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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891건

  1. 2021.01.19 SK이노베이션 국내 기름값 상승과 캐롤 브라우너 자문위원 위촉 기대감에 반등세
  2. 2021.01.19 은성수 금융위원장 공매도 재개여부 2월 결정 예정
  3. 2021.01.19 아모레퍼시픽 포스트 코로나19 비대면 판매 증가로 수익성 개선 기대감
  4. 2021.01.19 디피씨 지분 100% 보유 스틱인베스트먼트 그랩에 2억달러 투자 부각 급등세
  5. 2021.01.19 현대기아차그룹주 친환경차 정책 드라이브에 전기차와 수소차 관련주 동반 강세
  6. 2021.01.19 카카오 자회사들 대어급 기업공개IPO 줄줄이 대기 중
  7. 2021.01.19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님 문재인 대통령 신년기자회견 분명 보고 들으신 것 맞습니까? 2
  8. 2021.01.19 식품의약품안전처 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조건부 허가 제안 소식에 급락세
  9. 2021.01.19 골드퍼시픽 자회사 에이피알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부각 상한가
  10. 2021.01.19 현대차와 기아차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 신차 출시 러시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
  11. 2021.01.19 판검사 자녀 입시비리 전수조사 청와대청원 20만명 육박
  12. 2021.01.19 월가 애널리스트들 테슬라 목표주가 버블 형성 모틀리 풀 산업 및 소비재 전문가 아담 레빈-와인버그 경고
  13. 2021.01.19 서해 지진 발생 중국 원전 안전성 우려감
  14. 2021.01.18 현대위아 전기차 열관리시스템 부품 개발 성공
  15. 2021.01.18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Xpeng Motors) 자율주행 분야 미국 테슬라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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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확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국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전문가이자 변호사인 캐롤 브라우너(Carol Browner)를 자문위원으로 최근 위촉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캐롤 브라우너는 빌 클린턴(Bill Clinton) 행정부에서 환경보호국(EPA) 국장을 역임하고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에서는 백악관의 에너지 및 기후변화 정책실 디렉터로 일하는 등 환경정책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전기차 등 배터리를 사용하는 산업이 급성장 하고 있어, 이에 따른 SK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성장에 필요한 적극적인 전략 수립 및 실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캐롤 브라우너를 자문으로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SK 배터리 사업이 미국에서 대규모 투자를 계속하면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있고, 특히 이 투자 확대가 미국의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 노력에 필요한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임자"라며 "캐롤 브라우너의 폭넓은 경륜과 전문성은 SK 배터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사업의 글로벌 확대를 위해 지난해말 조직개편을 통해 연구개발과 마케팅 분야 등을 크게 강화한 바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오바마 정부 출신 인사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것은 일종의 로비스트로 LG에너지솔루션과의 영업비밀 침해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한 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듭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오바마 행정부 부통령 출신으로 새로 들어설 정부와 코드를 맞추는 것 같습니다

SK이노베이션 주가 반등은 기름값 상승과도 연결된 사안으로 지난 해 정재마진의 역전으로 손해본 부분을 이번 기름값 상승기에 메꿀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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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매도 관련 사항은 9명으로 구성된 금융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해왔고 앞으로도 결정할 문제입니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하는 금리 관련 사항에 대해서 한국은행 임직원이 단정적으로 발언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저도 그렇고 금융위원회 직원들도 이 문제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말씀드릴 수 없다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18일 열린 금융위원회 ‘2021 정부 업무보고’ 온라인 브리핑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공매도 재개 여부에 대해 “2월 중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한발 물러섰는데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오는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는 원칙론을 고수해 왔습니다.

그러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도부인 양향자 최고위원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용진 의원 등이 연이어 공매도 재개에 대한 신중론을 강조했고, 행정부를 총괄하는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나서 공매도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드러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여기에 ‘공매도 영구 금지’ 청와대 국민청원도 19일 현재 15만명 이상 동의, 금융위의 입장 변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은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공매도 제도 개선안의 실효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1억원 이하의 과태료에 불과한 불법(무차입)공매도에 대한 처벌은 최근 법 개정을 통해 최대 주문금액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며 “1년 이상의 징역 등 형사처벌 부과도 가능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최근 발족한 금융발전심의회(금발심)첫 회의를 거론하며 불법공매도에 대한 처벌 수위가 실효성을 담보할 정도로 높다는 점도 설명했는데 금발심은 각계 민간 전문가 45명이 참여하는 금융부문 정책자문기구입니다.

은 위원장은 “금발심의에서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입장도 전해져 왔는데, 불법공매도이지만 감옥까지 가는 부분에 대해 과잉이란 지적도 있었다”며 “금융위는 그만큼 세게 처벌을 강화했고 다시는 불법공매도를 생각도 못 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금융위는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불법공매도에 대해 주문금액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신설했고 또 공매도 이후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5억원 이하 또는 부당이득액의 1.5배 이하 과징금도 도입했고 여기에 차입공매도 목적의 대차거래정보도 계약 내용을 5년간 보관하고, 금융당국이 요청 시 해당 내용을 즉시 제출토록 했습니다.

