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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당역을 중심으로 3개 구가 만나 제 각각 독특한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앞에도 여러번 강조했는데 그 중에서 관악산 등산로 입구인 관악구쪽 남현동에는 작은 일본타운이라고 불릴만큼 일본식당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고 있는데 우리나라 속에서 진짜 일본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동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번에 찾아간 "토라카레"는 관악산 국기봉 갈 때마다 골목에서 지나치던 곳인데 이번에 시간이 되어 혼자 찾아 가 보았습니다

항상 이 앞을 지날 때 고풍스런 인테리어가 마치 일본 도쿄 출장 갔을 때 가 본 일본 카레집 같다는 느낌이 들어 꼭한번 가 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이른 점심 시간이라 손님이 별로 없었는데 혼자 온 손님도 친절하게 잘 응대해줘 혼밥 하기도 좋은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메뉴판 제일 위에 있는 돈까스카레라이스를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배달하시는 분들이 오토바이 헬맷을 쓰고 연신 드나드는 것이 여기는 배달도 많이 시키는 인기 맛집이라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

오히려 배달을 많이 시키니 홀 손님이 별로 없나 봅니다

주문을 하고 바로 음식을 준비해서 그런지 시간은 조금 걸리긴 하는데 기다린 보람만큼 맛있어 보이는 돈까스카레가 나와주었습니다

우선 오뎅국물을 한 수저 떠 먹어 봤는데 익히 알고 있던 익숙한 맛이라 조금 기대했던 맘이 아쉬움으로 바뀔 뻔 했는데 카레밥을 한 수저 먹고 딱 일본에 출장가서 먹던 그 맛이 기억이 났습니다

밥은 무상으로 추가할 수 있다고 했는데 양이 적당해 추가로 달라할 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토라카레"의 돈까스카레라이스는 일본에 가지 않고도 일본에 가서 먹을 수 있는 돈까스카레라이스라는 느낌을 줄만큼 추억속의 맛을 재현해 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저녁 시간에 돈까스 안주로 시원한 맥주 한잔 하러 지인들과 함께 오고 싶습니다

사당역 6번 출구로 나와서 관악산 등산로 가는 길에 골목 속에 있어 조금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식당 입구

창가쪽에도자리가 있습니다

내부에 테이블이 많지는 않습니다

주방 모습

내부 모습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메뉴판(2021년 9월 기준)

테이블 기본셋팅

물병이 귀여운 곰돌이네요

돈까스카레라이스

반찬도 맛있습니다

돈까스카레라이스는 도쿄에서 먹었던 그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 같습니다

다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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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당역 주변은 서울시의 3개 구가 만나는 곳으로 서초구 방배동과 동작구 사당동, 관악구 남현동이 사당역을 주변으로 맞 닫아 있는 곳입니다

서초구 방배동쪽은 세련된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는 개성있는 가게들이 많고 관악구 사당동쪽은 시장을 중심으로 횟집들이 많은 동네이고 관악구 남현동은 관악산 오르는 등산로가 있어 초입에는 제법 식당들도 많은 동네입니다

관악구 남현동 관악산 등산로 초입에 있는 "장안족발"은 아주 작은 가게지만 동네 맛집으로 소문이나 배달을 많이 시키는 곳입니다

산을 혼자 찾았다 집에 가는 길에 1만원짜리 미니족을 하나 사서 막걸리 사서 먹어 봤는데 맛도 좋고 친절해 인상에 남는 가게였습니다

미니족은 1만원짜리지만 몇 개 없기에 초저녁에 다 떨어질만큼 인기 메뉴로 관악산을 혼자 찾은 분들이나 혼자 사는 1인가구의 젊은 친구들이 많이 사가는 메뉴라고 합니다

혼자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에 적당히 살도 붙어 있어 막걸리에 먹기 좋았습니다

다음에도 관악산을 혼자 찾게된다면 여기서 미니족을 사서 집에서 막거리와 즐기고 싶네요

사당역 6번 출구로 나와서 관악산 등산로 따라 올라가다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 전경

가게 전경

가게 내부모습

메뉴판(2021년 8월 기준)

미니족발 1만원

포장 미니족

포장 미니족 1만원

1만원치고 실한 크기입니다

양이 꽤 많아 막걸리 2병은 기본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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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악산 국기봉 가는 길에 몇 번이고 그 앞을 지나다니며 광고판을 본 집인데 설 연휴에 연 몇 안되는 맛집이라 삼계탕 포장하러 찾아 갔습니다

점심시간인데도 설 연휴 때라 그런지 내부에는 손님이 한 테이블 밖에 없어서 한산해 보이기는 합니다

식당 내부 구조가 특이하게 생겼는데 홀이 따로 있지만 대부분 룸으로 되어 있어 모임 하기 좋게 생긴 모습입니다

특히 룸들도 적은 인원부터 단체 회식까지 다양한 크기로 준비되어 있어 회식하기 좋은 곳 같습니다

손님이 없어 삼계탕 포장을 주문하고 식당을 한바퀴 돌아봤는데 지하에 있지만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가 잘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해서 이것 저것 잘 설명해 주시고 포장도 깔끔하게 잘 해 주십니다

