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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A6whV_y698

안녕하세요

금호석유화학 주주총회를 한달여 남겨 놓은 상황에서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의 조카인 박철완 전 상무가 또 다시 주주제안서를 발생해 경영권 분쟁 우려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박철완 전 상무가 주주총회에서 박찬구 회장 일가에게 완패를 한 후 상무자리에서도 물러나 야인생활을 하며 조용히 지내왔는데 이번에 주주제안서를 내면서 그 동안 와신상담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박 전 상무 측에 따르면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2명의 후임 이사 후보 추천, 배당 확대 등의 내용을 포함한 주주제안을 발송했는데 주주제안은 일반 주주들이 주총에서 의안을 직접 제시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주총 6주 전까지 요구사항을 회사에 제출하면 주총에서 해당 의제로 다룰 수 있습니다.

 

박 전 상무는 현재 금호석유 주식 8.5%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 최대주주로 박 전 상무 일가로 확대하면 금호석유 지분율은 10%가 넘고 있어 맘만 먹고 지분경쟁을 벌인다면 현 경영권을 보유하고 있는 박찬구회장 일가를 쫒아낼 수도 있는 지분율을 갖고 있다고 평가되는데 박 전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둘째 형인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장남이기도 합니다.

 

박 전 상무가 개인 최대주주로 금호석유화학의 대주주가 된 것은 계열분리를 예상하고 그의 몫으로 금호석유화학을 찍어 둔 것으로도 보이는데 금호그룹이 구속된 박삼구 전회장과 박찬구 현 금호석화 회장의 형제의 난으로 박찬구 회장 일가가 금호석화 지분을 확대해 계열분리하면서 박 전 상무는 졸지에 자기 회사라고 여기던 금호석화를 빼앗긴 꼴이 도니 상황입니다

 

조카 회사를 삼촌이 빼앗은 꼴인데 당연히 조카에게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야하는데 그런 것 없이 뻬앗으니 박 전 상무가 반발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박 전 상무에게 적당한 계열사를 잘라 주는 선에서 정리될수도 있는데 이제는 감정싸움까지 생겨 끝을 알 수 없는 경영권 분쟁이 매년 주주총회에서 반복될 것 같습니다

 

물론 박전 상무의 누나들이 구낸 굴지의 재벌그룹 안주인이 되어 동생에게 힘을 실어준다면 금호석유화학 경영권을 빼앗을 수도 있기 때문에 쉽게 끝날 싸움은 아닌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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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씨티씨바이오를 둘러싸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매각한 지분의 행방이 오리무중인 가운데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인데 시장에선 표싸움 가능성을 감안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씨티씨바이오는 10일 오전 9시 26분 9.79% 급등한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8월부터 뛰기 시작한 씨티씨바이오 주가는 일주일 만에 40%가량 올랐습니다.



발단은 지난달 9일 장 마감 후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낸 공시였는데 씨티씨바이오의 지분 10.35%를 들고 있던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장외매도(블록딜)를 통해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는데 매수자가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이후 5% 지분 공시가 이뤄지지 않은 점을 보아 복수의 주체가 지분을 쪼개 가져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선 적대적 M&A 가능성이 불거졌는데 블록딜 매수자가 씨티씨바이오를 매수한 가격이 1만1500원에 달하기 때문인데 블록딜은 대량의 물량을 한꺼번에 넘겨야 하기 때문에 보통 종가 대비 할인해서 이뤄지지만 씨티씨바이오를 매수한 측에서는 오히려 40%가량 값을 더 쳐서 물량을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한 시장 관계자는 “시장에서 8000원대에 주식을 살 수 있는데 40%나 할증해서 물량을 가져간 것이라면 이해관계로 뭉친 사람들이 쪼개서 지분을 가져갔을 가능성이 있다”며 “경영권 프리미엄을 쳐준 것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씨티씨바이오가 적대적 M&A에 속수무책이라는 점으로 씨티씨바이오는 2018년 실효성이 없다며 ‘황금낙하산’ 규정을 없앴고 이전엔 적대적 M&A로 씨티씨바이오를 인수합병할 경우 대표이사에겐 퇴직보상액으로 50억원, 그 외 이사에겐 30억원씩을 지급해야만 했었지만 이젠 그런 조항이 없어졌습니다.

