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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1891건

  1. 2021.01.17 일본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 도쿄올림픽 취소 언급
  2. 2021.01.17 삼성전자 갤럭시S21 유성이어폰과 충전기 제외 가격은 더 올라 환경 위해 고객이익은 안드로메다로 보냈나?
  3. 2021.01.17 일본우익정부 의료대국 일본을 침몰시켰다
  4. 2021.01.17 이재용 파기환송심 선고 D-1 봐주기 주문하는 기레기 그래서 광고 받겠어?
  5. 2021.01.17 윤서인 독립운동가 조롱글에 독립운동가 장준하 선생 후손이 남긴 서글픈 댓글
  6. 2021.01.17 우리나라 군사력 세계 6위 G7 국가들도 제꼈다
  7. 2021.01.17 대한항공 퇴역 항공기 부품으로 만든 한정판 ‘네임택’(Name tag) 인기 폭발
  8. 2021.01.17 연일 오르는 휘발유값 정유사 책임 아니라 정부 세금 탓 기레기 보도 광고주를 위한 빨아주기
  9. 2021.01.16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전기차배터리 특허 무효소송으로 난타전
  10. 2021.01.16 미국 화이자 코로나19백신 접종 노르웨이 80세 이상 고연령층 사망자 23명 발생
  11. 2021.01.16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철수 루머 부인
  12. 2021.01.16 방송인 정준하 동네 자영업자의 어려움호소
  13. 2021.01.16 이스라엘 모바일 게임·카지노 업체 플레이티카(Playtika) 홀딩 미국 나스닥시장 기업공개(IPO) 상장 첫날 급등세
  14. 2021.01.16 미국증시 대규모 경기부양책 보다 부자증세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 대한 불안감이 지배했다
  15. 2021.01.15 아시아나항공 균등감자 후 첫 거래일 품절주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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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의 고노 다로(河野太郞) 행정개혁 담당상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각료 중에 처음으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해 일본 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고노 담당상은 14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도쿄올림픽에 대해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지만, 이것(올림픽)은 둘 중 어느 쪽으로든 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는 고노 담당상의 이런 발언을 전하면서 일본 각료가 올해 여름으로 연기된 도쿄올림픽이 계획대로 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로이터를 인용해 고노 담당상이 일본 각료 중 처음으로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16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올해 7월 도쿄올림픽 개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고노 담당상이 일본 각료 중 최초로 도쿄올림픽 개최의 불확실성을 인정했다는 외신 보도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도쿄올림픽은 당초 작년 7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년 연기됐습니다.

최근 일본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11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긴급사태가 발령되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여전히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어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교도통신이 지난 9~10일 실시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해 35.3%는 "중지(취소)해야 한다", 44.8%는 "재연기해야 한다"고 답변했고 응답자의 80.1%가 올해 7월 도쿄올림픽 개최의 재검토를 주장한 셈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블룸버그통신도 도쿄올림픽이 제2차 세계대전 후 첫 취소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는 비관적인 논조로 보도하는 등 개최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반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관방장관은 17일 후지TV 프로그램에서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제기한 외신 보도에 대해 "장소와 일정이 결정돼 관계자들이 감염 대책을 포함해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며 개최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우익 아베정부가 일본 기업들에게 받아 먹은 것이 개최를 무리하게 밀어붙이다가 초기 코로나19방역을 완전히 실패해 지금 일본이 저 모양 저 꼴로 몰락한 것인데 마지막까지 도쿄올림픽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스가정부가 우유부단한 태도로 일관하며 의료선진국 일본을 맛탱이 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본의 현정부는 우익정부인 아베정권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정부로 스가수상에게는 지분이 별로 없는 정부로 아베정부이 유산으로 물려 받은 도쿄올림픽 개최로 코로나19방역도 포기하고 애꿏은 일본인들만 죽어나가는 것 같습니다

어째 하는 짓들이 박근혜 정부 때 메르쓰에 허둥대던 우리나라 보수정부와 다를 바 없는 부정부패한데다 무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련을 못 버리고 코로나19방역에 방해만 되는 도쿄올림픽을 개최하려는데 해외에서 손님이 많이 찾을 것도 같지 않아 흥행은 고사하고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에 일본우익 정부가 올림픽도 망치고 일본도 망친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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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갤럭시 S21 기본 구성품에 유선 이어폰과 충전기가 빠진 이유를 두고 삼성전자가 환경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는데 그냥 원가 낮추고 수익 극대화를 노려 소비자 이익인 부분을 뻅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하지 애꿏은 환경 문제를 왜 들고 나오는 지 모르겠습니다.

노태문 무선사업부 사장과 패트릭 쇼메 무선사업부 부사장, 김경준 무선사업부 부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들은 17일 뉴스룸을 통해 갤럭시 S21에 관한 고객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쇼메 부사장은 S21 시리즈를 기점으로 '덜어내는 것'의 가치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는데 그 덜어내는 것들이 죄다 소비자 이익인데 왜 소비자들만 손해를 보고 삼성전자 회사만 이익을 보는 쪽으로 덜어내려는 것인지 설명이 궁색합니다

쇼메 부사장은 "기존 액세서리를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는 분위기를 촉진하고 일상에서도 지속 가능한 선택을 하는 사용자들이 많다"며 "삼성전자는 2017년부터 표준 USB-C 포트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충전기를 최신 갤럭시 모델에 사용하는 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냥 갤럭시S21을 안사면 그만큼 폐기물도 사라지고 더 좋은 겁니다

갤럭시 S21 울트라에 S펜을 적용한 이유에 관해서는 확장성에 중점을 뒀기 때문이라는데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1 울트라로 S펜의 경험을 확장하는 것에 도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S펜의 경험을 확장하면서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는데 결국 노트의 장점을 갤럭시S21 울트라에 적용해 노트의 입지를 줄이고 궁극적으로 폴더블폰이 폴더블폰으로 대체하려는 정지작업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가 현대차가 그랜져와 제너시스 사이에 아슬란이라는 애매한 포지션을 내놓았다가 큰 실패를 한 경험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으로 갤럭시노트와 갤럭시Z폴더는 가격차이가 큰 상품으로 고객충도 겹치지 않기 때문에 결코 대체품이 될 수 없습니다

올해 여름부터 자동차 열쇠 대신 갤럭시 S21+와 갤럭시 S21 울트라로 자동차 문을 열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했습니다.

