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위고비로 유럽증시 싯가총액 1위를 기록한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2분기 실적을 내놓으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에 주가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이어트 약 공급이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노보 노디스크는 2분기 위고비 매출이 전년동기비 55% 폭증한 116억6000만 크로네(약 2조3400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지만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135억4000만 크로네를 전망한 바 있어 투자자들을 실망하게 만들었습니다
위고비 미국 시장 매출 성적도 기대 이하였는데 위고비 미국 내 2분기 매출은 99억1000만 크로네로 바클레이스 전망치를 12% 밑돌았습니다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내 위고비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정부 의료보호 프로그램인 메디케이드와 민간 의료보험사들을 통한 위고비 처방이 연초 주당 10만 건에서 현재 20만 건으로 2배 늘었다고 밝혔는데 수요는 확인되었지만 생산량이 이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노보 노디스크는 이날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는데 당초 22~30%로 예상됐던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이 이보다 낮은 20~2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을 바꿨고 대신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22~28%로 높여 잡았습니다.
다이어트 약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는 것도 노보 노디스크의 주가 발목을 잡고 있는데 현재 강력한 라이벌인 일라이 릴리 외에도 화이자, 바이킹 테라퓨틱스가 자체적으로 다이어트 약을 개발하고 있고, 힘스 앤드 허스는 법의 맹점을 이용해 위고비 복제약을 공급하고 있어 노보 노디스크의 실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증권예탁원 증서(ADR)가 10.89달러(8.37%) 폭락한 119.23달러를 기록하기도 했고 -7.25% 하락한 119.5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비만치료제의 성수기가 지나고 있어 노보 노디스크의 실적 피크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어 주가발목이 잡힌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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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매트릭스가 유럽 체외시장 선두 엘리텍그룹(ELITechGroup)과 분자진단제품 전세계 판매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진매트릭스는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 엘리텍그룹과 분자진단제품의 전 세계 판매를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엘리텍그룹은 자동화 분자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진매트릭스는 C-Tag 다중분자진단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분자진단 시장에서 두 기업의 강력한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진매트릭스는 C-Tag 다중진단 원천기술을 적용해 호흡기감염(RI), 성매개감염(STI),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결핵 및 비결핵(TB/NTM) 진단을 위한 다양한 네오플렉스 제품군을 해외시장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엘리텍그룹은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의 병원 및 진단 전문 기관에 전자동화 분자진단 플랫폼을 공급해 다양한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진매트릭스 네오플렉스의 검사 전과정을 자동화한 올인원(All-in-one: AIO) 분자진단 시스템을 전 세계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진매트릭스는 글로벌 판매망을 갖고 있는 엘리텍그룹을 통해 유럽과 글로벌 시장에 새로운 거ㅗ객을 맞이할 수 있어 실적호전 기회를 갖게 된 것으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는 좋은 호기를 맞이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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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피 상장사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5% 감소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9048억원으로 4.3% 줄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7.8% 하락한 5119억원을 기록했는데 면세 채널 매출 하락과 럭셔리 브랜드 판매 부진 등으로 국내 매출이 하락했고, 마케팅 투자 확대 및 데일리뷰티 부문 적자 전환으로 국내 영업이익도 59% 감소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중화권 부진에도 미주와 EMEA, 기타 아시아 지역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8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코스알엑스 실적 편입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는데 중화권의 경우 중국 법인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와 안정적 성장을 위해 사업 구조를 개편 중으로, 이에 따라 주요 e커머스 채널 재고 조정 및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 영향으로 매출이 44% 감소하고 영업이익도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중국 실적이 급감했지만 미주 지역에서는 65%, EMEA 지역에서 182%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 그나마 실적부진을 만회한 모습입니다
미주지역에서 코스알엑스의 '스네일 뮤신 에센스'는 아마존에서 판매 1위를 지켜냈고, 라네즈 역시 세포라에서 '크림 스킨' 등 스킨케어 매출이 확대됐고 이니스프리도 선 케어 제품이 세포라와 아마존에서 판매 호조를 나타냈으며, 설화수도 가정의 달 캠페인을 전개하며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이 중국에 많은 투자를 해 놓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중국시장에서 실적이 급감한 것이 실적에 불안감을 키워준 모습입니다
미주와 EMEA 지역 실적이 호전되어도 절대수치에서 중국과 비교해 아직은 작은 수준이라 중국 실적부진이 충격을 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울러 코스알엑스의 M&A 시너지로 실적이 증가했지만 아모레퍼시픽 자체 사업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어 실적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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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웰푸드가 유지류 등 농축수산물을 수입·유통하는 롯데상사를 합병해 제조 원가를 낮추고 생산량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롯데상사는 버터, 마가린에 들어가는 유지원료와 호주·미국산 소고기 등을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회사로 롯데그룹 지주사인 롯데지주가 최대 주주로 지분 44.86%를 보유하고 있고 2대 주주는 호텔롯데(지분율 32.57%)입니다.