 

씨티씨바이오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가진 지분도 총 10.69%(3월 분기보고서 기준)밖에 안 되기 때문에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블록딜로 넘긴 지분과 비슷한 규모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주식을 일부 사들일 경우 경영권을 넘볼 수 있게 됩니다.



시장에선 한국투자파트너스의 물량을 가져간 주체와 최대주주 간 표대결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데 두 주체가 갖고 있는 지분이 엇비슷해 경영권을 방어하는 쪽도, 경영권을 공격하는 쪽도 시장에서 지분을 더 매수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고 또 다른 시장 관계자는 “씨티씨바이오 최대주주 입장에선 조루·발기부전 복합제 임상 3상 종료를 앞두고 회사가 넘어갈 위기에 처한 것”이라며 “투자자 입장에선 경영권 방어와 공격을 위해 양측이 시장에서 지분을 사야만 하므로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가 움직임은 경영권 분쟁의 지분대결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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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호석유화학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급등하고 있는데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고 실적 기대감이 커진 결과라고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는 본격적인 지분대결에 들어간 양상입니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14.642%(3만4500원) 오른 2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총을 앞두고 삼촌인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과 조카인 박철완 상무가 경영권 분쟁에 휩쌓였고 이후 26일 주주총회에서 박 회장이 완전한 승리를 거두며 1차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모습입니다.

이번 주총에서 개인 최대주주인 박철완 상무측이 내세운 사내이사들이 모두 거부되고 박찬구 회장쪽이 내세운 사내이사들이 선임되었는데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지분이 50%+1주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양쪽이 지분매수에 착수한 느낌입니다

특히 박철완 상무쪽은 누나들이 재계 유수의 그룹들에 시집가 매형들이 든든한 상황인데 이미 장인어른인 코스모그룹 회장이 개인적으로 금호석유 주식을 매수하여 박철완 상무측에 특수관계인으로 신고를 마친 상황입니다

박철완 상무의 매형들이 참전하고 후배인 IS동서도 다시 참전할 경우 금호석유 경영권 분쟁은 복잡한 양상을 띨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박찬구 회장측은 이번 주총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고 할 수 있지만 지배주주로써 지분율이 낮은 것이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는데 딱히 주식을 매집하기 위한 자금도 넉넉하지 않아 박철완 상무측의 지분매수에 대항할 여력이 있는지도 의문인 상황입니다

이날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부문의 이익 급증이 기대돼 올해 연간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1.5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금호석유는 매형들이 보더라도 인수메리트가 있는 회사로 처남을 위한다는 명분이지만 처가의 집안싸움을 이용해 사세를 확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된 꼴입니다

지분변경 공시는 5%룰에 따라 그 이하에서는 공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지분경쟁의 끝에 임시주총을 열거나 하는 경영상황이 발생할 때 박철완 상무와 박찬구회장측이 특수관계인들을 공개할 때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분경쟁은 결국 머니게임이 될 수 밖에 없어 지분매수 자금을 누가 더 빨리 대규모로 동원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재벌이 대를 이어 경영권을 세습하면서 지분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이런 경영권 분쟁은 점점 더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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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영권 분쟁을 시작한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지분을 확대하며 임시 주주총회을 준비하는 모습인데 특히 박 상무 모친까지 주식 매집에 나선 만큼, 본격적인 ‘지분전쟁’이 시작됐습니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상무는 지난 2일 금호석화 보통주 9550주를 장내매수했는데 지분율은 종전 10.00%에서 10.03%로 늘어났습니다.

