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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정보기관들이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을 두고 여전히 확정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 통신과 CNN 방송은 27일(현지시간) 미 국가정보국(DNI)이 공개한 보고서에서 미 정보기관들이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해 결정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당초 중국 우한의 시장에서 동물로부터 사람에게 전염되면서 시작됐다는 자연발생설이 유력한 기원으로 받아들여졌는데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의 역학 조사 등에서 뚜렷한 최초 전염원과 전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으면서 우한바이러스연구소에서 이 바이러스가 유출된 뒤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는 연구소 유출설도 힘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미 정보기관들도 이를 두고 평가가 엇갈리면서 2곳은 동물 유래설을, 다른 1곳은 실험실 유출설에 무게를 실었는데 그러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확정적 결론에 가까워지도록 해달라"며 90일간 추가 조사를 한 뒤 결론을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90일간의 추가 조사 뒤 나온 것으로 그러나 미 정보기관은 여전히 자연 발생설과 연구소 유출설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정확할지를 놓고 갈라져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정보기관 4곳은 낮은 수준의 확신을 갖고 코로나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 내렸는데 그러나 다른 1곳은 중간 정도의 확신을 갖고 첫 인간 감염자는 연구소와 연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이들 두 가지 가설이 모두 개연성이 있다는 데 대해서는 정보기관 간에 통일된 합의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 일부 가설은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서는 결론 내렸습니다.

 

보고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생물학 무기로서 개발된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는데 미국의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이런 가능성을 제기해왔고 또 대부분의 정보기관이 확신은 못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전적으로 합성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 지도부도 글로벌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하기 전까지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모르고 있었을 것으로 보고서는 판단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최근 이번 조사 결과를 보고 받았고, 보고서 내용을 가능한 한 최대한 기밀을 해제해 공개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전 세계 과학계의 대체적인 합의는 여전히 이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됐다는 쪽이라고 AP는 전했습니다.

 

애브릴 헤인스 DNI 국장은 중국이 계속해서 정보 공유에 저항하고 미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를 탓하면서 코로나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글로벌 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조사에서 중국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는 것은 최초 대규모 확산과 감염이 발생한 곳이 중국 우한시 지역이고 이 곳에 우연히도 우한바이러스 연구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계속 의구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중국 책임론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중국이 부담해야 할 비용이 천문학적인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중국은 끝가지 부인으로 일관하고 조사에 협력하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미중무역전쟁의 연장선상에서 미국 주도의 코로나19기원조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WHO) 중심의 조사에만 마지 못해 응하고 있는 것도 다 이런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중국포비아와 중국혐오를 조장하는 인터넷글들과 유튜브 영상이 넘처나고 있는데 중국혐오를 정치적 이해득실로 이용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번 만들어진 혐오주의는 보수개신교회를 통해 확대재생산되고 있는데 개방성이 부족한 시대에 뒤쳐진 사람들이 여기에 많이 동조하고 있는 것으로 일자리 면에서 저임금 노동력으로 중국인들과 경쟁관계에 있는 하층민들 사이에 이런 혐오주의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층민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혐오주의가 오피니언 리더들 사이에도 번져가고 있다는 것으로 코로나19 중국기원설은 그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기원과 감염확산 과정을 조사하는 것은 또 다른 팬데믹을 막기 위한 조사로 과거지향적인 특정국가에 책임을 씌우려는 것이 아니라 인류 공동의 적인 바이러스감염병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찾으려는 조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WHO 코로나19기원조사
미 백악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코로나19 기원 재조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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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보건기구(WHO)가 7일(현지시간) 중국 제약회사 시노팜의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시노팜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 배분을 위한 WHO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코백스(Covax)에 포함될 수 있게 됐습니다.

