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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유가가 배러당 90달러를 육박한 가운데 연말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하기로 하면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고 향후 유가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6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0.85달러(0.98%) 상승한 배럴당 87.54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WTI는 지난달 24일 이후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며 지난해 11월11일 이후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사우디는 지난 7월부터 하루 100만배럴 자발적 감산에 돌입했고 자발적 감산 기한을 매달 연장하고 있는데 최근 사우디의 국영 SPA통신은 사우디가 매달 감산연장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사우디와 함께 OPEC+을 이끌고 있는 러시아도 자발적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했하는데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도 석유시장 안정과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연말까지 자발적인 감산을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지난 3월부터 하루에 전체 생산량의 5%인 50만배럴 자발적 감산을 시작해 8월부터 내년말까지 원유수출량을 50만배럴 줄였습니다.

 

OPEC의 중심국가인 사우디가 감산에 나선 것은 국제유가 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인데 주요 거래처인 중국의 경기침체로 석유소비량이 줄어들면서 사우디와 중동 OPEC회원국 그리고 러시아의 석유 수출량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OPEC이 석유수출에 있어 결제화폐로 중국 위안화를 허용하면서 페트로달러에 금이가고 있지만 중국은 미국 누치 보느라 본격적으로 페트로위안화를 들고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더 이상 중동산 석유가 필요없을 뿐더러 이제는 석유수출에서 중동과 경쟁관계에 있어 산유국들이 중국과 가까이 지내는 것에 심기가 불편하기도 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동을 찾고 고위 관료들은 중국과 중동에 보내는 것은 중국시장에 대한 미국기업들의 접근규제를 풀려는 것도 있지만 미국 국채에 대해 중국과 중동산유국들이 다시금 매수자로 돌아와 달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미국 기업들의 수출가격경쟁력을 위해 더이상 금리잉상에 나서지 않으려 하는 것도 미국 국채가 예전만 한 인기가 없기 때문에 무역수지 적자와 재정적자를 예전과 같이 가져가다가는 미 연방정부는 파산할 위험성이 점점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기는 했지만 예전같이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것은 전기차와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석유 소비량이 예전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중국과 우리나라, 일본이 가장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유가 힘을 못쓰고 있는 것도 중국 경제와 우리나라 경제가 부진에 빠져들었기 때문이고 일본만 호황을 구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우리 경제에 치명적인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원화가치를 방어해야 하는데 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의 남대문 출장소로 전락한 상황에서 통화정책을 통한 물가관리는 이미 포기한 것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은 보고 있는 듯 합니다

 

예전같았으면 원화가치가 이렇게 약할 때 외국인투자자들이 달러를 보따리로 싸서 들어올텐데 지금은 오히려 우리나라 자본시장에서 돈을 빼고 있고 일본에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 우리 경제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 겨울 기름값 2천원을 다시 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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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감산에도 미국 기준금리 추가인상과 글로벌 경기후퇴 우려 등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8월물은 1.2% (85센트) 내린 배럴당 69.79달러에 마감됐는데 WTI는 4거래일만에 하락세로 반전한 것입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은 1.0%(76센트) 하락한 배럴당 74.65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제조업 지표 부진은 유가를 끌어내린 주요요인으로 분석되는데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 미국과 함께 중국경기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날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0으로 전달의 46.9에서 하락했으며, 시장의 예상치인 47.3도 밑돌았는데 이날 수치는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4일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원유시장 거래로 한산한 모습인데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현재 감산량인 하루 100만배럴을 8월에도 유지하기로 했고, 러시아도 하루 50만배럴의 추가 감산을 예고했지만 수요가 따라주지 않아 추가 감산이 필요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은 에너지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시작한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이 8월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이는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이어서 오히려 유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도 오는 8월부터 하루 50만배럴의 원유 수출을 줄일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는데 알렉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는 이날 "시장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8월에 하루 50만 배럴의 원유 공급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지만 석유소비량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고 세계 최대 석유소비국인 중국경제가 회복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 석유소비량이 예전만 못한 것이 OPEC플러스의 감산에도 국제유가가 맥을 못추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여기다 미 연준의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페트로달러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내년 미국 대선까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강달러를 지지하고 산유국들의 추가적인 감산을 막는 수준에서 석유생산량을 유지할 경우 조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는 쪽이 어느 정도의 경기침체를 각오하고 강한 달러정책을 밀어붙이려 하는 것 같습니다