주차장은 건물이 주상복합 아파트라 아파트 주차장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삼계탕을 바로 먹을 수 있게 포장해 주는데 원래 1인분에 12,000원인데 포장의 경우 1000원을 할인해 11,000원에 판매학 있습니다

삼계탕 포장에 잡채도 함께 포장해 주셨는데 원래 주말에 나오는 요리인데 특별히 설날이라고 서비스로 넣어주셨습니다

다음에 친구들과 관악산 국기봉 등산을 가던 가족모임을 하던 한번 예약하고 오리고기 먹으로 오고 싶은 곳입니다

삼계탕은 집에 와서 대접에 담아 바로 먹었는데 오래동안 푹 고아서 뼈까지 흐물흐물할 정도라 고기도 부드럽고 국물도 진국으로 좋았습니다

맛도 가격도 분위기도 좋은 맛집입니다

사당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낙성대 가는 길로 쭉 오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1층 입구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지하 1층 식당으로 내려가는 계단

지하 식당 입구

입구에 예약자 순서가 써 있습니다

입구에서 코로나19방역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입구에 메뉴판이 있습니다

화장실 가는 길

식당 내부 가는 길

와인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룸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칸막이도 큼지막합니다

홀은 많이 줄여 거리두기가 자연스럽게 됩니다

테이블도 넓게 넓게 사용합니다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역삼점도 있네요

2인분 포장

잡채를 서비스로 포장해 주었습니다

써비스 잡채

1인분 포장이 큰 대전에 꽉 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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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당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남현동 먹자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그 길 끝에 오르막길 위에 골목 입구에 있는 동태탕 맛집으로 양도 푸짐하고 가성비도 좋은 곳입니다

관악산 국기봉에 오를 때 관음사쪽으로 올라 국기봉을 지나 4개의 봉우리와 전망대를 넘어 남현동쪽으로 내려오면 사당역 가는 길에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도 꽤 넓고 1층에 있고 자리도 많아서 기다릴 필요없이 식사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전날 술자리도 있고 해서 점심 때 해장국 먹을 데 없나 찾아 보다가 간 곳인데 동태탕이 땡겨 처음 간 곳입니다

주인아저씨가 처음에는 대면대면하시는데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밑반찬과 주문한 음식 갖다 주시면서 이것 저것 잘 챙겨주십니다

밥 먹을 때 부족한 밑반찬도 먼저 와서 리필해 주시고 홀에 아주머니 없이 주인아저씨 혼자 서빙 잘 보십니다

여기 동태내장탕은 일단 양에서 주변 다른 가게들을 압도하는데 동태도 큰 덩어리로 몇 개인가 들어가 있고 알과 곤이도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동태내장탕을 한번 끓여 먹으라고 하는데 오래 끓일수록 국물이 진국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칼칼하지도 않으면서 시원한 동태탕 맛을 제대로 느끼실려면 인내심을 갖고 푹 끓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관악산 국기봉 갔다 오는 길엔 일부러라도 여길 들려 반주 한잔하고 싶은 동태내장탕 맛집입니다

사당역 5번 출구로 나와 남현동먹자골목 끝까지 들어오시면 오르막길 끝에 있습니다

관악산 등산 안내도

관악산 관음사 쪽 오르는길에 내려다 본 서울

전망대에서 바라다 본 서울

관음사 오르는 길

관음사 윗쪽 정자쉼터

관악산 선유천 국기봉

약수터가 있네요

선유천 약수터

국기봉에서 바라다 본 서울대

하산길에 내려다 본 서울

관악산 전망대

나무 계단이 잘 되어 있습니다

봉우리들을 오르고 내리고 하며 산을 내려옵니다

관악산 국기봉 전망대

여기는 철계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반도 모양의 풍경

다시 하산했습니다

식당 전경

생선구이도 언제 먹으로 가고 싶네요

식당 입구

동태탕 가격이 6천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성비를 어찌할까요?

