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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도 미국의 소비를 가늠하는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하락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22포인트(0.42%) 하락한 33,886.4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8포인트(0.21%) 떨어진 4,137.6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2.81포인트(0.35%) 밀린 12,123.4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3월 소매판매와 은행들의 1분기 실적, 연준 당국자들의 금리 인상 발언 등을 주목했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1% 줄어든 6천917억달러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5% 감소보다 더 많이 줄어든 것입니다.



미국의 소비는 2월에 0.2% 줄어든 데 이어 3월에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 소비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소비의 감소는 경기 둔화 우려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 생산은 증가하고, 은행 실적은 탄탄하고,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도 상승해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커졌습니다 

 

이날부터 1분기 어닝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실적을 발표한 JP모건과 씨티그룹, 웰스파고는 모두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는데 투자자들은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이후 은행들의 실적을 주목해왔고 특히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들의 대손충당금 규모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순이자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습니다.



JP모건체이스의 주가가 7% 이상 올랐고, 씨티그룹의 주가는 4% 이상 올랐고 웰스파고는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도 약보합세로 마감했는데 JP모건의 주가 급등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가도 3% 이상 올랐습니다.

 

은행 불안에도 은행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데다 연준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다음 달 추가 금리 인상에 힘이 실렸습니다.

 

미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5월 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70% 이상으로 봤는데 전날에는 67% 수준이었습니다.

 

미 국채금리도 이에 반응해 오름세를 보였는데 2년물 국채금리가 12bp 이상 뛴 4.10%를, 10년물 국채금리는 6bp 이상 오른 3.51% 근방에서 움직였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한 연설에서 "재정 여건이 크게 긴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고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목표치를 훌쩍 웃돌고 있어 통화정책을 더 긴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이날 한 인터뷰에서 최근의 인플레이션 지표는 "한 번 더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과 일치한다"며 한 번 더 금리를 올리고 경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침체 가능성을 언급한 연준 당국자 발언도 나왔는데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미국의 현재 상황을 지켜보면 약간의 완만한 경기 침체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는 앞서 발표된 FOMC 의사록의 완만한 경기침체 언급을 상기시키는 발언입니다.

 

미시간 대학이 발표한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급등한 점도 긴축 우려를 부추겼는데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4.6%를 기록해 전월의 3.6%에서 1%포인트 상승했고 이날 수치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시간대학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3.5로 전월의 62와 시장 예상치 62를 모두 웃돌았는데 3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증가해 시장 예상치 0.2% 증가를 웃돌았고 전달에는 0.2% 늘어난 바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부동산, 유틸리티, 헬스, 자재, 필수소비재, 기술 관련주가 하락하고, 금융, 통신, 에너지 관련주는 올랐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으나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는데 지역 은행인 PNC 파이낸셜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고 블랙록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3% 이상 올랐습니다.

 

보잉의 주가는 부품 공급 문제로 737 맥스 여객기 일부의 인도가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5%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해 금리인상이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미연준이 한번 더 금리인상을 하고 긴축정책을 중단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재닛옐런 미재무부장관이 미국지방은행 위기로 시장내 유동성이 부족해 질 수 있다고 금리인상이 더 이상 필요없다고 발언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재닛옐런이 미재무부장관 전에 연준의장을 했다는 점에서 그녀의 발언이 연준에는 무게감 있게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경기침체 없이 경기회복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Chips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어 경기침체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의 대규모 감세정책으로 경기침체에 정부재정집행도 제한될 수 밖에 없어 우리나라는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한국은행의 섣부른 금리동결로 원달러환율이 불안하게 움직이면서 수입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데 한은의 금리동결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 기름을 뿌린 것과 마찬가지 인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미연준의 중앙은행으로써 인플레이션파이터를 보고 배웠으면 좋겠는데 우리 세금으로 억대연봉을 받고 한은에 근무하지만 기획재정부의 남대문출장소라는 비아냥을 듣는 짓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7.5%에 달했고 금리 동결 가능성은 22.5%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3포인트(4.10%) 하락한 17.07을 나타냈습니다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리동결을 발표하며 물가목표를 상향하는 꼼수로 금리인상을 중단하자는 대안을 제시했는데 중앙은행의 존재이유인 인플레이션파이터가 꼼수를 쓰고 있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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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ZQDpJXgIDc