김경준 부사장은 "주요 자동차 기업과의 협력으로 올해 여름부터는 차세대 자동차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다양한 제조업체와 차량 모델에 디지털 키(Digital Key)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디지털 카 키 서비스는 지난해 애플도 아이폰12에 지원한 기능인데 애플은 BMW 2021년형 모델을 시작으로 이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환경을 위한다고 고객이익을 줄이는 얄팎한 수를 쓰고 있는데 결코 가격도 낮추지 않으면서 한경을 위한 조치라고만 말하는 건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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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를 확대 발령했지만, 이틀째 신규 확진자가 7천명대를 기록하는 등 확산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고 있습니다.

17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7천14명이고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만5천497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9일 사흘 연속으로 7천명대를 기록한 뒤 사흘 연휴(9~11일) 기간 코로나19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4천명대까지 감소했다가 15일 7천132명으로 재차 늘어난 바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8일 도쿄도(東京都) 등 수도권 4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 외출 자제와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등을 골자로 한 긴급사태를 발령한 뒤 14일에는 오사카(大阪)부 등 7개 광역 지자체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코로나19 환자용 병상 부족 현상도 심화하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자택 요양 중인 코로나19 감염자가 지난 12일 기준 3만208명으로 처음으로 3만명대로 올라섰다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주 발표 대비 1.7배로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 환자용 병상을 구하지 못해 자택에서 요양 중인 확진자가 급증한 것입니다.

자택 요양 중인 코로나19 감염자가 사망하는 사례도 일본 각지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환자용 병상 부족 문제에 대응해 민간 병원에 코로나19 환자 수용을 권고할 수 있도록 감염증법을 서둘러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감염증법은 후생노동상과 광역 지방자치단체장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 관련 의사와 의료 관계자에게 '협력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환자용 병상 확보를 위해 '요청'을 '권고'로 강화하고 권고에 응하지 않는 의료기관의 이름을 공표해 실효성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료대국으로 국민 일인당 병상수나 의사숫자에서도 앞서고 있고 의사의 사회적 지위도 높은 나라에 속하는데 일본우익 아베의 집권 12년만에 그 아성이 산산조각나 버렸습니다

일본의료당국도 어쩌다 일본이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인지 한탄스럽다는 자조섞인 말만 나올 뿐 해결방안을 도출해야 할 일본정부도 관료집단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일본인들이 자택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죽어나가는 것을 지켜만 볼 뿐입니다

이런 일본을 옛날의 일본으로 생각하며 치켜 세우기 바쁜 국내 보수언론이 제발 정신차리기 바랄 뿐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방역도 치료도 우리가 더 합리적이고 앞서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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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관련 뇌물 공여 혐의 파기환송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데 사건 사후 만들어진 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 대한 재판부의 평가가 이 부회장의 양형을 결정할 최종 변수로 작용하는 전대미물의 황당한 재판이 될 것 같습니다.

 

17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5분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등 혐의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을 여는데 검찰은 앞선 결심 공판에서 이 부회장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게 삼성 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2017년 2월 구속기소 됐는데 1심은 이 중 최씨의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승마 지원 72억원,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 16억원 등 89억원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을 선고한 반면 2심은 36억원만 뇌물액으로 인정했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해 이 부회장을 풀어주었습니다

 

이에 대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항소심이 무죄로 본 정씨의 말 구입비 34억원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 16억원 등을 뇌물로 봐야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9년 8월 파기환송해 2심이 사실관계를 잘못 판단했음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유죄로 인정된 액수가 1,2심 그리고 대법원의 판단이 각각 다른 만큼 파기환송심에서는 이 부회장의 양형을 두고 특검과 이 부회장 측에서 법리다툼을 벌여왔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쟁점은 재판부 주문으로 설치된 준법감시위의 실효적 운영 및 지속가능성 여부로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첫 공판에서 "미국 연방 양형기준 제8장과 그에 따라 미국 대기업들이 시행하는 실효적 감시제도를 참고하라"면서 이 부회장에게 삼성의 준법경영을 위한 감시기구 설치를 주문한 바 있는데 미국 연방 양형기준 제 8장은 실질적인 준법감시제도를 갖춘 기업에 형을 낮춰주는 법이 있는데 이건 사건 이전에 설치 운영하다가 발생한 사건에 대해 낮춰주는 것으로 사건 이후에 설치해 이전 발생 범죄에 대해 형을 낮춰주는 것은 아닙니다.

 

이에 삼성은 지난해 초 김지형 전 대법관을 위원장으로 한 준법감시위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 준법감시위는 지난해 초부터 이 부회장에게 승계·노동·시민사회 소통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라고 권고했고, 이 부회장은 지난해 5월 대국민사과를 통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는데 선언적 의미일 뿐 미래에 발생할 탈범행위에 대해 준법감시위가 어떠한 역할도 할 수 없는 이름뿐인 위원회에 불과합니다.

 

재판부의 의지로 진행된 준법감시위 전문심리 절차에서도 특검 및 이 부회장 측이 각각 전문심리위원들은 실효성과 지속가능성 여부를 두고 의견이 갈렸지만, 재판부가 추천한 강일원 전 헌법재판관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결과가 정해진 요식행위를 하고 있다는 비난이 법조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심리 결과를 받아 든 준법감시위는 올해 삼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준법리스크를 더욱 세분화하는 한편 이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을 정기적으로 면담하면서 준법경영을 강조한다는 방침인데 이게 다 쇼로 결코 이재용 부회장을 견제하거나 감시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허울 뿐인 이재용 부회장에게 월급받는 사람들로 구성된 조직인 겁니다.