WHO는 또 다른 중국산 코로나19 백신인 시노백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 여부를 검토 중이며, 결과는 다음주 중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듀크 글로벌 보건연구소에서 백신에 대한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하는 안드레아 테일러는 뉴욕타임스에 "2가지 중국산 백신이 코백스에 추가될 가능성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밝혔고 이어 "현재 저소득 또는 중간 이하 소득 국가들의 상황이 매우 절박한 상황이며, 우리가 접종할 수 있는 어떤 백신이라도 동원할 가치가 있다"며 "중국에서 잠재적으로 2가지 옵션을 제공하게 된다면 향후 몇 달동안 무엇이 가능하게 될 지에 대한 전망이 정말로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기대가 단기에 끝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는데 중국은 올해 말까지 최대 50억 도스를 생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중국 관리들은 현재 자국민을 위한 충분한 양을 생산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옌중 황 대외관계위원회 세계보건 선임연구원은 "중국이 백신 외교를 실천할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 돼야 하겠지만, 문제는 중국 자체가 백신 부족 상태에 직면해 있다는 점"이라며 "백신의 전세계적인 접근 측면에서 볼 때 앞으로 2~3개월 내 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진단했습니다.

중국산 코로나19백신에 대해 불신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종의 중국혐오심리가 코로나19백신에도 반영되는 것으로 코백스(Covax)에 중국 시노백 백신이 포함될 경우 국내 기레기와 보수유투버들이 코백스 백신이 중국산이라는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예상됩니다

국민의힘도 백신안전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을 넘어 다시 중국산 백신에 대한 수입 여부로 정쟁화 할 수 있어 이런 일들이 백신접종률을 떨어뜨리지 않을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을 확대시켜 11월에는 집단면역을 가능하게 하려는 정부 정책에 대해 발목잡고 무산시키려는 것들이 분명 있는데 집단면역을 달성하는 것은 경제활성화와 연결되는 것이라 국민경제에 꼭 필요한 것입니다

물론 이미 우리나라 정부가 외국 백신제약사들과 계약한 분량만 해도 전 국민들을 다 맞출 수 있는 분량이라 굳이 중국산 백신과 따로 계약을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되기는 합니다

아울러 연말에 국산 코로나19백신도 임상을 끝내고 사용승인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중국산 백신이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보수개신교회의 목사들을 통해 또 퍼져나갈 수 있어 국민들의 백신불안감을 키울 수 있어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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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보건기구(WHO)는 12일(현지시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거릿 해리스 대변인은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WHO의 백신자문위원회가 현재 안전성 자료를 살펴보는 중이라면서 백신과 혈전 사이에 인과 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사망과 관련한 데이터를 검토했다. 지금까지 백신 접종에 따른 사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고 이어 그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사용되고 있는 다른 백신처럼 훌륭한 백신"이라며 "우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이날 정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WHO는 두 개의 제조 단위에서 생산된 백신을 접종한 일부 사람들에게 혈전이 생겼다는 보고를 근거로 일부 국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사용을 중단한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조처는 충분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동안 예방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말했고 이어 "유럽의약품청(EMA)이 이 백신과 혈전의 연관성에 대한 징후는 없으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이 백신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점에 주목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WHO의 백신 안전에 대한 글로벌 자문위원회가 안전 신호(safety signals)에 대해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보고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WHO가 이번 사건에 대해 완전하게 이해하는 대로 조사 결과와 우리의 현 권고안에 대한 변경 사항을 즉시 대중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일부 제조 단위 물량 또는 전체 물량에 대해 일시적으로 사용을 중단하는 유럽 국가들이 일부 나타나고 있는데 이들 국가는 이 백신의 일부 접종자에게 혈전이 형성됐다는 보고가 잇따라 나온 뒤 예방적 차원에서 이러한 조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보도는 외신을 번역해 올리는 것으로 연합통신을 거쳐 국내 보수언론들이 다 받아서 게제하는 기사인데 각 사들마다 번역의 뉘앙스가 다르게 올리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간호사의 이상반응 문제로 인해 특정시기 특정라인에서 생산된 물량에 대해 접종을 중단하고 그 외는 정상적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데도 특정기간과 특정라인의 생산물량이라는 한줄을 빼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국가적 차원에서 중단했다고 왜곡보도를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정상적으로 잘 이뤄지고 있고 50만명이 넘는 접종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코로나19예방백신 접종은 아스트라제네카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직접 제조하고 유통하는 것이라 공급에 유리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기레기들은 기를 쓰고 백신포비아를 확산 시키려 발악을 하고 있을까요?