안녕하세요

뉴욕증시가 애플과 인텔의 주가 상승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8.52포인트(2.59%) 오른 32,861.8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3.76포인트(2.46%) 상승한 3,901.0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9.78포인트(2.87%) 오른 11,102.4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며칠간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이날 애플과 인텔의 실적 호조에 관련주가 크게 오르면서 시장 분위기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이날 주가 반등에 힘입어 다우지수는 이번 주 5.72% 올랐고, S&P500지수는 3.95% 상승했으며 나스닥지수는 2.24% 올랐습니다.



애플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해 주가가 7% 이상 올랐는데 다만 아이폰 매출은 시장의 예상에 못 미쳤지만 그나마 강달러에도 실적이 유지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줘 저가매수세가 몰린 모습으로 CNBC에 따르면 애플의 이날 주가 상승률은 2020년 4월 이후 최고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인텔도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하고 대규모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런 소식에 주가는 10% 이상 올랐습니다.

 

두 종목은 모두 3대 지수에 나란히 편입된 종목으로 강달러 상황에서도 미국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한 것입니다



아마존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4분기 매출 전망치에 대한 실망으로 장중 10% 이상 하락했으나 낙폭을 6.8%로 줄였는데 미 금리인상이 소비에 본격적으로 악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연초 이후 기술주들은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에 하락 압력을 받아왔는데 높은 금리 환경으로 미래 수익이 할인돼 밸류에이션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와 경기 침체 및 과도한 차입 등으로 실적이 더욱 쪼그라들 수 있다는 우려가 겹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기 침체 우려에도 시총 1위 종목인 애플이 버텨주고, 소비도 견조해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데 3분기 기업실적까지는 아직 실적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고 금리인상의 속도조절론이 힘을 얻으면서 4분기 역실적장세가 나타날때까지 베어마켓랠리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날 발표된 연준 선호 물가 지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9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2% 상승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는데 전월 대비로도 0.3% 올라 전월과 같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9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5.1% 올라 전달의 4.9% 상승을 웃돌았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2% 상승을 약간 밑돈 것으로 전월 대비로는 0.5% 올라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으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물가 상승세는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고 있어 금리인사이 기조가 변함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이날 지표 중에 9월 개인소비지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 늘어나 소비가 여전히 미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음을 잘 보여주었는데 개인소득(세후 기준)도 전달보다 0.4% 증가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해 소비가 미국 경제를 침체로 빠져들게 하지 않을 것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이 있는 상황입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은 완전 고용 경제 상태에 있다며 반세기래 최저 수준인 실업률을 언급하며, 현재 경제에 경기침체 신호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투자자로 하여금 다시 매수에 동참하게 만드는 막연한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매매 계약이 체결된 주택판매를 보여주는 9월 펜딩 주택판매 지수는 전월보다 10.2% 하락한 79.5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으로 주택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경기침체로 빠져들고 있음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0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9.9로 예비치인 59.8보다 상승했는데 해당 지수는 지난 6월 기록한 역대 최저인 50.0에서 소폭 오르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애플과 인텔의 주가 상승에 지수가 지지를 받은 데다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기대도 주가를 부양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월가의 전문가들은 이제 투자자들이 다시 주식을 사 주길 바라고 있고 이렇게 물려야 증시이탈 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주식을 살 때라고 말하고 있지만 역실적장세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 큰 하락이 아직 남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4.5%로 전날의 88.5%에서 하락했고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0.6%를 기록했고,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51.4%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4포인트(5.99%) 하락한 25.75를 나타냈습니다.

