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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주먹구구식으로 계획성 없이 부과되었다는 것이 미국 자동차 업계의 반발에 다시 예외조항을 들고 나오는 촌극을 벌이며 시장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미국 자동차 회사 중 GM은 미국 내 생산보다 비용절감과 수익극대화를 위해 해외생산체제를 만들어 왔는데 트럼프 관세정책에 직격탄을 맞으며 큰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기다 미국내 생산비중이 높은 포드와 테슬라도 해외부품을 사용하고 있어 트럼프 정책으로 미국 내 자동차가격 상승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미국차 소비가 늘 것이라던 트럼프의 주장은 비싸진 미국 자동차가격에 소비자 원성으로 돌아왔습니다

 

주말마다 미국인들의 "Hands Off" 반트럼프 시위가 확산되면서 트럼프도 백악관도 당황하며 예외규정을 쏟아내며 시장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스마트폰 등에 대해 관세를 면제해 대부분의 생산 시설을 중국에 둔 애플의 숨통을 틔워준 데 이어, 상당수의 자동차를 캐나다와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미국 자동차회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부품에 대한 면제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바로 전날 “누구도 봐주지 않겠다(Nobody is getting off the hook)”며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던 것을 하루만에 뒤집은 결정으로 트럼프 관세정책이 얼마나 준비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부과되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 같습니다

 

트럼프는 이미 지난 3일부터 국가 안보를 이유로 모든 수입 완성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엔진, 변속기, 파워트레인 등 핵심 부품에 대해선 다음달 3일부터 관세가 부과될 예정인데, 이를 당분간 유예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트럼프의 자동차부품 관세면제 조치는 미국 GM과 포드, 스텔란티스 같은 미국 자동차 회사를 위한 조치이지만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공장에도 혜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자동차부품업체들도 혜택을 누리며 자동차부품을 미국으로 수출할 수 있어 트럼프 관세정책의 실패사례가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자동차부품주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HL만도

에스엘

SNT모티브

모티브링크

서연이화

우리산업

명신산업

화신

네오오토

현대공업

성우하이텍

코리아에프티

한온시스템

KB오토시스

SJM홀딩스

SJM

SJG세종

유니크

우수AMS

엠에스오토텍

구영테크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에코캡

화신정공

디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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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제철이 전 임원 급여를 20% 삭감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검토하는 등 강도 높은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합니다.

 

중국발 저가 철강재의 대거 유입에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 25% 관세 정책, 노동조합과의 임금단체협상 난항, 실적 악화 등 대내외 악재 대처를 위한 강수를 둔 것으로 국내 노후한 철강공장에 대한 대대적인 사업구조조정에 들어가기 위해 명분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제철은 이미 경쟁력이 떨어지는 포항2공장을 폐쇄하고 여기에 근무하던 인력을 다른 공장으로 분산배치하고 있는데 국내 최신 공장을 짓기보다는 미국에 최신 제철소를 짓는데 10조원대 현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져 있어 노후한 국내공장은 폐쇄할 필요가 생기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이 국내 노후 공장을 폐쇄하는 이유는 미국에 10조원 규모의 최신 제철소를 건설할 계획은 가지면서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내 120만대 연산능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일자리를 없애고 미국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새로 만드는 것으로 국내 노후 공장에서 근무하는 이들에게는 고용불안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고 국내 대기업 일자리가 또 없어지는 것으로 대기업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내수 시장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책임을 방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국내 재벌대기업들은 우리가 낸 세금으로 각종 세제혜택을 누리며 법인세도 제대로 내고 있지 않는데 일자리마져 없애고 미국인들을 위한 일자리를 늘리는 상황이라면 이런 기업에 우리가 낸 세금으로 세제혜택을 주는 것이 맞는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제철소와 철강은 제조업의 근간으로 국내 제철소의 노후는 분명 우리 산업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대제철의 미국 제철소 건설은 모기업인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자동차 생산량이 연간 120만대에 달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안정적인 철강소재의 공급 측면에서 필요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국내 일자리를 없애고 미국만 일자리를 늘리는 것은 분명 세금으로각종 세제혜택을 주고 있는 한국 국민들에 대한 배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영개선에 나서는 것은 경영의 기본중에 기본인데 중국산 저가철강에 밀려 국내 생산을 중단하고 미국 제철소에서 건설하겠다는 것은 국내 제조업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제철의 후진적인 경영행태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경영인들을 미국에서 공부한 보다 합리적이고 똑똑한 전문경영인들로 바꿀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150억원으로 전년(6504억원)보다 무려 97.7% 감소했고 외형 성장 지표로 여겨지는 매출 또한 18조6176억원을 기록하는 데 그쳐 이전 연도(21조6094억원)보다 13.8% 줄어드는 역성장에 들어갔습니다

