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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에 해당되는 글 222건

  1. 2022.11.09 미국증시 중간선거 공화당 승리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
  2. 2022.11.08 미국증시 중간선거 하루 앞두고 일제히 상승세 공화당 우세 기대감
  3. 2022.11.05 미국증시 베어마켓 랠리 조짐 견조한 기업실적에 금리인상 속도조절론 대두 2
  4. 2022.10.21 미국증시 미국채금리 상승세에 경기침체 우려 고조 소폭 하락 마감
  5. 2022.10.18 미국증시 영국 감세안 철회와 기업실적 호조로 3대지수 일제히 반등세
  6. 2022.10.15 미국증시 롤러코스트 장세 역실적장세 시작 다시 하락세
  7. 2022.10.14 미국증시 9월 CPI지수 상승 저가매수세 유입에 롤로코스트 장세
  8. 2022.10.13 미국증시 3대지수 눈치보기 장세 역실적장세 현실화 우려
  9. 2022.10.12 미국증시 경기침체 소비둔화 기업실적 저하우려 눈치보기 장세
  10. 2022.10.11 미국증시 금리인상 영향 기업실적 둔화 우려 역실적장세 3대지수 약세지속
  11. 2022.10.08 미국증시 9월 고용보고서 영향 미연준 긴축정책 지속 우려 역실적장세 선반영 흐름 3대지수 폭락세
  12. 2022.10.07 미국증시 국채금리 반등세 달러강세로 기업실적 둔화 우려 경기침체 부담에 다시 하락세
  13. 2022.10.05 미국증시 경기침체 신호에 미연준 금리인상 기조 조기 중단 기대감 3대지수 일제히 급등세 지속
  14. 2022.10.04 미국증시 10월 첫 거래일 영국 감세안 철회에 외환위기감소 3대지수 일제히 급반등세
  15. 2022.10.01 미국증시 2020년 이후 최악의 한달 역실적장세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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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Cn61eZArp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중간선거일을 맞아 공화당의 승리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할 경우 법인세 관련 정책이 바뀔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3.83포인트(1.02%) 상승한 33,160.83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21.31포인트(0.56%) 오른 3,828.11을, 나스닥지수는 51.68포인트(0.49%) 상승한 10,616.2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할 가능성을 살피는 가운데 오는 10일 발표되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주목했는데 3대 지수는 중간선거일에 앞서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동안 매일 1%대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사흘간 상승했습니다.

 

이날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상원에서도 가까스로 다수당이 될 것으로 예측됐는데 중간선거는 통상 야당의 승리가 예상되기 때문에 친기업정책을 펼치는 공화당의 승리는 민주당의 법인세 인상을 제한할 수 있어 주식시장에서는 호재로 인식됩니다.

 

LPL분석에 따르면 1950년 이후 중간선거가 있었던 18번 동안 선거 이후 12개월간 주가가 모두 올랐는데 평균 상승률은 14.7%에 달했습니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위를 보이면서 정부의 법인세 관련 정책이 제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타는 모습입니다.



한편으로는 공화당이 우세할 경우 기존 민주당의 재정 지출에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데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로 공화당이 민주당 정책을 업을 수는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UBS는 내년 2분기에서 4분기까지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로 인해 내년 2분기에 S&P500지수가 3,200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치고 내년 말에 3,9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고 또한 2024년 연말 전망치는 4,400으로 제시했는데 다만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경우 4,400은 내년에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10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주목하고 있는데 CPI 상승세가 완화되면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출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10월 CPI가 전년 대비 7.9% 상승해, 전월 8.3%보다 상승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0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5% 오를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전월 6.6%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주가지수는 오후 한때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으나 장후반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종목 별로 보면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2% 정도 올랐는데 미국 정부의 반도체 중국 수출 금지 규정을 우회할 수 있는 반도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기대로 주가가 지지됐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미국에서 전기차 4만여 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에 2.9% 정도 하락했고 미국 소매업체인 콜스 주가는 실적 호조와 경영진 교체 소식이 전해진 후 7% 이상 급등했습니다.



업종지수 별로 보면 임의소비재 관련 지수만 약간 하락했고, 나머지 지수는 모두 상승했는데 소재 관련 지수는 1% 이상 올랐고, 기술, 산업 관련 지수도 1% 가까이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공화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만큼 이외의 결과가 나올 경우 주가가 반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미국 민주당은 증세를 통해 인플레이션감축법 같은 경기부양책의 세원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고 이는 대기업들이 부담하는 법인세로 정부가 대기업을 대신해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재정집행을 늘리는 재원이 되는 것입니다

 

공화당은 증세를 반대함으로써 인플레이션감축법과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와 같은 기후협약에 대한 정책들도 좌절시키는 것으로 이 모두 기업에는 비용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고 투자자들의 배당감소로 직결되며 주가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평가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자에게는 공화당의 정책이 유리할 수 있지만 미국인들에게는 민주당의 정책이 유리할 수 있어 딜레마가 존재하는 것으로 중간선거에서 미국인들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에 따라 국제경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3.2%로 반영됐고 12월 연준의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56.8%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9포인트(4.89%) 상승한 25.54에 거래됐습니다.

 

미중간선거 결과 증시는 공화당의 승리를 예상하고 지수상승을 나타냈는데 실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할 사안으로 만에 하나 결과가 뒤집어 진다면 주가는 상승폭만큼 반환하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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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nFLxFL0KJc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오는 8일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상승하고 있는데 공화당이 상하 양원을 장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78포인트(1.31%) 상승한 32,827.00으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6.25포인트(0.96%) 오른 3,806.80으로, 나스닥지수는 89.27포인트(0.85%) 상승한 10,564.52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오는 8일 예정된 중간선거와 10일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는데 통상 중간 선거는 증시에는 호재라는 기대가 있으나, 침체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정치적 불확실성마저 커지면 상황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날 발표된 워싱턴포스트(WP)와 ABC 방송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각각 50%와 48%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보였고 NBC방송의 여론조사 결과도 민주당 48%, 공화당 47%로 팽팽한 상황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해 상·하원이 양분되면, 민주당 선호 입법에 제동이 걸려 증시에는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또 다른 일각에서는 금리 인상 전망, 침체 우려, 기업 실적 등이 올해는 선거 이슈를 압도할 것이라는 점에서 선거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점에서 중간선거보다 CPI를 더 주목하고 있는데 이번 CPI는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오는 2개의 물가 보고서 중 첫 번째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주 기자회견에서 오는 12월 회의 금리 인상 폭 완화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이번 금리 인상에서의 최종금리는 애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을 시사해 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물가 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져 연준이 12월에 금리 인상 폭을 낮출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2024년까지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골드만삭스는 2022년 EPS 전망은 226달러에서 224달러로, 2023년 전망치는 234달러에서 224달러로, 2024년 전망치는 243달러에서 237달러로 하향 조정했는데 다만 S&P500의 올해 연말 전망치는 3,600으로, 2023년 연말 전망치는 4,000으로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S&P500지수내 통신, 에너지, 기술, 산업, 헬스 관련주가 오르고, 유틸리티, 임의 소비재, 부동산 관련주는 하락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주가는 대량 해고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했고 애플의 주가는 아이폰 생산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일시 타격이 있다고 밝혔음에도 0.4%가량 상승했는데 중국 공장 봉쇄로 아이폰14 출하량이 약 30%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이었지만 어제 애플이 공식적으로 5%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해 시장에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은 중간선거보다 물가 지표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롬바르드 오디에 인베스트먼트 매니저스의 플로리안 엘포 매크로 담당 팀장은 월스트리트저널에 "요즘 시장 가격은 정치적 기대보다 중앙은행에 대한 기대로 훨씬 더 많이 좌우된다"라며 이번 주 인플레이션이 냉각될 조짐을 보인다면 시장은 "골디락스 기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말했고 그는 최근 자신의 팀이 시장에서 빠져 있는 기회 비용이 너무 크다고 판단해 주식과 크레디트 시장에 대한 포지션을 확대했다며 회사의 대표 멀티에셋 포트폴리오의 현금 비중을 10월 주식시장 랠리 전에 70%였던 데서 50%가량으로 낮췄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럼에도 앞으로 나타날 주식시장의 랠리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크다"라며 세계 경제 전망이 계속 악화하면서 반등은 결국 역전될 수 있다고 경고해 베어마켓랠리를 경계했습니다. 