롯데상사는 지난해 매출 7191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냈는데 전체 매출의 35.2%(2529억원)가 롯데웰푸드와 거래에서 올린 것입니다
롯데웰푸드가 롯데상사와 합병을 추진하는 것은 유지 식품 등의 제조 원가를 절감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롯데웰푸드는 2022년 7월 롯데푸드와 합병으로 덩치를 두 배 가까이(2021년 매출 2조1454억원→2023년 4조664억원) 키웠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곡물 가격 상승 등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다소 낮아졌고 롯데웰푸드의 매출원가율은 2021년 65.8%에서 지난해 72.2%로 높아졌습니다
이번 딜로 롯데웰푸드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인 4조1618억원, 232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작년보다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31.1% 늘어난 수치입니다
롯데그룹이 활발하게 M&A를 하는 이유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전환을 선언한 신동빈 회장의 경영 때문인데 신동빈 회장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매각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웰푸드의 롯데상사 흡수합병은 외형성장보다는 수익성 개선에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실적개선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롯데웰푸드의 올 해 상반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25만원으로 평가되는데 수익성 둔화가 주가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
여기다 SK이터닉스는 고효율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6일 공개했습니다.
경북 칠곡군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칠곡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20MW(메가와트)의 고효율 연료전지 발전소로, 연간 165GWh(기가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하고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4만500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칠곡에코파크는 SK이터닉스, 대선이엔씨 및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며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SK이터닉스는 총사업비 약 1375억원을 들여 약 7063㎡(2137평) 부지에 칠곡에코파크 건설을 추진해 왔는데 지난해 8월 착공, 같은 해 10월에는 1272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 약정을 체결하며 이달 상업운전을 하게 됐습니다
이로써 SK이터닉스는 충북지역의 청주에코파크(20MW), 음성에코파크(20MW)에 이어 경북지역의 칠곡에코파크(20MW)까지 총 60MW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게 됐고 여기에 현재 공사 중인 경북지역의 약목(9MW), 충북지역의 보은(20MW)까지 연내 준공 시 누적 89MW 규모로, 연간 20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740G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충주(40MW), 대소원(40MW), 파주(31MW), 아산(20MW) 등을 포함해 약 400MW 규모의 연료전지 사업권을 확보해 개발 중에 있습니다
SK이터닉스는 연료전지와 함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친환경에너지 발전사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중개, 해상풍력, 미국 ESS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일 인적분할을 통해 SK디앤디에서 분리한 이후 신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인데 SK그룹 내에서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핵심 계열사가 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기업들 중 성장성이 가장 크고 내수사업과 해외사업이 동반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빠르게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앤코개발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619만여주의 매물화 이후 본격적인 주가 반등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내 증시가 역사상 최대 폭으로 하락한 5일 대통령실도 금융 시장 긴급 점검에 나서며 성난 투자자들을 달래기 급한 모습입니다.