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내 바이오기업인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가 10월 중 결정될 전망인데 두 회사의 소액주주가 총 23만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주식거래 재개를 두고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입니다.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의 거래정지 기간이 길어지면서 개인투자자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길어지는 상황에 불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상장폐지 실질심사를 통해 경영개선기간이 부과되어 벌써 2년째 거래가 정지되고 있어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상황이 길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정리매매기간에 얼마만이라도 현금화할 수 있는데 지금처럼 거래정지가 계속될 경우 재산권 행사에 제약만 길어질 뿐이라는 불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11~12일 중 신라젠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인데 2년여 거래정지 기간이 길어졌는데도 경영개선에 실패했다고 상장폐지를 결정할 경우 이렇게 오랫동안 거래정지를 할 필요가 있었는지 불만만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가 결정되었을 때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주주들의 소송이 급증하는 부담 때문에 이도 저도 아닌 거래정지 기간을 길게 가져가 상장폐지에 대한 명분을 쌓는데 이용하곤 합니다
경영개선 기간을 충분히 주었는데도 계속기업가치를 가지기 어렵기 때문에 상장폐지를 결정한 것이라는 명분을 얻으려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재산권 제약에 대해서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는 식입니다
최근에 상장폐지에 대해 엄격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여 상장폐지가 쉽지 않게 바꾸고 있는데 우리 증시에 상장된 종목수가 많다는 점에서 이런 부실기업들이 제때 상장폐지가 안되고 좀비기업처럼 남아 있는 것은 선량한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는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상장폐지를 좀 더 쉽게 해 부실기업들을 제때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것이 건실한 시장질서를 유지하는데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실기업들이 동전주가 되어 개인소액투자자들의 투전판이 되는 것은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상장폐지는 빠르고 더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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