 

이 부회장이 제공한 말 구입비와 동계스포츠재단 후원의 성격도 쟁점인데 정씨에 대한 말 구입비 제공과 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을 두고 특검은 '자발적인 뇌물'이라고 주장한 반면, 이 부회장 측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강요에 의한 뇌물'이라고 반박했는데 특히 말은 해외인 독일에서 제공된 것으로 국내 삼성전자 돈을 빼돌려 뇌물로 제공해 이재용 부회장의 사익인 경영권세습의 편의를 보려고 시도했던 것으로 해외자금도피지가 적용되면 징역 10년 이상의 중범죄에 해당되는 사안입니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이 징역형을 선고 받고 구속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고 삼성의 광고를 받아 먹고 사는 기레기들이 일제히 보도하며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고법에 이 부회장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했는데 박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으로 재직하는 7년8개월동안 기업인 재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은 처음인데 박 회장은 "그동안 이 부회장을 봐 왔고 삼성이 이 사회에 끼치는 무게감을 생각했을 때 이 부회장에게 기회를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지만 그도 재벌오너일가의 일원으로 두산그룹 3세대 경영인을 역임하고 똑같은 경영구너 세습을 4세대에게 해주고 있는데 두산그룹의 유동성 위기에 삼성그룹의 작은 도움이라도 받으려면 뭔가 일을 하기는 해야겠지요

 

예전 박근혜 정부시절 최순실이 딸의 승마에 박 대통령이 신경 쓴다는 사실에 삼성이 승마협회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으로 부터 넘겨받는데 상당한 공을 들이고 이 과정에서 삼성종합화학과 일부 화학관련 계열사들이 한화와 롯데그룹으로 넘어간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화그룹은 30여년 화학분양 투자해 얻은 수익보다 삼성으로 부터 넘겨받은 화학회사가 얻은 단 일년치 수익이 더 많았다는 사실은 삼성이 얼마나 알짜배기 회사를 한화그룹에 념겨주었는지 잘 보여준 사례입니다

 

김문기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도 17일 "이 부회장에 대한 사법부의 선처를 바란다"는 입장문을 냈는데 김 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야 하겠지만 삼성이 우리경제에 차지하는 역할과 무게를 감안하면 당면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경제생태계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 부회장이 충분히 오너십을 발휘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는데 그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으려 법적인 책임을 따지고 있는 것입니다

 

앞서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도 지난 7일 벤처기업과 대기업 간 상생 생태계를 위해 이 부회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는데 수 많은 벤처기업이 삼성그룹 계열사들과 직간접 관계를 맺고 있기에 단체장들은 나설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언론들은 삼성그룹이 가장 큰 광고주이기 때문에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서 일방적으로 광고주 편을 들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여기서 잘못보이면 그 나마 광고도 끊어져 직원수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가 중 유일하게 감옥에 수감된 전력을 갖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와 삼서 ㅇ계열사들은 대거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였는데 당시에도 이재용 부회장 수감으로 경제위기가 올거라는 기레기들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거 순매수에 나서며 시장 상승을 이끌어 냈는데 우리 경제의 고질병인 재벌오너일가의 배임횡령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으로 소강 상태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즉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삼성전자만 해도 삼성가의 지배지분이 채 20%가 안되는 상황에서 매년 수천억원을 연봉과 배당금으로 챙겨갔는데 그것도 모자라 뇌물수수의 자금을 횡령해 사용해 왔던 관행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주식회사 제도에서 주주로 시장의 감시와 견제를 받으며 소액주주의 이익을 보장하고 최대주주의 전횡을 견제하는 공정한 시장으로 전환되어 간 것입니다

 

이번에 이재용 부회장이 죗값을 합리적으로 받게 되면 우리 증시는 FTSE선진지수와 MSCI선진지수로 편입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우리가 G7옵져버로 초대받은 것과 함께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선진국 대우를 받게 되는 상징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기레기들의 경제위기와 같은 허상에 속지 말고 진정한 법치주의의 확립과 공정경제의 달성에 힘을 실어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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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인 고(故) 장준하 선생의 아들인 장호준씨가 독립운동가를 비하한 웹툰작가 윤서인씨가 쓴 글에 대해 현실이 서글프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코네티컷에서 목회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씨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씨가 남긴 글에 대한 갈무리 사진을 게재하며 심경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윤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집을 비교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 한 걸까. 사실 알고 보면 100년 전에도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윤씨의 비하글은 곧바로 온라인상에 확산됐고 윤씨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지만 윤씨는 14일 "광역 어그로 끌리면 좋은 점"이라며 "내 말을 듣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내 관심은 코인이 아니라 계몽과 확장"이라고 적었는데 자신에 대한 비난에 관심을 끌어서 좋다는 뉘앙스의 글을 남긴 것으로 윤씨가 유튜브 강고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라고 의구심을 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같은 윤씨의 행동에 장씨는 짤막한 글을 남겼는데 분노보다는 일종의 서글픔이 담겼는데 장씨는 "말을 듣고 보니 내 아버지는 독립운동가였고, 나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더군요"라며 "물론 어떤 미친놈의 헛소리라고 하면 그만이겠지만, 뒤돌아보면 나는 대충 산 것이 아니라 헛 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화가 나기보다는 슬픕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윤씨의 글에 많은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좌절과 절망을 느낀 것처럼 장씨도 비슷한 심경을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윤씨의 글에 광복회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는데 한국입법학회 회장인 정철승 변호사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광복회에서 분노하신 모양"이라며 "이 괘씸한 녀석을 혼 한번 내줘?"라고 운을 뗐는데 혼내주는 것으로 끝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일벌백계'라는 말처럼 윤서인이 이번 논란으로 유튜브 광고수익을 챙기게 되면 다른 이들도 이런 논란으로 수익을 챙기려는 무리들이 늘어날 수 밖에 없어 일종이 경종을 울리는 처벌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정 변호사는 또 "SNS에서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이라는 막말을 했던 만화가 윤서인은 작년 12월 고 백남기 선생의 유족들에 대한 명예훼손죄로 대법원에서 벌금 700만 원형이 확정되었던 자인데, 전혀 반성하거나 자숙하지 않고 그 직후에 더욱 큰 공분을 일으키는 짓을 저질렀다"며 "무슨 병이 있나 싶을 정도로 이해하기 힘든 행태인데, 많은 이들이 윤서인의 그런 행태는 경제적 이익을 노린 교활하게 계산된 짓일 거라 말한다"고 적었는데 벌금 700만원보다 훨씬 많은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저러는 것 같은데 우리 사법 당국의 판사들이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정 변호사는 "그래서 이번 독립운동가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형사 고소뿐 아니라 적은 금액의 위자료 청구도 함께 제기해볼까 한다"며 "다만, 광복회에서만 독립운동으로 훈장이나 포장을 받은 분들의 직계 후손인 회원 8000여 분이 계시고, 방계까지 치면 전국에 독립운동가 후손이 최소 수만 가구, 수십만 명은 될 테니 이분들 중 수천 명만 참여한 단체소송을 제기해도 위자료 총액은 수십억 원에 이를 것이다. 후손들 중 극히 일부만 참여해도 말이다. 앞으로 윤서인이 돈 많이 벌어야겠다. 돈으로 죗값 치르려면"이라고 경고했는데 경고로 끝나기 때문에 계속 재발이 되는 것일 겁니다.