우선 백신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많기 때문에 클릭질을 유도해 광고 수익을 얻으려는 목적이 있어 보다 더 자극적인 제목과 내용으로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여기다 초기 번역에 오류가 생기면서 이를 받아 기사를 올린 나머지 기레기들도 덩달아 오보를 하게 되니 오보를 마치 사실인양 포장하면서 거짓말이 더 큰 거짓말을 가져오고 급기야 진실을 숨기고 가짜가 진짜가 되는 상황을 만들고 만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런 상황을 K 방역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고 임기 마지막에도 레임덕에 빠지지 않아 정권재창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를 떨어뜨리려는 공작의 일환으로 보이는데 결국 부정부패한 광고주들이 기존처럼 부동산투기도 해 먹고 부정부패로 불로소득을 얻으려고 하는 맘을 기레기들이 대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일부 보수개신교회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백신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는데 보수개신교회 목사의 꿈이 대형교회와 재산상속의 면세를 위해 부정부패한 권력이 들어서야 하기 때문인데 이들이 극우와 만나서 이런 말도 안되는 말들이 온라인 세상에서도 퍼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감염병 방역에 대해 이런 장난질은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로 아무리 이해하려 노력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로 이건 범죄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코로나19백신 접종을 계획대로 마치면 3분기에는 집단면역이 달성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고 이것은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시장이 코로나19로 부담하는 비용을 경제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면 우리나라는 더 빠른 속도로 선진국 대열에 올라설 수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국민들 전체가 잘 살 수 있는 길을 가로막고 자기 혼자 잘 먹고 잘 살겠다고 기득권을 지키려는 것들이 이런 기레기들의 배후에 숨어있는 겁니다

다른 건 몰라도 사람 목숨이 걸린 백신 안전성에 대한 논란은 무책임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나와서는 안되는 부분입니다

나만 백신을 맞았다고 집단면역이 완성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백신을 접종해야 집단면역이 완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레기들의 백신 포비아에 속지 말고 공동체와 나의 이익을 위해 백신접종에 나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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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보건기구(WHO)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WHO는 성명에서 "얀센(J&J)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Ad26.COV2.S를 긴급사용목록에 올렸다"고 밝혔는데 얀센은 J&J의 유럽 자회사입니다.

WHO는 "이 회사가 공유한 대규모 임상 시험의 풍부한 자료는 이 백신이 고령층에게도 효과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알렸습니다.

J&J 백신은 영하 20도에서 보관해야 하지만, 2∼8℃에서도 3개월간 유지할 수 있고 유통 기한은 2년입니다.

WHO는 이번 결정이 전날 유럽의약품청(EMA)이 승인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WHO는 "이 백신을 (긴급사용) 목록에 올리는 것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WHO와 모든 지역의 평가팀은 EMA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한, 소위 '약식 평가'를 채택했다"고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WHO는 이 백신의 사용에 관한 권고 사항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주 면역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을 소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WHO는 코로나19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위해 J&J 백신 5억 회분을 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루스 에일워드 WHO 선임 고문은 이날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최소 7월까지 해당 주문량에 접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에 대항하는 모든 새롭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도구는 이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통제하는 데 더 가까이 가는 또 다른 움직임"이라며 환영했습니다.

앞서 WHO는 미국의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개발하고 한국의 SK바이오사이언스와 인도의 세룸인스티튜트(SII)가 위탁 생산하는 백신을 긴급사용목록에 올렸습니다.

진짜 게임체인저가 시장에 등장한 것으로 얀센의 백신이 WHO의 긴급사용승인을 얻음으로써 미국 화이자백신은 더 설 자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본질적으로 아무리 효능이 좋다고 해도 보관과 유통에 제약이 많아서는 백신 접종을 빠르고 광범위하게 조기에 달성할 수 없기 때문에 집단면역에 걸리는 시간이 많아져서 경쟁력이 없는 것입니다

