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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 가로수길로 가다보면 코로나19사태 속에서도 젊은 친구들이 꾸준히 찾는 맛집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됩니다

"신사전"도 요즘 같은 때 문 앞에 대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은 맛집으로 젊은 여성들이 막걸리 맛을 어떻게 알았는데 여성들 끼리도 많이 찾는 맛집입니다

신사전은 젊은 남성들이 서빙을 보기 때문에 분주하게 왔다 갔다하고 좁은 공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보니 좀 시끄럽고 정신이 없기는 한데 그런 분위기가 재미있어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막걸리에 벌꿀을 넣어주는 특이하고 재미있는 잔을 판매하고 있는데 벌꿀잔을 주문하면 한잔에 3,500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에 막걸리 잔 안에 진짜 벌꿀 한 덩어리를 넣어 줍니다

벌꿀이 녹거나 그러는 것이 아니라서 막걸리를 따로 주문해 부어 먹으면서 젓가락으로 계속 휘저여 줘야 벌꿀이 좀 녹아 달달한 막걸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 시그니처 안주가 치즈감자전과 부드러운 부산초량 어묵탕이라고 해서 주문해 먹었는데 전 안에 치즈를 넣어 바삭한 맛은 부족해도 달달한 맛은 풍부합니다

막걸리도 꿀이 들어 달달한데 안주인 치즈감자전마져 달달하니 매콤한 것이 그리워지는 곳입니다

어묵탕은 3명이 안주로 먹기 적당한 사이즈로 푹 끓여 먹으면 국물맛도 좋고 어묵도 더 부드러워져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달달함으로 무장한 안주와 막걸리라 남성 취향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시끄럽게 느껴져 맛을 음미하며 먹기에는 아쉬움이 많은 곳입니다

솔직히 계산할 때 배도 고프고 달달한 맛에 매콤한 것이 땡기는 심정이라 요즘 유행하는 가성비에는 떨어지는 곳으로 느껴졌습니다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세로수길 먹자골목으로 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 전경

내부모습

안에서 밖으로 바라본 모습

기본 안주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메뉴판(2021년 2월 기준)

기본 셋팅

신사동 생막걸리

벌꿀

막거리잔에 벌꿀 덩어리를 하나씩 넣어줍니다

신사동 생막걸리 준비 끝

이렇게 꿀이 담기 잔에 막걸리를 부어 마시면 달달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건배해야죠

치즈감자전

감자전을 잘라내면 치즈가 쭈~욱~

어묵탕

앞접시에 덜어 드시면 됩니다

어묵탕을 거의 다 먹었습니다

가성비는 부족해 보입니다

8시쯤 되었는데 손님이 싹 빠져 나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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