 

주요 산유국인 걸프국가들과 러시아가 페트로위안화를 밀고 있지만 아직 페트로달러를 밀어낼 힘이 부족한 상황이라 미국의 의도가 국제유가시장에 영향이 더 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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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zrTLaziQrI

안녕하세요

중동산 LNG(액화천연가스)가 위안화로 거래되는 첫 번째 사례가 등장했는데 중동산 원유와 LNG가 달러가 아닌 다른 통화로 결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추가적인 위안화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페트로 달러 체제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중국 국영 에너지기업인 중국해양석유(CNOOC)가 프랑스 토탈에너지로부터 6만5000톤의 LNG를 위안화로 수입하는 거래가 지난 28일 체결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30일 전했는데 프랑스도 페트로달러체제의 종언에 일부 기여하고 있는 형세입니다.



해당 계약의 LNG는 중동 UAE에서 생산되며, 거래는 상하이석유가스거래소에서 이뤄졌는데 지난해 LNG 평균 국제가격은 톤당 1053달러로, 이 가격을 적용할 시 거래액은 6800만달러(한화 약 900억원)규모입니다.



중국은 그동안 중동산 에너지의 위안화 결제를 추진해 왔으며, 이를 위해 2015년에 상하이석유가스거래소(SHPGX)를 설립했고 거래소에서는 그 동안 달러화로 결제가 진행돼 왔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지난해 12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중국·걸프 아랍국가협력위원회 정상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원유 및 천연가스 무역에서 위안화를 사용하자"고 중동 국가들에 제안했고 해당 발언이 나온지 3개월만에 실제 LNG 위안화 거래가 성사된 것은 중국과 산유국인 걸프협력회의 정상회담은 중국 위안화를 기축통화 반열에 올리기 위한 작업의 하나로 논의 되고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UAE의 LNG가 위안화로 결제된 만큼,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가 위안화로 거래되는 사례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이미 중국 수출입은행은 지난 14일 사우디 국영은행과 최초로 위안화 대출을 성사시켰고 이 역시 아랍권 금융기관에 처음으로 위안화 대출이 실행된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SHPGX의 궈쉬(郭旭) 회장은 "앞으로 위안화 국제거래 업무 확대를 위한 금융 인프라를 확충하고, 현대화된 에너지거래 플랫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해 위안화 기축통화 만들기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한편 1975년 이후 중동의 에너지는 달러화로만 거래되어 왔는데 이를 '페트로 달러 체제'라고 칭하는데 미국이 중동 산유국에게 안보를 보장하고 산유국들은 석유거래에 달러를 기축통화로 인정하는 페트로달러 체제로 미국은 달러발행국가로 막대한 부채에도 국가운용에 어려움이 없었는데 에너지 분야에서 셰일오일과 셰일가스 개발로 세계 최대 산유국인 된 미국에게 이제 중동 산유국들은 경쟁국가가 되었고 에너지 안보면에서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에 비해 중동산 원유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중국은 중동의 안보가 곧 에너지 안보가 되는 상황에 직면하였고 급기야 안보면에서 중국의 존재감이 중동 국가들에게 인식되면서 위안화로 에너지가 거래된다는 의미의 '페트로 위안'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졌습니다.

 