 

미 연준이 금리인상에 있어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은 바닥이 멀지 않았다는 희망을 주고 있는데 이 말은 아직 바닥이 지나지 않았다는 말과 동의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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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1tvj6iOUxM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상승했는데 역실적장세는 다음 실적발표 때로 연기된 느낌입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98포인트(1.12%) 오른 30,523.8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03포인트(1.14%) 상승한 3,719.9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6.60포인트(0.90%) 뛴 10,772.4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주시했는데 전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뉴욕멜론은행에 이어 이날 골드만삭스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영업수익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존슨앤드존슨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으나 연간 매출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주가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은 장 마감 후 넷플릭스와 유나이티드항공이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으로 우려했던 역실적장세는 연기된 느낌입니다.

 

경기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는데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에서 경기 침체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다며 지금은 주의를 기울이고 대비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고 앞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미국 경제가 6~9개월 내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9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증가해 전달 수정치인 0.1%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1% 증가도 웃돌았습니다.

 

주택건축업체들의 경기 체감도가 거의 1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전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0월 주택시장지수가 3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고 이는 팬데믹 당시인 2020년 봄을 제외할 경우 2012년 8월 이후 거의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산업, 자재(소재), 유틸리티, 금융, 임의소비재, 필수 소비재가 모두 1% 이상 올랐습니다.

 

은행주들이 골드만삭스 등의 실적 호조에 강세를 이어갔는데 골드만삭스의 주가가 2% 이상 올랐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가 3% 이상 상승했고 씨티그룹의 주가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행동주의 헤지펀드 스타보드 밸류가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습니다.

 

소매유통업체 타깃의 주가는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올렸다는 소식에 5%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에도 기업들의 실적이 버텨주고 있다고 말했고 또한 주가가 최근 랠리를 보이고 있으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씨티 인덱스의 피오나 신코타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마켓워치에 "기업 실적이 무대를 가로채고, 침체 우려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이는 침체 공포가 실적에 미치는 기준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했습니다.

 

메리언 캐피털 그룹의 리처드 파르 수석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주식이 약간 과매도 상태이지만, 10년물 국채 매도에 10년물 금리가 4%를 웃돌면서 주가가 다시 약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BTIG의 조나단 크린스키 기술적 분석가는 최근의 반등이 새로운 강세장의 시작이라기보다 약세장에서 랠리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는데 그는 "이번 약세장의 끝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따라서 이번 랠리가 약해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3.4%를, 금리를 0.50% 인상할 가능성은 6.6%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7포인트(2.77%) 하락한 30.50을 나타냈습니다

 

우려했던 기업실적 둔화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 미국의 소비가 견조하게 버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어 아직 인플레이션 피크는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역실적장세에 대한 우려로 먼저 급락한 주가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데 공매도에 대한 숏커버링이 들어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3분기 기업실적은 아직 실적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장세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고 있고 4분기 역실적장세를 예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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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MZh0zDJB_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로 참고하는 물가 지표가 크게 올랐다는 소식에도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호조에 이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상승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5.50포인트(0.97%) 상승한 32,845.1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86포인트(1.42%) 오른 4,130.29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8.10포인트(1.88%) 상승한 12,390.6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달 들어 6.7%가량 올랐고, S&P500지수는 9.1%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는 12.4% 상승했는데 3대 지수의 이달 상승률은 2020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 등을 주목했는데 애플과 아마존의 실적 발표에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기업들의 이번 2분기 실적은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혼재하는데 일례로 아마존은 예상보다 강한 매출 실적을 발표하고, 3분기 전망치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제시해 주가가 10% 급등했습니다.



반면 인텔은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향후 경기 둔화로 인해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며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를 하향했고 이 같은 소식에 인텔 주가는 8% 이상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3% 이상 올랐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실적발표 기간 초반에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훨씬 더 비관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보다는 낫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로 셰브런과 엑손모빌의 주가도 유가 상승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다는 소식에 각각 8%, 4% 이상 상승했습니다.



TV 스트리밍 업체 로쿠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놓고, 다음 분기에도 광고 매출이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주가는 23% 이상 폭락했습니다.



프록터앤드갬블(P&G)의 주가는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6% 이상 떨어졌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속됐는데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보다 6.8% 올라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날 수치는 전달 기록한 6.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고, 전월 대비로도 1.0% 올라 전달의 0.6% 상승보다 높았습니다.