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인 이날 대통령실은 금융 당국과 함께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주시하며 시장을 챙겼는데 당초 이날부터 휴가를 떠날 예정이었던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긴급 복귀했고, 참모진들은 휴가지에 있는 윤석열에게 금융시장 동향을 긴급 보고했지만 윤석열은 그냥 여름휴가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우리증시의 폭락은 일본 니케이225지수 다음으로 큰폭의 폭락세를 나타냈는데 경제펀더멘탈이 취약한 상황이라 더 폭락세가 깊이 나타난 것 같습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지수)가 8% 넘게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가 역대급 검은 월요일(블랙 먼데이)을 맞았는데 코스피 지수 2500대가 붕괴한 동시에 코스닥 지수도 11%까지 떨어지면서 4년 5개월 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효되기도 했습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77% 감소한 2441.55에 거래를 마쳤는데 2500대가 깨졌는데, 이는 지난 1월 18일(2440.04)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14시 14분 30초를 기준으로 올해 처음 코스피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고 코스피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때 주식매매 거래가 일정 정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됩니다
우리증시가 폭락세를 나타낸 것은 엔캐리트래이딩 청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이는데 원앤환율도 급등하면서 주식을 판 자금을 달러보다 엔화로 환전해 빠져 나간 자금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엔캐리트레이딩 청산이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에 기인한 것으로 이제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장 충격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시장 폭락은 V자 반등이 나올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곤 하는데 미국 연준이 긴급FOMC를 열어 시장 안정을 위해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어 일단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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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퀀타매트릭스는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본지에 수천 명의 패혈증 환자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신기술을 논문으로 발표했는데 이를 영국 일간지 ‘더 타임즈’(The Times)와 영국 공영 방송사 BBC의 라디오, 영국 일간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FT),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 등 해외 언론사 10여 곳에서 보도하면서 시장참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네이처는 24일(현지시간) 퀀타매트릭스의 올인원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uRAST’(Ultra-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 원천기술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를 담은 논문을 소개했습니다.
uRAST 기술을 포함한 퀀타매트릭스의 항생제 검사 솔루션은 기존 72시간 이상 걸리던 항생제 찾는 시간을 13시간 이내로, 약 5분의 1로 단축시킨 것을 확인했는데 이는 세계 최단 검사시간으로 검사 정확도는 94.9%로 기존 검사법과 높은 일치 결과를 보였습니다
영국에서는 매년 최소 24만5000명의 패혈증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최소 4만8000명이 패혈증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데 이번 패혈증 진단 기술이 절대적인 ‘게임체인저’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권성훈 대표는 B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퀀타매트릭스와 서울대 연구진이 개발한 기술은 혈액 내 극소수의 균의 존재를 감지하는 것 혈액배양은 짧게는 하루, 길게는 7일까지도 소요되는데 퀀타매트릭스는 이 단계를 자체 개발한 혁신기술로 대체해 60분 이내로 줄였습니다
패혈증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4000만 명 이상에게서 발병하고 있고 그 수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인데 항생제 남용으로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이 전 세계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어 퀀타매트릭스의 기술은 한줄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퀀타매트릭스가 지난해 유럽에서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기존 제품인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를 사용하면 중증 패혈증 환자 사망률을 약 15% 감소시킬 수 있는데 dRAST를 통해 신속하게 적정 항생제를 