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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3QI8218zE4

안녕하세요

대한전선이 새해 싱가포르에서 740억원 규모의 케이블 공급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1월 중순 수주 잔고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알려왔는데 2018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앞두고 있어 호재성 재료를 내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최근 싱가포르 전력회사인 SP파워에셋이 발주한 400㎸ 초고압케이블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수주 금액만 약 5000만달러(약 6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남서쪽에 위치한 주룽 섬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대한전선은 400㎸ 초고압케이블과 접속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400㎸ 전력망은 싱가포르에서 사용되는 전압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진행됩니다.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에서 2016년 이후 5년여 만에 추진되는 400㎸ 프로젝트로 대한전선은 지난 25년간 싱가포르에서 쌓은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역량, 시공능력 등 종합적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고 앞서 이 프로젝트 외에도 싱가포르 남단의 변전소에 설치될 1200만달러(약 140억원) 규모의 66㎸ 고압 케이블 공급 프로젝트도 수주했습니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올해 연초 수주 잔고 물량은 동량 기준 3만8000메트릭톤(MT)으로 2016년 이후 6년간 1월 평균 수주 잔고인 2만2000MT를 70% 이상 상회하는 수준인데 지난해 1월 기록한 2만9600MT보다도 약 28% 상승했고 2016년 초 9400MT와 비교하면 약 네 배가량 수주 물량이 확대됐는데 이번 3만8000MT의 수주 잔고 중 수익성이 큰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80%에 달합니다.




대한전선은 이미 확보한 수주 물량의 진행에 속도를 내고 신규 수주를 확보해 실적을 개선해 나간다는 구상을 제시했는데 대한전선 관계자는 "까다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싱가포르에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유수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연이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각 국가의 인프라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유상증자를 앞두고 최대주주인 호반건설은 자기 지분인 40%에 배정된 것을 모두 청약하기로 최대주주로써의 책임경영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발행되는 주식수는 388,000,000주로 1주당 액면가는 100원이고 230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데 2000억원을 부채상환에 사용하기 때문에 유상증자에 성공할 경우 재무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해 11월 발표했듯이 액면가 500원을 100원으로 무상감자를 할 예정이라 주식수도 확 줄어들게 됩니다

 

신주발행예정가는 1,290원으로 최근의 주가 상승으로 할인폭이 커지고 있어 유상증자가 성공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호반건설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호반건설과 대한전선으로 계열분리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 대한전선은 확실한 주인을 만나 기업가치 재평가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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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준코스메틱은 주당 1345원에 2000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269억원을 주주배정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진행하는데 이번 공모자금을 금융권 차입금 및 전환사채 상환에 절반가량 사용하고, 신규 화장품 라인 등에 나머지를 투자하며 영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로 특화제품은 단연 마스크팩으로 한류스타 연예인을 모델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한때 마스크팩으로만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구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었는데 2010년대 후반부터 중국사드보복 문제가 발생하면서 실적이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는데 매출은 2018년 1320억원→2019년 526억원→지난해 305억원으로 떨어졌고, 최근 3년간 순손실만 1100억원 넘게 기록했습니다.

 

중국사드보복의 유탄을 제대로 맞은 것인데 이런 결과를 모르고 미국무기인 사드를 갑자기 받아들인 것인지 박근혜 정부가 한심할 따름인데 제이준코스메틱이 대표적일 뿐 중국시장을 무대로 수출을 하던 중소 중견 기업들이 똑같은 꼴을 당했는데 국민의힘은 여전히 반성 한마디 없이 후안무치한 듯 미국 무기 사드로 사회적 갈등마져 도출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기준 제이준코스메틱의 종속기업은 디알씨헬스케어를 비롯해 총 6곳인데 이중 상해걸군화장품유한공사(-16억원), 제이준에이치앤비(-23억원), 제이준인터내셔날(-3억원), 다오닉(-4.7억원) 등 4개 업체는 자본잠식에 빠져있습니다.