중동의 오랜 앙숙 이란과 사우디가 중국 중재로 정식 외교관계를 복원하여 중동 평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 중동을 떠난 미국을 대신해 중국이 빈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동산 두바이유에 에너지 의존도가 절대적인 우리나라와 일본에게는 중동 걸프협력회의와 중국의 밀착이 부담될 수 있는데 사우디가 위안화로 석유거래를 허용하는 순간 미국의 페트로달러체제는 깨지는 것이고 이를 대신해 페트로위안화 시대가 시작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로써는 에너지 안보에서 중국의 존재감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시대 흐름을 읽고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야 할 윤석열과 국민의힘 정부는 20세기 페트로달러 시대에 여전히 머물고 있어 21세기 신국제질서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외교를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미동맹을 강조했지만 인플레이션감축법IRA로 우리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전기차시장 접근을 차단하였고 반도체지원법Chips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메모리반도체 과점체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이 하는 짓은 동맹국이 아니라 분명히 적성국으로 우리 국익을 심대하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다 못해 일본도 미국과 서방의 대러시아 제제 속에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늘리고 있고 사할린 석유와 가스개발에 러시아와 협력하며 자기 국익을 추구하고 있는데 멍청한 윤석열은 그런 일본과 미국에 의존하는 외교안보정책으로 동북아에서 우리나라를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전쟁터가 되는 위험 앞에 내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안보와 통상 위험 앞에 이를 해결할 방법은 보다 중도적인 외교와 안보관을 가진 권력으로 교체하여 중국에서 경제적 실리를 얻고 미국에서 안보적 실리를 얻는 시대로 돌아가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자칫하다가는 윤석열과 국민의힘 정부는 한반도를 중동의 시리아와 같은 국제적인 대리전쟁터로 만들 수 있어 시리아아사드 정권과 같이 전쟁을 통해 독재권력을 강화하는 비열한 수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 뿐 아니라 우리 재산을 지키는 방향으로 가야지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기득권을 위해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들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윤석열을 하야시키든 탄핵을 하던 지금같은 멍청하고 한심한 외교통상정책으로는 나라가 망하가는 길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루라도 윤석열 정권이 길어지면 국익이 더 크게 훼손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국제사회의 큰 흐름이 변하고 있는데 여전히 20세기에 머물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인물들을 하루 빨리 권력 일선에서 쫓아내야 합니다

 

중국을 우리나라의 제2의 내수시장으로 만들어야 미래 세대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선진국으로써의 미래를 물려줄 수 있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위기에 셰일오일과 셰일가스를 비싼 가격에 팔아먹고 수익만 챙길 뿐 우리 국익은 손톱의 때만큼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국익이 어디에 있는지 분명히 알아야 하고 친미, 친일 외교통상정책의 한계를 직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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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bXoHJnj2Qc

안녕하세요

뱅크런(예금대량인출사태)을 막지 못해 붕괴하며 금융계에 큰 파장을 불러온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옛 모기업 SVB파이낸셜그룹이 결국 당국에 파산보호를 신청했습니다.



SVB파이낸셜그룹은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법에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습니다.



지난 10일 미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이 뱅크런으로 SVB의 유동성이 부족해지고 예금 지급 불능에 이르게 되자 SVB를 폐쇄한 지 일주일만으로 이로써 SVB파이낸셜그룹은 2008년 워싱턴뮤추얼 이후 파산보호를 신청한 최대 규모의 금융기관이 됐는데 작년 말 기준 자산은 2천90억 달러(272조8천495억원)입니다.



SVB파이낸셜그룹이 파산보호를 신청했지만, SVB는 포함되지 않는데 SVB는 지난 10일 폐쇄 직후 경영진이 물러나고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파산 관재인으로 임명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시스템의 일부가 돼 모기업이었던 SVB파이낸셜과의 관계는 정리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SVB는 은행 이름도 실리콘밸리브릿지 은행으로 변경됐는데 SVB파이낸셜의 현재 자회사인 SVB증권과 SVB캐피털은 파산보호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으며, 이 두 회사를 포함한 다른 자산에 대해서는 매각 등 전략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그룹은 밝혔습니다.



SVB파이낸셜그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은행과 증권, 캐피털, 프라이빗 등 4개 부문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파산보호 신청 대상은 지주사와 자회사 프라이빗이 중심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파산보호는 법원의 승인을 받아 기업의 채무이행을 일시 중지시키고 자산매각을 통해 기업을 정상화하는 절차로, 한국의 법정관리와 비슷한데 다만 한국의 법정관리와 달리 미국의 파산보호 신청 기업은 해당 기업의 대표가 경영권을 계속 보유할 수 있습니다.



옛 모기업인 SVB파이낸셜그룹은 파산보호를 신청해 남은 자산을 보호하고 채무 상환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습니다.



SVB파이낸셜그룹은 현재 약 22억달러의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SVB파이낸셜그룹은 법원에 제출한 신청서에 각각 100억달러(약 13조1천억원)에 달하는 자산과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기재했습니다.