 

경영실패를 노동자들의 해고로 메꾸려는 근시안적인 경영행태는 현대제철의 경쟁력만 더 떨어뜨릴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현대제철 20250109 삼성증권.pdf
0.74MB
현대제철 20250123 IM증권.pdf
0.5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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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7Q9vmUd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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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공업은 현대차와 기아의 가장 오래된 1차 협력업체로 주로 내장재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대공업은 현대차와 기아의 고급차 위주의 내장재 공급으로 매출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 최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전기차신공장에 동반 진출하여 조지아주에 공장과 물류창고를 마련하고 현지에서 내장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조지아주 전기차신공장은 초기에 하이브리드카도 혼류 생산하여 추기부터 30만대 생산체재를 구축한다는 전략인데 현대공업은 이미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내장재 3.500억원 규모를 수주해 놓은 상태입니다

 

최근들어 미국 전기차 루시드의 물량도 신규로 수주하게 되어 현지 생산공장 확장을 위한 투자를 서두르고 있는데 수주량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공업의 미국 조지아 공장은 현대차 조지아주 공장 생산량에 맞춰 연간 30만대(추정치) 분량의 자동차 시트를 생산할 수 있는데 미국 루시드 전기차 물량까지 수주하여 생산케파 확대 투자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 루시드 등으로부터 내연기관 및 전기차 6개 차종에 대한 내장재 제품 선수주를 받았고, 수주 예상 금액은 6년간 총 3500억 원(2억6200만 달러)으로 이 중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예정인 기아차 신형 텔루라이드는 총 수주 금액이 1200억 원(9100만 달러) 이상으로 규모가 가장 큰데 텔루라이드는 미국에서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로 작년에 미국에서만 12만 대가 판매된 인기 차종입니다.

 

현대공업은 현대차 조지아주 진출에 동반하여 진출하여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에서 자유러운 모습인데 현지 생산량을 늘려 고객사의 수요에 대응해 주기로 한 상황이라 실적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 갑작스럽게 대두된 경영권 매각 소문은 부인공시를 한 상황으로 경영권 불안감은 일정부문 잠재워진 모습입니다

 

현대공업의 2024년 3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9천원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현대공업 IR 2023.pdf
2.2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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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널드 트럼프 2기 정부가 멕시코와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한데 대해 멕시코와 캐나다도 보복관세를 발표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중국도 트럼프 정부의 10% 추가 관세 부과에 WHO 제소를 들고 나와 본격적인 미국관의 무역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에서 "1천550억캐나다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300억캐나다달러 규모의 미국산 상품은 오는 4일, 나머지(1천250억캐나다달러 규모)는 21일에 발효될 것이라고 트뤼도 총리는 설명했습니다.

 

미국산 맥주, 와인, 식품, 의류, 가전제품 등이 관세 대상이며 광물과 에너지, 기타 파트너십 관련해서 비관세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조치 관련 "미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식료품과 기타 상품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쉰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모든 상품에 25%의 세금을 부과할 것이란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과 관련, 멕시코는 'B 계획'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계획에는 보복 관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쉰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를 '범죄 조직과의 동맹'으로 묘사한 것에 대해 이 같은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며 백악관의 주장을 "명예훼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백악관의 보도자료는 멕시코의 마약 밀매 조직이 정부와 '참을 수 없는 동맹'을 맺고 있으며, 정부가 카르텔에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트럼프는 미국 내 향정신성약물인 펜타닐에 중독된 미국인들이 급증하고 있어 펜타닐 공급처로 멕시코의 책임을 지적하고 있고 불법 이주민들에게 멕시코가 통로가 되고 있다고 니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부과에 대해 캐나다가 당장 보복관세를 꺼내 들었고 멕시코도 준비를 하고 있어 조만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 부과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준이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멕시코와 캐나다는 중국 보다 많은 교역량을 갖고 있는 나라들로 이들 나라에서 수입되던 값싼 상품들에 고율의 관세가 부과되면 미국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를 중단하고 사태를 관망하기로 한 것입니다

 

