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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초유의 사태를 보면서도 윤석열은 인사청문회를 봤는지 보고를 제대로 보고 받았는지 도통 이해가 되지 않는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이 인사청문회에서 보여준 언행은 손쉽게 거짓말을 늘어놓고 시간만 보내면 장관급 정부 고위직에 오를 수 있다는 아주 나쁜 선례를 남긴 것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무시하는 태도라 할 수 있어 국민을 대의하는 국회를 무시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뉴라이트의 역사의식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는데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로 희생된 조선인 처녀들은 몸을 파는 창녀로 돈 벌러 간 것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답을 못한 것으로 의구심이 드는데 해방 후 기지촌에서 몸파는 대한민국 여성들과 현재도 술집에 나가는 한국 여성들을 창녀취급하는 사고와 연장선 상에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선민의식에 기반한 것으로 지배층인 자신들은 몸파는 조선여성과 한국여성들과는 차원이 다른 존재라는 우월감에 기반한 것으로 결코 공직을 맡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 :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서 후보자는 어떤 입장을 갖고 있습니까. 위안부입니까. 아니면 강제입니까, 아니면 자발적입니까? 
□ 이진숙 후보자 : 논쟁적인 사안이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 : 이걸 답변 못 합니까?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3일 차 중

 

5.18 민주화운동 관련해서도 5.18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이 담긴 지난해 6월 어떤 페이스북 게시글에 대해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좋아요’를 누르기도 했는데 이 글 속에는 “폭도들의 선동, 선전에 의해 사망자가 속출했다”라는 내용이 있고 전라도 사람을 혐오하는 표현인 ‘홍어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학살자 전두환을  “애꿎은 희생양”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청문회 위원장이 지적에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손가락 운동에 신경을 쓰겠다”고 답해 국회와 국민들을 비아냥 대기도 했습니다

 

■ 황정아 위원(더불어민주당) : 5.18 민주화운동 폄훼 혐오 글에 '좋아요'를 누른 맥락이 무엇입니까. 광주 민주화 운동입니까? 사태입니까? 
□ 이진숙 후보자 : 제가 아는 분이라든가 저를 이전에 특히 선거 때 도움을 주셨던 분들은 그냥 무심코 ‘좋아요’를 누르기도 합니다. 공직에 임명이 된다면 소셜미디어에서 ‘좋아요’ 표시를 하는 것에 조금 더 손가락 운동에 조금 더 신경을 쓰겠습니다.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일 차 중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선배 기자로서 “손가락 운동이 뭐냐, 5.18 민주화 운동에 치러진 희생의 무게가 손가락 운동만큼의 무게냐”하고 질타했고 이에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마지 못해 손가락 운동에 대해 사과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때 MBC 보도국장으로 "전원구조"라는 대형오보를 내놓았고 참사 당일 저녁 패널들을 뉴스에 출연시켜 희장 학생 1인당 보험금 얼마를 챙길 수 있다는 보도를 해 여론의 공분을 사기도 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진식 방통위원장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끝까지 사과를 거부하는 파렴치한 모습으로 일관했습니다

 

■ 이해민 위원(조국혁신당) : 당시 보도본부장으로서 그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십니까?
□ 이진숙 후보자 : 책임을 통감합니다. 
■ 이해민 위원(조국혁신당) : 지금이라도 유가족 보시는 앞에서 유가족 와 계시니깐, 사과를 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 이진숙 후보자 : 유가족께 말씀드립니다. 저희로서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일 차 중

지금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은 당시의 뉴스보도에 치를 떨고 있는데 사과 같지도 않은 변명으로 일관하는 이진숙 방통위원장을 보면서 오히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트라우마를 겪는 모습을 국민들이 고스란히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MBC 파업 와중에 끝까지 저항하다 해고된 고 이용마 MBC 기자는 이후 복막암으로 투병하다 2019년 별세했는데 이에 대해 사과할 의향을 물었지만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끝까지 사과를 하지 않는 냉혈안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 정동영 위원(더불어민주당) : 본인은 (고 이용마 기자에게) 사죄할 생각이 없어요? 
□ 이진숙 후보자 : 후배의 죽음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2일 차 중

 

이외에도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를 갖고 수백만원어치 빵을 사서 먹는다거나 수천만원어치 와인을 사는 행위 이렇게 해서 법인카드 사용한도를 넘어 흥청망청 사용한 사례들에 대해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끝까지 업무를 위한 공적인 사용이라는 거짓말을 늘어놓았고 급기야 임기 말 퇴임을 앞두고 회사에 출근하지도 않으면서 해외여행을 갔는데도 회사에 출근했다는 거짓말을 인사청문회에서 늘어놓기도 해 위증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을 관리하고 규제하는 매우 중요한 공직이라는 점에서 존경받고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을 앉혀야 하는데도 윤석열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수많은 흠결이 있어 공직을 해서는 안되는 사람임이 명백하게 들어났는데도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이는 마지막 남은 공영방송인 MBC문화방송을 장악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KBS를 박민을 낙하산으로 내려보내 망가뜨리고 YTN을 민영화하여 진실보도를 틀어막은 이상 이제 MBC만 점령하면 방송에서 윤석열과 검찰특수부를 비난하는 방송이 없어져 독재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동네바보와 검찰특수부는 바보인척하는 윤석열을 앞세워 파렴치하고 후안무치한 짓을 벌이고 있는데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20세기 후졌던 시대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어 시대착오적인 모습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지만 여기에 맞서 싸워야 하는 민주당 의원들은 민주주의 이론과 도덕률에 빠져 나약한 소리만 하고 있으니 번번히 동네바보에게 당하는 것 같습니다

 

이판에서 호구짓 하기 보다는 판을 업어 버리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판에서 가장 이익을 보고 있는 것이 동네바보와 검찰특수부 기득권 세력화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https://youtu.be/oVi-5wIe-f4?si=6aGdocfX7CD8DMn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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