독립군 양성학교인 신흥무관학교의 교장,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의 외손자인 정 변호사는 친일재산 환수 소송 등의 활동도 해왔습니다.

이번 패륜행위는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수익구조가 있기 때문으로 당장 욕을 먹더라도 돈을 벌면 다 용서될 수 있다는 배금주의가 숨겨져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이런 것들이 수익을 보지 못한다면 왜 굳이 이런 짓꺼리를 드러내놓고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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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의 군사력이 세계에서 6번째로 강하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1위는 미국이 차지했고 2위가 러시아, 3위 중국, 4위 인도, 5위 일본 순으로 나타났고 북한은 28위로 지난해 25위에서 세 계단 내려갔습니다.

16일 미국의 군사력 평가기관인 글로벌파이어파워(GFP)가 발표한 2021년 군사력 순위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 138개국 중 6위에 올랐는데 군사력 평가지수 0.1621을 받아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고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군사력이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세계에서 군사력이 가장 강한 나라는 단연 미국이고 이어 러시아·중국·인도·일본이 뒤를 이었고 우리나라 다음으로 7위엔 프랑스, 8위 영국, 9위 브라질이 차지했는데 1위부터 9위까지 작년과 순위 변동은 없었습니다

북한은 평가지수 0.4684로 28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25위에서 세 계단 후퇴한 것으로 북한의 군사력 가운데 병력 규모와 탱크·로켓 발사기·자주포·잠수함·호위함·초계함·전투기 보유 대수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순위만 놓고 보면 한국이 군사력으로 북한은 물론 유럽 주요국을 제친 셈인데 GFP는 인구, 병력과 장비, 무기 등 군대의 규모를 비롯해 국방예산, 전략물자 보유량 등 전쟁 지속력, 국토 면적이나 수로 길이 등 48개 항목을 종합해 군사력 지수를 산출합니다.

다만 핵무기 능력을 뺀 군사력만을 따지는데 핵 보유국인 북한이 최근 열병식에서 신형 SLBM을 공개하는 등 핵무력을 과시하고 있지만, GFP 군사력 순위가 28위에 그친 이유입니다.

유럽의 경우는 NATO 체제를 통한 연합방어가 핵심인 만큼, 개별 국가의 국방비 지출이나 병력 규모 역시 생각보다 크지 않은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남북 분단 상황인 데다, 미중 갈등에 따른 동북아 지역의 불안한 안보 환경 때문에 병력 규모가 크게 유지되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남북분단 상황에서 북한이라는 전쟁 상대국이 존재하는 것은 군사력 강화에 투자를 늘릴 수 밖에 없는 현시적인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60만명의 정규군(7위)과 310만명의 예비군(1위) 등 370만명의 병력을 운용 중이며, 전투기 등 항공전력 1581대(5위), 해군 군함 234척(13위), 탱크 2600대(12위) 등을 운용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GFP가 집계한 국가별 국방비 지출 규모에서도 한국은 480억달러(약 53조원)로 작년보다 한 계단 높은 8위를 기록했는데 미국, 중국, 인도, 독일, 영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입니다.

북한은 35억달러로 59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74위에서 15계단 상승한 순위로 국방비 지출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인데 미국의 국방비는 7405억달러로 2위인 중국(1782억달러)의 4배 이상입니다.

북한이 무리해서 국방비 지출을 늘린 것은 북미정상회담 결과가 부진한 것에 대해 북한 군부의 불만을 누그러뜨리고 보수판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당근으로 보여지는데 그래봐야 우리 국방비의 1/10 수준이라 재래식 군사력을 유지하기 급급한 모습입니다

북한이 최근에 우리 공군의 F-35스텔스 전투기 구입을 경계하고 있는 것은 대표적인 비대칭전력으로 북한 공군은 2세대 중심의 구식전투기가 대부분으로 3세대는 러시아로부터 부매한 몇 안되는 전투기밖에 없고 그나마도 항공유가 부족해 실제 출격횟수가 적어 제대로된 전력으로 보기도 어렵습니다

해군은 근해 초계만 가능할 뿐 우리 해군같은 대양해군으로 능력이 부족한 상황으로 우리군이 육해공군의 입체작전이 가능하지만 북한은 육군 중심의 재래식 무기가 주류라 부족한 국방비로 최대효과를 낼 수 있는 잠수한 SLBM과 ICBM급 핵전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의 선제공격 능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현저히 약해지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방어와 단 한번의 역습으로 최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핵전력에 투자를 늘리고 있지만 핵무기는 결코 사용할 수 없는 무기로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사용해야 하는 마지막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과 미국 더 나아가 북한의 우방이랄 수 있는 중국과 러시아도 견제할 수 있는 무기로 동북아 군사강국들 사이에 북한이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마지막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북한의 재래식 무기는 열등해 지고 이를 대체할 돈은 없기 때문에 더 핵무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핵무기를 만들 능력만 있지만 이를 유지 관리할 능력은 의심되기 때문에 북한이 저러다 사고라고 칠까봐 걱정되기는 합니다

북한과 대결로 나가 북한 스스로가 붕괴되는 시나리오를 국내 보수쪽에서 꿈꾸는 것 같은데 그 전에 죽자살자 덤비게 되면 한반도는 영원히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북한을 개방으로 끌고 나와 북한 사람들 스스로가 김씨왕조를 붕괴시키는 시나리오가 맞지 지금처럼 굶기면서 헐벗고 굶주린 북한인들이 북한 정권을 무너뜨리라는 것은 어불성설에 불과합니다

북한 인권같은 교과서속 이야기로 풍선장사하는 먹사들 말에 속지 말고 북한을 개방으로 끌고 나올 수 있도록 개성공단가 금강산관광 재개를 요구하는 것이 더 빠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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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항덕(항공 덕후의 준말)’들 사이에서 대한항공이 선보인 ‘네임택’(Name tag)이 인기폭발로 10만 시간 이상 비행한 뒤 퇴역한 실제 대한항공 여객기를 분해해 만든 굿즈(기념품)이기 때문으로 40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는데, 출시 1시간 만에 완판됐습니다.