작년 말 기준으로는 약 23억 달러의 현금과 5억 달러의 증권, 4억7천500만 달러의 기타 자산과 함께 약 34억 달러의 장기 부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SVB파이낸셜그룹은 지난 9일부터 거래가 중단된 상태로 주가는 106.04 달러(13만8천435원), 시가총액은 62억 달러(8조941억원)에 달합니다.



SVB 사태 이후 일부 전문가와 언론에선 SVB파이낸셜이 파산보호를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찍부터 전망해왔습니다.



2008년 워싱턴뮤추얼도 자회사였던 워싱턴뮤추얼뱅크의 붕괴로 파산 보호를 신청한 바 있고 워싱턴뮤추얼뱅크는 당국에 인수된 뒤 이후 JP모건 체이스에 매각된 바 있습니다.

 

SVB파산 여파가 미금융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데 중소형 은행에서 이탈한 자금들이 대형은행으로 빠르게 이전되고 있어 중소형은행위기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정부는 부실금융사에 대한 구제금융은 없다고 선을 긋고 있어 민간 대형은행들이 나서서 중소형 은행의 파산을 막아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미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자산운용에 실패한 미국 중소형 은행들의 파산은 자금시장의 부익부 빈익빈을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미국이 금융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을 늘린다면 모를까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미국 정부는 결코 그런 짓을 하지 못할 것이라 진퇴양난인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SVB파산은 미국 국채에 대한 안전성을 의심하게 만들고 있고 퍼스트리퍼블릭은행 위기는 부동산담보대출의 부실화에 기인한 것이라 미국 경기가 침체로 들어가고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SVB파산이 갖는 의미는 미국 국채가 더 이상 안전자산이 될 수 없다는 사실로 중동이 페트로달러 대신 페트로위안화를 선택하고 기축통화로써 달러의 위상이 불안해 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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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B5UNn2MApk

안녕하세요

국제유가는 7일(현지시간)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완화와 중국의 원유수요 회복 기대감 등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텍사스산중질유(WTI) 3월물 가격은 4.1%(3.03달러) 오른 배럴당 77.14달러에 마감됐고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은 3.3%(2.70달러) 상승한 배럴당 83.6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이날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에서 열린 대담에서 “1월 고용 지표는 우리에게 왜 이것(긴축)이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 될 것인지를 보여준다"고 언급했는데 파월 의장은 또 인플레이션이 내려오는 과정인 디스인플레이션도 시작됐다면서도 갈 길이 멀다며 지금은 디스인플레이션의 매우 초기 단계라고 말해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사실을 예고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이같은 발언이 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하면서 미국 뉴욕증시는 오르고 달러화가 하락하면서 유가도 상승했습니다.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 기대감도 국제유가 상승에 일조했는데 애널리스트들은 사우디아라비아가 3월 인도 아시아 수출 원유 판매 가격을 인상한 점이 중국의 원유수요가 늘어날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액티브 트레이즈의 리카르도 에반젤리스타 선임 애널리스트는 "유가는 중국의 경제 재개로 올해 원유 수요가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지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고 또한 튀르키예 지진 여파도 유가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세이한 원유 수출 터미널은 오는 8일까지 운영이 중단될 예정인데 해당 터미널은 하루 100만 배럴의 원유를 운송하는데 전체 원유의 1%가 이 터미널을 통해 거래되기 때문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날 월례 보고서에서 올해 WTI와 브렌트유 전망치를 상향했는데 EIA는 올해 브렌트유는 평균 배럴당 83.63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이는 1월 전망치보다 0.6% 높아진 것으로 WTI 가격 전망치는 0.9% 올린 배럴당 77.84달러로 상향했습니다.

