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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uO0jDhJ4gQ

안녕하세요

롯데지주가 “엔지켐생명과학과 협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뒤늦게 밝히면서 엔지켐생명과학의 주주들을 멘붕에 빠뜨리고 있는데 롯데그룹의 바이오사업 진출 소식에 엔지켐생명과학 인수 가능성이 꾸준히 주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었습니다

 

롯데 바이오 사업부는 결국 엔지켐생명과학의 지분 인수 및 협업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엔지켐생명과학 주주들을 실망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지난해 바이오 사업에 진출하려고 계획했던 초반에 다양한 업체들과 여러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한 건 맞다. 엔지켐생명과학 지분 인수 및 협업을 검토하긴 했다”고 말했지만 “현재는 검토도 하지 않으며, 진행되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해 3월 22일 롯데그룹이 엔지켐생명과학과 손잡고 바이오산업에 진출한다는 기사가 쏟아져 나왔는데 롯데가 엔지켐생명과학 지분 투자에 참여해 2대주주로 오르고, 엔지켐생명과학과 별도의 조인트벤처(JV)도 설립한다는 내용이 주요 내용이었고 당시 롯데 측은 언론을 통해 “엔지켐생명과학 지분 인수를 논의하고 있으나,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내 재계순위 5위 롯데의 지분 인수 소식만으로 엔지켐생명과학의 주가는 한 달 만에 11만원대에서 15만7000원대로 폭등했지만 이후 인수가 흐지부지되면서 주가는 14,850원까지 흘러내리기도 했습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최대주주는 현재 실권주총액인수 유상증자를 주간했던 KB증권으로 2,623,596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 지분을 롯데그룹에 넘길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주들 사이에 있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롯데그룹이 바이오시장 진출을 독자적으로 하기로 한 이상 엔지켐생명과학 인수여부는 불확실성이 큰 일이 된 것 같습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주가하락으로 화가 난 주주들을 달래주기 위해 보통주 1주당 5주, 기타주 1주당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신주발행주식은 보통주 70,240,065주, 기타주 449,570주이며, 신주배정기준일은 2022년 08월 18일,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2022년09월21일입니다

 

당장은 무상증자 때문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지만 장기적으로 주식수가 급증해 주가는 땅을 파고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최대주주인 KB증권은 무상신주를 블록딜로 매각할 가능성도 커 보여 실권주 총액인수로 손해를 보진 않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엔지켐생명과학 IR 2020.pdf
4.99MB
엔지켐생명과학
롯데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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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zVmuxoWoSo

안녕하세요

엔지켐생명과학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의 임상2상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임상시험 건은 유방암 환자 대상으로 발생하는 호중구감소증에 대한 임상시험을 국소 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암 환자 대상으로 발생하는 호중구감소증에 제2상 임상시험으로 변경승인 받아 진행된 것입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후 3시 9분 기준, 엔지켐생명과학은 전날보다 7.69%(2,200원) 내린 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일 호중구감소승 치료제 'EC-18'의 임상2상을 자진 중단한다고 공지했는데 회사는 공시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대상환자 모집과 임상시험 개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동일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을 재계획할 수도 있겠으나, 최신 과학적 근거 및 치료지침 등을 반영해 재검토한 후 변경된 임상시험계획을 진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날(4일) 코로나19 백신 '자이코브디'에 대한 임상3상 결과를 의학학술지 '란셋(Lancet)'에 게재했따고 발표했으나, 이에 따른 투자 심리는 회복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168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EC-18의 미국 FDA에 혁신신약 지정 기대감을 갖게 하기도 했는데 임상2상의 중단으로 주주들이 알아야 할 사안을 알리지 않고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것은 사기라는 말들이 나오기도 하고 있습니다

 

엔지켐생명과학의 168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KB투자증권이 떠 안으면서 최대주주 자리에 오르게 되었는데 기존 엔지켐 경영진들은 이번 주총에서 황금낙하산 규정을 만들어 경영권 방어에 나선 모습입니다

 

지난 16일 엔지켐생명과학은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했는데 적대적M&A로 인해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가 해임될 경우 퇴직금 이외에 대표이사에게 200억원, 사내이사에게 100억원을 퇴직보상급으로 지급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했는데 황금낙하산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새롭게 최대주주에 오른 KB증권이 경영권에 간섭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KB증권이 실권주를 총액 인수하면서 현재 19.21% 지분을 가져 송기영 창업주(4.55%) 보다 지분율이 높은데 KB증권의 지분을 절반만 인수해도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는 셈입니다