허틀 캘러헌앤코의 브래드 콩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공화당이 의회를 휩쓸어 워싱턴 정가가 적어도 교착상태에 빠지거나, 새로운 지출이 사라져 금리나 국채 공급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8%를,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52%를 나타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0포인트(0.81%) 하락한 24.35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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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ne0BH5AuhM

안녕하세요

뉴욕증시가 10월 고용 지표 호조와 견조한 기업실적발표에  닷새 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1.97포인트(1.26%) 오른 32,403.22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50.66포인트(1.36%) 상승한 3,770.55를, 나스닥지수는 132.31포인트(1.28%) 뛴 10,475.25를 나타냈습니다.



3대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는데 다만 한 주간 다우지수는 1.4% 하락했고,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4%, 5.7%가량 떨어진 상황입니다.

 

투자자들은 노동부의 10월 고용 보고서와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목했는데 미국의 10월 고용은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여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긴축이 계속될 수 있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중국발 훈풍, 연준의 12월 속도 조절 기대 등에 개장 초부터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6만1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5천 명 증가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9월 수치는 26만3천 명에서 31만5천 명으로 상향 수정됐고, 8월 수치는 31만5천 명에서 29만2천 명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올해 월평균 고용은 40만7천 명 증가해 지난해 월평균 고용인 56만2천 명보다 줄어들었으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월평균 16만4천 명보다는 여전히 많은 수준입니다.

 

10월 임금상승률도 전월 대비 0.37% 오르고, 전년 대비 4.73% 상승했는데 전달에는 각각 0.31%, 4.98% 올랐고 임금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것은 고용 시장이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월 실업률은 전달의 3.5%에서 3.7%로 상승했는데 경제활동참가율도 이전의 62.3%에서 62.2%로 하락했고 이를 두고 고용이 천천히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고용이 탄탄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만 주가는 고용 호조에 오히려 반등세를 보였는데 그 동안 증시는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 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져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반대로 움직여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일부 덜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80%까지 올랐다가 4.68%까지 하락했는데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지표 발표 후 한때 64.5%까지 올랐으나 마감 시점에 38% 수준으로 하락해 속도조절론에 힘이 실리는 모습입니다.

 

연준 당국자들은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면서도 최종 금리는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해 매파적 속성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속도조절은 할 수 있어도 금리인상 자체가 멈추는 것은 내년이 지나 먼 이야기라는 인식으로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불안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한편, 긍정적인 고용 지표에도 기업들의 감원 소식은 잇따르고 있는데 앞서 차량공유업체 리프트와 지불 결제업체 스트라이프가 각각 전체 인력의 13%, 14%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아마존은 본사 인력 채용을 동결하기로 했고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는 정리 해고를 시작했으며, 일각에서는 전체 직원의 절반을 감원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날 주가 반등에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될 수 있다는 뉴스가 영향을 미쳤는데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조만간 입국자에 대한 격리 규정을 10일에서 7일이나 8일로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고 월스트리트저널도 쩡광 전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수석 과학자가 씨티그룹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며 홍콩과 본토 간 국경은 내년 상반기나 혹은 그보다 일찍 개방되고, 본토와 다른 국가들과의 국경은 이후에 재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중국 관련 주식도 상승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는데 스타벅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주가는 8% 이상 올랐고 도어대시의 주가도 기록적인 주문과 예상치를 웃돈 매출 소식에 8% 이상 상승했습니다.

 

스포츠 베팅업체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작았다는 소식에도 회사가 장기적인 경기 둔화가 고객들의 지출을 축소할 것이라고 경고해 28% 폭락했고 중고차 거래업체 카바나의 주가는 예상보다 분기 실적이 악화했다는 소식에 39%가량 폭락했습니다.



클라우드 업체 트윌리오의 주가는 4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34% 이상 폭락했고 블록(스퀘어)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11% 이상 올랐습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오르고, 자재(소재) 관련주가 3% 이상 오르고, 금융과 통신, 기술, 산업, 부동산, 필수소비재, 에너지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고용이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예상보다 더 오래갈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금리인상의 속도조절보다 금리상단이 어디서 멈출 것인가가 미국 경기침체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 내년 상반기 연 5% 대 초반에서 멈춰준다면 시장 예상치에 근접한 것이겠지만 이를 넘어설 경우 시장은 더 깊은 경기침체에 직면할 수 있고 자칫 공황에 빠져들 수고 있다는 공포감이 팽배해 지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8.5%,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1.5%를 나타냈습니다.



내년 3월에 기준금리가 5.00%~5.25%로 인상될 가능성은 45.3%를, 5.25%~5.50%로 높아질 가능성은 17.5%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5포인트(2.96%) 하락한 24.55를 나타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를 받아들이고 이미 적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실적과 고용이 견조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기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기기도 했지만 금리인상 기조가 길어질 경우 결국 소비둔화가 기업실적 악화로 가고 고용이 줄면서 가계소득이 줄어 다시 소비가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져들어 경기침체를 넘어 공황으로 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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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pby6RR728I

안녕하세요

뉴욕증시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도 국채금리가 수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하락했습니다.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0.22포인트(0.30%) 하락한 30,333.5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는 전장보다 29.38포인트(0.80%) 떨어진 3,665.7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5.66포인트(0.61%) 밀린 10,614.8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실적과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는데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장 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앞서 IBM과 AT&T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투자 심리가 개선됐는데 IBM과 AT&T의 주가가 각각 4%, 7% 이상 올랐습니다.

 

아메리칸항공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3%가량 하락했습니다.

 

테슬라는 전날 장 마감 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으나,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연간 차량 인도량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6% 이상 하락했습니다.