대차거래정보는 사후적으로 조작이 불가능한 방법으로 △대차거래 종목·수량 △계약 체결일시 △거래 상대방 △대차기간 및 수수료율 등의 정보를 보관해야 하는데 메신저·이메일 등을 통해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화면 캡처 및 이메일 송수신 내역 등을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전산설비 또는 전자적 방식으로 보관해야하며 이를 위반하면 1억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데 이 건의 수수료로 과태료의 수십배를 번다면 뒤도 안 돌아 보고 기관투자자들은 수익을 위해 무차입공매도를 치고 말 겁니다

공매도 금지 기간에도 불법공매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시장조성자 제도 역시 대폭 손질합니다.

은 위원장은 “제도남용 우려가 있는 시장조성자의 공매도는 미니코스피200 시장조성자의 공매도를 금지해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축소할 것”이라며 “주식시장 시장조성자가 직전 가격 이하의 가격으로 공매도를 주문할 수 없도록 업틱룰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이어 “불법공매도 적발 강화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증권사 및 거래소 차원에서 이중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과의 당정 협의를 통한 공매도 재개 결정 여부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은 위원장은 “여당과 논의를 진행 중이거나 그런 것은 없고 공매도 금지 기간이 3월 15일이니까 (공매도 재개 여부는)예상하는 것은 2월 중 결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2월 정기국회가 열리면 협의가 아닌 의원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브리핑을 마무리하면서도 공매도 재개 여부가 확정된 사안이 아니란 점을 재차 강조습니했다

그는 “정부가 공매도 재개를 확정했다거나, 아니면 공매도 금지를 연장하기로 했다는 단정적인 보도가 나가는 것은 시장에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최종 결정이 나올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정부 여당과 국무총리마져 개인의견을 전제로 반대하고 있어 한발 물러나는 모양새인데 공매도 제도 자체가 재벌오너일가의 주가관리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투기수단으로 작용한다고 의구심을 받고 있어 이를 굳이 재개하려는 금융감독당국에 투자자들의 불신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회전문 인사로 재벌대기업의 임원으로 옮겨가야 할 금융감독당국의 관료들은 어떻게든 이를 재개하려고 머리를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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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모레퍼시픽이 22만원 선을 넘어서며 1년 만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는데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효율화와 온라인 채널 확대 등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 19일 오전 11시 44분 아모레퍼시픽은 4.75% 오른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종가 기준 22만원을 돌파한 것은 작년 1월 22일(22만3500원) 이후 15일이 처음으로 18일 4.58% 급락해 22만원을 깨고 내려가자 마자 오늘 급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날 아모레퍼시픽 주가 상승을 이끈 건 외국인으로 외국인은 아모레퍼시픽을 7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았는데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작년 영업이익은 1660억원으로 2019년(4278억원)의 반 토막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중국시장에서 고전을 이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화장품과 면세점 수요도 큰 폭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반등을 예상하는 의견이 점차 힘을 얻고 있는데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모건스탠리는 이날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비중 확대’ 의견과 함께 25만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오프라인 점포 정리 등을 통해 고정비용을 크게 낮춘 점을 높이 평가했는데 마진율이 높은 온라인 채널 확대 등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어 이르면 올 1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국내 증권업계에서도 아모레퍼시픽이 실적 바닥을 찍고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는데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으로 비용구조 효율화를 끝냈고 채널도 재정비한 만큼 내수 회복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다만 단기간 주가가 빠르게 오르며 주가수익비율(PER)이 60배 수준까지 치솟은 만큼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모회사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자동차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면서 판매비용을 줄였듯이 아모레퍼시픽도 화장품 온라인 판매를 늘리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국화장품시장이 한한령 완전철회와 코로나19사태 종식으로 다시금 호황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아모레퍼시픽은 이에 대한 주가반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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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피씨가 동남아시아 생활 애플리케이션 기업 그랩의 미국 증시 상장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피씨가 지분 100%를 보유한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그랩에 2억달러를 투자한 바 있는 점이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19일 오전 11시28분 현재 디피씨는 전 거래일보다 27.83%(2210원) 오른 101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랩이 투자자들의 기업공개 요구에 힘입어 상장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업공개 규모가 최소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는데 지난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시작한 그랩은 현재 160억달러 이상의 시장 가치를 지닌 스타트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서 작년 9월 그랩홀딩스(그랩)는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2억달러(약240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 투자금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배달 부문뿐만 아니라 가맹 서비스 및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의 사업확장에 사용됩니다.