평일 점심 때라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다네요

메뉴판(2020년 10월 기준)

메뉴판(2020년 10월 기준)

테이블 기본셋팅

기본 밑반찬

동태내장탕을 주문했습니다

한번 끓여야 합니다

팔팔 끓일수록 국물이 진해 집니다

고기 덩어리도 크고 알과 곤이 푸짐한데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게 푹 끓여 주면 더 진한 국물맛을 드실 수 있습니다

골이 푸짐합니다

동태도 큼지막하게 들어 있습니다

몇 토막을 넣으셨는지 계속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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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관악산 연주대 올라가는 길은 여러 군데가 있는데 관악구 남현동쪽 관음사로 부터 올라가는 길이 전망대가 많아 봉우리마다 서울 전경이 다 보여 구경하며 올라가기 좋은 코스 같습니다

관음사 가는 입구에 승방길 따라가다 보면 오뚜기 식당이라는 허름한 식당 옆에 새로 문을 연 "화평동냉면왕돈까스"집은 관악산 등산 가시는 분들에게 좋은 맛집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돈까스만 한번 먹어 봤는데 양도 적당하고 맛도 익히 아는 맛이라 먹기 부담이 없고 밑반찬들도 단촐하게 잘 나와 좋았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가 돈까스와 잘 어울리는 맛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알았는데 이게 밥맛을 올려주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프랜차이즈 같은 식당인가 본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한끼 때우고 산에 가기는 좋은 곳 같습니다

사당역 4번 출구로 나와서 관음사 올라가는 길 따라 가다 보면 있습니다

오르막길 중에 있습니다

식당 전경

메뉴판(2020년 9월 기준)

내부 모습

메뉴판(2020년 9월 기준)

테이블 기본 차림

기본 밑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

돈까스 메뉴

크기도 적당하고 맛도 익히 아는 맛입니다

그런데 깨끗하게 다 먹었어요^^

건물이 지하가 아닌데 지하로 주소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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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당역 6번출구로 나와 관악산 국기봉 가는 길을 가다보면 남현동 골목길들이 나오는데 오래된 주택가라 골목마다 맛집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특히 관악산 등산을 가시는 분들이 산을 타고 내려와 막걸리 한사발로 열을 식히는 곳으로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두부공작소"도 최근에 생긴 두부요리 전문점 같은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꽤 의욕을 가진 동네식당인 것 같습니다

매일 간수를 해 두부를 만들어 내는 곳 같은데 동네 사람들이 순두부를 사러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혼자 가서 점심을 먹어 봤는데 해물순두부찌개가 딱 건강한 맛이라는 느낌의 국물맛에 해물이 많이 들어 있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순두부찌개를 칼칼한 맛으로 즐기는 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겠지만 푸짐한 순두부에 각종 해산물이 많이 들어 있어 바다내음을 순두부찌개에 담았다고 보시면 맞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관악산 국기봉에 지인들과 함께 가면 여기서 두부요리들을 여러가지 시켜 막걸리 안주로 먹어 보고 싶은 맛집입니다

사당역 6번 출구로 나와 국기봉 가는 길에 있습니다

식당 전경

입구

광고판

두부공작소 두부설명

의욕이 넘치는 식당입니다

내부 모습

문이 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채광이 됩니다

두부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메뉴판(2020년 11월 기준)

메뉴판(2020년 11월 기준)

메뉴판(2020년 11월 기준)

메뉴판(2020년 11월 기준)

테이블 밑에 수저통과 휴지가 있습니다

테이블 기본셋팅

기본 밑반찬

해물 순두부가 팔팔 끓여 나옵니다

계란 하나 투척하면 숨이 잣아 드네요

정신 차리고 나니 밥 한그릇 뚝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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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요일날 한양도성순성길 남산코스를 올라서 해방촌으로 내려가 냉동삼겹살에 소주를 1차에 먹고 2차로 이태원까지 걸어와 꼬치구이와 오뎅탕 놓고 맥주를 달려 버렸네요

해장을 해야 할 것 같아 해장국집을 찾는데 관악산 관음사 가는 길에 있던 "오뚜기식당"이 기억나 한번 찾아가 봤습니다

여기는 백반집으로 유명한데 매일 국이 바뀌어서 미리 주문하기 전에 물어보고 주문하는게 좋을 듯합니다

이날은 뼈다귀우거지해장국이라 제대로 찾아 온 것 같습니다

백반이라 공기밥과 계란후라이가 한개 나오는데 이게 노른자가 반숙이라 밥에 노른자가 흘러내려 살며시 섞이는데 이게 밥맛을 끌어 올리네요

반찬도 콩자반에 김치와 무우채, 시금치, 버섯 등이 나와 뼈다귀해장국과 먹기 좋았습니다

뼈다귀해장국도 우거지가 들어가 시원한 맛이 속을 확 풀어 주는 맛입니다

사당역 4번 출구로 나와 관악산 관음사 가는 길로 가시다 보면 찾을 수 있어요

오뚜기식당 전경

생산겹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네요

인생 고기서 고기랍니다^^

브레이크 타임도 있습니다

내부 모습

주방

내부 모습

내부 모습

메뉴판(2020년 11월 기준)

메뉴판(2020년 11월 기준)

테이블 기본 셋팅

기본 밑반찬

백반 정식

오늘 뼈다귀우거지해장국 제대로네요

순시간에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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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뜨끈한 국물이 땡길 때인데 뭐 없을까 찾아 보다가 아주 작은 입구에 지하에 있는 닭칼국수 식당이 있어 가격도 너무 저렴해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혼자라 들어가 봤습니다

