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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19일) 새벽 3시21분쯤 중국 칭다오 동쪽 332㎞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은 중국 해역에 있지만, 거리상 한반도와 200㎞ 떨어져 있어 서울 등 수도권과 대전, 목포 등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지진 대전에서 침대가 흔들흔들", "인천 사는데 방금 지진 느낌", "23분에 침대 흔들리는 게 온몸으로 느껴져 졸린데 무서워서 못 자고 있다", "8층 사는데 지진 느꼈다 걱정된다" 등 글이 올라왔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자료는 중국지진청(CEA) 분석결과"라며 "국외지진정보발표 기준(규모5.5이상)에 미달하나 전남과 전북 지역 등에서 지진동을 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서해에서 지진은 흔치 않은데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지진이 자주 일어나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특히 중국이 동부 해안가 개방지역을 중심으로 부족한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마구잡이로 원전건설을 해대고 있어 일본 후구시마 원전사고와 같은 지진피해가 발생할 경우 과연 중국이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 지 우려감이 들고 있습니다

중국 원전 사고는 방사능이 우리나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일본의 방사능 사고와는 차원이 다른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한중 양국간 중국 원전 안전성에 대한 협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미세먼지와 다른 차원의 문제로 한반도에는 생존권이 걸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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