그랩에 대한 투자는 국내 재벌대기업인 현대차와 SK텔레콤 뿐 아니라 NAVER와 미래에셋도 한 곳인데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창투사로 해외투자에 나서 그랩이 미국시장에 사장하기만 하면 성공한 투자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디피씨는 스틱인베스트먼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것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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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 그룹주가 코스피 지수를 견인하고 있는데 이날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 그룹주가 일제히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미래차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친환경차로 전환에 박차를 가한 현대차 그룹주에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 현재 현대자동차는 전 거래일 대비 6.8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아차가 전 거래일 대비 11.05% 오른 7만9500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차 효과 확대와 E-GMP 기반 전기차 출시에 따른 전기차 시장 내 점유율 상승,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 시장 내 성공적 안착 등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여지가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현대위아도 전 거래일 대비 5.6% 오른 8만8600원에 거래되며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대위아는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적용 전기차에 열관리 시스템 공급 업체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 밖에도 현대모비스(6.18%), 현대비앤지스틸(7.98%) 현대제철(4.32%) 등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정의선 회장으로 경영권 승계가 마무리되면서 주가가 쌀 이유가 사라진 상황입니다

이제 자기 기업가치를 찾아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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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관련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SK이노베이션

LG화학

삼성SDI

신흥에스이씨

일진머티리얼즈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브이원텍

엠플러스

후성

천보

만도

대주전자재료

두산퓨어셀

두산솔루스

KG케미칼

삼화전기

삼화전자

삼화콘덴서

디에이테크놀로지

상아프론테크

성창오토텍

피앤이솔루션

피에스텍

상아프론테크

상신이디피

엘앤에프

우수AMS

쎄미시스코

삼진엘앤디

신성델타테크

씨아이에스

에코프로

피엔티

뉴인텍

세원

한국단자

한온시스템

파워로직스

대보마그네틱

명성티엔에스

아이티엠반도체

코윈테크

수소경제 관련주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한온시스템

효성중공업

일진머티리얼즈

일진다이아

인지컨트롤스

아진산업

대우부품

성창오토텍

삼기오토모티브

풍국주정

세종공업

우리산업

시노펙스

지엠비코리아

이엠코리아

코오롱머티리얼

제이엔케이히터

에코바이오

평화홀딩스

평화산업

국일제지

영화금속

구영테크

동아화성

유니크

뉴인텍

뉴로스

디케이락

EG

에스퓨어셀

두산퓨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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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 주니어들의 성장세가 무서운데 카카오는 지난 10년간 유망한 사업 부문을 자회사로 분리하는 전략을 활발하게 펼쳐왔습니다.

자회사 중심의 성장 전략은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고, 사업 부문별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인데 기존 재벌대기업의 선단식 경영과 다른 독립경영을 보장하는 계열관계의 선진적 지배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같은 카카오의 전략이 빛을 보고 있는데 카카오는 자회사들을 내세워 몸집을 키우면서 그룹사 임직원 1만명, 계열사 101개를 거느린 ‘카카오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19일 카카오에 따르면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카카오 자회사는 9곳에 달하는데 지난해 카카오 계열사 중 처음으로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시가총액이 3조3649억원이고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몸값은 9조원대를 돌파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언택트) 수요가 늘면서 몸값이 더 오르는 분위기입니다.

카카오의 또 다른 금융 사업인 카카오페이 역시 간편결제, 인증서시장에서 선방하면서 9조~10조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신사업 분야의 자회사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던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카카오T블루’가 1만3000대를 넘어서면서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됐고 이 같은 성장세에 증권가는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업가치를 7조원으로 평가했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M은 카카오 계열사 중 ‘신흥 강자’로 떠올랐는데 인공지능(AI) 기반의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담당하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최근 KDB산업은행으로부터 10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으면서 몸값이 1조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기업 업무 협업 툴인 ‘카카오워크’를 출시했고 올해 ‘카카오i클라우드’로 클라우드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고 카카오TV를 통해 드라마, 예능 등을 선보이고 있는 카카오M도 기업가치 1조7000억원을 넘었습니다.

웹툰이 전성기를 맞으면서 카카오페이지 역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카카오페이지의 기업가치는 4조~5조원 수준입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카카오페이지와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를 담당하는 카카오재팬의 합산가치를 10조원으로 분석했습니다.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 쇼핑하기 등 전자상거래 사업 부문을 보유한 카카오커머스 역시 언택트 쇼핑의 영향으로 사업 성장세가 가파른데 최근에는 카카오IX 분할·합병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의 리테일 사업까지 흡수해 증권가에서 평가하는 카카오커머스의 기업가치는 2조원 수준입니다.

자회사들의 성장세에 힘입어 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인데 증권가는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조1680억원, 영업이익이 141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고 있는데 이는 카카오 사상 최대치를 찍었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보다도 각각 6.1%, 17.9% 성장한 수치로 이런 흐름이라면 카카오가 연매출 4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카카오 제국의 계열사들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면서 향후 확장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일정한 시장점유율을 달성하면 수익은 따라온다는 카카오의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입니다.