 

실적이 대체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10년물 국채금리가 2008년 이후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우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는데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장중 4.23%까지 올라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4.62%까지 올라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국채금리의 급등은 이를 기준으로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차입을 하려는 기업들의 투자의지를 꺽어 버리게 되어 투자감소에 따른 고용감소를 예고하고 있고 니는 소비둔화와 연결되어 궁극적으로 경기침체를 가져올 수 있는 사안이 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 지표는 견조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에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유지했는데 결국 금리인상이 경기침체로 빠져들게 할 것이라는 예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연준 인사의 매파적 발언도 금리 상승에 힘을 보탰는데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연준의 기준금리가 조만간 더 높아질 것이라며 "솔직히 인플레이션 둔화에 실망스러울 정도로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올해 말까지 나는 금리가 4%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해 미 연준이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란 사실을 예고했습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4.50%~4.75%로 인상될 가능성을 75%로 보고 있는데 하커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떨어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2024년까지도 인플레이션이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이전보다 줄어든 점도 연준의 고강도 긴축 가능성을 높였는데 그동안 견조한 고용시장은 연준에 추가 긴축 조치를 강화하는 근거가 돼 왔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2천 명 감소한 21만4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만 명보다 적은 수준입니다.



10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는 -8.7을 기록해 전달의 -9.9보다 하락했는데 지수는 9월과 10월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해 경기가 위축세임을 시사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9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4% 하락한 115.9를 기록해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였는데 콘퍼런스보드는 지표가 몇 달째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은 "연말 이전에 점차 경기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진단했습니다.

 

기업실적호조는 여전히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 남아 있을 수 있다는 반증이 되어 기준금리 인상으로 기업들이 실적이 둔화되는 역실적장세가 지나야 제대로된 주가반등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주가가 올라도 약세장 속에 랠리로 제한된 저가매수세가 일시적으로 주가의 반등을 가져올 뿐 추세적인 주가 흐름과는 거리감이 있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7.9%를, 12월에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5%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8포인트(2.54%) 하락한 29.98을 나타냈습니다

 

영국 트러스 총리가 최단기 총리 사임이라는 오명을 남기며 물러나면서 영국위기론이 잠잠해진 측면이 있습니다

 

영국 보수당 정부의 감세정책도 철회되면서 영국 파운드화가 가치를 회복하면서 빠르게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정부가 영국 트러스 정부의 붕괴를 보면서 배우는 게 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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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CN9ytMDyfY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영국의 감세안 철회와 은행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상승했습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0.99포인트(1.86%) 오른 30,185.8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4.88포인트(2.65%) 상승한 3,677.9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54.41포인트(3.43%) 뛴 10,675.8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은행들의 실적 호조, 10년물 국채금리 하락, 영국 금융시장 안정 등을 주목했는데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주가 부양에 힘을 보탰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이날 이자 수입과 채권 수익 증가에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영업수익을 발표했는데 회사의 주가는 6%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멜론은행(BNY멜론)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5% 이상 상승했습니다.

 

다음날에는 골드만삭스의 실적이 발표되고 이번 주에는 이외에도 넷플릭스, 테슬라, IBM, 존슨앤드존슨, 유나이티드항공, AT&T, 버라이즌, P&G 등의 기업 실적이 발표됩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영국발 뉴스에 장 초반 영국 국채금리와 동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식시장에 불안이 다소 완화됐는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 아래로 떨어졌고, 2년물 국채금리도 장중 4.49%까지 밀렸습니다.

 

영국 정부가 지난 9월 23일 내놓은 감세안의 내용을 대부분 철회하면서 영국 국채금리가 급락하고, 파운드화가 급등했는데 그동안 영국 금융시장의 불안은 각국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긴축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의 사례로 거론되면서 시장의 불안을 부추겨왔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부진하게 나왔는데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10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월보다 7.6포인트 하락한 마이너스(-) 9.1을 기록했고 이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대를 기록한 것으로 경기가 위축 국면에 있음을 보여줍니다.

 

마크 잔디 무디스 애널리틱스 이코노미스트는 6개월 내 인플레이션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는 그러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겨울 금리 인상을 4.5%나 4.75% 수준에서 중단하고, 경기를 살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인 투자회사 오펜하이머 애널리스트는 S&P500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기존 4,800에서 4,000으로 내렸고 새로운 목표치는 금요일 종가대비 12%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영국의 상황과 은행들의 실적 호조가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는데 글로벌 엑스 상장지수펀드(ETF)에 존 메이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마켓워치에 "영국 재무장관이 취한 조치와 미국의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나쁘지 않다는 소식 등이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고 향후 추가 반등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시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내이션와이드의 마크 해켓 수석 애널리스트는 CNBC에 "시장은 지난 몇 주간 여러 차례 반등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라며 "지난주 목요일의 인상적인 반등은 과도한 비관론이 시장 가격에 반영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안도 랠리가 임박했음을 시시한다"고 말했는데 그는 기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개인 투자자들은 7주 연속 순자금 유입을 기록,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글렌메드의 마이클 레이놀즈 투자 전략 담당 부사장은 마켓워치에 "경제와 실적에 드리워진 계속되는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시장이 추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우리는 바닥을 아직 보지 못했다. 침체와 같은 환경에서는 주식은 일반적으로 적정가를 찾아간다. 우리는 이를 S&P500지수 기준으로 3,250으로 보고 있다. 이는 추가 하락을 염두해 두고 있다는 의미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6%를, 금리를 0.50% 인상할 가능성은 4%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65포인트(2.03%) 하락한 31.37을 나타냈습니다.

 

영국의 감세안 철회가 시장에 안도랠리를 가져오고 있는데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유럽시장이 인플레이션에서 헤어나오질 못하기 때문에 이를 잡기위한 금리인상이 가파르게 나타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대규모 감세안은 시장내 유동성을 공급해 인플레이션을 더 오래 지속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는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한 긴축안으로 경기침체를 짧게 겪고 지나려는 정챡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미국기업들이 EU시장으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영국 경제가 침체에 빠져드는 것은 미국기업들 실적에 마이너스가 되기 때문에 미국은 내심 영국 신정부의 감세정책이 못 마땅하던 차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윤석열 정부가 부자감세 정책으로 시장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한국은행은 이미 금리인상을 지난 해 8월부터 일년 넘게 지속하고 있는데 새로들어선 윤석열 정부는 감세정책을 통해 시장내 유동성을 공급해 인플레이션을 더 오래 지속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태생적으로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투기세력의 지지속에 집권한 것이라 부동산 시장의 자산버블을 유지하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이는 국민경제 전반의 버블이 꺼지지 않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국정부의 감세안 철회를 보고 윤석열 정부의 멍청이들이 뭔가 깨닫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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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wg8HOhej7k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은행들의 3분기 실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닝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했다는 소식에 하루 만에 급락 반전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3.89포인트(1.34%) 하락한 29,634.8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6.84포인트(2.37%) 떨어진 3,583.0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7.76포인트(3.08%) 밀린 10,321.3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3대 지수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음에도 기술적 반등에 2% 이상 올랐고 S&P500지수의 전날 하루 변동 폭은 2020년 3월 이후 최대였지만 지수는 하루 만에 또다시 반락했습니다.