6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올라 전월치인 4.7%보다 높아졌고, 전달 대비로는 0.6% 올라 전월치인 0.3% 상승을 웃돌았습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9.1% 급등한 데 이어 PCE 가격지수도 둔화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은 5.2%로 집계돼 예비치와 같았는데 이날 수치는 전달의 5.3%보다 하락한 것으로 향후 5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9%로, 예비치인 2.8%보다 소폭 상승했는데 그러나 전달 기록한 3.1%보다는 낮아졌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를 보여주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는 51.5로 확정돼 전달 기록한 역대 최저치인 50.0보다 소폭 오르는 데 그쳤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소비 심리가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와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4% 이상 올랐고, 산업과 기술, 금융, 자재(소재) 관련주도 오름세를 보였는데 11개 업종 중에서 헬스와 필수소비재 관련주만이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공격적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를 부양하고 있다고 진단했는데 아직 실업보험청구자수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여전하다는 사실은 연준의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지수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금리인상에 적응하기 시작한 것과 시장전체가 폭락하면서 개별 종목의 기업가치보다 추가하락한 부분이 저가매수의 메리트를 가져온 것이 시장반등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3분기부터는 금리인상의 효과가 나타나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는 것을 실감하게 될 수 있는데 이때 발표되는 기업실적은 경기둔화 속에 기업들이 갖고 있는 경쟁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는 수치가 될 것입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인플레이션이 꺽일 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시장내 유동성은 계속 축소되어 갈 것이라 정상기업도 소비위축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진짜 문제는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인상을 지속해 가면서 개별기업들의 사정을 봐주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로 소비위축에 따른 기업실적 둔화는 투자를 위축시켜 일자리 감소를 가져오고 이는 소비를 더 위축시키는 악순환을 가져올 것입니다

 

지금 시장의 반등은 앞에 폭락이 너무 단기간에 크게 나타나 일시적으로 저가매수의 기회를 준 것으로 결국 3분기 개별기업 실적둔화를 반영한다면 또 다른 큰 폭락을 예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4.0%에 달했고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6%에 머물러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와 폭이 줄어들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0포인트(4.48%) 하락한 21.33을 기록했습니다

 

지금 시장참여자들은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이 호재로 느껴질만큼 지난 두번의 과격한 금리인상에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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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1z-nceZrNc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역성장했다는 소식에도 견조한 기술주들의 실적선방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2.04포인트(1.03%) 오른 32,529.6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82포인트(1.21%) 상승한 4,072.43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0.17포인트(1.08%) 뛴 12,162.5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기업 실적,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보고 안도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의 성장률이 또다시 마이너스 대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상 속도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분기 -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미국 경제는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는데 다만 이번 수치는 속보치로 이후 두 차례 더 수정될 수 있으며, 실제 침체 여부는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공식적인 선언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지표 부진이 오히려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경기침체가 발생하더라도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일치하는 데다, 경기가 둔화할수록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는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누적된 정책 조정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동안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라고 언급해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다른 지표들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는데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4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담당하는 지역의 제조업 성장세는 전달 보다 개선됐습니다.

 

미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5천 명 감소한 25만6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만9천 명을 웃도는 것이지만, 4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7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 합성지수는 13으로 전달 기록한 12를 웃돌았는데 지수가 '0' 이상이면 업황이 확장세를 보인다는 의미로 향후 6개월간 전망을 보여주는 합성 기대지수는 26으로 전달 10보다 상승했는데 제조업체들이 6개월 이후 전망에 대해 전보다 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GDP 부진에 2.67% 근방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2.87% 근방에서 거래돼 10년물 금리가 2년물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은 지속됐습니다.