웹툰의 유료화 개념을 만들어낸 카카오페이지, 택시 산업의 변화를 이끈 카카오모빌리티 등이 대표적으로 장기간 적자를 감내하면서도 김범수 카카오 의장의 지지를 바탕으로 버텨낸 결과 이 두 사업은 카카오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는 "카카오는 이미 각각의 사업이 서로 시너지를 가질 수 있는 내적 기반이 만들어진 상태"라며 "이는 향후 새로운 사업으로 진입하기가 쉬워졌다는 의미"라고 평가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가장 큰 차이는 기업공개IPO에 있어 카카오는 성장한 자회사를 적극적으로 상장시켜 기업가치 성장의 과실을 임직원들과 주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게 하고 국내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투자처를 제공하는 교과서적인 경향을 보이는데 반해 네이버는 일본 시장 상장과 같이 해외 상장을 추진하며 보수적인 공개정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창의성과 혁신성은 우리 경제를 지금까지 성장시켜 왔던 재벌경제체제가 3세와 4세 경영자로 넘어가면서 점차 화석화되고 안정지향적으로 변하는 것과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재벌오너일가들은 있는 재산을 지키기에 급급한 모습이지만 젊은 인재들의 창업인 카카오와 계열사들은 새로운 혁신성과 창의성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있습니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을 육성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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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입양'과 관련한 생각을 밝힌 것을 두고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두 아이를 입양한 최재형 감사원장의 이야기를 꺼내 논란을 일으키고 이를 보수언론이 제목으로 받아 마치 문재인 대통령께서 입양아를 가게 진열대에서 물건 사듯이 취급한 것으로 왜곡보도와 가짜뉴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조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두 아이 입양 최재형 서울고법 부장판사'란 제목의 지난 2011년 기사를 게재했는데 기사에 따르면 최 원장은 4명의 자식이 있는데 이 가운데 두 명은 마음으로 낳은 자식으로 최 원장은 당시 인터뷰에서 "입양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있다"며 "마치 부유한 가정이 입양아를 돈 주고 산다는 시선인데 주위를 둘러보면 경제적으로 부유한 사람들보다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가정에서 오히려 입양을 더 많이 한다"고 했고 또 "입양을 마치 신데렐라 스토리처럼 불쌍한 한 아이의 인생반전극으로 봐서는 안 된다"며 "입양은 평범한 아이에게 그가 놓칠 수도 있었던 평범한 가정사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했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문재인 정부와 대립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그를 치켜세워주려는 의도를 갖고 SNS에 글을 쓴 것인데 입양아 문제마져 왜곡해 정쟁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천박함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입양은 진열대에 있는 아이들을 물건 고르듯이 고르는 것이 아니다"라며 "아이의 상태가 어떻든 간에 아이에게 무언가를 기대해서 입양을 해서는 안된다. 입양은 말 그대로 아이에게 사랑과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아무런 조건 없이 제공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의원은 기사를 게재하며 "아이를 가슴으로 낳는 것이 입양"이라며 "대통령이 생중계 기자회견에서 '입양을 취소한다든지, 입양 아동을 바꾼다든지' 같이 민망한 이야기를 꺼내는 건 국제적 망신이다"라고 비판했는데 그런 말이 나온 전후사정을 기자회견을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입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우려를 걱정해 하신 말씀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조 의원은 "대통령은 '인권 변호사' 출신"이라며 "가슴이 답답해진다"고 쇼까지 하고 있는데 기자회견이 유튜브에도 올라있고 포털에도 올라있어 누구나 관심이 있으면 찾아 볼 수 있기 때문에 조의원이 문제삼고 있는 말이 나온 전후사정을 알 수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입양 아동 학대사건 방지 대책에 관해 "입양 부모의 경우에도 마음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 안에는 입양을 다시 취소한다든지, 아이하고 맞지 않을 경우에 입양 아동을 바꾼다든지 등 여러 방식으로 입양을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고 발언하셨는데 이번 사건으로 입양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우려로 국내 입양이 위축될 것을 걱정하시고 입양이 위축되지 않게 하려는 의도를 갖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자 야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사람이 반품 가능한 물건이냐' 등의 비판이 제기하며 전형적인 "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면손톱 밑에 티끌만한 때를 갖고 왈가왈부하는 꼴"로 아이들 입양 문제도 정쟁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천박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논란이 일자 "대통령의 말씀 취지는 입양 활성화를 위해 입양제도를 보완하자는 것이다"라며 "입양 확정 전 양부모 동의 하에 관례로 활용하는 '사전위탁보호' 제도 등을 보완하자는 취지"라고 부연설명까지 했습니다.