 

한편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금값은 달러약세 등에 상승세를 이어갔는데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3%(5.30달러) 오른 온스당 1884.8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협상이 진척이 없어 미국 연방정부에 대한 신뢰에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데 이는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요인이자 달러약세의 이유가 되고 있고 이것이 국제유가를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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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ZMnaPFsJU4

안녕하세요

EU의 러시아경제제재인 러시아한 석유가격상한제와 천연가스가격상한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러시아가 반발하고 있는데 러시아는 이를 적용하는 국가에 대해 송유관을 잠가버리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이 리오프닝에 나서고 각국 정부도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면서 다시금 석유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던 시점에 OPEC플러스가 석유증산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고 러시아도 공급량을 줄이겠다고 해서 다시금 국제유가는 들썩이고 있습니다

 

다만 중국에 코로나19재확산으로 리오프닝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고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달러가치가 올라 2021년 같은 유가폭등은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 북반구에 불어닫힌 한파로 인해 겨울철 난방비가 급증하면서 유가는 다시금 들썩이고 있는데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의 경우 다시금 베럴당 80불을 목전에 두고 있을만큼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미국경제가 다시 살아나고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지속될 수 있어 석유 공급부족은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철 난방유 소비 증가에 따른 가격상승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석유가격은 내년 상반기에도 오를 것으로 보여 공급부족에 따른 가격상승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다 미국의 패트로달러에 대한 중국의 도전에 미국이 어떤 식으로 대응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 시진핑중국국가주석과 사우디 실세 빈살만 왕세자의 만남은 페트로위안화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우디와 걸프국가들은 미국을 대신할 안보동맹국을 찾고 있는데 이를 중국이 대신해 줄 수 있다는 것은 이란을 견제할 수 있는 동지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20세기 미국과 맺은 패트로달러를 21세기에 패트로위안화로 대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셰일오일로 세계 최대 산유국이 된 미국이 더 이상 중동의 석유를 필요치 않고 있어 중동 컬프국가들은 새로운 안보동맹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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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jB43HK7jKA

안녕하세요

사우디를 국빈방문한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걸프 지역에서 수입하는 석유와 가스에 대해 위안화 결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페트로위안화에 대한 추진을 본격화 했습니다

 

이는 사우디와 미국간 안보와 석유를 교환하는 페트로달러에 대한 도전이면 위안화 기축통화 만들기의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이 월남전과 아프칸전쟁 등 장기전을 치르며 달러를 펑펑 찍어낼 수 있었던 이유가 기축통화로써 가치를 사우디의 석유가 지탱해 주었기 때문인데 이런 독보적인 위치에 중국 위안화가 도전하면서 기축통화로써 달러의 위상이 도전받게 되었습니다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은 미국의 아킬레스건을 너무 잘 알고 있어 미국 달러화의 기축통화로써 위상을 흔들어 미중패권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전략을 들고 나온 것입니다

 

미국으로써는 기축통화로써 달러위상을 흔드는 조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전쟁을 해서라도 달러가치를 보호하려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중국과 미국이 결코 돌아오기 어려운 선을 넘을 것 같은데 미국의 아프칸 철수를 지켜보며 미국의 안전보장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사우디는 중국이 미국의 빈 자리를 메꿔줄 대안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은 페트로위안화에 대해 발언을 꺼내들었고 이에 대해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 지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는데 사우디 왕실은 자신들의 생존권을 걸고 안전보장을 해 줄 동맹을 갈아탈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우디의 변심은 미국의 아프칸 철수와 이란과의 핵협상합의 등으로 사우디도 미국의 국익에 따라 언젠가 버림받을 수 있겠다는 불안감이 자라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은 셰일오일을 통해 세계 최대산유국이 된 이상 중동 석유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 낮아지고 있고 화석연료의 미래가 밝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은 중동에 계속 발을 담그는데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전히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중국은 사우디를 전략적 파트너로 여기겠지만 미국은 21세기 들어 사우디에 대해 예전만 못한 파트너쉽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미국의 대응이 궁금해지고 있는데 미국이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을 일으키지 않겠지만 중국을 전쟁에 끌어들이는 가장 쉬운 것이 양안문제나 한반도전쟁이라 동북아 전쟁 위험이 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안보조약에 따라 우리나라의 전쟁은 곧 미국의 참전을 가져오기 때문에 대만과 중국의 전쟁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뉴라이트에 속아 한반도에 전쟁을 일으키는 멍청한 결정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반도 전쟁은 일본만 좋을 뿐 우리 국익과 국민안전에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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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Qn6c06ipuo