입구는 작지만 안은 꽤 넓었는데 테이블과 평상이 같이 있는 구조입니다

메뉴는 닭곰탕과 닭칼국수 그리고 옻닭종류들이 있는데 점심시가사로 간 곳이라 닭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여기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깍두기는 닭칼국수 국물에 가장 최적화 되어 있어 풍미를 높여주는 맛있는 반찬인 것 같습니다

닭칼국수도 아주 큰 대전에 나오는데 양도 적당하고 국물 맛도 좋아서 젓가락을 대면 마지막 국물 한 모금까지 다 먹게되는 것 같습니다

오래간만에 진짜 맛있는 닭칼국수를 먹어 봤는데 다음에는 닭곰탕을 먹으러 다시 찾아야겠습니다

주인 아주머니도 한가한 시간인지 주방에서 나오셔서 직접 밑반찬 더 갖다 주시면서 챙겨주셔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관악산 국기봉 가는 길에 있습니다

식당 전경

점심 특가 가성비 끝판왕 같습니다

입구

닭요리가 많이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내부 모습

내부 모습

TV아래는 평상입니다

점심 메뉴(2020년 11월 기준)

메뉴판(2020년 11월 기준)

메뉴판(2020년 11월 기준)

테이블 기본 셋팅으로 소금과 후추, 매운소스 등이 있습니다

여기 김치와 깍두기는 닭칼국수와 진짜 잘 어울리는 맛있는 반찬입니다

김이 카메라에 서리네요

닭칼국수 진짜 맛있습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다 비웠습니다^^

이 가격에 이 맛이면 가성비 끝판왕 이라 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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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온 다음날 바람이라도 많이 불어주면 서울의 하늘은 미세먼지 하나 없이 청정자연 본연의 모습으로 답답한 맘을 뻥 뚫어 주는 자연의 선물을 만들어 줍니다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찍부터 알고 계셨겠지만 비온 다음 날은 바람이라도 많이 불어주면 풍경사진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삼각대까지 갖추고 산을 오르시는 경우가 많지요

관악산 관음사 국기봉 전망대는 서울 강남과 강북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천연의 요지로 날이 좋으면 북한산과 롯데타워 저 멀리 인천쪽까지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아웅다웅 살아가는 서울의 모습을 관음사 국기봉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그렇게 평화로울 수 없습니다

사당역에서 쉽게 오를 수 있어 2시간이면 갔다 올 수 있어 비온다음날 하늘이 파란색을 보이면 어떻게든 일을 빨리 끝내고 2시간여 짬을 내 올라와 보곤 합니다

산이 인간에가 주는 선물이자 여유를 즐기며 나름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인데 이렇게 땀 흘리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서울을 한눈에 바라다 보고 있노라면 복잡한 생각도 사라지고 몸도 건강해 진 느낌이라 좋은 것 같습니다

엘리베이터로 편하게 오르며 내려다 본 경치와는 내 다리로 걸어서 힘들게 땀흘려 올라와 내려다 보는 풍경은 분명 느낌부터가 확연히 다른 것 같습니다

젊었을 때는 힘들게 올라 다시 내려올 곳을 왜 그렇게 몸을 고달프게 하면서 올라가는지 이해를 못 했는데 반백의 나이가 되어서야 산을 오르는 이유를 이제애 깨닫게 된 것이 후회스러울 따름입니다ㅠㅠ

조금이라도 젊을 때 더 많은 산을 올라 그 산마다 갖고 있는 매력과 감동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관악산에서 바라다 보는 서울은 강남과 강북을 아우르며 한강마져 내려다 보이는 곳으로 아마도 서울의 매력을 가장 잘 볼 수 있는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구름의 그림자에 산이 덥여 있어 시원해 보입니다

관음사 국기봉 전망대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서울 풍경

저 멀리 63빌딩도 보이는데 미세먼지 하나 없어야 63빌딩의 황금빛 자태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저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는데 미세먼지가 없어야 보이지 미세먼지가 조금만 있어도 롯데타워는 사라지고 안 보입니다.