조 의원의 주장을 가만히 들어보면 구구절절히 좋은 말을 하ㅣ만 글을 쓴 의도가 결국 기승전 문재인정부 비난으로 귀결되어 입양아 문제도 정쟁의 수단으로 삼으려는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과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에서 고민 속에 한 입양아들에 대한 발언과 이를 비난하려는 의도를 갖고 쓴 조 의원의 글 중에 진짜 입양아들에게 도움이 되고 우리 사회에 공익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도데체가 신년기자회견도 보지 않고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같이 의도를 갖고 왜곡하거나 이를 받아 가짜뉴스로 확대재생산하는 기레기들의 쓰레기 기사를 보고 주절거리는 것들을 어찌할까요?

스스로 진실과 사실을 찾아 볼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과연 투자에 있어서도 자기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 투자종목을 찾고 투자결정을 할 수 있을까요?

결국 기레기들 광고주를 위한 가사에 휩쓸려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기레기들의 광고주를 위한 투자로 돈만 날리는 우를 범할 가능성이 클 겁니다

여러번 강조하지만 한번 속는 건 실수 일 수 있고 두번 속는 건 바보인증이요 세번 속는 건 공범이라 했습니다

실수는 할 수 있어도 바보는 되지 말고 범죄에 가담하지는 않는게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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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에 대해 조건부 허가를 제안했음에도 불구하고 셀트리온의 주가가 급락했는데 투자자들은 소문이 뉴스가 되면 판다는 증시격언을 교과서적으로 따르고 있습니다

19일 증시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500원(4.14%) 내린 30만1000원에 거래됐는데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8300원(4.57%) 떨어진 17만1400원,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5800원(4.09%) 하락한 13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안전성·효과 검증 자문단은 '렉키로나주'의 3상 임상시험 수행을 전제로 품목허가를 낼 것을 제안했습니다.

렉키로나주가 치료제로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초반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는 장중 4~5% 오르며 하락장세 속에서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렉키로나주가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2·4분기 긴급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며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9만원으로 올렸습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렉키로나주는 1~2월에 미국 FDA 와 유럽 EMA에 긴급승인을 신청하고, 2·4분기내에 승인과 수출이 동시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셀트리온의 생산기준 매출액은 최종 판매액의 50%를 기준으로 2021년 3000억원, 2022년 15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18일 오후 식약처 발표가 나오자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는데 셀트리온은 오후 3시 14분에는 2.58% 하락하면서 변동성완화장치(VI)까지 발동하기도 했는데 허가 승인 가능성이 커졌음에도 주가가 하락한 것은 바이오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호재에 차익을 실현하는 투자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셀트리온 주가가 많이 하락한 상황에서 호재로 인해 장초반 주가가 오르자 호재를 기회로 보고 투자자들이 매물을 던지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공매도 재개 등 시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차익실현의 타이밍으로 보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전형적인 증시격언을 따라 투자하고 있는데 셀트리온의 코로나19항체치료제가 사용승인신청을 했을 때 기대감으로 주식이 오르다가 결국 조건부 허가라는 뉴스가 나오면서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이라 보여집니다

일부 보건단체들은 셀트리온의 코로나19항체치료제의 임상 데이타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제약사나 바이오업체가 선진국 기업들보다 먼저 코로나19치료제를 개발할 수 없다는 신념에 가까운 생각을 전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대착오적인 사람들인데 셀트리온 연구진들이 무슨 동네 시골장터의 약장사들도 아니고 다 좋은 대학에서 좋은 선생들 밑에서 배운 친구들인데 너무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이렇게 쏟아진 매물을 정리하고 손바뀜이 되면 이제는 코로나19치료제 판매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유입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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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골드퍼시픽이 가격제한 폭까지 뛰었는데 한국파마가 생산하는 코로나19 치료제가 투약 6일 만에 95%가 회복될 정도로 높은 효과가 입증됐다는 소식에 연일 한국파마가 급등세를 보이자 동반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골드퍼시픽 자회사인 에이피알지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국파마, 제넨셀, 한국의약연구소,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공동 개발에 나서는 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9시27분 현재 골드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29.72%(480원) 오른 상한가 209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골드퍼시픽 자회사인 에이피알지는 지난해 8월 ‘APRG64’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제넨셀, 한국파마, 한국의약연구소,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공동 개발에 나선 바 있습니다.

에이피알지는 현재 ‘APRG64’의 인도 등 해외 임상 진행을 위한 원료의약품 생산을 완료한 상태로 원료의약품 개발 및 생산은 제넨셀의 주도하에 진행됐으며, 이 원료의약품을 한국파마가 이어받아 임상 1상에 사용될 APRG64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합니다.