 

KB증권은 이미 손실구간에 들어갔는데 4월 4일 엔지켐생명과학은 2만6400원으로 장을 마감, KB증권이 총액인수한 주가(3만1800원)보다 낮은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바이오주들은 간련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박사들만 연구의 진실성을 알 수 있을 뿐 투자자 입장에서는 개발자의 말만 밑고 기다릴 수 밖에 없는데 그러다보니 신약 개발에 오랜 시간가 개발비가 든다고 말하면서 투자자들에게 기다려 달라는 말만 하곤 합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팬데믹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 바이오기술은 신약후보물질을 찾고 이를 전임상, 임상 단계를 거치는 것의 시간을 확실하게 줄이는 기술력을 갖고 있어 무조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기다리라는 연구자들의 말에 신뢰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헬릭스미스도 신약 개발에 10여년 동이 몇 조원이나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 갔지만 최종적으로 임상 3상에서 유효한 데이타를 얻지 못해 실패한 것으로 나오기도 했고 엔지켐생명과학도 임상 2상에서 포기한 것은 직전 유상증자에 참여한 투자자들을 속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롯데지주가 인수대상으로 검토하기도 한 바이오기업인데 경영진의 도덕성에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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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Iv9jgfSSLg

안녕하세요

'IPO(기업공개) 초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공모주 청약에서 주관 증권사들이 챙기는 수수료도 역대급 '대박'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G엔솔의 총 공모주식은 4250만주로 증권사들은 배분된 물량에 대한 인수 대가로 공모 금액의 0.7%를 수수료를 받는데 공모가 30만원을 감안하면 공동대표 주관사 KB증권을 포함한 11개 증권사의 수수료가 총 892억원으로 추산됩니다.



여기에 상장 관련 성실도와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0.3%에 해당하는 금액 범위 내에서 성과 수수료가 인수단 전부 또는 일부에게 차등 지급될 수 있어 이들 증권사의 LG엔솔 IPO 주관 수수료 수익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동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이 인수하는 LG엔솔 주식은 전체의 22.2%인 935만주로 가장 많고 KB증권이 챙기는 수수료는 196억원입니다.



공모 주식 중 11%(467만5000주)씩을 인수하는 공동 주관사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도 각각 98억원의 수수료를 받게 되는데 공모 주식의 1.0%(42만5000주)씩을 인수하는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4곳의 인수단도 각각 9억원 가량의 수수료를 챙기게 됩니다.



외국계 증권사인 공동대표 주관사 모간스탠리인터내셔널(807만5000주)는 169억원, 골드만삭스·메릴린치·씨티그룹(467만5000주씩)도 각각 98억원의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번 공모에도 외국계 증권사들이 수수료를 많이 챙길 수 있게 되었는데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 네트워크망이 확충되고 있지만 여전히 외국인자금은 외국계증권사를 통해 투자되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입니다

 

시티그룹은 국내 개인소매금융시장에서 철수한다고 하면서도 IB쪽을 그대로둔 이유가 이렇게 우리나라 기업의 성장성이 높기 때문에 여기서 수익이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LG엔솔 공모 금액은 12조7500억원으로 IPO 사상 최대 규모로 신주 발행 3400만주, 모회사 LG화학의 구주 매출 1250만주 등 총 4250만주입니다.



지난 12일 마감된 국내외 기관 수요 예측에는 천문학적인 1경5000조원의 주문이 몰렸고 그 결과 경쟁률은 코스피 사상 최대인 2023.37대1을 기록했고 공모가는 희망 범위 최상단인 30만원으로 결정됐습니다.



기관 전체 주문 중 46.9%는 공모가 희망 범위 최상단을 넘는 가격을 써냈고 또 43.6%의 주문 가격은 범위 상위 75%~100%에 해당합니다.

 

기관투자자들은 증거금이 필요없기 때문에 주식을 받기 위해 질렀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데 외국계증권사들도 꾸준히 LG화학의 비중을 줄이고 여기서 확보한 현금을 IPO에 투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 공모주 청약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진행되며 코스피 상장일은 오는 27일입니다.