 

네임택으로 재탄생한 여객기는 지난 1997년 3월 대한항공에 처음 도입된 보잉 777-200ER 기종으로 편명은 ‘HL7530’으로 주로 중장거리 노선에 투입돼 왔는데 퇴역 직전에는 인천~김해 노선에서 승객을 실어 날랐고, 2019년 12월 18일 홍콩~인천 비행을 끝으로 완전히 퇴역했는데 지난 23년 동안 HL7530이 운항한 횟수는 총 1만6903회, 운항 시간은 10만682시간에 달합니다.

 

대한항공은 통상 퇴역 여객기를 제작사에 반납하거나 매각해왔지만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 시장이 마비돼 매각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파트아웃’(항공기 분해)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던 중 대한항공 내부에서 HL7530을 굿즈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제품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대한항공 최초의 보잉 777의 은퇴를 기념하자는 취지였는데 실제 HL7530을 탑승했던 승객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념품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월 네임택 기획에 착수했는데 마침 현대카드와 마일리지 적립 카드를 기획하던 중이어서, 네임택 디자인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항공기 해체 작업은 대한항공의 수리와 정비를 담당하는 부산 테크센터에서 맡았는데 주요 부품을 분해하고 좌석을 걷어낸 뒤 항공기 동체에 입혀진 ‘KOREAN AIR’ 로고 부분을 위주로 항공기 표면을 잘라냈다고 하고 이후 전문 가공 업체의 가공을 거쳐 네임택으로 재탄생했는데 특히 각 네임택마다 레이저로 번호를 각인해 희소성을 강조했고 모든 작업은 수작업으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네임택은 실제 여객기 표면으로 만들어져 소재가 독특한데 바로 ‘두랄루민’이란 알루미늄 합금으로 두랄루민은 가벼우면서도 매우 단단해 ‘하늘을 나는 금속’이라고 불리는 특수합금입니다.

 

특히 네임택은 항공기 동체에서도 대한항공의 태극기 로고 부분을 잘라서 만들었기 때문에 색상이 모두 제각각인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디자인인 셈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자재 본연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가공을 최소화했고 제품 표면의 스크래치와 얼룩까지 최대한 보존했다"고 했습니다.

 

판매 첫날인 지난 13일, 네임택은 소위 ‘대박’을 터뜨렸는데 마일리지몰에서 2700마일에 판매됐는데, 1시간 만에 동이 났고. 주문이 폭주하면서 마일리지몰 서버가 한때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네임택 주문에 성공했다는 인증글과 함께 주문에 실패했다는 아쉬움의 글도 올라왔습니다.

 

한 회원은 "일시 품절이란 소식에 ‘정말 완전히 품절된게 맞느냐’고 고객센터에 묻기도 했다"며 "좋은 기회를 놓쳐서 너무 아쉽다"고 했습니다.

 

대한항공 내부에선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 몰랐다"는 반응이 나왔는데 실제 항공기 동체 표면으로 만들어졌다는 특수성과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다는 희소성 덕분에 순식간에 팔려나간 것 같다는 게 업계 분석입니다.

 

대한항공은 네임택 추가 제작을 검토 중인데 대한항공 관계자는 "HL7530의 로고 부분만 활용해 한정 제작한 탓에 똑같은 여객기로 네임택을 추가로 만들기 어렵다"면서 "다른 항공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 제작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컬렉터들에게 새로운 수집꺼리가 생긴 것 같은데 나름 의미있는 항공기념품이 될 것 같아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노후 항공기 해체부품으로 만드는 것이라 수익성엔 한계가 있겠지만 고객의 충성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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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등 석유제품의 가격도 크게 상승했는데 이를 두고 일각에선 '정유사와 주유소가 돈을 번다'는 인식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1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443.16원으로, 지난해 11월18일(1317.12원) 이후 연일 상승하며 두 달 만에 9.6%나 올랐고 지난 주에 이미 1500원대를 돌파한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이날 리터당 1520.47원까지 상승했습니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매주 20~30원씩 오르는 등 급등세를 보였는데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넷째주(1318.8원)에 1.4원 오르며 상승으로 반전한 이후 12월 첫째주부터 일주일 마다 8.2원, 12.2원, 18.6원, 31.7원, 24.0원씩 오르면서 한 달만에 리터당 1400원 선을 돌파했는데 급격한 상승세 때문에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정유사와 일선 주유소가 소비자의 부담을 키운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휘발유 값이 크게 오른 건 국내 가격의 산정 기준이 되는 국제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여지지만 국제 가격은 국내 가격보다 2주 정도 선행하는데, 지난해 11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싱가포르 시장에서 무연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38.88달러에서 55.21달러로 42.0%나 폭등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에는 세금 등이 포함돼 단순 비교가 어렵지만, 같은 기간 국내 휘발유 가격 상승폭(9.6%)보다 4배나 큰 셈으로 우리나라 정유사들이 주로 내다파는 시장이라 정유사들의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원유 감산 결정 등에 따른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꾸준히 상승한 게 원인인데 지난해 11월2일 배럴당 36.30달러였던 두바이유는 지난 14일 배럴당 55.70달러를 기록하며 53.4% 오른 상태로 원가가 상승하니 제품 가격도 높아질 수 밖에 없고 결국 국내 소비자 가격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그래서 '휘발유값 인상으로 정유사가 폭리를 취한다'는 일부의 주장은 잘못됐다는 보도 자제가 웃긴 결론으로 우리가 주로 사다 쓰는 두바이유가 오른만큼 싱가포르 정유시장 판매가격도 더 올랐기 때문에 정유사들은 앉아서 큰 수익을 얻게 된 것인데 이미 싼 원유를 더 비싼 휘발유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유사가 이득을 얻기 위해선 원유를 싸게 사고 제품을 비싸게 팔아야 하는데, 지금처럼 원유 가격이 급상승하고 제품 가격이 이를 후행적으로 따라가는 경우에는 둘의 차이(스프레드)가 크지 않다는 논리는 국제유가 시장에서 원유를 어떤 식으로 우리 정유사들이 구매하는 지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우리 정유사들은 짧은면 3개월 길면 6개월 이상 장기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원유를 구매해 이를 정제하여 국제시장에 내다팔아 원유가격과 휘발유 가격의 변동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시간여유를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4일 기준 싱가포르 시장에서 거래된 무연휘발유는 배럴당 60.14달러로, 이날 두바이유 가격(55.70달러)과 4.44달러밖에 차이나지 않는다고 예를 들고 있는데 무슨 정유를 어제 옆 동네서 사서 오늘 정제재 내일 갖다 파는 구멍가게인 줄 기레기가 알 고 있나 봅니다.