인도 임상 1상은 제넨셀이 진행하며 올해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임상 1상이 완료되면 임상 2상은 에이피알지의 본격적인 주도 하에 국내 및 인도 양국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파마가 급등세를 나타내자 투자자들은 관련주 찾기에 나서서 골드퍼시픽에도 묻지마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반도체 설계회사가 바이오 사업을 하겠다고 사업의 주요 내용이 바뀐 케이스로실적도 적자 투성이고 이럴 경우 머니게임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감사보고서가 나오기 직전에 급등하는 경우 더 조심해야 할 것이 외부감사인이 감사의견을 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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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와 기아차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차를 잇달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양사의 실적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현대차가 작년 연간 영업이익의 2배 이상을 내며 2014년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국내 언론사가 최근 한 달 이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10곳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연결 기준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6조6천170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작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2조8천585억원)와 비교하면 131.5% 증가한 수준입니다.

이대로라면 2014년 연간 영업이익 7조5천5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가 될 것 같습니다.

현대차의 연간 영업이익은 2015년 6조3천579억원, 2016년 5조1천935억원, 2017년 4조5천747억원, 2018년 2조4천222억원, 2019년 3조6천847억원으로 우하향 곡선을 그려왔는데 정의선 회장으로 경영권 승계가 이뤄지면서 기업가치를 낮게 평가해야 오너일가가 부담해야 할 세습비용이 적기 때문일 겁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주춤했던 해외 수요가 회복되고, GV70 등 제네시스 판매 증가와 해외 신차 효과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며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현대차 아이오닉 5의 티저 이미지가 최근 공개된 가운데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실적 성장 요인으로 꼽힙니다.

사명에서 자동차를 떼고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새 출발한 기아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3조9천775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최근 한 달 내 보고서를 낸 증권사 9곳의 전망치를 평균 낸 수치입니다.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기아의 역대 연간 영업이익 최대치는 2012년 3조5천223억원으로 올해 기아의 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66조3천91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연간 영업익 추정치(1조7천894억원)와 매출액 추정치(58조7천467억원)와 비교하면 각각 122.3%, 13.0% 증가한 수준입니다.

레저용 차량(RV)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 확대와 글로벌 볼륨 모델(많이 팔리는 차종)인 스포티지와 E-GMP 기반 CV(프로젝트명) 등을 통한 신차 효과, 인도 등 해외 공장의 가동률 상승 등이 기아의 실적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양사의 목표주가도 줄상향하고 있는데 최근 애플과 자율주행 전기차 협업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현대차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증권사 10곳이 제시한 현대차의 목표주가 평균은 28만5천원으로 집계됐고 현재 주가(24만1천원) 대비 18.26%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는 셈입니다.

기아의 목표주가 평균은 8만5천888원으로, 현재가(7만1천500원) 대비 20.12% 상승 여력이 있을 것으로 증권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의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1조7천1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58% 증가할 전망입니다.

매출액 컨센서스는 29조755억원으로, 전년 동기(27조8천241억원)보다 매출이 4.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아는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됐는데 증권사 9곳의 컨센서스는 1조45억원으로, 전년 동기(5천905억원)보다 70.11%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아의 4분기 매출액 컨센서스는 16조4천890억원으로 전년 동기(16조1천54억원) 대비 2.38% 증가할 전망입니다.

현대기아차의 경영권 승계는 정몽구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지분에 대한 상속증여세 문제만 남았을 뿐 이미 정의선 회장이 그룹지배력을 넘겨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에서 볼 수 있듯이 이제는 재벌오너일가들이 상속증여세 한푼 안 내고 그룹 경영권을 물려받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에 오너일가가 얼마간 세금을 부담하기로 하고 최소한으로 줄이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경영권 세습이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주가가 쌀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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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모씨가 의사 국가고시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판·검사 자녀의 입시비리 전수조사'를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와 참여인원이 20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4일 올라온 '판사, 검사 자녀들의 입시비리 전수조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제목의 청원에 이날 오전 6시25분 기준 19만8474명이 동의했는데 청와대는 국민청원 게시글에 20만명이 이상이 동의하면 공식 답변을 내놓습니다.

청원인은 "입시제도를 위한 자녀들의 활동을 유죄로 판결하는 판사와 검사들의 자녀들은 과연 바르게 입시를 준비하고 진학을 했는지, 똑같은 잣대로 전수 조사해서 전부 똑같이 처벌을 해 주기 바란다"고 주장했고 이어 "법은 만인에 평등하다는 말은 대한민국에서는 절대 신뢰할 수 없는 말"이라며 "부일 매국세력 때부터 지금까지 남아있는 기득권의 카르텔을 시민의 힘으로 박살을 낼 것"이라고 썼습니다.