관악산 관음사 국기봉 전망대 오르는 길

마지만 관악산 관음사 국기봉 전망대 오르는 길

길 안내판

관악산 관음사 국기봉 전망대

사진 설명도 잘 되어 있습니다

한강 넘어 북한산이 한눈에 바라다 보입니다

산길을 따라가다보면 국립 현충원이 나옵니다

카메라를 갖다 댈때 마다 구름이 장면을 바꿔주네요^^

관악산 관음사 국기봉 전망대 뒤로 연주대 가는 길은 이런 봉우리를 몇 개를 오르락내리락 해야 갈 수 있는 길인데 진짜 전망이 끝내 줍니다

저 멀리 관악산 국기봉이 보이네요

강남이라 아파트가 많이 보여도 개인주택들도 많이 있기는 하네요

아직은 산지가 많이 보이기는 해서 그렇게 삭막해 보이기만은 않네요

서울은 아직도 개발중입니다

관악산 관음사 국기봉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에 바라다 보이는 전망

밑으로 내려올수록 더 잘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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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날 술자리가 있어 해장할 곳을 인터넷으로 찾다가 뼈해장국이 맛있다는 소리에 찾아간 곳입니다

사당역 5번 출구로 나와서 먹자골목 안에 있어 찾기는 쉽지 않지만 점심 때 해장하러 오시는 부늗ㄹ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사당역 5번 출구쪽은 관악산 등산가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출구인데 근처에 있어서 인지 점심시간에 등산복 입장으로 찾아 오신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해장을 위해 뼈해장국을 시켜 놓고 기다리는데 점심 시간이라 그런지 찾아 오는 사람들이 많아보여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뼈해장군 나온 비주얼을 보니 보글보글 끓는 모습에 해장되는 느낌이 팍 옵니다

국물도 얼큰하고 시원해서 꽉 막힌 속을 확 풀어 줍니다

뼈에 붙은 고기도 푹 고아 나와서 젓가락만 갖다 대도 술술 풀어 집니다

솔직히 해장하며 소주 반주 땡기기는 오랜만인데 차를 갖고와 술을 못 마셔 아쉬움이 남더군요

다음에 일부러 관악산 국기봉 가는 코스로 잡고 감자탕 먹으로 와야겠습니다

사당역 5번 출구에서 먹자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참이맛해장국 전경

영업시간

포장 가능합니다

내부 전경

내부 전경

메뉴판

계산서

테이블 기본셋팅

기본 테이블 셋팅

밑반찬

고기소스

뼈해장국

뼈도 실하게 들어 있습니다

뼈에 살점이 실하게 많이 붙어 있네요

고기 두덩어리가 들어 있습니다

바닥까지 다 먹었습니다

8천원에 맛있는 해장국 먹었습니다

식당 주변으로 몇 대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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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파란 하늘이 산에 오르라 손짓을 하니 집에서 TV보는 친구를 불러내 관악산 국기봉을 찾았습니다

2시간 코스로 사당역에서 국기봉 찍고 다시 사당역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관악산 연주대 가는 길에 있는 봉우리들이라 서울 강남에서 바라보는 강북의 풍경이 참 좋고 오늘 같이 날이 좋을 때는 인천 송도까지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어 아마 경치로는 서울 시내에 몇 손가락에 꼽는 좋은 산행길일 겁니다

사당역에서 시작해 사당역에서 끝낸 2시간여의 산행을 마치고 친구와 함께 사당역 주변에 맛집을 찾던 중에 오늘은 회에 매운탕이 땡기지 않냐는 친구 말에 한번 돌아 다녀 보기로 했습니다

맛집들이 많이 모여 있는 동작구 사당동 쪽으로 길을 건너려던 찰라에 관악구 남현동쪽 스타벅스 있는 건물 윗층에 큼지막하게 수산시장이라 쓰여 있는 가게 이름을 보고 한번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건물 4층에 있어 눈을 올려다 보기 전에는 좀처럼 찾기 어려운 횟집인데 우연히 눈에 띄어 찾아갔는데 좌석별로 칸막이가 다 되어 있고 커트까지 쳐져서 대화하며 먹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젊은 연인들이 어찌 알았는 지 많이 찾는 모습인데 이 곳의 평균연령을 우리 가 굉장히 올려 놓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식당 안이 테이블 좌석들도 창가쪽으로 잘 배치되어 있어 사당역 주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회에 소주 한잔 하기 좋았습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어 보이는데 양도 적당하고 예쁘게 나와서 고급 일식집을 찾은 줄 알았습니다

매운탕은 따로 시켜야 하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매콤달달하게 국물이 잘 우려내어져 나와 맛있었습니다

회를 묵은지에 김과 함께 싸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는데 소주 4병을 달렸는데도 취하지 않으니 운동의 효과가 나오는 가 했습니다^^

사당동에 가서 맛집을 찾을 때는 가끔 하늘을 올려다 볼 필요성을 절감한 날입니다

사당역 5번 출구 앞에 스타벅스 커피 있는 빌딩 4층입니다

사당역 6번 출구에서 관악산 국기봉으로 출발합니다

둘레길 따라 올라가 줍니다

 