개장 초에는 JP모건과 모건스탠리, 씨티은행, 웰스파고의 실적에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JP모건과 웰스파고의 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모건스탠리와 씨티의 순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JP모건의 주가는 1.6% 오르고, 웰스파고의 주가는 1.8% 오른 반면 모건스탠리 주가는 5% 이상 하락했고 씨티그룹의 주가는 0.6% 상승 마감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2.4%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0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로 3분기 초에만 해도 기업들의 3분기 순이익은 1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금리 상승 등으로 눈높이가 크게 낮아진 상태입니다.



3분기 실적 발표 기간에 앞서 65개 기업이 부정적 전망치를 제시했고, 41개 기업이 긍정적인 전망치를 제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소매 판매는 예상보다 부진했는데 9월 소매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과 같은 6천840억 달러로 집계됐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0.3% 증가와 전달 기록한 0.4% 증가를 밑도는 수준으로 높은 인플레이션과 빠른 금리 인상 등으로 미국 소비자들이 소비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시간 대학이 발표한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이 또다시 오르면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날 발표된 10월 기준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1%로 전달의 4.7%에서 상승했고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2.9%로 전달의 2.7%보다 높아졌는데 기대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주시하는 지표로 인플레 기대치가 계속 오른다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음을 시사하는데 이 같은 수치에 10년물 국채금리가 이날 4%대로 다시 올라섰고 2년물 국채금리도 4.52%까지 상승했습니다.



바클레이즈에 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앞서 CPI 지표 확인 후 내년 연준의 최종 금리 전망치를 5%대로 높여 잡았는데 BofA는 연준이 내년 3월까지 기준금리를 5%로 인상할 수 있다고 예상했고 앞서 바클레이즈는 미국의 기준금리가 내년 2월 5.0%~5.25%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제약적인 수준까지 인상해야 한다면서도 너무 빠르게 금리를 인상하는 데 따른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조지 총재는 "우리가 그것을 얼마나 빠르게 얼마나 공격적으로 하는지에 대해 나는 대다수의 다른 사람들보다 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너무 갑작스럽게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 데 대한 위험이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투자은행 BMO 캐피탈 마켓이 올해 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800에서 4,300으로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다만, 이는 월가 컨센서스 대비 높은 편이다. BMO의 연말 목표치는 현 수준 대비 17%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S&P500지수내 임의 소비재, 에너지, 자재(소재)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했다. 그 외 나머지 8개 업종도 모두 크게 하락했고 개별 종목 중에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가 예상치를 웃돈 분기 실적 발표에 0.6%가량 올랐습니다.



슈퍼마켓 체인 크로거의 주가는 앨버트슨을 인수한다고 발표해 7% 이상 하락했습니다.



대체 가공육 업체 비욘드미트의 주가는 실적 경고를 내놓으면서 9%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는 실적 전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만큼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크 해펠레는 CNBC에 "인플레이션은 더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연준은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정책 긴축의 누적된 효과가 미국 경제를 침체로 밀어 넣을 위험이 커졌다"라며 "이는 기업들의 실적 전망을 악화시킨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스피리언트의 데이브 그렉섹 매니징 디렉터는 마켓워치에 "기대 인플레의 상승은 시장에 부정적이다"라며 "인플레 기대가 계속 오른다면 연준에게는 매우 걱정해야 할 변화다"라고 말했고 BofA의 사비타 서브라마니안 주식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현재의 약세장은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고통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8%를, 금리를 0.50% 인상할 가능성은 2%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8포인트(0.25%) 오른 32.02를 나타냈습니다.

 

시장이 3분기 기업실적 발표에 들어가면서 금리인상이 실제 소비둔화를 가져와 기업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는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유동성장세가 만든 실적장세에 정확하게 반대가 되는 역실적장세가 확인되야 하는데 기업실적이 확실하게 둔화된 것이 확인되고 이를 주가에 반영한 후에야 제대로된 반등도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 피크를 예단하는 선무당들은 아직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을 지나지 않았고 국제유가도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아직은 시장의 바닥이 지나지 않았기에 오르면 팔아야 한다고 여러번 강조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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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iQR37gta38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자 급락한 후 다시 급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습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7.87포인트(2.83%) 오른 30,038.7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2.88포인트(2.60%) 뛴 3,669.9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32.05포인트(2.23%) 상승한 10,649.1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7거래일 만에 반등했는데 지수는 CPI 발표에 장중 올해 들어 최저치를 경신했으나 기술적 매수세가 나오며 반등에 성공했고 S&P500지수의 하루 등락폭은 2020년 3월 이후 최대였습니다.



투자자들은 9월 CPI 발표 이후 인플레이션 장기화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개장 전 발표된 9월 CPI가 예상치를 웃돌자 주가지수선물은 곧바로 큰 폭으로 밀렸고 개장 후 주가는 낙폭을 최대 3%까지 키웠으나 이후 급반등세로 돌아섰는데 국채 금리는 이날 상승분을 상당 부분 되돌렸고 달러지수도 하락세로 급반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S&P500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기술적 반등이 나왔다고 분석했고 또한 주거비가 하락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다다랐다는 기대도 다시 살아났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오르고, 전월보다는 0.4% 올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인 8.1% 상승과 0.3% 상승을 모두 웃도는 수준으로 9월 CPI는 지난 8월 기록한 8.3% 상승보다는 소폭 하락했으나 지난 6월 9.1%, 7월 8.5%, 8월 8.3%, 9월 8.2%로 인플레이션은 8%를 웃도는 수준에서 좀처럼 내려오지 않고 있고 여기에 9월 CPI는 전월 대비로 0.4% 올라 전달의 0.1% 상승을 웃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1982년 8월 이후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9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6% 올랐고, 전월 대비 0.6% 상승했는데 월가 예상치인 6.5%와 0.3%를 모두 웃돌았고 전달 수치는 각각 6.3%, 0.6%였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올해 3%포인트가량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연준의 목표치를 몇 배 웃도는 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어 당분간 긴축정책은 이어질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07%까지 올랐다가 4% 아래로 떨어졌는데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4.53%까지 상승했다가 4.46%로 오름폭을 축소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113.921까지 올랐다가 112.454까지 떨어졌습니다.



미 금리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11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97%에 육박했고 또한 11월 회의에서 1%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3% 수준으로 처음으로 1%포인트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등장했습니다.



바클레이즈는 이날 CPI 발표 이후 내년 2월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5.00%~5.25%까지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11월과 12월에 각각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고, 내년 첫 회의인 2월에도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을 가정한 것입니다.



실업자가 늘고는 있지만, 여전히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연준의 고강도 긴축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9천 명 증가한 22만8천 명으로 집계됐고 실업보험 청구자수 증가세는 완만한 수준입니다.

 

미연준이 금리인상을 하기 좋은 환경이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통화긴축은 이어질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금융주와 에너지 관련주가 4%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기술주와 자재(소재) 관련주도 3% 내외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1만9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했는데 코인베이스의 주가도 이 영향으로 장중 10% 이상 하락했다가 보합권으로 낙폭을 줄였습니다.