 

채권 금리는 침체 우려가 커지면 안전자산인 국채 가격이 상승해 수익률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의 전조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채권 시장은 침체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는데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포드는 차량 판매 증가와 가격 인상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이러한 소식에 포드의 주가는 6% 이상 올랐는데 포드의 전기차로의 전환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의 주가는 사상 첫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했고 화이자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도 특수가 끝나간다는 예상에 주가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컴캐스트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2분기에 브로드밴드 가입자가 8만2천 명 순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혀 늘지 않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9% 이상 하락했는데 가입자가 순증하지 않으면 비용이 증가하는 구조라 실적둔화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제트블루 항공의 주가는 스피릿 항공을 3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0.4%가량 하락했는데 스피릿 항공의 주가는 5% 이상 올랐고 스피릿 항공 인수를 포기한 프런티어 그룹의 주가는 20% 폭등했는데 항공업계의 합종연횡을 시작하는 신호탄으로 여겨집니다.

 

S&P500지수 내 통신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는데 부동산과 유틸리티 관련주가 3% 이상 올랐고, 산업과 자재(소재),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기술 관련주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는 기대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와 폭이 점차 무뎌지면서 경제주체들이 중금리 이상의 경제에 적응해 갈 것으로 보이며 변화된 시장환경에 먼저 적응한 기업들은 꾸준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여 메타와 컴캐스트처럼 실적이 둔화되거나 악화되는 기업과 애플처럼 견조한 실적을 내는 종목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6.0%에 달했고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4%에 불과해 금리인상의 폭과 속도가 무뎌질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91포인트(3.92%) 하락한 22.33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기업실적장세 속에 주가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결국 실적이 개별종목의 주가를 결정하는 원칙적인 시장으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유동성이 빠져나가면 이제 진짜 실력이 드러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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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성그룹이 화학 3개사(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호실적 영향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로나19로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폴리프로필렌(PP) 등 주력 제품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한 영향입니다

 

12일 금융투자업계 실적 전망치 분석 결과 효성 주력 계열 3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45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528억원 적자)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스판덱스 등 주력 제품 수요 폭증에 따라 2분기 컨센서스는 326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82억원 적자) 흑자 전환할 것으로 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1분기(2468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기록입니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스판덱스 시장 점유율은 31%로 1위를 달리고 있는데 특수섬유인 스판덱스는 스포츠·속옷 등에 쓰이는 제품으로 나일론·폴리에스터 등 일반 섬유에 10~15% 가량 합성해 착용감과 강도, 신축성 등을 높여 '섬유의 반도체'로 불리는데 지난달 말 기준 스판덱스 가격은 1킬로그램(kg) 당 11달러선으로 전달에 비해 8% 오르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중국 스판덱스 3위 산둥루이그룹 채무불이행(디폴트) 선언하면서 반사이익도 톡톡히 봤다는 분석입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스판덱스 수요는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공급 증가는 4%에 불과해 타이트한 수급과 낮은 재고일수로 시황 강세는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원재료인 부탄다이올(BDO) 가격도 하향 안정화돼 하반기 추가적인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는데 공급이 부족해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오르는데다가 원재료 가격 하락 영향까지 더해진다는 분석입니다. 

 

산업자재를 다루는 효성첨단소재는 2분기 946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427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가 실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타이어코드는 자동차 타이어의 안전성, 내구성, 주행성을 보강하기 위해 고무 안쪽에 들어가는 섬유 재질 보강재로 올해 들어 전방 산업인 자동차와 타이어 업황이 개선되면서 타이어코드 판가가 상승했는데 국내 PET 타이어코드 가격도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속적으로 상승세입니 

 

효성첨단소재는 글로벌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 시장 점유율은 45%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어보강재 사업부는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와 스틸코드 설비 베트남 이설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이익 체력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며 "전방 수요 개선으로 인한 판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 전망했는데 효성첨단소재의 지난 1분기 영업익은 8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2.92% 증가했습니다. 

 

석유화학사업을 영위하는 효성화학은 전년 동기(36억원) 대비 1825% 늘어난 693억원 영업익을 기록할 전망인데 화학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익 증가율로 글로벌 화물 대란이 이어지면서 주력 제품인 PP 가격이 연초 대비 50% 이상 급등한 영향입니다.