 

재무안정성도 악화됐는데 제이준코스메틱의 이자보상배율은 2017년 36.25에서 지난해 (-)4.17까지 내려와 영업이익으로는 이자도 못 내는 한계기업에 내몰렸는데 수익성 악화와 맞물려 유동비율(연결기준)은 2018년 332.11→ 2019년 80.46→ 지난해 66.69로 내려앉았는데 유동비율이 100%를 밑돈다는 것은 부채상환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실적 악화 속 계열사 간 자금 문제도 제이준코스메틱의 발목을 잡고 있는데 특히 관계기업이자 최대주주인 에프앤리퍼블릭의 자금난이 제이준코스메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에서 구조조적인 문제라고 지적되고 있는데 해외 화장품 유통·마케팅 사업을 영위하는 에프엔리퍼블릭은 제이준코스메틱에 매출채권과 관련해 금전 상환 대신 대물변제를 선택하고 있는데 대물변제 사례만 해도 센시블(지분100%, 장부가 65억원), 무무코스메틱(75.47%, 20억원), 에프앤엔터테인먼트(30%, 11억원), 에프앤리퍼블릭(9.37%, 51억원) 등 여러 차례 나누어 받았습니다.

 

이에 더해 지난해 말 제이준은 에프앤리퍼블릭 지분의 회수가능액이 장부금액에 미달한다고 판단, 15억원의 관계기업투자손상차손까지 인식하는 등 재정적 부담이 발생하는 상황으로 결국 제이준이 대물변제로 에프앤리퍼블릭 지분 9.37%를 받으면서 기존 에프앤리퍼블릭 최대주주였던 에프앤코스메딕스(9.81%)와 함께 사실상 모회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만큼 계열사 간 재정적 커넥션은 더욱 더 커졌습니다.

 

이 같은 재정부담 우려는 현재진행형으로 지난해 말(별도기준) 에프앤리퍼블릭의 재무상태를 살펴보면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14억원, 매출채권(유동) 등은 159억원인데 반해 매입채무(유동)를 비롯한 단기차입금은 270억원에 달했고 자본잠식률도 80%에 이르렀습니다.

 

에프앤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90% 비율(10주→1주)로 감자를 진행하는 등 위기에 돌파하고 있지만, 올해 1분기에도 영업손실을 이어가는 등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최근 에프앤은 제이준코스메틱에 1년 내 지급해야 할 매입채무 217억원을 단기 상환이 어렵다고 판단해 장기매출채권으로 변경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장기매출채권은 회수 가능성이 떨어지는 만큼 손상차손 등이 추가로 발생해 제이준코스메틱 현금흐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시각이 나옵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과거 중국 매출이 90% 이상이다 보니 제품을 수요예측해서 대량으로 내보냈던 부분이 있는데, 사드 등이 터지면서 매출채권 문제도 점화됐다”라고 말했고 이어 “(아직 남긴 했지만) 대물변제로 자산을 획득하는 등 상황이 좋아지면서 재무구조도 개선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이준코스메틱의 무상증자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데 이는 269억원의 유상증자가 성공하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영업력을 강화할 수 있어 한숨 돌릴 수 있는 리스크가 낮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환사채 만기에 전환되지 않고 사채로 돌아오는 원금을 막을 수 있는 현금을 마련했기 때문에 부도위험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리스크가 낮아지는 것은 투자자로써 안도감을 갖다 주기 때문에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모멘텀이 되러 주고 있습니다

 

유상증자가 신주가 늘어나 주당가치가 희석되는 측면도 있지만 가장 재무적 리스크가 클 때 이를 해소해 주는 기회도 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제대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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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서울리거 가 갑작스럽게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솔직히 이런 "갑툭튀" 같은 저가종목은 시장이 불안할 때 자주 나타나곤 하는데 우선주들의 급등과 궤를 같이 하는 것이라 보면 맞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영리병원 을 허용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상장되어 있는 병원관련 회사들은 대부분 #병원관리 라는 이상한 형태의 사업구조를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실제 수익이 적자를 면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울리거"도 강남에 가 보시면 #성형외과병의원 앞에 서울리거가 붙어 있는 곳들을 볼 수 있는데 일종의 프랜차이즈 병의원으로 이들을 관리해 주는 것이 서울리거의 주요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헬스케어 사업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결국 #보톨리눔톡신#필러유통 과 같은 #미용시술 관련 용품 유통과 #피부화장품유통 등과 선글라스와 안경 도소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데 MSO사업이라고 서울리거 병의원 관리가 주요 수익원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에서 설명했듯이 영리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보험 외 진료가 많은 피부과와 성형수술의 실제 수익을 상장사 수익을 가져갈 수 없어 대부분의 수익이 병의원에 남아 있고 일반 경영관리에 대한 부분으로 용역성 수익을 받는 것이라 수익의 크기는 그리 커 보이지 않습니다