매입 단가는 주당 20만8303원 수준으로, 약 20억원이 투입됐는데 박 상무는 상속, 배당 등 자기자금을 주식 매입 재원으로 활용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박 상무 모친이자 고(故) 박정구 전 회장 부인인 김형일씨가 박 상무 특별관계자로 등장했다는 점입니다.

김씨는 지난 2일 금호석화 보통주 2만5875주를 주당 21만2913원에 사들여 지분율은 0%에서 0.08%가 됐습니다.

김씨는 현금 약 55억원을 쏟아넣었는데 약 51억원 가량은 상속 및 근로소득으로 모은 자기자금이고, 나머지 4억원 가량은 미래에셋대우증권에서 금호석화 주식 2000주를 담보로 빌렸습니다.

이에 따라 박 상무 측 지분율은 10%에서 10.12%로 소폭 늘었습니다.

현재 금호석화 지분율을 살펴보면, 박찬구 회장과 아들 박준경 전무, 박주형 상무 등은 15%에 조금 못 미칩니다.

박 회장과 박 상무 양쪽 진영의 지분차는 4%포인트대에 불과해 어느 쪽이 우위를 점했다고 볼 수 없는데 8.16%를 보유한 국민연금과 50%에 육박하는 소액주주가 캐스팅보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박 상무 역시 이 같은 점을 의식하고 배당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주주제안을 냈는데 특히 2025년까지 시가총액을 지금의 3배 수준인 20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며 표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재계에서는 박 상무가 임시 주총과 그 이후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해석하는데 이번에 확보한 지분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박 상무 모친뿐 아니라 처가와 누나들까지 참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의견도 나오는데 이 경우 금호석화 경영권 분쟁은 혼전 양상을 띄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박 회장 측이 우군을 포섭하지 못하면, 경영권 수성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고 박정구 전 회장은 화려한 혼맥으로 유명한데 장녀 박은형씨는 고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차남 김선협 아도니스 부회장과, 차녀 박은경씨는 고 장상돈 한국철강 회장 장남인 장세홍 한국철강 대표와 혼인했고 삼녀 박은혜씨는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차남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와 결혼했습니다.

또 박 상무 본인은 GS그룹 방계회사인 코스모그룹과 사돈의 연을 맺었는데 박 상무는 2014년 9살 연하의 허경수 코스모그룹 회장 차녀 허지연씨와 혼인했습니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선임할 때, 대주주는 의결권이 3%로 제한되는 이른바 ‘3%룰’을 적용받는데 박 상무 측은 누나 3인과 처가까지 4곳 이상에서 ‘지분 쪼개기’가 가능한 만큼, 의결권 상실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한편, 박 상무는 지난 1월 박 회장과의 지분 공동 보유 관계를 해제하고, 주주제안서를 발송하며 ‘선전포고’를 날렸는데 박 상무는 자신의 사내이사 선임과 우호세력의 사외이사 진입으로 경영권을 장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처음 지분율을 볼 때 박상무가 개인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금호석유는 박상무 몫이었을 가능성이 큰데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망가지면서 박찬구 회장 일가가 형인 박삼구 전 회장을 상대로 형제의 난을 일으켜 계열분리 할 때 박상무도 박찬구 회장 편을 들었지만 이후 박찬구 회장 일가가 금호석유 지분을 늘려 아예 눌러 앉을 생각을 하자 여기에 반발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 밥그릇을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싸움입니다

국민연금은 이번 주총에서 박찬구 회장 편을 들지 않을 가능성이 큰데 예전 주총에서도 국민연금은 박찬구 회장의 이사선임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아마도 박 상무는 이런 국민연금을 우호지분으로 생각해 반기를 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박상무가 누나들과 처가의 지지를 얻어 지분전쟁을 벌인다면 박찬구 회장 일가도 만만치 않은 싸움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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