처방할 경우 패혈증 환자의 30일 내 사망률이 기존 24.4%에서 9.5%로 14.9%포인트(p) 감소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런 결과에 퀀타매트릭스의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의 수요가 늘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실적증가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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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한이 4일밤 최전방에 250대의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를 배치한 것을 공개하면서 시장내 전쟁공포 관련주들이 대거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은 기념식 연설에서 “전술핵의 실용적 측면에서 효과성을 제고하게 됐다”며 “적들의 무분별한 도발책동에 대한 확실하고 압도적인 견제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남쪽과 접한 최전방 군사분계선(MDL) 인근에 “새로 조직된 미사일병 부대들”에 배치될 “250대의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발사대”는 “전술핵”을 운용할 수 있다는 의미로 전방으로부터 50km 떨어져 있는 인구 1천만의 서울이 북한 전술핵의 사정거리 안에 들어온 것입니다
서울과 경기도 인구를 모두 합하면 2000만 인구가 북한의 전술핵 무기의 사정거리 안에 있어 국지전이 발생하더라도 언제든지 확전이 될 수 있는 대량살상무기가 사용될 수 있는 전쟁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힘에 의한 평화를 김정은이도 똑같이 들고 나온 것으로 서로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어 작은 국지전이 순시간에 확전으로 비화할 수 있는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가 커진 상황입니다
북한으로서는 재례식 무기에서 우리나라에 상대가 안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기에 초기부터 핵무기 사용을 협박하고 있는데 서울과 경기도 인구 2000만이 북한 전술핵의 볼모가 되어 있는 꼴입니다
전쟁공포관련주들은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가 커질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묻지마매수세를 보이기 때문에 전형적인 테마주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외교와 안보를 장악하고 있는 뉴라이트들은 힘에 의한 평화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윤석열의 지지도가 낮아지고 각종 부정부패 사건이 드러나면서 국지전을 일으켜 국민의 주의를 돌리려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고 미국도 주한미국대사와 주한미군사령관을 앞세워 긴장완화를 주문하고 나설만큼 윤석열의 탄핵에 한반도 전쟁으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특수부 정부는 TK와 PK 지역 지지도에 의존하고 있어 서울과 수도권의 2000만 국민은 북한의 핵무기 공격 대상이 되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전쟁공포 관련주에 묻지마 매수세로 대응하고 있는데 시장 폭락에 살 만한 종목이 없기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이런 테마성 움직임은 개별기업의 실적과 상관없이 테마바람을 타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비이성적인 매수세가 주가급등을 가져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테마바람이 잦아들고 실적에 대해 투자자들이 들여다 보는 시기가 되야 이성을 차리고 객관적으로 보려 하기 때문에 결국 실적에 따른 재자리 찾아가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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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공지능 AI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런칭을 예고한 차세대 인공지능 AI반도체 "블랙웰 B200"의 설계 결함을 발견해 양산 시기를 몇 개월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엔비디아가 고객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다른 1곳의 클라우드 업체에 AI 칩 신제품 블랙웰 B200 생산 지연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3월 엔비디아는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GTC)에서 AI 칩 신제품 B200이 올해 안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이때 세운양산 스케줄이 다 순연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CNBC 방송 인터뷰에서 B200 칩 가격이 3만∼4만달러(약 4000만∼5400만원)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 이후 엔비디아가 컴퓨팅 시스템에 새 칩을 포함할 예정이며 가격은 제공되는 가치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부연하기도 했습니다.