 

증권사들이 한바탕 청약전쟁을 치르게 되었는데 여기서 부가 수익이 예상되고 있어 증권사들이 연초부터 큰 수익을 깔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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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매경이코노미 베스트 애널리스트 평가에서 하나금융투자가 종합 1위를 차지했는데 매경이코노미·나이스디앤알이 공동으로 2021년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선정한 결과 하나금융투자는 10개 부문에서 베스트를 차지하며 6연패의 기록을 달성했는데 2016년 이후 6년 연속 이룬 쾌거로 NH투자증권과 KB증권은 2·3위에 올라 대형 증권사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1위 하나금융투자는 22개 부문에서 5위권 성적을 내며 리서치 명가(名家)의 명성을 이어갔는데 지난 평가 2관왕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유통·홈쇼핑 1위를 지켰고 후배 애널리스트 이기훈이 2관왕(미디어·광고, 엔터테인먼트·레저) 자리를 이어갔고 김홍식(정보통신 서비스) 최정욱(은행) 윤재성(화학·정유) 등 기존 베스트가 제 몫을 해줬습니다.

 

 
2위 NH투자증권은 25개 부문에서 5위권 애널리스트를 배출했는데 안재민 애널리스트는 새롭게 바뀐 플랫폼·게임 부문에서 처음 1위를 차지했고 이민재(에너지) 박병국(제약·바이오·헬스) 김동양(ESG) 애널리스트 활약도 눈부셨습니다.

 

 

최근 리서치마다 ESG(환경·책임·투명경영) 분석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김동양 애널리스트가 신설 섹터인 ESG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3위 KB증권은 이번 평가에서 2계단 올라섰는데 베테랑 김동원 애널리스트가 디스플레이와 IT장비·전자부품 부문 1위로 2관왕을 기록했고 자산배분 전문가 신동준 센터장은 이번에도 1위를 지켰는데 그는 올해부터 WM솔루션총괄본부장으로 이동하게 됐습니다.

 

 

4위 메리츠증권은 하누리 애널리스트가 생활소비재와 섬유·의복 부문 1위를 차지했고 김준성(자동차) 김정욱(음식료·담배) 애널리스트 역시 1위를 지켰고 5위 신한금융투자는 반도체 최도연 애널리스트가 1위로 제 몫을 다했고 박석중 애널리스트는 선진국투자전략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리서치센터 순위는 1~5위 애널리스트 수와 전체 추천 수를 종합해 결정되는데 이번 평가는 190개 운용 부서 펀드매니저 548명이 참여했고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을 감안해 올해 2월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현업부서의 펀드매니저들이 보고서를 통해 평가한다고만 볼 수 없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이 펀드매니져들에게 직접 브리핑하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안면을 트고 인사하고 지내다 친분이 쌓이면 그런 분들에게 표를 주기 때문에 실력 순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기도 합니다

 

각 증권사 별로 리서치 센타가 다 있는데 매일 쏟아져 나오는 보고서들을 다 볼 수도 없고 각 부문별로 수위에 있는 애널들의 보고서만 읽게되는 경우가 있어 진짜 좋은 보고서는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주니어급 애널리스트들의 방문 보고서들은 그 당시의 회사 상황을 가장 잘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어 투자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주니어급 애널리스트들의 탐방보고서를 선호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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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나금융투자가 모회사 하나금융지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아 자기자본 규모를 5조원까지 늘립니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 일부로 투자은행(IB)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전날 499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는데 오는 26일 모회사 하나금융지주를 상대로 보통주 745만주를 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증자로 하나금융투자의 자본 규모는 약 5조원으로 확대되는데 현재 자본 규모가 5조원이 넘는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등 5곳입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 일부를 IB 부문을 강화하는 데 쓴다는 방침인데 지속 가능 기업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정보통신(IT), 리스크 등 미들오피스 인프라 투자 계획 등이 포함됐습니다.

한편, 이번 증자는 이은형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한 지 한 달 만인데 이 대표는 취임 당시 ‘초대형 IB로 다음 단계의 도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비전을 포함한 다섯 가지 방안을 제시했었습니다

하나금융투자가 자본금을 5조원대로 늘리면서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의 덩치키우기 경쟁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하나금융투자 수장으로 증권업계 최연소 최고경영자로 이은형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부임하면서 IB를 강화하여 중국금융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그의 경력이 중국 지린대 동북아 연구원 교수와 베이징대 고문교수, 다국적 컨설팅 GCIG 중국법인장 및 총괄대표를 역임한 이력으로 중국통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유상증자로 초대형IB로 지정되기 위한 자본확충을 완료하고 단기금융업(발행어음)에 진출할 경우 하나금융투자는 모기업인 하나은행과 연계하여 마케팅을 할 수 있어 실적호전의 호기를 맞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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