중국도 미국의 관세 조치를 WTO에 제소할 계획인데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서에서 "미국의 일방적인 관세부과는 중국과 미국 간의 정상적인 경제 및 무역 협력을 훼손한다"면서 "중국은 미국의 잘못된 관행과 관련해 WTO에 소송을 제기해 권리와 이익을 확고히 보호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상무부는 "중국은 미국이 다른 국가에 관세를 부과해 위협하는 대신 자체적으로 펜타닐 및 기타 문제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보고 처리하길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2기 정부는 중국에 대해 펜타닐의 원료를 멕시코와 캐나다에 수출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고 이는 중국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의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대상 국가들이 보복관세로 대응할 경우, 관세를 더욱 인상할 수 있는 근거도 행정명령에 담았기 때문에 보복관세의 악순환이 벌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어느 순간 국면 전환을 위해 우리나라와 일본 같은 대미무역흑자를 많이 보는 국가를 대상으로 트럼프2기 정부가 관세부과를 들고 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보복관세로 난장판이 되어 버린 상황에서 미국 인플레이션을 우려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미 연준이 금리인하가 아니라 금리인상 카드를 다시 꺼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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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vprOoS0EBKc?si=qKyHV7ZoH90Xew5n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FOMC회의결과 시장이 예상하는 기준금리 인하를 발표했지만 뒤이어 나온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매파적 시각이 공개되면서 내년 연준의 긴축의지가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증시참여자들은 골디락스 증시에 흥청망청하며 연말을 행복에 겨워 지냈지만 올 해 마지막 FOMC 회의결과 예상하던 기준금리인하가 끝나자 이제 내년 1월 20일 있을 트럼프2기 정부에 대한 우려가 인식되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123.03포인트(2.58%) 하락한 42,326.87에 거래를 마쳤고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8.45포인트(2.95%) 내린 5,872.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16.37포인트(3.56%) 낮은 19,392.69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도 4.36% 떨어져 잔치가 끝났다는 인식을 미국증시 참여자들이 깨닫는 모습입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4일 사상 처음 45,000선을 돌파 마감했으나 지난 5일부터 10거래일 연속 뒷걸음치다 42,000선으로 내려앉았고 S&P500과 나스닥 낙폭도 올해 최대 수준으로, 새로운 이정표 6,000선과 20,000선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것은 기준금리 인하 후 공개된 연준의 점도표에서 내년 금리인하폭이 50bp에 불과하다는 점으로 연준이 고용보다 인플레이션을 주목하고 있다는 매파적 인식을 시장참여자들이 깨달은 것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전망이 다시 높아짐에 따라 금리 전망 중간값도 다소 높아졌다"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강해지면 금리 인하 속도를 더 늦출 수도 있다"고 말해 파티가 끝났다는 점에 쐐기를 박아 넣었습니다

 

FOMC 결과 발표 직전까지 3대 지수는 일제히 초록불을 켜고 지난 4일 이후 10거래일 만의 동반 상승 마감을 기대하게 했지만 그러나 매파적인 파월 발언에 모두 빨간불로 전환해 올 해 최대폭 폭락이라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대형 기술주 그룹 '매그니피센트7'(M7) 전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 하락률은 8.28%에 달했고 아마존은 4.6%, 애플은 2.14% 낮아졌으며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구글 모기업)·메타(페이스북 모기업)도 각각 3% 이상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과 테슬라는 이날 장중에 역대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으나 파월이 끼얹은 찬물 세례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13일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합류하며 '엔비디아 대항마'로 급부상한 반도체 설계전문 기업 브로드컴 주가는 이틀 연속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며 이날 6.91% 더 떨어졌지만 시총 1조 달러 수준은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은 대규모 파업 사태로 중단됐던 여객기 생산을 재개하고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보합 수준을 지켰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후발 전기차 제조 기업 리비안은 투자은행 베어드가 "2025년 성장 촉매가 거의 없다"며 투자등급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로 주가가 11.16% 급락했습니다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실망스런 실적으로 공개하며 시간외거래에서 12%대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에도 불안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내년 트럼프 2기 정부의 관세정책이 인플레이션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미국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고 있다는 신호를 내면서 전체적으로 시장이 불확실성에 빠져드는 모습입니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툴에 따르면 연준이 내년 1월 금리를 25bp 추가 인하할 확률은 8.6%, 동결 확률은 91.4%로 반영됐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집계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무려 11.75포인트(74.04%) 높은 27.62를 나타내 불안한 미국 증시의 투자자심리를 대변하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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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연준의 올 해 마지막 FOMC가 끝나면서 올 해 마지막 기준금리인하가 결정되었습니다

 