 

지금 정제해 만들어진 휘발유는 최소 3개월전 국제유가를 적용해 사온 원유를 정제한 것으로 3개월전이면 지금보다 최소 20%이상 싼 가격에 구입한 국제원유입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2019년까지는 스프레드가 가끔 배럴당 10달러를 넘기도 했지만,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계속 지금 같은 상황"이라며 "정유사가 폭리를 위해 주유소 공급 가격을 크게 올린다고 해도 해외에서 수입되는 휘발유 가격이 그보다 싸면 시장에서 외면받아 결국 비슷하게 맞춰지기에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는데 우리나라 휘발유시장은 재벌대기업이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으로 해외에서 석유를 수입해 팔려면 정부 당국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 이들 관료들이 회전문 인사로 재벌대기업 계열사 임원으로 영전하기 위해서는 해외 휘발유 수입을 허가해 주지 않는 것입니다

 

주유소 업주가 돈을 버는 것도 아니라는 의견이 많은데 오히려 지금처럼 휘발유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선 소비자들이 자동차 운행을 줄이기에 매출액이 더 낮아진다는 주장으로 특히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를 통해 전국 모든 주유소의 가격이 비교되기에, 휘발유 가격을 크게 높인다면 다른 주유소와의 경쟁에서 즉시 도태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온 동네에 주유소가 남아도는 것도 아니고 차를 쓸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많은데 말이 되지 않는 논리를 펴고 있는 겁니다

 

정부에서 떼가는 세금은 판매가에 비례하는 것으로 정재마진을 감안해 정유사가 마진을 높인 것이 국내 휘발유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이들이 훨씬 쌀 때 사온 국제원유 가격에 지금 판매가격의 마진을 더 붙여 마진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인데 국제유가가 올랐다는 핑계를 대지만 국제유가가 떨어졌을 떄 동네 휘발유 가격이 900원대 갔다는 소릴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국제유가가 베럴당 10달러대에 구매한 원유들은 죄다 갖다 버려서 그런것인지 눈가리고 아웅하는 꼴이라니 정유사들이 기레기들의 광고주이다보니 광고주가 욕 먹을만하니 나서서 쉘드를 쳐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휘발유에서 폭리를 취하고 있고 이를 감시감독할 관료들이 회전문 인사에 이를 외면하는 것은 분명 직무태만으로 처벌받아 마땅합니다

 

독과점 시장에 소비자가 봉이라는 인식이 바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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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기차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특허 신경전’이 점입가경인데 이번엔 배터리 기술 특허 무효 심판을 놓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15일 배터리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은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무효 심판 청구에서 원고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특허심판원은 지난해 11월 말 6건, 지난 12일 2건 등 8건을 모두 각하했고 앞서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의 SRS 특허와 양극재 특허를 무효로 해 달라”며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조사 개시 결정에 대한 항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SK이노베이션은 LG에너지솔루션 특허의 유효성에 대한 다툼을 시작조차 해보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면서 “업계 전문가들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보다 특허심판원에서의 특허 무효율이 더 높다는 점에서 특허 무효 심판을 대거 신청했으나, 이번 조사 개시 거절 결정으로 특허 소송 전략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배터리 모듈 관련 특허 무효 심판 1건은 지난해 9월 30일 조사 개시가 결정돼 현재 진행 중이고, 최종 결정은 올해 하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보도자료를 내고 “LG에너지솔루션은 본질적 내용을 왜곡하면서 아전인수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고, 특허 무효성 다툼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우위를 점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다”면서 “정정당당하고 떳떳하게 소송에 임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 측은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특허청의 정책 변화에 따라 복잡한 미국 소송 절차 가운데 일부가 진행되지 않는 것을 마치 실체법적으로 자사에 유리한 판단이라 왜곡하며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각하 이유에 대해 “특허심판원은 지난해 초부터 특허 무효 심판 결과보다 ITC나 연방법원에 제기된 소송 결과가 먼저 나온다고 판단될 때 중복 청구를 이유로 특허 무효 심판 개시를 각하하는 결정을 하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미국 특허청장이 지난해 9월 이런 결정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을 독려하는 취지의 발표를 했고, 그 후 특허심판원은 ITC 소송에 계류 중인 특허에 대한 무효 심판 청구를 모두 각하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이런 정책 변화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각하 가능성도 이미 염두에 두고 대응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허심판원의 각하 결정이 정책에 따른 것에 불과할 뿐, SK이노베이션이 소송전에서 불리해진 건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그러자 LG에너지솔루션은 “SK이노베이션의 주장대로 지난해 초부터 중복 청구를 이유로 특허 무효 청구를 각하하는 결정이 시작됐다면, 왜 비용을 들여 8건의 무효 심판을 청구했는지에 대해선 해명이 없느냐”라면서 “본인의 실수를 유리하게 왜곡하는 모습이 매우 안타깝다”고 반박했고 이어 “가장 효율적으로 무효 판단을 받을 수 있는 특허심판원에 제기한 청구가 모두 각하돼 기회를 상실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면서 “소송을 통해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리고, 결과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지금 양사가 할 도리”라고 주장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ITC에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일 다음달 10일인데 하지만 지금까지 거듭 연기돼 온 만큼 또 연기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미국 ITC 영업비밀 침해 소송 결과 SK이노베이션이 패소할 경우 미국 투자금이 모두 날라가고 미국시장에서 퇴출되는 결과가 우려되어 결국 미국인들 일자리가 사라지게 되어 미 ITC도 쉽게 결과를 내놓지 못 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국 로펌들도 지금 상태가 나쁘지만은 않은데 시간을 질질끌면 매달 두 회사로부터 미국 로펌은 몇 억원을 받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솔직히 국내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이 특허를 갖고 싸우는 동안 중국 경쟁사들은 실력을 쌓으며 매일 성장하고 있는데 한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특허 크로스 라이센스로 기술침해 소송에 공동 대응하기로 하는 등 소모적인 특허침해 소송에 대대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해 지금 LG와 SK의 이전투구는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양상인데 두 그룹 회장들이 몇 번의 모임을 갖는 동안 전혀 협의도 타협도 못한 상황이라 과연 리더쉽이란 것이 있나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두 그룹 회장다 매년 몇 백억원을 계열사들로부터 연봉으로 받아가면서 회장이 나서줘야 할 일에서는 제 몫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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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르웨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중 23명이 숨졌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노르웨이 보건 당국은 백신과 관련한 사망자가 14일 현재까지 23명 보고됐다고 밝혔는데 이들은 미 제약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으며, 대부분이 요양원에 입원한 80세 이상 고령자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데 당국은 그러면서 "백신 접종의 경미한 부작용이 취약층에게는 치명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고령층과 말기 환자는 백신이 지나치게 위험할 수 있다며 접종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노르웨이의약청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29명이 부작용을 겪었고, 접종 뒤 발생한 사망자 23명 중 13명은 부검 결과 백신 접종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르웨이의약청은 "백신의 부작용은 열과 메스꺼움이었고, 이 부작용이 노환이 있는 일부 환자의 죽음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르웨이 보건당국은 건강하고 젊은 연령층에는 접종 자제를 권고하지 않았습니다.