델타항공의 주가는 분기 매출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고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의 주가는 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5% 이상 올랐습니다.



도미노스피자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0% 이상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소비주들이 코로나19엔데믹에 따라 소비가 살아나면서 전반적으로 기저효과를 누리며 주가도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강하다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는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금리를 올리고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고 이는 기존 시장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단기적으로 시장 급락을 발생시킬 거시경제 지표는 다 나왔다는 사실에 저가매수세가유입되며 시장을 드라마틱하게 끌어올렸지만 이는 역실적장세를 앞두고 그나마 개인투자자들의 추격매수를 유인하기 위한 유인구로 보이는데 기관투자자들이 매도할 주식이 아직도 많은 상황에서 이를 개인투자자들이 받아주지 않으면 시장은 파국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6.6%를, 금리를 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4%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3포인트(4.86%) 하락한 31.94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시장의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데 급락 후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어 반등이 나오면 어김없이 차익실현 매물에 더 큰 폭락이 나타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유동성 장세가 만든 주가버블이 그 만큼 컸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고 이를 다시 정상가격으로 되돌리기 위한 바닥탐색은 미연준의 긴축정책이 언제 끝나느냐를 알아야 예상할 수 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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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OBB9Lam8U0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의사록을 소화하고, 다음 날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34포인트(0.10%) 하락한 29,210.85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81포인트(0.33%) 떨어진 3,577.0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09포인트(0.09%) 밀린 10,417.1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FOMC 의사록, 영국 채권시장 불안을 주시했는데 다음날 예정된 CPI를 앞둔 경계감에 주가 움직임은 크지 않았습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9월 PPI는 전월 대비로는 0.4% 상승해 7월과 8월 하락세를 보인 데서 상승 전환됐고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2% 상승보다도 높았습니다.



9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8.5% 올라 전월치인 8.7% 상승보다 하락했으나 월가 예상치인 8.4%보다는 높았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1월에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0%를 웃돌았는데 다만 시장은 다음날 예정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지켜보자는 분위기입니다.



이날 발표된 9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는 신호가 나올 때까지 금리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9월 의사록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예상보다 천천히 나타나고 있다며 제약적인 수준으로 정책을 이동한 후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다만 일부 회의 참석자들은 지금의 매우 불확실한 세계 경제 및 금융환경에서 경제 전망에 상당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추가 긴축의 속도를 미세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과도한 긴축이 금융시장에 혼란을 야기할 경우 연준이 긴축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는 일각의 낙관론을 부추겼습니다.

 

영국 채권시장의 불안에도 투자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이날 영국 3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5%를 돌파했고, 20년물 국채금리도 5.2%에 육박했고 10년물 금리는 4.64% 수준까지 올랐는데 오후 들어 오름폭을 축소했으나 영국 중앙은행의 시장 개입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의 불안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잉글랜드은행이 민간 은행들에 중앙은행이 14일 이후에도 시장에 개입할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고 보도했으나 중앙은행이 이를 부인하면서 상황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S&P500 지수 내 유틸리티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하고, 부동산, 산업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에너지,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펩시코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4% 이상 올랐습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라인의 주가는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면서 11%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만큼 연준이 긴축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는데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았다는 신호가 나오기 전까지 긴축정책은 지속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위축된 여행주들은 이제 다시 여행재개의 영향을 받으며 실적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2%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18%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18%) 하락한 33.57을 나타냈습니다

 

미국증시는 이제 3분기 실적발표 시즌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과연 3분기부터 역실적장세가 나타날 것인지 시장이 눈치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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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CytdsryEho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고강도 긴축으로 내년 경기 침체가 닥칠 것이라는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31포인트(0.12%) 오른 29,239.1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55포인트(0.65%) 떨어진 3,588.8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5.91포인트(1.10%) 밀린 10,426.19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암젠과 월 그린스 부츠의 주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으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와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마감 시점에 전장보다 5bp가량 오른 3.93%를 기록했는데 장중 한때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으로 4%를 돌파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전날과 비슷한 4.3% 근방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날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전 세계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경기 침체 우려로 이동했는데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한 인터뷰에서 미국이 6∼9개월 내 경기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노무라의 이코노미스트들도 이날 보고서에서 침체가 미국에서 곧 시작돼 내년까지 계속될 것 같다며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침체의 정도는 더 심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MF는 이날 인플레이션과 긴축 재정, 코로나19 등을 반영해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7%로 하향했는데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과 같은 3.2%로 유지했고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3%에서 1.6%로 0.7%포인트 하향했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과 같은 1.0%로 예상했습니다.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지만, 연준의 고강도 긴축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러나 긴축이 경기를 둔화시키는 것은 물론 금융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날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 은행(BOE)이 채권시장에 다시 개입했는데 장기 채권 매입 조치에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자, BOE는 지수연동 국채도 채권 매입 프로그램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앤드루 베일리 BOE 총재가 연기금에 오는 14일 채권 매입 프로그램이 종료된다며 포지션 재조정을 마치라고 촉구했다는 소식에 시장의 불안이 강화됐는데 BOE는 최근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규모는 확대했으나 종료 시기는 그대로 유지한 바 있습니다.

 

전날 영국 연금생애저축협회는 BOE에 10월 말이나 혹은 그 이후까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연장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날 베일리 총재의 발언에 영국 국채금리가 다시 반등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을 너무 많이 할 위험보다 너무 적게 할 위험이 더 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통화정책이 제약적인 수준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지속해서 2%의 목표치로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당분간 제약적인 수준에 머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메스터 총재는 자신의 내년 금리 전망치는 연준 위원들의 중간값(4.5%~4.75%)보다 약간 더 높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도 주시하고 있는데 레피니티브 집계에 따르면 3분기 S&P500지수 상장 기업들의 분기 순이익 증가율은 5.2%로 3개월 전 예상치인 10.6%에서 하향 조정됐습니다.

 

S&P500 지수 내 통신, 기술, 금융, 임의소비재, 에너지 관련주가 하락하고, 부동산, 필수소비재, 헬스 관련주가 올랐습니다.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주가는 회사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1.7%가량 상승했고 메타의 주가는 러시아가 테러리즘과 극우주의 관련 기관 목록에 메타를 포함했다는 소식에 4%가량 하락했습니다.

 

리프트와 우버의 주가는 미 노동부가 긱(gig) 노동자들을 독립계약자가 아닌 피고용인으로 재분류하는 내용의 제안서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각각 12%, 10% 이상 하락했고 도어대시 주가도 6%가량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와 실적, 긴축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증시 환경이 극도로 부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는데 반센 그룹의 데이비드 반센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지금은 경제 둔화와 실적과 연준의 긴축 기간에 대한 불확실성, 극도의 위험회피 심리와 씨름해야 하는 끔찍한 증시 환경에 놓여있다"라고 설명했고 그는 "연준이 기준 금리가 4%에 도달할 때까지 1~2회 더 금리를 올리고, 잠시 중단한 후 긴축 영향을 평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0%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0%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8포인트(3.64%) 상승한 33.63을 나타냈습니다.