미국 연준은 25bp의 금리인하를 결정하고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하 배경 설명시간을 가졌는데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인하가 이뤄졌지만 연준의 관심사는 고용보다는 인플레이션으로 가 있다는 매파적 관점을 드러내 내년 금리인하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특히 미국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면서 '매파적 인식(통화긴축선호)'에 시장이 화들짝 놀란 모습입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미국의 고용이 안정되어 있지만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는데 이에 따라 매파적 관점으로 선회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목표치인 2%를 향해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아울러 고용시장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완화되었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시장 악화 징후는 약해졌고, 대신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멈췄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연준의 시각이 인플레이션으로 옮겨갔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베스 M. 해맥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동결해야 한다고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트럼프는 1월 20일에 취임하고, 연준은 1월 28~29일에 FOMC회의를 여는데 트럼프의 관세, 세금, 이민 정책이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1월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동결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 월가의 공포지수닌 VIX지수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2기 시대의 불안감을 시장참여자들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번 월가의 금리인하로 우리나라와 금리차이가 연 1.5%로 줄어들었는데 한국은행도 추가 금리인하에 숨통이 트이는 모습으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은행이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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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7_DlLIMekdY?si=GY4BEQv3wN5fLVUX

안녕하세요

미국 나스닥 지수가 11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20,000선을 돌파하는 등 미 증시가 '나홀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7.65포인트(1.77%) 오른 20,034.89에 마감했는데 나스닥 지수가 20,000선을 넘어선 것은 1971년 지수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1971년 100으로 처음 출발해 1995년 7월 만에 사상 첫 1,000선을 넘어서며 10배가 됐고 그 뒤로 지난 2020년 6월 10,000선을 처음 넘어서며 다시 10배로 뛰었습니다.



처음 10배가 되는 데 걸린 기간은 24년, 다음 10배가 되는 데 걸린 기간은 25년이었고 이후 10,000선에서 20,000선으로 2배가 되는 데 걸린 기간은 4년 6개월이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2023년 한 해 동안 무려 43% 급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10일까지 31% 오르며 파죽지세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는 7개 빅테크가 미국 증시를 이끌었는데, 이런 경향이 올해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기술 기반으로 경제성장을 이끌고 있는데 지난 11월 미국 대선 이후로 뉴욕증시는 규제완화 기대에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의 최대 수혜기업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주가가 대선 이후 10일까지 55%나 올랐습니다.

 

미국증시는 거시경제 면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탄탄한 소비를 중심으로 급격한 경기 하강 우려가 덜어진 게 투자자들에게 골디락스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국 11월 CPI가 연 2.7%로 나오면서 12월 FOMC가 올해 마지막 금리인하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키워주고 있습니다

 

월가 주요 금융회사들은 내년에도 뉴욕증시가 랠리를 이어가며 '미국 예외주의'가 지속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은 2025년 말 스탠더드앤드(S&P) 500 지수가 6,50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고 도이체방크는 7,000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10일 종가 기준으로 내년 지수 상승률이 8%, 16%에 이를 것으로 각각 내다본 것입니다.

 

미국증시와 우리나라증시는 완전히 디커플링 되고 있는데 윤석열 처리 문제로 시간만 끌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환율이 급등하고 있어 기업들도 경영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증시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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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PhL5eXn9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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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미국경제가 골디락스에 들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수혜주 찾기가 시장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녀공장은 미국 연말 소비 시즌에 돌입하면서 아마존, 얼타, 코스트코 판매 본격화 수혜가 기대된다고 보고있는데 지난해 북미 오프라인 화장품시장에 진출한 것이 실적호전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화장품 시장으로 2023년 629억 달러 규모로, 2024~2030년까지 매년 6.1% 성장 전망되고 있고 K콘텐츠의 영향으로 한국화장품의 미국인들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마녀공장이 진출한 북미 오프라인 화장품시장은 수요증가의 통로가 되고 있는데 얼타, 코스트코에서의 판매호전은 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도널드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여성들의 소비기호를 고율의 관세가 바꿀수 없어 마냐공장도 제값받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고율관세정책이 인기없는 물가상승과 연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 화장품에 대한 관세 부과는 쉽게 결정될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마녀공장은 미국의 골디락스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케이엘앤파트너스가 마녀공장을 인수ㆍ합병(M&A) 한다는 소식도 마녀공장 주가가 오른 주요한 이유가 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마녀공장 기업가치를 높이는 경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마녀공장_20240819 하나증권.pdf
1.11MB
마녀공장 2024Q2 실적발표.pdf
4.0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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