지도와 안내가 잘 되어 있습니다

관악산 연주대 가는 길과 만납니다

서울둘레길도 중첩되어 있습니다

날이 너무 좋습니다

국기봉에서 내려다 본 모습

관악산 국기봉 서울대 바로 위쪽입니다

롯데타워도 한 눈에 바라다 보이는 날입니다

전망대도 보이네요

강북쪽이 한눈에 바라다 보입니다

전망대 아래서 올려다 본 모습

관음사쪽으로 내려옵니다

스타벅스 사당잠 건물 4층에 있습니다

수산시장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4층이 수산식당입니다

수산식당 로고

코로나19방역에 철저하다네요

고베그릴이라는 식당도 갈 수 있나 봅니다

콜케이지 서비스도 하나 봅니다

수산식당 입구

내부모습

창가쪽은 분위기 있습니다

흡연실도 있나 봅니다

화장실도 세련되고 깨끗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내부 테이블 모습

창가쪽 자리

창가쪽 자리

메뉴판(2020년 9월 기준)

메뉴판(2020년 9월 기준)

메뉴판(2020년 9월 기준)

메뉴판(2020년 9월 기준)

메뉴판(2020년 9월 기준)

메뉴판(2020년 9월 기준)

메뉴판(2020년 9월 기준)

메뉴판(2020년 9월 기준)

메뉴판(2020년 9월 기준)

테이블 기본 셋팅

밑반찬으로 나온 묵은지가 진짜 맛있습니다

모듬회 중짜

모듬 회 중짜가 양이 꽤 됩니다

국물이 따로 없어 매운탕을 시켜 먹었습니다

한참 먹고 나니 거의 다 먹었네요

매운탕도 맛있어 거의 다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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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현동은 관악산 등산길에 거쳐가는 동네로 산을 끼고 있어 골목마다 다양한 맛집들이 숨겨져 있는 동네입니다

"남현손칼국수"는 할머니 두분이 하시는데 어릴적 할머니가 해 주시던 건강한 맛의 손칼국수를 느낄 수 있는 맛집인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할머니가 손자를 위해 손으로 칼국수면을 빚어 만들어주신 조금은 심심한 맛의 칼국수를 경험할 수 있는 맛집입니다

테이블은 몇개 안되는데 밥 때되면 금새 자리가 차는데 동네 분들이나 기사님들이 오가며 들려 식사하시는 곳 같습니다

여기는 주문을 하면 칼국수 면을 만들어 바로 요리해 주시는데 심심한 맛에 고개가 갸우뚱 하지만 따로 내 주시는 양념장과 밑반찬으로 나오는 직접 담그신다는 김치와 무우채를 반찬으로 같이 드시면 건강한 맛이 어떤 것인지 금방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자극적인 맛과는 거리감이 있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이 먹기에는 그다지 맛을 못 느낄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은 셀프로 갖다 먹으면 되구요 신용카드는 이용할 수 없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현금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탈세라고 따지는 분도 있으실텐데 할머니 두분이 작은 식당으로 탈세를 해야 얼마나 할 것이며 두 분이 벌어봐야 얼마나 버신다고 카드수수료를 다 내시며 장사를 해야 하는 것인지 솔직히 일본처럼 작은 식당들은 그냥 현금 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여기는 술은 팔지 않는 밥집인데 관악산 등산 갔다 오신 분들이 반주를 원하시면 소주 한병 정도는 사다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할머님의 손맛이 그리울 때 일부러라도 한번 찾아가 보세요

P&S : 여기는 간판에 내세우는 손칼국수도 좋지만 비빔밥을 꼭 드셔보세요

양푼니빔밥으로 해 주시는 것이 김치랑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할머니가 김치를 아낄려고 하시는데 그만큼 맛있어요^^

삼봉식빵 골목으로 꺽이면 바로 보입니다

식당 전경

내부 모습

반찬은 부사장 할머니가 내 주십니다

주문을 하면 주방에 사장님 할머니가 칼국수 면을 만들기 시작하십니다

메뉴판(2020년 7월 31일)

메뉴가 위와 아래 이게 다 입니다

칼국수 앞접시와 양념장

김치와 무우채를 직접 담그신다고 합니다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김가루를 위에 뿌려주시는데 전체적으로 국물이 심심한 맛입니다

양념장을 조금씩 넣고 후추를 조금 부려 드시면 조금은 자극적인 맛이 생겨 납니다

건강한 맛을 한그릇 다 먹었습니다^ ^

비빔밥 고추장 한 수저 올려 놓고 비벼 먹으면 엄지척^^

비빔밥에 국물로 손칼국수 국물이 같이 나옵니다

진짜 맛있게 다 먹었어요

여기는 할머니들이 낯을 좀 가리시고 김치를 직접 담그시기 때문에 김치를 아끼세요

비빔밥 먹을 때 김치랑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할머니가 김치를 너무 아끼셔서 자꾸 더 달라고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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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마철에 구름들 사이로 햇살이 나오니 오랫동안 장맛비로 찾지 못했던 산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장마철이니 일기예보에서 오후에 비가 안 온다 했지만 산에는 일시적으로 비가 올 수도 있어 길게 돌지는 못하고 2시간 정도 짧은 시간에 땀 한번 흠뻑 흘려줄 수 있는 곳으로 사당역에서 관악산 국기봉을 올라 남현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습니다