안녕하세요

러시아산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가격상한제를 서방이 의견을 모아 결정하면서 국제유가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지구북반구가 겨울철로 들어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간으로 10% 가까이 떨어져 수 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44센트 떨어진 배럴당 71.02달러로 올해 최저를 기록했고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5센트 내려 배럴당 76.10달러로 체결됐습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주간으로 10% 가까이 빠졌는데 주간 낙폭은 WTI는 4월 이후, 브렌트유는 8월 이후 최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구북반구가 겨울철에 접어드는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이라 공급 부족보다 수요 감소가 더 쁘르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요 7개국(G7)의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에 대해 러시아가 수출중단을 위협했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미국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소폭이지만 더 오르며 뉴욕 증시의 간판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도 9월 이후 최대 낙폭을 그리며 내려오고 있고 미국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달러가치는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미즈호 증권의 로버트 야거 애널리스트는 CNBC방송에 "모든 공급 우려는 경제 문제 앞에서 부수적 변수가 된다"고 말했는데 경기침체와 달러가치 상승이 국제유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야거 애널리스트는 WTI가 배럴당 70달러까지 내주면 이후 자유낙하 국면에 진입하며 몇 차례 거래만에 60달러선 초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지구북반구가 겨울철로 접어드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이래적인 요인입니다.

 

국제유가는 기축통화인 달러에 유동화되는 경향성이 있는데 사우디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국빈방문을 통해 페트로달러를 부정하고 페트로위안화를 시도하고 있어 국제유가시장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LNG가격
경유가격
휘발유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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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KubZsZw9hY

안녕하세요

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침체로 원유수요 감소와 달러강세에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내년 1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48%(2.68달러) 하락한 배럴당 74.25달러에 마감했는데 WTI 종가는 지난해 12월 22일이후 최저치로 우크라이나전쟁이 발발했던 지난 2월이후 4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인 것은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내년 2분기 이후로 늦춰지고 있는 데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을 점차 낮추면서 경기침체로 인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기 때문인데 여기다 미연준의 금리인상이 지속되면서 달러강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이 예상보다 강하고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에 달러강세가 다시 힘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준의 매파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은 잡혀갈지 모르겠지만 이와 함께 소비도 둔화되어 경기침체 우려가 원유 수요를 위축시킬 가능성을 투자자들이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고용 및 경제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연준이 내년에도 금리인상을 이어갈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융긴축 정책 여파로 경기침체가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힘을 얻고 있는데 연준위원들도 일시적인 경기침체를 무릎쓰고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있어 금리인상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달러강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상한제에 반발해 러시아가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해서 공급측면에서 문제가 있지만 달러강세가 이를 커버해 주고 있어 국제유가 반등에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축통화 달러의 파워가 강해지면질수록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이 위안화를 석유거래의 기준통화로 만들려는 페트로위안화 정책에 미국이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태세라 사우디와 중국 그리고 미국간의 알력이 국제유가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지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중국정부의 제로코로나정책 철회가 본격적인 중국경기부양으로 연결될 수 있을 지 아직은 의문인데 중국이 서서히 문호를 개방할 경우 내년 하반기나 되어야 중국의 산업생산이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세를 나타낼 경우 국내 언론들은 일제히 침묵을 지키는데 국내 4대 정유사들인 GS칼텍스, SK, 에스오일, 현대오일뱅크 등이 재벌계열사로 대표적인 독과점회사들이고 국내 휘발유와 경우 판매로 폭리를 취하고 있어 광고도 많이 집행하기 때문에 광고주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국내 휘발유와 경유가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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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Nk1A5rfm1w

안녕하세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2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50년가량 가동되어온 '페트로 달러' 체제가 큰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페트로 달러 체제란 석유를 달러로만 구매하는 시스템으로, 미국과 사우디가 1970년대 석유와 안보를 교환하는 비밀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세계 원유 거래가 대부분 달러로 결제되고 있는데, 미국은 그동안 페트로 달러의 힘으로 엄청난 누적적자에도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해 왔습니다.