B200은 현존하는 최신 AI 칩으로 평가받는 엔비디아의 호퍼 아키텍처 기반 H100의 성능을 뛰어넘는 차세대 AI 칩으로 차세대 AI 모델 개발 경쟁이 불붙은 빅테크들은 앞다퉈 블랙웰을 주문했고, 내년 1분기쯤부터 자사 데이터센터에서 이를 활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메타·구글은 GB200을 100억 달러 이상 구매했고, MS는 자사뿐 아니라 오픈AI가 쓸 물량을 최대 6만 5000개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웰의 양산 일정이 늦어지면서 AI반도체 시장 판도에도 변화가 불가피해 졌는데 지금까지 시장을 선점한 엔비디아의 개발 속도에 맞춰 빠르게 AI 모델 개발 경쟁을 벌여왔던 빅테크들이 엔비디아의 AI반도체 가격 인상과 물량 공급속도에 불만을 가져왔는데 자체 AI반도체 개발 계획은 세우고 있는 메타와 구글 그리고 MS 등은 삼성전자와 손을 잡을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AI반도체에 맞춘 8단 HBM3E 양산에 주력해 왔는데 하반기 중 12단 HBM3E를 양산할 것으로 알려져왔는데 블랙웰 양산 지연으로 실적둔화 우려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Sk하이닉스가 독점하고 있는 HBM3E 시장에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도 8단 HBM3E 양산을 예고하고 있고 삼성전자도 8단 HBM3E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여 엔비디아의 SK하이닉스 HBM3E 납품가격 인하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향에서 뒤쳐진 HBM 메모리반도체를 메타와 구글 그리고 MS 등과 협력하여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1956년 설립된 한양증권은 30위권 증권사로 평가받고 있는데 한양학원은 한양대와 한양대병원 등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증권사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한양증권은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 대상자로 KCGI를 선정했는데 매매대상 주식은 보통주 376만6973주로 전체 지분의 29.6%로 매매대금은 주당 6만5000원씩 2448억5324만5000원 규모이며 이는 지난 2일 한양증권 종가(1만5580원)의 4배가 넘는 수준이라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에 따라 한양증권의 경영권은 KCGI로 넘어가지만 한양학원과 김종량 한양대 이사장은 지분 9%를 보유한 2대주주로 남아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KCGI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KCGI가 지난해 1월 메리츠자산운용(현 KCGI자산운용)을 인수할 때 이미 당국 승인을 받은 만큼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난달 9일 한양증권 매각이 공개된 이후 한 달 만에 인수자가 정해지고 매도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에서 경영권을 넘긴 뒤 나중에 다시 되찾아오는 파킹인수 등에 대한 검증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KCGI가 어떤 복안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주가가 15,580원에 불과한 주식을 65,000원에 사는 건 솔직히 너무 비싸게 바가지를 쓰는게 아닌가 의구심이 드는데 파킹인수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한양증권 노조는 경영권 매각에 반대하며 실력행사에 나설 모습이지만 최대주주가 급전이 필요해 매각하는 것을 무조건 반대만 할 수도 없는 것 같습니다
KCGI가 한양증권 가치를 높게 봐주고 있어 인수 후에 한양증권 주가 방향에 시장의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노동운동의 대모라고 불리며 운동권 출신 정치인 중 대선후보로까지 나서면 제3지대의 대표주자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던 심상정 전의원이 지난 총선에서 패배하고 정의당이 원외정당이 되는 몰락의 길을 걷게하고 정계은퇴를 했는데 자연인으로 돌아간 자신에 대해 가짜뉴스를 퍼뜨린다고 유튜버와 언론을 고소했습니다
심상정 전 의원은 지난 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정의당이 당론으로 찬성을 표시한 것이 심상정 전 의원과 검찰이 딜을 한 결과라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유튜버와 이를 받아 보도한 언론들을 고소하기로 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정의당은 죄가 있으면 국회의원도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왔고 그 연장선상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당론으로 찬성표를 던진 것이라고 해 왔습니다