관악산 선유천 국기봉이 해발 396m 정도 되니 그리 낮은 산봉우리는 아닌데 탁 트인 전망에 서울대 관악캠퍼스를 내려다 보고 서울의 서쪽 여의도와 남산 그 너머 북한산과 도봉산 동쪽으로 롯데타워까지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는 진짜 멋진 전망대입니다

바람이 강한날은 국기봉 주변이 천길 낭떨어지라 위험하긴 해도 날이 좋을 때 찾으면 땀을 식히며 주변을 조망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여기를 찍고 5개의 봉우리를 오르락 내리락하며 남현동쪽으로 내려와 사당동에 그 유명한 "전주전집"을 이른 저녁 식사를 위해 찾았습니다

여기도 왜 전주전집이 유명한 맛집인지 제대로 체험하고 나오는데 역시나 막걸리에 전을 먹었던니 매콤한 것이 땡기는 건 한국인으로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전주전집에서 김치찌개를 모듬전과 함께 내주기는 하지만 역시나 고추장으로 맛을 낸 매콤함을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 지요

그래서 지난 번 산행길에 봐두었던 이수역 태평백화점 뒷쪽에 "고씨네 고추장찌개"집을 찾아갔습니다

산행을 하고 사당역까지 걸어와 막걸리에 모듬전으로 취기가 조금 오르긴 했지만 이수역 태평백화점까지 걸어가느라 술이 깨버리는 느낌입니다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고씨네 고추장찌개"가게 안은 이미 손님들로 꽉 찬 상태고 보니 밖에 차 한대 댈 수 있는 주차장 자리에 비키니 테이블로 자리를 만들어 둔 것이 보여 거기에 자리를 잡고 고추장찌개에 소주 반주로 입가심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게는 관악산을 찾아 오갈 때 봐둔 곳이라 고추장찌개 맛이 궁금했는데 예상한 대로 매콤달달함이 느껴지는 국물에 건데기로 고기들을 푸짐하게 넣어주어 제대로 매콤달달한 고추장찌개를 끓여 내놓았습니다

밖에서 먹는다고 직원이 관심이 없는 것도 아니고 수시로 오가며 필요한 것이 없냐고 친절하게 물어 주니 불편함 없이 기분좋게 고추장찌개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게 밖에 테이블은 딱 4개 밖에 안되는데 이게 나름 운치도 있고 시원해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VIP 자리인가 봅니다

앞에 전주전집에서 맛있게 먹은 모듬전과 막걸리의 느끼함을 고추장찌개와 소주로 한방에 잡아주니 오늘 선택은 탁월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산행을 관악산으로 잡는다면 여기는 마지막 입가심 코스로 기억해 둬야겠다 생각해 봅니다

이수역 먹자골목 안에 있습니다

사당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시작되는 등산길입니다

사당역 6번출구 앞에 있는 공원인데 남현동 일대에 예술인들이 많이 살았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예술인들의 작품을 비에 담아 놓았습니다

관악둘레길로 올라가는 길에 도로에 숨겨져 있는 자전거표시

이제 관악둘레길 시작점에 도착했습니다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길입니다

쉼터도 중간중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관악산 둘레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이런 숲길을 따라 등산로에 다다릅니다

관악산을 오르는 길은 참 많은데요 그 중 남현동쪽에서 오르는 길이 전망이 참 좋습니다

등산로 시작점

사당역에서 20여분만 걸어올라오면 이렇게 좋은 숲속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강감찬 장군의 탄생설화가 있는 낙성대로 연결되는 길입니다

조금만 올라가도 전망이 끝내줍니다

장마철이라 비가와서 개천에 흐르는 물소리가 참 시원하네요

30여분을 힘들게 오르막 길을 걸러올라 선유천 약수터에 다다라 잠시 쉬어갑니다

선유천 약수터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국기봉이 나오는데 여기서 바라본 연주암쪽 장면인데 남쪽은 구름이 개어가네요

선유천 국기봉에 날이 좋아지니 찾는 분들이 많이 와 있습니다

일산쪽에 큰 불이 났다고하는데 여기서 한눈에 알아보겠더군요

화재사고의 검은 연기가 띠를 만들고 있고 국기봉 아래 서울대 관악캠퍼스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네요

바람이 미세먼지를 걷어가 남산타워와 북한산 방면이 한눈에 바라다 보입니다

비 온 뒤라 저 멀리 롯데타워의 빛깔이 에메랄드 빛으로 참 곱게도 보이네요

국기봉을 내려와 옆에 봉우리로 가면 관악산 헬기장1이 있습니다

국기봉에서 남현동쪽으로 내려오는데 이런 작은 봉우리들을 5개를 넘어와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보이는 서울시내 풍경이 참 장관입니다