청원인은 "정부와 국회는 판사, 검사들의 입시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시민의 그것과 같은 지, 엄벌 할 내용은 없는 지 억울한 시민이 한명도 생기지 않도록 공정한 사회를 위한 본인들의 일을 해 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최근 조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씨가 의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진 뒤 조씨의 의사자격 여부를 놓고 의료계, 정치권 등에서 이슈화를 시키고 있는데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하 정적의 아이들을 볼모로 잡고 협박질하는 비열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임태혁)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소청과 의사회)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을 상대로 낸 조씨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응시 자격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채권자(소청과 의사회)가 신청취지에서 본안으로 주장하는 사건(정경심 동양대 교수 1심 판결) 원고는 채권자가 아님이 기록상 명백하고 달리 채권자에게 본안소송의 원고 적격이 있다는 점을 인정할 자료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자녀 입시비리 및 사모펀드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심 재판부는 정 교수의 입시비리 관련 혐의는 모두 유죄, 사모펀드 관련 혐의는 일부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을 치른 조씨는 지난 7~8일 필기시험에 응시했고, 14일 최종합격했습니다

우리 정치가 참 비열하고 치졸해졌는데 정적의 자식 교육문제까지 걸고 넘어가며 아이들을 볼모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려는 저열함은 얼마나 저들이 천박한 집단인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정적과 싸울 때도 기본으로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권력남용으로 아이들을 불공정하게 특혜를 보며 입시비리를 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있지 않은 한 아이들 문제는 꺼내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미 조국 전 장관의 아이가 정치적 이슈가 되어 버린 이상 우리 정치권과 사회지도층 자식들의 입시와 교육에 불공정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 기회에 사회지도층 자녀들의 입시결과를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비리가 있는 사안들을 가려내어 그 부모에게 책임을 지워 우리 사회의 공정성을 높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항상 사회생활에서 이슈를 제기한 쪽이 부메랑이 되어 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전 교수의 1심 재판부에 대해 국민들이 청와대 청원으로 파면을 요구한 것은 재판 자체가 공정성을 훼손하여 법의 공정성에 신뢰를 훼손하고 법을 사사로운 복수에 사용했다고 국민들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수처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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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의 민간 금융 및 투자자문사 모틀리 풀에서 산업 및 소비재 전문가로 활동하는 아담 레빈-와인버그(Adam Levine-Weinberg)가 “테슬라 목표주가를 터무니없이 올리고 있다”며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을 저격하고 나섰습니다.

18일(현지 시각) 모틀리 풀에 따르면 와인버그는 “RBC캐피탈마켓(RBC Capital Markets)과 웨드부시(Wedbush는)의 테슬라 목표주가 상향이 의심스럽다”며 “펀더멘털과 목표주가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테슬라의 예상 펀더멘탈과 애널리스트의 목표가격 사이의 단절이 커지는 것은 주식이 너무 거품이 많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와인버그는 RBC의 목표주가 인상에 대한 두 가지 주요 주장 중 하나는 테슬라의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자본을 매우 저렴하게 조달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는 어느 정도까지 테슬라 주식을 더 가치있게 만들 수 있지만, 회사의 내재가치에 거의 영향을 주지 못한다며 월가 다른 강세론자들은 이런 기대는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와인버그는 댄 아이브스(Dan Ives) 웨드부시 애널리스트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합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가 2022년에 100만 대, 2030년까지 연간 500만 대를 공급할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 이는 테슬라가 2020년에 공급 한 약 50만 대의 자동차보다 10배 증가한 것입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인상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앞으로 성장이 급격히 둔화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고 와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테슬라의 판매량은 2017년과 2020년 사이에 거의 5배 증가했고, 최근에는 매년 약 50%씩 증가하고 있는데 웨드부시의 이런 전망은 오히려 테슬라의 성장이 2030년까지 둔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와인버그는 강세론자들은 테슬라가 자동차 판매 외에 보조 수익원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는데 그러나 보험, 자율 주행 기술과 같은 대부분의 수익원은 궁극적으로 테슬라 전기차에 대규모로 설치돼야 가능한 것으로 웨드부시의 추정은 이러한 것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테슬라는 확실히 이전에 합의 기대치를 수차례 무너뜨렸지만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와 기본 전망 사이의 단절은 1990년대 후반 기술주가 거품으로 몰아넣는 데 도움이 된 월가의 '창의적 분석'을 연상시킨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와인버그는 최근 테슬라 애널리스트들이 펀더멘털 분석에서 목표가격을 도출하는 것을 보면 테슬라 주식이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닷컴과 비슷한 거품에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항상 기대감이 현실이 되고 더 큰 꿈으로 이어지다 허망한 망상단계가 되어 버블을 만들고 터뜨려 버블 위에 올라 앉은 이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립니다

올 해는 기존 자동차 완성차 메이커들이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기 때문에 테슬라 독주의 마지막 해가 될 것이고 본격적인 경쟁에 과연 테슬라가 과거의 성장성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의문인 상황입니다

