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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도 미국의 소비를 가늠하는 소매판매가 감소하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면서 하락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3.22포인트(0.42%) 하락한 33,886.4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58포인트(0.21%) 떨어진 4,137.6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2.81포인트(0.35%) 밀린 12,123.4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3월 소매판매와 은행들의 1분기 실적, 연준 당국자들의 금리 인상 발언 등을 주목했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3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1% 줄어든 6천917억달러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5% 감소보다 더 많이 줄어든 것입니다.
미국의 소비는 2월에 0.2% 줄어든 데 이어 3월에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 소비는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소비의 감소는 경기 둔화 우려를 부추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 생산은 증가하고, 은행 실적은 탄탄하고,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도 상승해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커졌습니다
이날부터 1분기 어닝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실적을 발표한 JP모건과 씨티그룹, 웰스파고는 모두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놨는데 투자자들은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이후 은행들의 실적을 주목해왔고 특히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은행들의 대손충당금 규모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순이자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모두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습니다.
JP모건체이스의 주가가 7% 이상 올랐고, 씨티그룹의 주가는 4% 이상 올랐고 웰스파고는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도 약보합세로 마감했는데 JP모건의 주가 급등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주가도 3% 이상 올랐습니다.
은행 불안에도 은행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데다 연준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다음 달 추가 금리 인상에 힘이 실렸습니다.
미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오는 5월 초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70% 이상으로 봤는데 전날에는 67% 수준이었습니다.
미 국채금리도 이에 반응해 오름세를 보였는데 2년물 국채금리가 12bp 이상 뛴 4.10%를, 10년물 국채금리는 6bp 이상 오른 3.51% 근방에서 움직였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이날 한 연설에서 "재정 여건이 크게 긴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고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목표치를 훌쩍 웃돌고 있어 통화정책을 더 긴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이날 한 인터뷰에서 최근의 인플레이션 지표는 "한 번 더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과 일치한다"며 한 번 더 금리를 올리고 경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침체 가능성을 언급한 연준 당국자 발언도 나왔는데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미국의 현재 상황을 지켜보면 약간의 완만한 경기 침체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이는 앞서 발표된 FOMC 의사록의 완만한 경기침체 언급을 상기시키는 발언입니다.
미시간 대학이 발표한 단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급등한 점도 긴축 우려를 부추겼는데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4.6%를 기록해 전월의 3.6%에서 1%포인트 상승했고 이날 수치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소비자들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시간대학의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63.5로 전월의 62와 시장 예상치 62를 모두 웃돌았는데 3월 산업생산은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증가해 시장 예상치 0.2% 증가를 웃돌았고 전달에는 0.2% 늘어난 바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부동산, 유틸리티, 헬스, 자재, 필수소비재, 기술 관련주가 하락하고, 금융, 통신, 에너지 관련주는 올랐습니다.
유나이티드헬스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놨으나 주가는 2% 이상 하락했는데 지역 은행인 PNC 파이낸셜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고 블랙록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3% 이상 올랐습니다.
보잉의 주가는 부품 공급 문제로 737 맥스 여객기 일부의 인도가 지연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5%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해 금리인상이 시장에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장전문가들은 미연준이 한번 더 금리인상을 하고 긴축정책을 중단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재닛옐런 미재무부장관이 미국지방은행 위기로 시장내 유동성이 부족해 질 수 있다고 금리인상이 더 이상 필요없다고 발언한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재닛옐런이 미재무부장관 전에 연준의장을 했다는 점에서 그녀의 발언이 연준에는 무게감 있게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경기침체 없이 경기회복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우리나라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반도체지원법Chips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어 경기침체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의 대규모 감세정책으로 경기침체에 정부재정집행도 제한될 수 밖에 없어 우리나라는 경기침체를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한국은행의 섣부른 금리동결로 원달러환율이 불안하게 움직이면서 수입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수 밖에 없는데 한은의 금리동결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 기름을 뿌린 것과 마찬가지 인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미연준의 중앙은행으로써 인플레이션파이터를 보고 배웠으면 좋겠는데 우리 세금으로 억대연봉을 받고 한은에 근무하지만 기획재정부의 남대문출장소라는 비아냥을 듣는 짓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7.5%에 달했고 금리 동결 가능성은 22.5%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3포인트(4.10%) 하락한 17.07을 나타냈습니다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리동결을 발표하며 물가목표를 상향하는 꼼수로 금리인상을 중단하자는 대안을 제시했는데 중앙은행의 존재이유인 인플레이션파이터가 꼼수를 쓰고 있어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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