 

PP는 원유를 정제해 얻은 납사를 분해할 때 생기는 프로필렌을 중합해 만들어지는 열가소성 합성수지로 마스크·주사기 등 의료용 제품과 식품 포장, 필름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 효성화학은 울산 공장에서 연간 약 70만톤의 프로판을 원료로 60만톤의 PP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의 화학 3사는 실적 자신감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데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그룹은 지난해(1399억원)에 이어 올해 총 1297억원을 투자할 계획인데 3사를 뜯어보면 효성티앤씨는 209억원, 효성첨단소재는 514억원, 효성화학은 321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 중입니다.

 

지난 번 대신증권의 보고서에 강력 매수를 추천했는데 그 때 매수했으면 진짜 돈 벌 기회가 생겼다는 반성이 들기는 하지만 품절주와 같이 유통가능 주식수가 적은 종목들이라 전체 물량에 대해 최대주주와 기관투자자들이 훨히 들여다보고 있는 종목이라 개인투자자들이 뛰어들어 먹을 것은 별로 없는 계륵같은 종목들 같습니다

 

다만 지주회사인 효성의 경우 계열사들의 실적호전이 반영되어 지주회사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어 역시나 지주회사가 개인투자자들에게 장기투자 종목으로 유리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지주회사는 자회사들의 실적이 총합이 되기 때문인데 계열사들이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때가 지주회사 기업가치가 가장 많이 오르는 타이밍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효성의 경우 소재국산화 정부정책의 수혜를 받기도 하는데 탄소섬유의 일본산 대체가 시장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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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지주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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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7일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올해 첫 실적 시즌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최근 증권가의 눈높이가 큰 폭으로 높아졌음에도 시장 전망치를 무난히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확인 심리’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두 회사뿐 아니라 최근 코스피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 전망치가 상향하는 추세에 주목하고 있는데 기대에 부합해 ‘깜짝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연이어 나올 경우 증시의 반등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7일 금융 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추정 실적이 있는 코스피 기업 109곳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6조 8,613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불과 한 달 전 35조 3,132억 원으로 추정됐던 이익 전망치가 1개월 만에 4.38% 뛴 것으로 연초의 전망치인 33조 6,587억 원과 비교하면 9.51%나 올라선 수치이고 또 이들 기업의 실적이 현재 증권가의 추정치와 부합할 경우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인 20조 5,943억 원, 순이익 13조 7,241억 원 대비 각각 78.99%, 100.02%나 상승하게 됩니다.

증권가는 최근 코스피가 기업 이익에 연동해 움직이는 실적 장세의 모습이 강하다며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업종·기업들에 주목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 실적 장세에서는 시장 예상치 대비 실적이 높게 나온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기업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할 수 있을지는 지난 3개월간의 영업이익 전망치 변화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컨센서스가 상향 조정된 업종이라고 하면 과대평가될 가능성을 우려하지만 실제로는 상향 조정된 업종에서 어닝 서프라이즈, 하향 조정된 업종에서 어닝 쇼크가 나오는 확률이 훨씬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올해 어닝 서프라이즈 업종으로는 정유·철강·반도체·디스플레이·화학·기계·증권·보험 등이 꼽히는데 우선 에쓰오일의 경우 올해 초에는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1,312억 원이었지만 1개월 전 1,731억 원에서 현재 2,945억 원까지 대폭 늘었습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1분기에만 1조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 유가 회복세 등과 맞물려 실적 역시 가파르게 개선되고 있는 셈입니다.

증권가는 S-OIL이 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인 2,704억 원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철강 업종도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데 주가는 실망스런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것은 최대주주인 아람코라는 사우디 회사가 전체 지분의 약 63.41%에 달해 대부분의 수익을 배당으로 빼가기 때문에 회사 성장성에는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현대제철은 3개월 전 추정된 1분기 영업이익이 1,130억 원이었지만 현재는 1,567억 원에 달해 54.8% 증가했고 POSCO도 현재의 시장 컨센서스가 1조 2,868억 원으로 추정돼 3개월 전 대비 37.3% 늘었습니다.

반도체 업황 호조로 수혜를 받는 SK하이닉스 등의 반도체 기업, ‘동학 개미’ 열풍의 수혜가 이어지고 있는 키움증권, 삼성증권, 제품 수요 급증으로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는 효성화학, 금호석유, 롯데케미칼, LG화학 등도 최근 실적 전망치가 상향돼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되는 기업들입니다.