화이자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노르웨이 당국의 사망 원인 조사에 협력 중이며, "현재로서는 사안 발생 수가 경고할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노르웨이에서는 지난달 화이자 백신, 이달 모더나 백신을 각각 승인했으며, 지금까지 3만3천명 정도에 접종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14일 요양원 거주자 한 명이 백신 접종 두 시간 만에 숨졌는데 다만 당국은 백신 접종과 연관성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백신 접종에 따른 알레르기 반응이 지난달 14∼23일 21건 보고됐고 이는 100만회 접종당 11.1건에 해당하는 비율입니다.

화이자 코로나19백신을 먼저 접종한 나라들에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어 이를 감안해 우리도 접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화이자 코로나19백신이 접종자제를 권고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말하고 있지만 고연령층에서는 위험도가 높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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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돈 것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15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폴리스는 LG전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켄 홍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 한 매체는 LG전자가 최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에서 선보인 롤러블폰 ‘LG 롤러블’을 제외한 모든 제품의 개발 과정을 이달 말까지 중단하라는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보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하면서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켄 홍은 “완전 사실이 아니고 대응할 가치도 없다”며 “성명으로 루머를 해명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사업 철수설을 거론한 기사는 현재 내려간 상태입니다.

LG전자는 올해 돌돌 말았다가 펴는 롤러블폰 'LG 롤러블' 출시를 계기로 반등을 노린다는 전략인데 롤러블폰 자체는 제한된 수량으로 출시돼 스마트폰 사업 실적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겠지만, 일단 성공적으로 세계 첫 롤러블폰을 상용화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재기를 노려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LG전자는 작년에도 스마트폰 사업에서 약 8000억원의 적자를 냈는데 작년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입니다.

LG전자는 올해 제조자개발생산(ODM) 확대를 통한 원가 절감 효과 및 보급형 제품 판매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은 그나마 프리미엄폰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유럽시장과 북미시장에서 낮은 시장점유율이지만 유지하고

중국시장에서는 일찌감치 중국산 중저가폰에 밀리고 삼성전자와 애플에 치여 프리미엄폰 시장에서도 자취를 감추었는데 그러다보니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해 23분기 연속 적자를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상적인 경영자라면 이런 부실사업부는 정리하는 것이 맞지만 그 동안 LG전자가 공을 들여와 키운 곳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때 중국 화웨이에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를 매각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미중무역전쟁에 중국 화웨이가 제재기업 명단에 올라 물건너간 것 같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는 오너경영의 실패사례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예전 피처폰 때 남용 부회장 이후로 오너인 구씨집안 사람들이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배가 산으로 가다보니 삼성전자와 차이가 완전히 벌어지고 만 것입니다

경영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이 오너일가라고 함부로 경영에 참여했다간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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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인 정준하가 자신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주문해 준 고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정준하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고객의 요청이 기입된 영수증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영수증에는 “요술처럼 사장님이 배달 오면 오늘이 요술 같은 하루일 것 같아요”라는 고객의 요청사항이 쓰여 있습니다.

이에 정준하는 “고객님 고맙습니다. 근데 배달업체로 시키시면 제가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라고 글을 남기며 직접 배달 갈 수 없는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어 “다음에 가게에서 뵈면 요술 같은 하루로 만들어 드릴게요.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행복한 하루 되시고”라고 덧붙이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습니다.

앞서 정준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자신이 운영 중인 식당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와달라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당시 정준하는 고객을 위해 가까운 거리는 직접 배달 간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으며, 그 이후 주문서에는 정준하가 직접 배달 와주길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방송인 정준하씨는 스타마케팅으로 자신이 직접 나선 케이스로 동네 중소자영업체들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지 단적으로 잘 보여준 사례 같습니다

코로나19사테로 수익을 보고 있는 배달업체와 동네 중소자영업자의 관계도 이번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민주당에서 제기한 수익쉐어에 대한 부분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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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스라엘 모바일 게임·카지노 업체 플레이티카(Playtika) 홀딩이 15일(현지시간) 기업공개(IPO) 뒤 첫 거래에서 주가가 폭등했습니다.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IBD) 등 외신에 따르면 IPO로 19억 달러를 끌어모아 기업가치가 110억 달러로 평가받고 있는 플레이티카는 이날 IPO 이후 첫거래에서 주가가 17.1% 폭등해 31.62 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IPO에서 플레이티카는 목표가 22~24 달러보다 높은 27 달러로 공모가가 결정된 바 있지만 상장 첫 거래에서 주가가 또 다시 뛰었습니다.

'목표가 보다 높게 공모가 산정→ IPO 뒤 주가 급등'이 반복되면서 공모가를 주식시장 상황에 맞게 상향 조정하기 위해 IPO를 미루는 사례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플레이티카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IPO 신청서에서 본사가 이스라엘 헤르질리야에 있으며 미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상위 100대 게임 가운데 자사 게임 9개가 올라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1~9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한 인앱구매를 토대로 한 것입니다.

플레이티카는 슬롯, 빙고, 포커, 윈도에 기본 옵션을 끼워져 있는 카드게임 솔러태어(solitaire) 등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게임들에 집중하고 있고 또 합병을 통해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9월 매출은 전년동기비 29% 급증한 18억 달러, 순익은 1년전 2억59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9월 1600만 달러로 줄었습니다.

국내 소셜카지노 업체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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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조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이 부양책을 공개했음에도 하락했는데 부양책 기대가 상당폭 반영됐던 데다, 소매판매 등 경제 지표가 부진한 탓입니다.