 

시장 전반에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는데 합의가 된 모습이고 과연 경기침체 양상이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가 시장참여자들의 주된 관심사가 될 것 같습니다

 

소비가 금리인상으로 둔화되는 것은 고용이 줄기 때문에 실업자 증가분 만큼 소비가 둔화될 수 있는데 문제는 소비둔화폭이 경기침체를 넘어 공황으로 빠져드는 것이 두려울 때입니다

 

당분간은 이런 관망세가 힘을 얻을 것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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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FrZ4f227v0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이번 주 발표되는 물가와 실적을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3.91포인트(0.32%) 하락한 29,202.88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27포인트(0.75%) 밀린 3,612.3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0.30포인트(1.04%) 떨어진 10,542.1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지난 9월말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13일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주 후반 예정된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국채시장이 '콜럼버스의 날'로 휴장했습니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9월 고용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이 중단되거나, 긴축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는 사그라들습니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연준이 내년 초까지 금리를 인상한 후 한동안 금리를 제약적인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약적인 수준은 중립금리를 넘어서 경제를 둔화시키는 수준을 말하는데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은 이날 연설에서 연준의 통화정책은 한동안 제약적일 것이라고 언급했고 그에 따라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이 내년 봄이나 여름께 침체에 빠질 것 같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유럽은 이미 침체에 있으며, 미국은 지금부터 6~9개월내에 침체에 빠질 것 같다며 침체의 정도도 완만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며 이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데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강화 소식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달러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소식에 또다시 상승했다. 달러화 강세는 해외 수익 비중이 큰 기업들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의 심장부인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크림 대교 폭발 사고에 대한 보복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이번 공습을 강력히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주요 7개국(G7)은 11일 긴급 화상 회담을 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러시아의 공습과 연준의 긴축 우려에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달러지수는 113.342까지 올랐고 이는 지난 9월 2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중국은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16일)을 앞두고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자, 방역을 다시 강화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도 대기하고 있는데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으로 이는 2020년 3분기(-5.7%)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JP모건과 웰스파고, 모건스탠리, 씨티 등이 오는 14일에 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12일 펩시코와 13일 델타, 도미노스 등도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번 실적에서 투자자들은 기업들이 다음 분기와 연간 가이던스를 얼마나 하향할지를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S&P500 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고, 기술주가 1.5%가량 떨어졌고 부동산, 헬스 관련주도 모두 약세를 보였으며, 산업, 필수소비재, 자재(소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올랐습니다.

 

전기 트럭 업체 리비안 주가는 대규모 리콜 소식에 7% 이상 하락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회사가 중국에서 생산해 인도한 9월 전기차가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는 소식에도 0.05% 하락했습니다.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는 UBS의 투자 의견 하향 소식에 각각 6%, 3% 이상 하락했습니다.

 

카지노 관련주들은 중국의 코로나19 재봉쇄 조치에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윈리조트가 12% 이상 하락했고, 라스베이거스샌즈와 MGM 리조트의 주가가 각각 7%, 3%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들은 미국의 대중 반도체 기술 수출 제한 소식 여파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갔는데 엔비디아 주가는 3% 이상 하락했고 퀄컴의 주가도 5% 이상 떨어졌고 마이크론과 AMD 주가는 각각 2%, 1%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우려에 주가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장은 역실적장세로 접어들면서 경기침체를 기업실적에 반영하고 있는데 경기침체로 소비둔화가 이뤄진 것이 기업실적 둔화에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8.4%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1.6%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9포인트(3.48%) 상승한 32.45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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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qoG-LU9OxY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9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다시 폭락했습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0.15포인트(2.11%) 하락한 29,296.7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4.86포인트(2.80%) 밀린 3,639.6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20.91포인트(3.80%) 떨어진 10,652.40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9월 고용보고서가 여전히 고용시장이 탄탄하다는 점을 확인시키면서 미연준의 긴축정책에 힘을 실어주었는데 10월들어 반등했던 주가도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6만3천 명 증가해 전월의 31만5천 명 증가보다 적게 늘어났는데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27만5천 명 증가를 밑돌았으며, 2021년 4월 이후 가장 적게 늘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실업률은 3.5%로 전달의 3.7%에서 하락해 반세기래 최저 수준이었던 7월 수치로 되돌아갔는데 시간당 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올라 전달의 5.2% 상승에서 하락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여전히 실업률이 반세기래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은 연준이 고강도 긴축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했습니다.

 

미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연준의 11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80% 이상으로 상승했고 전날에는 70%대였습니다.



연준이 11월에도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면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인상)'에 나서는 것인데 고용 지표 발표 이후 국채금리가 오르고, 달러화 가치가 상승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7bp가량 오른 4.31%를 기록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6bp가량 상승한 3.89%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지표 발표전 112.030 수준에서 지표 발표 후 112.827까지 올랐습니다.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인 점도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를 강화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 가격은 배럴당 92달러를 넘어섰고, 브렌트유 12월물 가격은 배럴당 98달러까지 올라 100달러에 육박했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전날 한 연설에서 9월 고용보고서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 그는 연준이 아직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으며 내년 초까지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역사적인 기준에서 보면 아직 금리가 낮은 수준이라며 연방기금금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4.5% 근처"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연준 위원들은 지난 회의에서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4.25%~4.5%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기술주가 4%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는데 임의소비재 관련주도 3% 이상 하락했고, 통신, 자재(소재), 부동산, 금융, 헬스 관련주가 모두 2% 이상 떨어졌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반도체 업체 AMD의 주가는 회사가 개인용컴퓨터(PC) 수요가 약화하고 있다면서 3분기 매출이 기존 전망치를 크게 밑돌 수 있다고 밝히면서 13% 이상 폭락했고 엔비디아와 인텔의 주가도 각각 8%, 5% 이상 하락하며 동반 추락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는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에도 타격을 입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미국산 첨단 반도체 장비 판매를 금지하고 인공지능(AI) 및 슈퍼컴퓨터에 사용되는 반도체 칩에 대한 수출을 제한하는 수출 통제 조치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스포츠 베팅업체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는 회사와 스포츠 전문 TV 방송국인 ESPN과의 제휴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고용 보고서가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 경제의 거시경제 지표가 미 연준의 금리인상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꺽기 위한 미 연준의 긴축정책이 결국 경기침체를 가져올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9.6%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0.4%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4포인트(2.75%) 상승한 31.36을 나타냈습니다.