전문가들은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둔 주인공의 활약은 연중 내내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표 시점에 매도하기보다는 보유하는 전략도 고려해보기를 권했습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제로 최근 4년간 코스피200 구성 종목 중 1분기 컨센서스를 10%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기업은 향후 1개월 동안 3.4%의 수익을 냈고 2분기·3분기에도 각각 2.5%, 2.1%의 수익률을 보였다”며 “실적을 토대로 한 투자(이익 모멘텀 팩터)는 통상 4~6월에 성과가 가장 높으니 ‘매도’보다는 ‘보유’가 정답”이라고 말했습니다.

1분기 굴뚝주로 불리는 제철, 석유화학, 정유주 등의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코호나19사태에 긴인한 기저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출에서 관련 사업의 실적회복이 빠른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덜 본 생산시설과 생산능력을 우리나라 기업들이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는 기대감으로 올라 실적으로 차별화 된다"

이 말만 기억하고 있어도 기대감으로 누가나 수익을 보는 시장에서 실적으로 실력있는 투자자들만 수익을 보는 시장으로 변화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즘 주린이라 말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많이 늘었는데 이들이 주식투자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오만해 질 때쯤 실적장세로 넘어가면서 차별화 장세가 펼쳐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2000년 초반의 닷컴버블 때도 2008년 금융위기 직후 회복기에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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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증시의 대표주자인 삼성전자 주가가 낡개를 달았는데 갤럭시 21의 조기 등판, 중국 기업의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 편출 등 재료가 많은 가운데 강해지는 실적 모멘텀이 주가를 날려버릴 것 같습니 다.

한 달 간 주가가 쉴 새 없이 뜀박질했지만 인텔과 반도체 칩 위탁생산을 협의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 주가는 새해들어 1주간 9.6% 급등했는데 지난 8일에는 7.12% 급등한 8만 8,8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고 특히 이날 삼성전자의 하루 거래대금은 5조 84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국내 역사상 하루 종목별 거래대금 1위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11월부터 56.9% 솟아오른 삼성전자는 ‘동학 개미’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 지난해 폭락 장에서 국민주로 발돋움한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으로 개인 투자자의 지분율이 기관 투자자(국민연금 제외)를 앞지른 것으로 예측되는데 업계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이달 8일까지 개인은 삼성전자를 2억 206만 주 순매수했고 이에 개인 지분율은 2019년 말 3.4%에서 7.0%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같은 기간 국민연금을 뺀 기관의 지분율은 8.7%에서 6.8%로 축소될 전망입니다.

올해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은 익히 알려진 내용이지만 예상보다 반등 폭이 가파를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 알려진 것이 주가가 강한 흐름을 보이는 이유로 풀이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달 4일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을 47조 6,730억 원으로 예측했는데, 불과 4일 만에 이보다 4.5% 높은 49조 8,41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부진이 점쳐졌던 D램 혼합 평균판매단가(ASP)가 예상을 깨고 2~3%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되면서 이번 1·4분기 영업이익이 상향 조정된 것이 주효했습니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올해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추정치는 46조 7,305억 원으로 지난 11월(46조 1,792억 원)보다 1.2% 상향됐는데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적어도 당분간 상승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에 호재성 재료도 잇따라 대두되고 있는데 MSCI 신흥국지수에서 중국 3대 통신사가 제외되면서 8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6,000억 원 어치 쓸어담았고 여기에 7나노 공정에 난항을 겪은 인텔이 삼성전자에 제품을 아웃소싱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미래 먹거리를 지목되는 파운드리의 성장성은 부각될 전망입니다.

8일(현지시각)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인텔이 자사 핵심 반도체 칩 생산을 TSMC나 삼성전자를 위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2주 내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는 확고한데 여기다 더해 비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도 시장을 넓히고 있어 삼성전자 기업가치에 날개가 단 형국입니다

여기다가 CES 2021이 온라인에서 개최되면서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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