감사보고서 상 확인할 수 있듯이 재작년에 감자까지 하고 #유상증자#신주인수권부사채 를 발행해 자본을 확충했지만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인런 식이면 올 해 말에 가서는 #관리종목지정사유 가 발생할 수도 있어 올 해 중 추가적인 유상증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재무제표 상 나타난 실적부진은 매출 외형의 축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최근에 코로나19 사태로 동남아 시장에 투자가 수익성 없는 일방적인 투자가 되어버려 큰 손실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버린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K-Beauty가 동남아 시장에서 K 드라마의 유행으로 동남아 여성들을 상대로 인기가 높았는데 화장품 수출 뿐 아니라 미용과 성형수술까지 국내로 오는 것 뿐 아니라 직접 현지에 병의원이 진출하는 형태로까지 발전해 왔는데 코로나19사태로 투자대비 수익성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대규모 손실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그래서 주가도 감자 후 2년여 동안 내내 내림새를 나타냈는데 올 해 들어와 3월 8일 900원을 최저점으로 급등세로 돌아서 두달 사이 7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사이에 공시사항들을 보면 3월 22일 #감사보고서 를 제출해 대규모 적자를 공시했지만 소문으로 떠돌던 #상장폐지 에 대한 불확실성은 사라지게 되어 주가도 본격적으로 반등세를 나타내는 모멘텀이 되었는데 이렇듯 부실기업들은 감사보고서 제출 시기에 부실한 실적을 공시함으로써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할 수 있어 막연한 공포감에 주가를 던져버려 주가가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말은 반대로 감사보고서를 통해 실적이 부진해도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위험이 없다고 확인되면 다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다는 증시의 속설을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후 4월 1일과 6일 5월 6일에 신주인수권부사채 일부를 만기전 재매수하여 소각하기로 해 주당 가치 희석을 예방하게 되었는데 이런 사채들은 소액사채로 감사보고서 재출 전에 자본확충을 통해 상장폐지나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곤 합니다

5월 17일 신주인수권부사채 4회차 16,654,769주가 993원에 행사되어 이날 상한가 1,545원에 행사되면 약 약 55%의 수익이 발생할 수 있어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자들이 단기간 큰 수익을 챙겨가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서울리거는 그 만큼의 사채가 자본으로 전입되어 자본확충의 기회가 되지만 다른 한편 현 주가와 행사가의 차이만큼 회계상 손실이 발생해 올 해도 여전히 실적부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주가가 급등하는 것은 부채가 감소하고 자본이 전입되는 효과와 함께 BW행사자들이 큰 수익이 남으로써 머니게임이 성공했다는 자축성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어 보입니다

5월 17일 상한가에 거래된 거래량이 오전 19시 43분 현재 945만여주라 기존에 거래량과는 확실히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성공한 머니게임이라 부를 만 한 것으로 기존 시장을 통해 주식을 매매한 투자자들은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고 생각하지만 900원과 1500원대 박스권에서 정교하게 1년여 동안 관리된 주가에서 움직이고 있었다는 점에서 정상적으로 거래되는 종목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코로나19사태가 마무리되고 서울리거가 대거 투자해 놓은 해외사업체어서 수익성이 회복되어야 실적회복도 나타날 수 있어 아직은 실적에 따른 주가 상승이라 보여지지 않아 주가 안전성은 떨어져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실적이 아닌 돈의 힘으로 밀어올려진 주가는 그 자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것이 실적호전이 아닌 신주인수권부사채 행사라는 재무활동의 사유라면 더더욱 매수자가 사라진 주가는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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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인수권증권 변경상장