15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26포인트(0.57%) 하락한 30,814.26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29포인트(0.72%) 내린 3,768.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4.14포인트(0.87%) 떨어진 12,998.5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약 0.9%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은 각각 1.5%가량 하락했습니다.

시장은 바이든 당선인의 부양책과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주시했는데 조 바이든 당선인은 전일 1조9천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제시했고 미국인에 대한 현금 추가 지급, 실업수당 지원금 확대 및 기간 연장 등의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바이든 당선인 측은 또 인프라 투자와 기후변화 대응 등에 초점을 맞춘 또 다른 재정 부양책을 2월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대규모 부양책이 발표됐지만, 증시의 반응은 시큰둥했는데 부양책 기대가 이미 상당폭 가격에 반영된 영향이라는 평가가 나왔는데 이른바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파는' 형태의 거래 패턴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으로 민주당과 공화당의 대립이 첨예해진 상황에서 부양책이 원만하게 합의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예상보다 큰 부양책이 증세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는 지적도 있는데 재원 조달을 위해서는 법인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 인상이 추진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으로 민주당은 대선 전부터 증세 필요성을 습니다

미국의 소비지표가 부진했던 점도 투자 심리를 압박했는데 상무부는 12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7% 감소했다고 발표했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전망 0.1% 감소보다도 훨씬 큰 폭 줄었는데 식당 판매가 큰 폭 줄어드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이 가시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9.2로, 전월 확정치인 80.7에서 하락했는데 시장 전망치 79.4에도 못 미치는 등 소비자 심리 지표도 부진했습니다.

소비는 미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인 만큼 겨울철 경제 후퇴에 대한 우려가 한층

코로나19 확산 상황도 불안감을 더했는데 영국은 모든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사전 검사 및 일정 기간 격리를 의무화하며 사실상 여행을 막았고 독일과 프랑스도 봉쇄를 강화할 것이란 예상이 꾸준히 나오는 중입니다.

특히 이번 팬데믹의 초기 진앙인 중국에서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봉쇄 조치가 강화된 점은 시장을 더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화이자가 유럽지역에 제공하는 백신 물량을 당분간 계획보다 줄일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백신 보급에 대한 우려도 부상했습니다.

주요 은행 실적은 혼재되면서 증시에 동력을 제공하지 못했는데 JP모건체이스는 시장 예상을 웃도는 4분기 순익과 매출을 기록했지만, 씨티그룹과 웰스파고는 매출이 부진했습니다.

씨티그룹 주가는 이날 6.9% 이상 급락했고, 웰스파고는 7.8% 추락했는데 JP모건 주가도 약 1.8% 내리는 등 동반 부진했고 이날 업종별로는 금융주가 1.8% 내렸고, 에너지는 4% 넘게 급락했고 기술주도 1%가량 하락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다른 경제 지표는 혼재됐는데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전월 4.9에서 3.5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는데 시장 예상 6.0에도 못 미쳤습니다.

반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6%(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전문가 예상 0.5% 증가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노동부는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시장 예상치 0.4% 상승에 못 미쳤습니다.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기업 재고가 전달 대비 0.5% 증가한 1조9천599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시장 예상 0.5% 증가와 같았습니다.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바이든 정부의 부양책이 증세로 귀결될 위험도 언급하기 시작했는데 BK에셋 매니지먼트의 보리스 슐로스버그 이사는 "(부양책에 대한)시장의 가격 반응은 소위 '뉴스에 팔아라'라는 움직임으로 보인다"면서 "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위험자산은 강한 랠리를 펼쳤다"고 말했습니다.

ING의 제임스 나이틀리 수석 글로벌 경제학자는 "바이든은 세금의 허점을 메우는 것이 정부 재정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점을 시사했지만, 국가부채가 GDP의 100%를 넘는 상황에서 어느 시점에는 법인세 및 소득세, 자본소득세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4.69% 상승한 24.34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에대한 기대감보다는 조 바이든 정부의 증세에 대한 우려감이 점점 커지게 되는 것같은데 증세는 시중 유동성을 정부가 다시 빨아들이는 것으로 일종의 양적완화의 축소로 비춰질 수 있는 사안입니다

미국 민주당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은 유동성장세를 이끌던 부자들에게 증세에 대한 대비를 하라는 신호로 비춰지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조 바이든 미국대통령 취임식에서 혹시 있을지도 모를 트럼프 지지자들의 난동이나 암살 등의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을 움추려들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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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감자 단행으로 주권 매매가 중단됐던 아시아나항공이 거래 재개 첫날 기준 가격 대비 40% 상승했습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시초가와 동일한 1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날 변경 상장한 아시아나항공의 기준 가격은 1만 2,650원으로 결정됐으며 시초가는 이보다 42.29% 높은 1만 8,000원에 형성됐습니다.

주식 3주를 1주로 바꾸는 3 대 1 균등 감자의 시행으로 기준 가격은 마지막 거래일(지난해 12월 23일) 종가(4,210원)의 3배로 책정됐으며 최소 호가 단위가 50원임에 따라 20원이 보정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의 발행 주식 수는 기존 2억 2,323만 주에서 7,441만 주로 줄었고 자본금도 이전 1조 1,161억 원에서 3,720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통상 재무 상태 부실로 감자를 단행한 기업은 주식 매매가 재개되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사업 결합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선방한 것으로 보이는데 유통가능 물량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채권단의 출자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유통물량을 싹쓸이한 쪽에서 주가를 끌어오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전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 관련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는데 이 단계만 순조롭게 통과하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의 장애물로 지목된 요인을 대부분 넘어서게 됩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양대 국적사의 통합으로 시장 재편이 구체화되면서 항공 업계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며 “현재 항공주의 밸류에이션은 결코 낮지 않지만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투자자의 관심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은 재무 부실 상태를 타개하기 위해 무상감자를 의결했는데 지난해 2·4분기 아시아나항공의 자본 잠식률이 56.3%에 달하며 상장폐지 위험 종목군인 관리종목 지정과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된 데 따른 결정입니다

균등감자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였던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에게 경영실패 책임을 물으면서도 금호산업에 지분을 유지시켜 향후 대한항공과의 합병과정에서 차익실현의 기회를 주고 있는 것입니다

산업은행으로써는 아시아나항공도 살리고 금호산업도 살리는 묘수를 찾아낸 것 같습니다

당분간 아시아나항공은 M&A 이슈를 가지고 주가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유통가능 주식수가 줄었기 때문에 매집하기 따라서는 주가를 날려 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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