벤츠도 도요타도 현대기아차도 모두 전기차 신차 모델을 내놓고 경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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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19일) 새벽 3시21분쯤 중국 칭다오 동쪽 332㎞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은 중국 해역에 있지만, 거리상 한반도와 200㎞ 떨어져 있어 서울 등 수도권과 대전, 목포 등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지진 대전에서 침대가 흔들흔들", "인천 사는데 방금 지진 느낌", "23분에 침대 흔들리는 게 온몸으로 느껴져 졸린데 무서워서 못 자고 있다", "8층 사는데 지진 느꼈다 걱정된다" 등 글이 올라왔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자료는 중국지진청(CEA) 분석결과"라며 "국외지진정보발표 기준(규모5.5이상)에 미달하나 전남과 전북 지역 등에서 지진동을 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해에서 지진은 흔치 않은데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지진이 자주 일어나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특히 중국이 동부 해안가 개방지역을 중심으로 부족한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구잡이로 원전건설을 해대고 있어 일본 후구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지진피해가 발생할 경우 과연 중국이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 지 우려감이 들고 있습니다

중국 원전 사고는 방사능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일본의 방사능 사고와는 차원이 다른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한중 양국간 중국 원전 안전성에 대한 협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미세먼지와 다른 차원의 문제로 한반도에는 생존권이 걸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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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위아가 전기자동차의 구동 부품과 배터리 부분의 열을 통합 관리하는 모듈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습니다.

친환경 자동차 전용 열관리시스템 중 하나인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 중 최초로 개발한 것인데 이 모듈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탑재가 확정돼 오는 2023년부터 양산에 들어가고 현대위아는 이번 개발을 발판 삼아 친환경 차량 부품 업체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위아가 개발한 모듈은 친환경 차량의 배터리, 구동장치, 전장 부품의 열을 관리하는데 친환경차량은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가용한 열원이 마땅치 않아 폐열 회수와 활용을 넘어서는 별도의 열관리 장치가 필수적인데 이 모듈은 차량 내부 구동에 필요한 주요 부품의 온도를 사시사철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각 부품의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합니다.

특히 현대위아는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이 구동·전장 부품과 배터리의 열을 모두 아우르며 관리하도록 개발했는데 구동 부품과 배터리 냉각을 별도의 장치가 담당하던 기존 방식을 기능적으로 통합했습니다.

현대위아는 이를 위해 냉각수 회로를 최적화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를 적절한 온도로 유지하기 위한 ‘냉매 열교환기’와 ‘냉각수 분배 및 공급 부품’을 통합했고 이러한 모듈 구성으로 부품을 최소화하고 엔진룸의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습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국내에서 냉각수 분배 및 공급 통합 모듈 기술을 확보한 것은 현대위아가 처음”이라며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보다 더욱 효율적인 열관리로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리고 배터리 수명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위아는 열관리 모듈의 신뢰성 검증도 가혹한 조건에서 시행했는데 냉각수 순환과 진동 온도 등의 조건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복합 환경 작동 및 진동 내구 시험기를 의왕연구소에 국내 최초로 설치해 운영했습니다.

현대위아는 냉각수 분배·공급 통합 모듈을 오는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해 E-GMP에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위아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모두 지분을 갖고 있고 정의선회장이 개인적으로 지분을 갖고 있어 향후 현대기아차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은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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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 전기차 제조사 샤오펑(Xpeng Motors)은 테슬라를 비롯해 국내 경쟁자에 대한 도전을 강화하며 고속도로에서 작동되도록 설계된 새로운 자율 주행 기능을 발표했다고 미국 경제 방송 CNBC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내비게이션 안내 파일럿인 NGP는 샤오펑의 주력 세단 P7에 탑재되어 자동 차선 변경과 속도 조절, 추월과 고속도로 진출입을 제어합니다.

샤오펑이 올해 1분기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XPILOT 3.0 소위 ADAS(운전지원 시스템, 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의 일부로 ADAS는 일부 자율 기능이 있지만 여전히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샤오펑은 미국의 전기차 거인 테슬라는 물론 니오, 리샹과 같은 신생 기업과 경쟁하며 성장하는 중국 시장을 선도하려는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중 하나입니다.

테슬라 모델3의 직접적인 경쟁자인 샤오평의 P7 세단의 대량 출고는 지난해 6월에 시작했는데 샤오펑은 지난해 2만7041대의 차량을 공급했는데 이는 1년 전보다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NGP는 오토파일럿(Autopilot)이라 불리는 테슬라의 ADAS에 대한 도전으로 오토파일럿의 기능 중 하나는 오토파일럿에서 탐색이라 불리며 샤오펑의 NGP와 유사한 기능입니다.

중국 기업들이 선진국 기업들의 기술을 흉내내는 수준에서 이제는 제대로 모방을 하고 급기야 이를 뛰어넘는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 기업들의 후진적인 회계 관행으로 기술은 흉내도 내고 훔칠 수도 있지만 회계는 정직함과 솔직함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서구 자본주의 국가의 기업들과 차이를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이런 회계 관행은 중국 기업과 서구 기업들이 약 한 세대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중국 기업들이 지속가능성이 떨어지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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