1.종목명 서울리거 4WR
2. 코드명 표준코드 단축코드
KRA0437121A9 J0437121A
3. 변경증권의 수 및 변경상장후 상장 증권수 변경증권수(증권) 총 상장증권수(증권)
-7,052 11,663,045
4. 변경 후 발행할 주식의 종류 및 수 주권종류 발행주식수(주)
보통주 16,654,769
5. 상장일 2021-05-17
6. 변경사유 신주인수권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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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국제강이 지난해 부채 규모를 2000억원 이상 줄였는데 여전히 철강3사 중 가장 높은 부채비율을 기록하고 있어 꾸준한 재무구조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 4월 16일까지 2020년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366개 기업의 부채 및 유동부채를 전수조사한 결과, 지난해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3사의 합산 부채는 52조84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9562억원) 증가했습니다.

기업별로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부채는 1년 새 늘어난 반면 동국제강 부채는 감소했는데 동국제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서도 컬러강판 중심의 사업 효율화로 이익률 증가를 이루며 두각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실제 포스코의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26조5099억원, 영업이익은 1조135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7%, 56.1% 감소했고 현대제철의 매출(15조5680억원)과 영업이익(417억원)도 각각 13.8%, 85% 줄었습니다.

반면 동국제강은 지난해 매출이 4조6137억원으로 전년 대비 8.7%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2487억원으로 86%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는데 동국제강의 영업이익률은 2019년 2.6%에서 지난해 5.4%로 2.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동국제강은 이익률 증가 속에서 부채 규모도 2000억원 이상 감축했는데 동국제강의 지난해 부채총액은 3조2823억원으로 전년 대비 6.1%(2116억원) 줄어든 반면 포스코(31조4124억원)와 현대제철(18조1520억원)의 부채는 각각 0.5%(1484억원), 6%(1조194억원) 확대됐습니다.

동국제강은 그러나 철강3사 중 가장 높은 부채비율을 기록 중으로, 재무구조 개선 필요성이 요구되는데 동국제강의 지난해 부채비율은 153.6%며 △현대제철 108.7% △포스코 65.9%가 뒤를 잇고 있습니다.

특히 동국제강은 올해 안에 갚아야 할 단기유동부채가 2조8058억원으로 전체 부채의 85.5%에 육박해 단기 금융 상환 부담이 큰 상태로 유동부채 비율 역시 동국제강이 131.3%로 철강3사 중 가장 높고 현대제철(36.4%), 포스코(35.4%)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포스코의 유동부채는 16조8550억원으로 전체 부채의 53.7%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대제철은 33.5%에 해당하는 6조727억원으로 비교적 단기 금융부담이 작고 차입금의존도 역시 동국제강이 42.3%로 포스코(26.9%)와 현대제철(39.1%)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국제강의 단기유동부채가 높다는 것은 주가가 높을 때 유상증자에 나설 수 있다는 것으로 갑작스런 대규모 유상증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작년 실적 기준 주가는 아직 저평가된 상황이지만 올 해 기후변화 협약에 따른 탄소저감에 대한 부담이 있고 단기유동부채들이 만기가 돌아오고 있어 상환압박이 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동국제강의 주가 급등이 놀랍기는 하지만 꺼꾸로 유상증자에 대한 유혹도 상대적으로 강해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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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M그룹 제조부문 주요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은 21일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섬유를 재활용해 차별화 원사를 생산하는 ‘K-rWEAR’(케이알웨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구축한 ‘K-rPET’체계(국내산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리사이클 원사 생산)에 이은 두번째 국내 자원선순환체계 구축 프로젝트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섬유를 재활용해 리사이클 원사를 생산하는 ‘K-rWEAR’체계 구축입니다.

