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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자율주행전기차 개발을 위해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 람보르기니의 전문가를 새로 영입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27일(현지시각) 애플이 람보르기니의 20년 베테랑인 루이지 타라보렐리(Luigi Taraborrelli)를 영입해 애플카 개발의 속도를 내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블룸버그에 따르면 루이지 타라보렐리는 람보르기니에서 섀시, 자동차 역학 엔지니어링·연구개발(R&D)을 감독했고 그는 자동차의 서스펜션 구성 요소, 바퀴 림과 타이어어, 스티어링 및 브레이크 시스템, 배기·연료 시스템, 운전자 지원 기술 등의 설계를 주도해 왔다고 알려졌습니다.
타라보렐리는 우루스, 우라칸, 아벤타도르와 같은 람보르기니 모델을 개발했는데 그는 람보르기니에 2001년 10월 입사해 2022년 5월 퇴사했습니다.
애플은 2014년부터 자율주행전기차 개발에 나서고 있는데 현재 애플카 프로젝트 '타이탄'은 애플워치 책임자였던 케빈 린치와 애플의 머신러닝 책임자인 존 지안드레아가 주도하고 있고 타라보렐리는 이 프로젝트의 고위 관리자 중 한명으로 애플카 디자인을 이끄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애플의 자율주행전기차가 자율주행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해 왔다면 이제 디자인 요소로 중심이 넘어가고 있고 조만간 도로 테스트용 실물모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애플이 자율주행전기차를 개발한다고 완성차 업체들을 찾아다니면 애플 아이폰에서 협력관계를 맺어온 중국 폭스콘 같은 위탁제조사를 찾아왔지만 100년 역사가 넘는 완성차 업체들이 신생 애플의 하청을 한다는 것은 자존심의 문제라 아직까지 파트너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국 폭스콘은 전기차 독자설계를 통해 이미 전기차 사업을 시작했는데 기술수준에서 애플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플의 자율주행전기차는 기계공학적 관점의 기존 완성차와 완전히 다른 개념의 전자기기로 만들어질 수 있어 독자적인 디자인과 제조가 가능한 기업이어야 한다는 말이 나왔지만 이번에 람보르기니의 20년 베테랑인 루이지 타라보렐리(Luigi Taraborrelli)를 영입해 디자인도 애플이 직접 하고 중국 폭스콘처럼 위탁제조생산만 하는 하청업체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기존애플과 인연을 맺고 있는 부품사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련주들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애플카관련주
대성파인텍
LG이노텍
일지테크
모아텍
뉴인텍
현우산업
코이즈
삼성공조
모다이노칩
파인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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