아울러 미국 화이자 mRNA백신은 가격도 얀센의 몇배에 달해 가격 경쟁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백신 종류도 많아지고 유통과 보관, 접종에 있어 편리하고 기존 인류가 사용해 오던 방식의 백신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백신을 사용해 집단면연에 이르는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얀센의 백신은 국내 위탁생산을 위해 국내 제약사와 협의 중에 있다고 알려져 있어 공급도 원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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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부가 성인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10년 이내에 담뱃값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이런 내용의 향후 10년의 건강정책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했는데 이번 종합계획을 추진하는 데는 올해 2조5000억원 정도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담배와 술 등 위해물질 규제를 강화하는데 성인 남성과 여성의 흡연율을 2018년 기준 각각 36.7%, 7.5%에서 2030년 각각 25.0%, 4.0%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흡연에 대한 가격·비가격 규제를 강화키로 했는데 10년 이내에 담뱃값을 WHO 기준으로 인상해 국민건강증진기금 부담금 수입 규모를 늘리겠다는 게 대표적입니다.

WHO에서 2018년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세계 평균 담뱃값은 6500원 정도로 정부는 앞서 2015년에도 담뱃값을 대폭 인상한 바 있습니다.

담배의 정의도 연초·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담배와 전자담배 기기장치 등으로 확대하고 광고가 없는 표준담뱃갑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성인 남성과 여성 가운데 고위험군의 음주율을 2018년 20.8%, 8.4%에서 2030년 17.8%, 7.3%로 낮추겠다는 목표도 세웠는데 정부는 주류 소비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주류에 대해서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등 가격정책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공공장소 내 음주를 규제하기 위해 관련 입법을 강화하고 주류 광고 금지 시간대 적용 매체를 늘리는 한편 금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에는 2018년 기준 70.4세인 건강수명을 2030년까지 73.3세로 연장한다는 목표도 담겼는데 건강수명은 기대수명에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한 유병 기간을 뺀 수치입니다.

2018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2.7세지만 건강수명은 70.4세로 기대수명보다 약 12년 정도 짧습니다.

이번 계획부터는 건강수명 자료원을 WHO 건강수명에서 국내 연구로 변경키로 했는데 이는 WHO 건강수명의 산출주기가 분명하지 않은 데다가 소득과 지역에 따른 건강수명 격차를 살피기 어렵다는 점 등을 반영해 개선한 조치입니다.

또 건강수명 지표 산출을 위한 조직을 마련, 한국건강증진개발원·국민건강보험공단·통계청 등 유관기관간 협의체도 구성할 방침입니다.

건강수명의 소득간, 지역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득수준 상위 20%와 하위 20%의 건강수명 격차를 2030년까지 7.6세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는데 2018년 기준으로 건강수명 격차는 8.1세로 2018년 기준 2.7세인 지역간 건강수명 격차도 2030년 2.9세 수준으로 관리하겠다는 방향도 담겼습니다.

정부는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한 건강친화기업인증제, 건강인센티브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는데 정신건강 부문에서는 우선 자살예방 고위험군을 발굴해 관리하고 상담 치료비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정책을 추진해 2030년 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자를 17명 정도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2018년 기준 인구 10만명 당 자살사망자는 26.6명입니다.

또 치매 안심센터의 환자 등록·관리율을 2019년 기준 51.5%에서 2030년 82.0%까지 높이고 알코올 사용장애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도 2016년 12.1%에서 2030년 25.0%로 끌어올리겠다는 내용도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암, 고혈압, 당뇨병 등 비감염성 질환 예방 사업도 보다 강화되는데 암종별 검진방법, 검진대상, 주기 등을 보완해 암 검진 제도를 재정비하고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동네의원 중심의 관리를 내실화하기로 했고 이를 통해 정부는 성인(20∼74세) 남성과 여성의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률을 2017년 338.0명, 358.5명에서 2030년 313.9명, 330.9명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결핵 백신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신종 감염병 감시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전자검역체계를 갖추는 등 감염병 조기감지, 신속진단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도 확대합니다.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행계획 평가·심의도 신설됩니다.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정부가 재정을 투입하겠다는 것인데 오늘 오후부터 쏟아져 나온 보도들 제목은 하나같이 세금인상의 뉘앙스를 흘리고 있습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염두에 두고 일반 대중에게 인기없는 증세 느낌의 왜곡보도와 가짜뉴스로 민심이반을 꽤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목만 보는 사람들은 제목에 속아 넘어가겠지만 그 나마 내용이라도 읽어 보는 사람들은 전후 사정을 이해할 것이고 독해력이 있는 사람들은 정부의 정책의도를 이해해 왜 담배와 술에 붙는 세금을 올리려고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별 것 아닌 것도 타이밍 맞춰 제목을 약간만 비틀면 민심이반을 위한 불쏘시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제목만 읽고 내용을 미루어 짐작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 주변에는 담배값을 8천원으로 올려 정부가 세금증세를 하는 것이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많아 질 겁니다