페트로 달러의 위기는 러시아 에너지가 러시아 루블화 등으로 결제되고, 중국이 석유 거래 대금을 위안화로 결제하는 '페트로 위안'을 추진하면서 찾아왔는데 시진핑 주석은 12월 열릴 아랍국가 간 정상회의를 계기로 사우디를 방문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최근 잇달아 나왔고 이 같은 보도가 현실로 이뤄질 경우 페트로 달러 체제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중국은 사우디 석유의 25%를 구매하고 있는데 만약 중국이 석유 거래에서 달러 대신 위안화를 사용한다면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는 크게 흔들릴 수 있는데 중국이 페트로 위안을 추진한다는 말은 많이 나왔지만, 지금처럼 페트로 달러가 크게 흔들리는 상황은 없었지만 중국이 사우디와 안보면에서 미국의 역할을 대신해 줄 수 있다는 신뢰를 준다면 사우디는 위안화 결제를 허용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사우디는 왜 전통적으로 80년 동맹인 미국과 등을 돌린 채 중국과 손을 잡으려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이 셰일오일 혁명을 거치며 에너지 패권을 가지게 되었다는 데 있는데 에너지 자급자족이 가능해진 미국 때문에 사우디에 대한 미국의 에너지 의존도가 낮아지면서 사우디 왕실이 미국이 아프카니스탄에서 떠난 것처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이방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자각한 것입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인권문제를 사우디에 들이밀면서 미국에 대한 사우디의 반감이 커졌는데 핵심적 사안인 안전보장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멘 내전에서 사우디 지원 중단, 이란과의 핵 합의 시도, 아프가니스탄 철군 등을 보면서 미국을 향한 의심이 커지면서 새로운 우방을 찾아야 하는 입장이 됐는데 사우디 석유의 약 25%를 구매하는 중국은 가장 적합한 파트너로 낙점받은 모습입니다.

 

중국은 미국이 러시아를 견제하는 사이 페트로 위안화를 통한 위안화의 기축통화화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상황으로 결코 미국이 인정할 수 없는 선을 넘으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페트로 달러는 신뢰를 잃고 있는데 미국은 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퇴출시키는 등 경제적으로 제재했지만 러시아는 러시아산 석유 또는 천연가스를 루블화로만 판매한다고 선언해 페트로달러화에 대한 도전을 보였고 중국·인도를 비롯한 일부 국가는 루블화로 에너지를 구매해 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로 인플레이션 위험을 상쇄하고 있고 심지어 독일과 영국 등 유럽국가들도 은밀히 러시아 석유·가스를 루블화로 구매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중국은 페트로 위안화를 시도하고 있고, 인도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도 이란·러시아 등지에서 자국 통화로 에너지를 구매하는 등 달러 패권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달러 강세로 피해를 입은 국가들은 이러한 세계 경제의 파편화를 오히려 반기는 모양새로 우리나라도 사우디에 조단위의 군사무기를 수출하고 있어 원화결제를 요구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은 이러한 도전을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것으로 페트로 달러체제가 붕괴될 경우 미국의 쌍둥이적자는 미국 경제를 침몰로 몰아넣을 것이기 때문에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위협하는 어떠한 움직임도 용인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내에서 코로나제로정책에 대한 반대시위를 외부세력의 책동으로 몰아가는 것도 이런 시위의 배경이 미국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사우디를 방문할 경우 사우디석유에 대한 위안화 결제가 일부 허용될 가능성이 크고 이럴 경우 미국은 페트로달러 체제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여 사우디 주둔 미군의 철수까지 들고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이는 이란의 사우디 침공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으로사우디 왕실의 존립마져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우디도 전면적인 페트로위안화로의 시도보다는 미국을 자극하는 정도로 사우디의 전략적 가치를 높이는 전략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사우디에 조 단위의 방산수출 뿐 아니라 네옴시티 건설프로젝트 등 다양한 해외건설 사업을 수주하고 있고 사우디 원전건설 사업도 수주에 나서고있어 사우디 왕정의 안정이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원전방어를 위해 UAE에 아크부대 2000명을 군사훈련 협력단으로 파견했듯이 사우디에도 방산수출과 함께 이를 교육하고 군을 조직화하는 군사훈련협력단 파견이 필요해 보이고 이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안보와 직결되면서 한미동맹을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중동의 에너지 안보는 중국이 공을 들이고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에게도 목숨줄과 같은 가치를 갖고 있어 UAE에 파견되어 있는 2000여명의 아크부대를 적극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세기 미국에너지패권.pdf
1.78MB

https://youtu.be/K_a384SEe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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