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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25일(현지시간) 통계집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8분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19만8499명을 기록 중인데 사망자는 214만73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세계은행(WB)이 추산한 세계 인구가 76억7353만3000여 명인 것을 고려하면 세계 인구의 1.3%가 감염된 경험이 있는 것인데 현재까지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는 7214만6550명입니다.

누적 확진자 1억 명 돌파는 10일 9000만 명을 넘은 지 16일 만인데 세계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9일 5000만 명을 돌파한 후 약 2주 간격으로 1000만 명씩 불어나고 있는데 중국 우한시에서 확진자가 처음 보고된 시점부터는 1년 1개월 만입니다.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곳은 미국으로, 현재까지 2582만4149명이 확진돼 43만1002명이 사망했고 그 뒤를 인도(확진 1067만7710명, 사망 15만3624명)와 브라질(확진 885만135명, 사망 21만7133명)이 이었고 브라질의 경우 확진자는 인도보다 적지만, 사망자는 더 많은 상황이고 또 미국과 인도, 브라질 등 상위 3개국에서만 전 세계 확진자의 4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러시아(확진 373만8690명, 사망 6만9918명), 영국(확진 366만9658명, 사망 9만8531명), 프랑스(확진 305만7857명, 사망 7만3494명), 스페인(확진 269만7294명, 사망 5만6208명), 이탈리아(확진 247만5372명, 사망 8만5881명), 터키(확진 243만5247명, 사망 2만5210명), 독일(확진 215만4369명, 사망 5만3402명) 순으로 상위 10개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의 전파 속도 및 피해 규모와 관련해 현재 영국 당국과 논의 중이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변이 코로나의 사망률이 더 높다는 몇 가지 증거가 있다”고 말하며 코로나19 피해가 앞으로 더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백신이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에 성공해 접종을 시작했지만 감염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트럼프의 잘못된 리더쉽에 초기 방역에 실패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확진자를 발생시킨 나라이자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당분간 코로나19감염병의 재확산은 불가피해 보이는데 유럽과 미국의 각주들은 봉쇄정책으로 대응하는 방법 외에는 코로나19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는 방법을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백신 접종이 본궤도에 오르는 상반기까지는 코로나19재확산을 막는 방법으로 봉쇄정책 왜에는 딱히 없어 보이는데 우리나라처럼 공격적인 검사와 확진자 격리, 역학조사를 통한 무증상 감염자를 찾는 능력이 다른 나라들에서 부족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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