흡연자와 애주가들에게 담배값과 술값이 실제 부담되는 가격대로 오르기도 할 것이지만 이 과정에서 분명 금연과 금주하는 사람들도 함께 늘어날 것입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지급액도 함께 줄어들 수 있어 긍정적인 면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코 앞으로 와 있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에는 인기없는 정책이 될 것인데 당장 흡연자와 애주가들에게는 추가적인 부담이 싫기 때문입니다

10년 안에 인플레이션을 생각해도 지금 담배값의 배는 올라갈 것 같은데 그게 임기 1년 남은 정부의 책임이라 하기에는 어패가 있어 보입니다

이 타이밍에 댓글부대도 총동원되어 현 정부가 세금을 올리려 혈안이 되었다는 프레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는데 담배값을 올려도 박근혜 정부 때와 같이 세금이 더 많이 걷히는 가격까지만 올리는 것과 진짜 금연하고 금주하는 사람들이 늘어 세금이 줄어드는 상황까지 감내하는 가격 인상은 분명 다른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즉 가격인상의 목적이 증세가 아니라 금연과 금주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방점이 찍혀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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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릿니나 옴 같은 기생충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값싼 구충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사율을 최대 80%까지 낮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이집트ㆍ아르헨티나 등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19 환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을 투약하는 11건의 임상시험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리버풀대학의 바이러스 전문학자인 앤드루 힐 박사의 분석을 인용해 이버멕틴이 투여된 환자 573명 중 8명, 위약(플라시보)이 투여된 환자 510명 중 44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힐 박사는 “이버멕틴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집트에서 경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험에서는 이버멕틴이 투약된 100명은 5일 안에 바이러스가 사라졌고 이에 비해 위약이 투여된 100명은 바이러스가 사라지는데 10일이 걸렸습니다.

중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동일한 조건의 시험에서도 이버멕틴 투약군은 6일, 위약 투약군은 12일로 바이러스 소멸시기가 차이가 났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의뢰해 진행됐으며 지난 3월 호주의 모나시대학 연구팀이 이버멕틴의 코로나19 억제를 확인했다는 시험결과를 발표한 이후 실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서 세계 곳곳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다만 1970년대에 개발된 값싼 구충제가 실제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의견이 엇갈리는데 의학계 일각에서는 이번 임상시험의 참가자수가 적은데다 이버멕틴 용량이 제각각으로 시험이 정교하지 않게 설계돼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국내 시장참여자들은 이런 기사가 나오자 국내에서 구충제 알벤졸정을 생산하는 삼성제약에 묻지마 매수세를 집중시켜 오전 11시 30분에 29.98% 급등한 8,280원 상한가로 급등시켰고 종가까지 상한가를 지켜냈습니다

투자자들의 학습효과가 무서운 매수세를 유입시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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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보건기구(WHO)는 31일(현지시간)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인증했다고 AP·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WHO는 성명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긴급 사용 인증을 받았다"라며 "백신을 수입하고 접종하는 절차를 신속하게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WHO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이 성분 안전과 효과성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약품 승인 기구가 있는 국가는 자체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저개발 국가에서는 WHO의 결정에 따라 백신을 수입하고 유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WHO는 이 백신의 변질을 막기 위해 초저온에서 유통이 필요한 만큼 이러한 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가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과 미국, 유럽연합(EU)을 포함한 10여개 국가가 이 백신의 사용 승인을 마쳤습니다

그럼에도 미국 화이자의 유통과 보관에서 콜드체인이 필요해 부자국가만을 위한 백신이라는 소릴 듣고 있습니다

미국이 WHO를 탈퇴해 예산이 부족한 국제기구가 가난한 국가를 지원하는데 제한이 갈 수 밖에 없어 상대적으로 보관과 유통이 편리하고 가격도 저렴한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승인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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