이번 ‘K-rWEAR’ 프로젝트는 제조공정에서 발생되는 폐원사, 원단폐기물을 포함해 우리가 일상생활에 입고 버리는 헌 옷까지 재활용하는 개발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며, 폐섬유 속 폴리에스터 섬유를 이용해 해중합, 분리정제, 재중합 과정을 거쳐 고품질의 리사이클 원사를 생산하는 친환경 프로젝트입니다.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현재 세계적으로 매년 헌옷 9,200만 톤이 폐기물로 나오고 있으며, 이 중 15% 정도가 재활용되고 나머지 85%는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이번 ‘K-rWEAR’ 프로젝트가 폐섬유 재활용은 물론 환경 문제까지 해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티케이케미칼은 올해 초 ‘K-rPET ECOLON’에 이어 신규 개발한 항균기능사 ‘K-rATB’와 인조스웨이드사 ‘K-rROJEL’를 출시 했으며, 리사이클 적용 범위를 확대해 차별화 브랜드 전 품목에 적용 할 계획입니다

티케이케미칼은 자기주식 467만5998주 처분을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는데 처분예정금액은 249억2306만9340원으로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및 대한해운 유상증자 재원 확보 차원입니다.

티케이케미칼이 폐자원재활용과 대한해운 지분가치가 재부각되면서 시장에서 주가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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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큐브엔터(큐브엔터테인먼트)가 최대주주 브이티지엠피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며 화장품 사업 시너지와 투자수익 두가지를 노린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큐브엔터는 브이티지엠피의 주식 36만9914주를 30억원에 사들였는데 방법은 장내 현금취득이며 취득 후 보유 지분은 2.08%가 됩니다.

취득 목적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투자 수익 기대’인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본 자회사를 통해 화장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장품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브이티지엠피와의 시너지 효과 등을 노린 결정인 셈이고 또한 지분 확보에 따른 투자 수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이번 지분 취득은 작년 하반기 일본 자회사를 통해 진출한 화장품 사업의 영역 확장과 지분 확보에 따른 투자 수익을 모두 고려한 결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큐브엔터는 지난해 3월 291억원에 브이티지엠피에 피인수되어, 최대주주가 변경됐으며 지난해 말 기준 브이티지엠피가 보유한 큐브엔터 지분은 23.56%입니다.

브이티지엠피의 실적이 양호한 상황에서 시장을 통해 주식을 취득한 것은 향후 브이티지엠피의 주가상승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이는데 큐브엔터는 굳이 모회사의 지분을 계속 가져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주가 차익이 발생하면 매각하여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큐브엔터의 지난 해 실적은 부진한 상황에서 브이티지엠피의 지분취득은 최악의 경우 실적호전을 인위적으로라도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큐브엔터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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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도체, LCD 제조 장비 전문기업 ㈜제우스가 안산 공장을 추가 매각하고, 통합사업장 운영 집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제우스가 이번에 매각한 공장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목내동에 위치한 토지 및 건물(토지: 6,615㎡, 건물: 6,015㎡)에 해당하며, 계약 금액은 113억 원으로 이는 회사가 지난 5월 안산 공장을 71억 원에 매각한 것에 이은 추가 계약이며, 회사는 안산 소재 공장 매각을 통해 총 184억 원의 현금을 확보하게 되는데 안산 부동산 처분으로 인한 추정 이익 총액은 약 97억 원이며, 명도 시점에 따라 올해와 내년에 나뉘어 인식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통합사업장 안정화에 집중하기 위해 공장 매각을 결정했다”며, “공장 매각 이후 준공이 임박한 통합사업장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 전했습니다.

제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24,000평 부지에 운영 중이던 반도체 싱글(Single)장비 제조시설 2,037평에 이어 반도체 배치(Batch)장비의 국산화 시설 및 통합사업장 마련을 위해 8,340평 규모의 사업장 증설한다고 지난해 11월 공시한 바 있는데 신규 사업장 건설을 통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FA 등 회사의 전 사업 부문을 통합해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인데 해당 통합사업장은 내년 1월 준공 예정입니다.

제우스는 이번 공장 매각으로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통합사업장 운영에 집중하기 위한 환경을 마련했으며, 반도체 장비 국산화에 신속 대응 및 관련 신기술 연구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제우스 3분기 실적 기준 현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황으로 보이는데 유휴공장 매각으로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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