 

10월 첫거래일부터 강하게 반등한 미국증시는 일주일을 못 넘기고 처음 출발한 자리로 다시 돌아가는 양상인데 3분기 기업실적이 역실적장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선반영하는 주가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면 일단 팔아 현금화하는 전략이 필요한 장세라고 여러번 강조했지만 귓등으로 들은 투자자들만 바보된 장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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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EYfSZm7aPQ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오는 7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하락했는데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6.93포인트(1.15%) 하락한 29,926.94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76포인트(1.02%) 밀린 3,744.5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5.33포인트(0.68%) 떨어진 11,073.3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실업 지표와 국채금리 움직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발언 등을 주시했는데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가 8월 말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9천 명 증가한 21만9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주간 신규보험 청구자 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인 20만3천 명을 웃돌아 8월 말 이후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9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 규모도 전월보다 크게 늘었는데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9월 감원 계획은 2만9천989명으로 전월 2만485명보다 46.4% 증가했고 이날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67.6% 증가한 것입니다.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에 이어 또다시 올랐는데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6bp 오른 3.82%를, 2년물 금리는 10bp 상승한 4.23%를 나타내 경기침체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이번 주 후반에 발표되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자 수와 실업률 지표를 앞두고 실업자 수가 늘고 있으나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긴축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아직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꺽이지 않았다고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기에 너무 이르다고 말했는데 그는 이날 미네소타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근원 인플레이션이 내려고 있다는 증거를 거의 보지 못하고 있다"라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내려온다는 명확한 증거를 볼 때까지 금리 인상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사 쿡 연준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한 후 경제가 둔화하는 수준까지 금리를 유지할 강력한 근거가 된다고 주장했는데 그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이 있을 때까지" 금리를 제약적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내년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IMF는 내년 전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2.9%로 제시한 바 있으며, 다음 주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단기적인 고통에도 금리 인상 등과 같은 긴축이 필요하다며 정책 당국자들에게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경로를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만이 1% 이상 오르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유틸리티와 부동산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7일 예정된 고용 지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는데 고용지표 부진은 연준의 긴축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시경제지표지만 그렇다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꺽이지 않았는데 금리인상 기조를 멈출 이유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연준의 긴축정책은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실히 꺽이고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연2%대로 안정화된 이후에야 멈출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아직 금리인상 기조가 멈추기엔 멀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3.1%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6.9%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97포인트(6.90%) 상승한 30.52를 나타냈습니다.

 

지금시장은 이번 겨우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가 없이 겨울을 나야하는 유럽의 경기침체를 지켜보고 있는데 유럽의 에너지대란이 인플레이션을 가중시킬 수 있고 이는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세계로 수출했다는 비난을 살 일이 될 것입니다

 

이태리에 극우정권이 탄생한 것이 유럽의 불안심리를 대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유럽의 인플레이션은 미국기업들의 시장이 위축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 미국경기침체의 부메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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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rnXz2sqTQ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국채금리 하락세와 거시경제의 경기침체 신호가 나오면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5.43포인트(2.80%) 오른 30,316.3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2.50포인트(3.06%) 상승한 3,790.9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97포인트(3.34%) 뛴 11,176.4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9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3만 선을 회복했는데 S&P500지수는 이틀간 5.7% 올랐고 이틀간 상승률은 2020년 3월 이후 가장 큰 폭입니다.

 

투자자들은 국채금리 움직임과 채용공고 등 경제 지표를 주시했는데 호주중앙은행(RBA)이 아시아 시장에서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과 달리 0.25%포인트 인상하는 데 그치면서 중앙은행들의 속도 조절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오는 11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전날 나온 제조업 지표 등에서 경기 둔화세가 뚜렷하게 감지되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채용공고 건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는데 미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8월 채용공고는 약 1천5만3천 건으로 전월보다 10%가량 감소했는데 해당 수치는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인 1천110만 건보다 적어 미국 경기가 침체로 접어들었다는 확실한 신호가 되고 있습니다.

 

8월 공장재 수주는 전월과 같은 수준인 5천484억 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에 부합했는데 공장재 수주는 지난 7월에 1% 감소해 10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바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장중 최저 3.56%까지 하락했고 연준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우려로 지난주 4%까지 올랐던 데서 크게 하락한 것입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최저 3.99%까지 하락했고 이는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많은 미국인에 고통을 초래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그는 "연준은 차입 비용을 높이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 수준으로 낮추는 일이 정말로 끝날 때까지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해 인플레이션이 여전하다고 보고 있는 인식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5월 취임한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도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준은 필요한 추가 조처를 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제퍼슨 이사는 다만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데는 한동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하고, 금리 인상으로 추세를 밑도는 성장 기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에너지 관련주가 유가 상승에 힘입어 4% 이상 올랐고, 금융, 임의소비재, 자재(소재), 산업, 기술 관련주가 3% 이상 올랐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트위터의 주가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를 다시 인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22% 폭등하며 거래가 중단되었습니다 

 

포드의 주가는 3분기 자동차 판매량 호조에 7% 이상 올랐는데 금리인상으로 소비가 둔화될 것이라는 불안감은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되었다는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인식이 포드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의 주가는 네이버에 인수됐다는 소식에 13% 이상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론 주가는 회사가 뉴욕주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최대 1천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4% 이상 올랐는데 비용이 많이 드는 뉴욕주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짓겠다는 역발상은 그 만큼 미 연방정부로부터 받는 반대급부가 크다는 반증이 될 것입니다

  

전기차업체 리비안의 주가는 3분기 생산이 전 분기 대비 67% 늘었다는 소식에 13% 이상 올랐는데 그 동안의 낙폭을 한방에 만회하는 주가 흐름이 나오고 있습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주가는 JP모건이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과매도 상태에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으나, 심리가 취약해 변동성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UBS 글로벌 웰스 매니지먼트의 마크 해펠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S&P500지수가 9월에 9% 이상 하락하고, 연초 이후 지난 금요일까지 25%가량 밀려 우리는 주가가 과매도 상태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는데 그는 "지난주 매도 압력의 일부는 지금은 종료된 분기 말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의해 일부 주도됐다"라며 "주식에 대한 심리가 매우 약해 주기적 반등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고 그는 "그러나 인플레이션과 정책 금리에 대한 기대로 시장은 단기적인 변동성을 유지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주가 반등에는 연준의 방향 전환 가능성에 대한 기대도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스위스쿼트 은행의 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미국 ISM 제조업 지수가 예상보다 더 느린 확장세를 보여줬다며 연준 당국자들이 강한 매파적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번 지표는 많은 투자자가 현재 속도로 연준이 계속 긴축하긴 어려울 것으로 믿을만한 중요한 신호라고 평가해 연준의 금리인상이 조만간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6.2%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33.8%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3포인트(3.42%) 하락한 29.07을 나타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거시경제 지표에서 미국 경기침체의 신호를 읽었고 미 연준도 경기침체에 빠진 미국에 긴축정책을 밀어붙이기 어려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저가매수세로 선취매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남아 있는 가운데 과연 시장참여자들의 성급한 매수세에 연준이 호응해 줄 것인지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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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fy3MNTP-gk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10월 첫 거래일을 맞아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유지하면서 상승했습니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5.38포인트(2.66%) 상승한 29,490.8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92.81포인트(2.59%) 상승한 3,678.4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39.82포인트(2.27%) 뛴 10,815.4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9월 한 달간 8.8% 하락하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9.3%, 10.5% 하락했는데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주가는 10월 첫 거래일에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다우지수의 상승률은 6월 24일 이후 최대이며, S&P500지수의 상승률은 7월 27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영국이 금융시장을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감세안을 전격 철회하면서 파운드화가 오르고 영국 국채금리가 하락했습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13달러 수준으로 올라, 지난 26일 1.03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데서 크게 올랐는데 영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0bp(0.20%포인트)가량 하락한 3.95%까지 떨어졌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전장보다 18bp(0.18%포인트) 하락한 3.64% 근방까지 하락했고 지난주 4%를 돌파했던 데서 크게 낮아진 것으로 영국의 외환위기 리스크가 크게 낮아진 것입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을 지속해야 한다는 당국자 발언은 계속됐는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긴축 정책이 수요를 진정시키고,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기 시작했지만, 연준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스위스계 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에 대한 재무 건전성 우려가 커졌으나 미국 은행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는데 CS의 주가는 이날 유럽 시장에서 10% 이상 하락했으나 낙폭을 줄여 1%가량 하락세로 장을 마쳤고, 뉴욕에 상장된 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은 2% 이상 올랐습니다.