이건도 그렇지만 지난 대선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던 때에 안철수가 대선 몇일 전 국민의힘 윤석열 지지를 선언하고 물러섰을 때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자신의 완주가 한국민주주의에 의미를 남길 것이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윤석열 검찰특수부 극우정부의 탄생을 가져왔고 지난 2년여간 국민들은 X고생만 하며 극우들의 파쇼행태를 지켜보며 나라가 망해가는 꼴을 지켜보고 있어야 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이 심상정 전 정의당 의원이 추구하는 한국민주주의는 죄다 윤석열의 이익으로 귀결되고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해가 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 심 전의원이 주장하는 가짜뉴스라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맞는 말이라는 동의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선 다음 날 정의당으로 쏟아져 들어온 몇 십억원대 기부금을 대선에서 심상정 전 의원에게 표를 못 준 지지자들이 미안해서 준 기부금이라 해석했지만 솔직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대선 승리에 일조한 심상정 전 의원에게 고마움의 표시라는 말이 더 맞을 겁니다
단 0.7% 차이에 신승에 심상성 전 의원이 가져가 3%의 표가 너무나 큰 캐스팅 보드 역할을 한 것으로 지금 우리가 지난 2년여 동안 X고생을 하고 앞으로 3년동안 해야 할 X고생도 따지고 보면 심상정 전 의원이 한국민주주의를 위해 대선완주를 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심상정 전 의원은 대선 패배와 국민의힘 재집권에 대해 사과 한마디 한 적 없고 줄곧 후안무치한 모습으로 일관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일산지역을 자신의 것인 양 더불어민주장에 지역을 양보하라는 뉘앙스로 총선협상을 벌이기도 했다는데 결국 유권자인 국민들에 의해 심판을 받았고 그런 심판에 정계은퇴라는 무책임한 모습으로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였습니다
지금 유서깊은 원내 제3당이었던 정의당은 원내 1석도 없는 원외정당이 되어 철저하게 국민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데 이게 다 심상정 전 의원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지난 대선 때 안철수가 물러났을 때 심상정도 물러났어야 했는데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오판에 결국 0.7% 차이 극우세력이 집권하는 역사속에 큰 죄를 짓고 만 것입니다
당장 윤석열의 친일정책으로 한미일 군사동맹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우리 귀한 아들들이 남의 전쟁에 끌려가 일본자위대의 총알받이가 되게 생겼는데 이것도 심성정 전 의원이 대선에서 완주했기 때문에 발생할 불행입니다
당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손해배상과 사과도 일본 극우정권은 아예 없는 역사라는 식으로 역사왜곡을 저지르고 있고 윤석열 극우정부는 일본극우를 따라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도 광산의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선정도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역사는 지워지고 역사왜곡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어도 윤석열 극우정부는 오히려 일본극우정부의 꼬붕을 자처하며 쉬쉬하기 바쁜 모습입니다
우리가 그맇게 지켜왔던 독도마져 동해가 아니라 일본해 가운데 있는 섬으로 불리우며 "다께시마"가 될 날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극우정권의 친일 정책으로 우리 기업인 네이버가 10여년 동안 잘 키워온 일본라인야후 경영권을 일본 소프트뱅크에 빼앗겨 당장 우리 아이들의 일자리 뿐 아니라 미래 일자리마져 일본에 빼앗기게 생겼는데 이것도 따지고 보면 0.7% 차이 대선패배에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윤석열 극우 국민의힘 정부가 들어서지 않았다면 일본 극우정부가 우리 기업의 경영권을 백주대낮에 내놓으라고 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심상정 전 의원이 정계를 은퇴하고 오랜만에 뉴스속 인물이 되어 나타났지만 그게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 고소라고 하는데 지금 자연인이기 때문에 고소할 수 있다는 변명하지 말고 자신이 공인으로 있을 때 벌어진 일들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원상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정계은퇴도 해야 할 것입니다
솔직히 더 이상 보고 싶지 않은 맘도 사실이지만 이런 좋지 못한 일로 다시 보게 되니 결국 마지막 모습이 나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사고는 정치인들이 치고 사고수습은 늘 국민들 몫이었던 이 나라에 또 사고치고 먹튀하는 정치인이 하나 더 늘었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대표 후보가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연대했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럼 2년 전 대선 때 당신은 뭘 했냐고 되묻고 싶습니다
심성정 정의당 전 대선후보의 대선완주가 한국민주주의에 의미를 갖게 한다고 할 때 결과가 윤석열 극우정부의 탄생이란 것을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심상정 전 의원에게 말해 봤나요?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말들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국민 모두가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직접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대의민주주의의 맹점이 한국민주주의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아 더 답답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