롯데타워쪽과 강남의 그린밸트가 한눈에 보입니다

저기 건너편 계단 위가 마지막 전망대입니다

연주대쪽에서 남현동쪽으로 내려오는 길이지요

마지막 전망대에서 사진 설명해 주는 사진보다 현실 날씨에 더 뚜렷하게 보이네요

이 날 롯데타워도 에메랄드빛을 제대로 보여줬지만 63빌딩도 황금빛 색깔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지나온 국기봉이 보입니다. 날이 좋아서 망원렌즈를 가지고 사진찍으러 올라온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인헌공 강감찬길도 참 좋은 길 같습니다

식당이 그리 큰 규모는 아닙니다

식당 정문

내부 전경

메뉴판

식당 건너편 차 한대 주차할 공간에 테이블을 펴줘 야외에서 먹는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가스렌지가 나옵니다

소줏잔을 제대로 얼려내와 시원하게 소주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번 끓여 나온 것 같지만 테이블에서 제대로 끓여 봅니다

팔팔끓인 직후

팔팔끓여 먹었는데 칼칼하면서 매콤달달한 국물에 고기도 푸짐해 소주 안주로는 엄지척입니다

다음에도 산행길에 찾아와 다른 안주도 즐겨보리라 기억해 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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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관악산 등산길에 혼자 오르는 길이라 땀 흘리고 내려와 순두부찌개를 먹었었는데 옆 테이블에서 드시는 모듬생성구이가 참 먹음직스러워서 다음에 동행과 같이 오면 꼭 먹어야 지 맘에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비온 뒤 날 좋을 때 찾아가 기여코 모듬생선구이를 먹게 되었습니다

기대한 것만큼 잘 구워진 생선구이가 테이블 위에 올라 오니 아차하고 젓가락부터 갈뻔 했는데 그래도 사진 한장 남겨두고 맛을 봐야지 하고 정신줄 잡고 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생선구이만 먹으면 목이 메일까 2천원짜리 된장찌개를 보글보글 끓여 같이 내주시네요

모듬생선구이는 갈치구이와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이면수구이 등 우리 밥상위에 자주 올라오는 생선들이 주를 이루는데 속까지 잘 구워지고 간이 적당해 밥 반찬으로 그만인 것 같습니다

여기다 구수한 된장찌개도 개인별 앞접시에 떠서 먹으라고 작은 앞접시를 따로 챙겨 내주시네요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시곤 혹시 지난 번에 글을 올려주지 않았나 해서 올려주었다고 하니 공기밥 두개를 서비스로 주시며 지난 번 제 글을 읽고 해외에 나가 있는 친구한테 전화를 받았다고 좋게 잘 써줘서 고맙다고 하시는데 이런 일이 처음이라 쑥스럽기도 하더군요

친구들과 약속 잡을 때 잊지 않으려고 구글맵에 사진 올리던 걸 블로그에 좀 더 자세히 써 놓은 것 뿐인데 고맙다는 소릴들으니 참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난 번에 벼르고 있던 모듬생선구이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남현동 관악산 등산로 길 끝에 있습니다

사당역에서 남현동쪽으로 올라가는 관악산 길 안내도

중턱 쯤에 안내판이 서 있네요

날이 좋으면 63빌딩도 남산타워도 저 멀린 도봉산도 다 보입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암반이 많아지고 가팔라져 힘들기는 해도 오르는 길이 계단으로 잘 정비되어 있어 참 좋습니다

연주대 가는 길에 첫번째 전망대에 올라 바라보이는 전망이 진짜 멋있습니다

오른쪽으로 롯데타워도 보입니다

저 건너편에 연주대 가는 길 두번째 전망대가 보이네요

이렇게 다섯 봉우리의 전망대를 돌고 국기봉에 갔다 남현동으로 다시 내려오면 대략 3시간정도 여유있게 걸립니다

지난 번에 해물순두부를 먹은 곳인데 모듬생선구이가 맛있어 보여 다시 찾았습니다

샌선요리들은 2인분이 기본이라 혼자와서는 못 먹어요ㅠㅠ

메뉴판(2020년 7월)

밑반찬도 밥 반찬으로 맛있습니다

깻잎이 맛있어서 3번이나 리필해 밥 두공기를 먹었습니다. 이래서 등산으로 살 빼는게 어렵다는 건가 봅니다ㅠㅠ

된장찌개는 앞접시를 따로 주셔서 개인별로 덜어먹을 수 있게 해 주십니다

문제의 모듬생선구이로 적당히 간도 잘 베어 있고 노릇노릇 잘 구워져 맛있습니다

된장찌개는 모든생선구이에 2천원만 추가하면 같이 나오는데 생선만 드시면 뻑뻑하니 된장찌개를 같이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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