씨티가 올해 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200에서 4,000으로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씨티는 S&P500의 내년 말 전망치는 3,900을 제시했고 또한 내년 상반기 미국이 완만한 침체에 들어설 가능성을 60%로 예상했습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확장세를 유지했는데 S&P 글로벌이 발표한 9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계절조정)는 52.0으로 집계됐고 이는 앞서 발표된 예비치인 51.8을 약간 웃돌고, 전월 기록한 51.5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지수는 50을 이상을 기록해 확장 국면을 유지했습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집계하는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달의 52.8에서 하락한 것으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를 경신했고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52를 밑돈 것이지만, 50 이상을 기록해 28개월 연속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에너지 관련주가 5% 이상 올라 상승을 주도했는데 자재(소재), 기술, 산업 관련주가 3% 이상 올랐고, 통신과 금융, 유틸리티 관련주도 2% 이상 상승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3분기 차량 인도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8% 이상 하락했는데 테슬라는 3분기에 34만3천83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늘어난 수준이지만, 팩트셋이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37만1천대에는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펠로톤의 주가는 회사가 힐튼 호텔에 자전거를 제공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고 클라우딩 업체 박스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9%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국채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오르면 주가는 떨어지고 국채금리가 내려가면 랠리를 펼치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는데 주가하락은 저가매수세력에게 단타의 기회를 주기 때문인데 아직 시장의 방향성을 바꿘 놓을만큼의 펀더멘탈의 변화는 없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8.2%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1.8%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52포인트(4.81%) 하락한 30.10을 나타냈습니다

 

영국 신정부가 감세안을 철회하고 파운드화에 대한 방어에 주력하면서 영국이 외환위기에 빠질 것이라는 위기감이 줄어든 것이 사실입니다

 

영국은 미국상품의 EU수출의 통로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영국경기침체는 미국에게 EU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줄이는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도 영국 보수정부의 감세안 철회를 보고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멍청한 부자감세로 위기를 넘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한심할 때름입니다

 

중산층이 붕괴되고 국민경제 전반에 활력을 잃고 난 후에 부자들만 좋은 경제가 과연 국민경제 전체에 좋은 경제인지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지금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은 필리핀과 아르헨티나를 향해 가고 있는 것으로 소수의 초부자들만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을 만들고 중산층을 붕괴시켜 권력을 사유화하겠다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는 궤를 달리 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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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또다시 하락했습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0.10포인트(1.71%) 하락한 28,725.51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4.85포인트(1.51%) 밀린 3,585.6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1.89포인트(1.51%) 떨어진 10,575.6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2만9천선 아래에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올해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는데 9월 한 달간 다우지수는 8% 이상, S&P500지수는 9% 이상 떨어졌고 나스닥지수는 10% 이상 폭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와 국채금리 움직임, 연준 당국자 발언 등을 주시했는데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가 이전보다 높아져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함을 시사했습니다.



미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8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올랐고 이는 전월치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7% 상승을 모두 웃돈 수치로 인플레이션이 여전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로는 0.6% 올라 전달 기록한 상승률 제로(0.0%)에서 크게 반등했는데 WSJ 예상치인 0.5% 상승도 웃돈고 있어 인플레이션 피크를 이야기 한 사람들을 비웃고 있습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8월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2% 상승해 전달의 6.4% 상승에서 둔화했으나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6%를 웃돌았는데 전월 대비로는 0.3% 올라 전달 기록한 0.1% 하락에서 상승세로 돌아섰고,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0.1% 상승도 웃돌았습니다.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는 전월보다 소폭 상승했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하락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는 58.6으로 집계돼 예비치인 59.5를 밑돌았으나 전월 58.2보다 약간 상승했습니다.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은 4.7%로 전월 4.8%보다 하락해 지난해 9월 이후 최저를 경신했는데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7%로 전월 2.9%보다 하락했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락했으나 단기적인 물가 압력이 큰 만큼 연준의 고강도 긴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3bp가량 상승한 3.81% 근방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4bp가량 오른 4.25% 근방에서 움직였습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이날 한 콘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통화정책이 한동안 긴축적이어야 한다"라며 "이런 이유로 우리는 조기 정책 철회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이는 한동안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현시점에서 인플레이션이 악화할 위험이 인플레이션이 저절로 내려가거나 과도하게 조정될 위험보다 더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긴축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투자 심리는 악화했는데 S&P500지수 내 부동산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유틸리티, 기술, 임의소비재, 필수 소비재 관련주가 1%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습니다.



나이키의 주가는 회사가 분기 매출이 증가했으나 공급망 타격으로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밝혀 12% 이상 하락했는데 수익이 주가의 바로메터이기 때문입니다.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애플 주가는 이날도 3%가량 하락했는데 애플이 아이폰 매출 비중이 크기 때문에 아이폰의 증산 계획 철회로 이를 반영한 예상주가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일본 정부가 마이크론이 히로시마현에 건설하는 반도체 공장에 최대 464억 엔(약 4천6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0.18%가량 올랐는데 마이크론의 실적이 당분간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고 시장에 알려지고 있어 주가 하락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증시가 9월장을 최악의 숫자로 마치면서 이제 역실적장세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우려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 연준이 금리를 강하게 올리고 있고 이것이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고용도 줄이면서 소비가 둔화되는 것이 기업실적에 나타날 차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작년 시장 내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 버블이 본격적으로 빠지고 있는 모습이고 애플 주가 하락으로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의 가파른 금리인상은 전 세계에 나가있는 달러의 귀국을 서두르게 만들고 있고 이는 신흥국 시장에 공황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 혼자 살겠다고 기축통화인 달러를 빨아들이면서 다른 나라들은 미국이 수출하는 인플레이션에 고스란히 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1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4.5%를,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5.5%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2포인트(0.69%) 하락한 31.62를 나타냈습니다.

 

이제 미국증시도 역실적장세로 넘어가면서 실적부진의 성적표를 받아든 기업들의 개별주가 재평가해야 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9월 증시가 20년 내 최악의 증시였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앞으로 시장에 대해 예고한 것에 지나지 않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원금수성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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