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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에도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14포인트(0.34%) 오른 33,535.91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28포인트(0.94%) 상승한 4,198.0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8.27포인트(1.51%) 오른 12,688.8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 부채한도 협상,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는데 이날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근거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로건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앞으로 몇 주간 나오는 지표들이 다음 회의를 건너뛰는 것이 적절한지를 보여줄 수도 있다"라며 "그러나 오늘 기준으로, 우리는 아직 그 지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겸 부의장 지명자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우리는 이를 낮추는 데 아직 충분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는 6월 13~14일로 예정돼 있는데 지금까지 나온 많은 연준 당국자는 6월 금리 동결을 판단하기에는 이르며, 아직은 승리를 선언할 시점이 아니라고 언급하고 있고 이는 지표가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긴축 모드로 돌아설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경계를 높이는 부문입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장중 40%까지 높여잡았는데 미국 국채금리도 오름세를 보였으며, 달러화 가치도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도 주시하고 있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으로 부재한 상황이지만, 실무급의 협의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이날 이르면 다음 주에 부채한도 합의에 대해 표결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가 커졌고 이에 따라 연준 당국자 발언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매카시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라며 "우리는 지금 (협의) 체계를 갖고 있으며, 모두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는데 4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3.4% 줄어든 연율 428만채를 기록해 두달 연속 감소했는데 4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6% 하락한 107.5를 기록해 1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콘퍼런스보드는 올해 중반까지 미국 경제가 완만한 침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크게 줄었으나 부정 수급에 따른 노이즈(혼선)가 있어, 노동시장의 건전성을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을 청구한 이들은 24만2천명으로 전주보다 2만2천명 줄었고 시장 예상치 25만명을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P모건은 지난 6일로 끝난 직전주 수치에 매사추세츠주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이상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며 이는 사기 청구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는데 매사추세츠주 당국은 사기로 의심되는 부정 청구가 증가했다고 인정하며 이를 조정해 지난주 수당 청구자 수는 1만4천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된 월마트의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는데 월마트는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했고 월마트의 주가는 1.3% 올랐습니다.



월마트는 소비자들이 더 작은 단위의 물건을 구입하고 재량 품목을 줄이고, 고가 제품은 판촉행사를 기다리는 모습이라면서도 "(소비) 회복력은 놀랍다"라고 평가했는데 앞서 홈디포와 타깃에서도 소비자들은 생필품 소비 비중을 늘리고, 재량 지출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체로 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해 미국 소비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고 미국이 소프트한 경기침체를 겪고 빠르게 경기회복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기술, 통신, 임의소비재, 금융, 산업 관련주가 오르고, 부동산,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회사가 업계 업프론트 행사에서 광고를 허용하는 회사의 저가형 버전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9% 이상 올랐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새로운 그래픽 카드 출시 소식에 5%가량 올랐는데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이 엔비디아의 성장을 가져오고 있고 이는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프록터앤드갬블(P&G)의 주가는 트루이스트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는 소식에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알리바바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했는데 클라우드 부문의 스핀오프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부채한도 협상에 집중하고 있으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고 또한 연준 당국자들이 추가 긴축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연방정부 디폴트에 대해 미국 공화당도 책임론을 경계하고 있고 민주당과 조바이든 대통령도 공화당이 최악의 상황을 피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협상에 나서고 있어 결국은 주고 받는 식으로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미연준의 금리인하를 막고 오히려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검토하게 만든다는 점으로 시장내 유동성이 더 빠져 나간다면 시장 전체에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G7히로시마 정상회담에서 기후문제와 인플레이션 문제에 대해 어떤 합의가 나올 지 시장의 관심이 많은 상황이고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에 우리나라가 동원될 것으로 보여 멍청한 윤석열의 자유전사놀이에 우리나라 경제만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나라는 올 해 경제성장률이 역성장 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는데 윤석열의 멍청한 외교안보정책으로 투자자들만 피해를 볼 것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63.3%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6.7%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2포인트(4.86%) 하락한 16.05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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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vWjQ7suesU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생산자 물가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폴란드에 러시아 발사 추정 미사일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오름폭을 축소했습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22포인트(0.17%) 오른 33,592.9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4.48포인트(0.87%) 상승한 3,991.73으로, 나스닥지수는 162.19포인트(1.45%) 상승한 11,358.4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이전보다 상승률이 낮아지면서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는 기대감을 갖게하는데 하지만, 폴란드에 러시아 발사 추정 미사일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한때 하락세로 전환되기도 해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경로를 벗어난 미사일 2발이 폴란드 동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마을 프르제워도우에 떨어져 폴란드인 2명이 사망했습니다.



폴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NATO는 즉각 집단방어체제 가동을 검토하고 있어 자칫 확전 위험이 커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날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약 100발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으며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는데 이번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 역시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며, AP통신이 장중 미 정보당국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 미사일이 폴란드 영토 내에 떨어져 폴란드인 2명이 사망했다고 전하면서 확전에 대한 우려를 키우기도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후 일단 해당 보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혀 냉정한 상태를 확인해 주었는데 미국은 일단 확전에 대한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 같습니다.



달러-엔 환율도 장중 전날보다 1.4%가량 하락한 137.690엔까지 떨어지며 위험회피 심리에 엔화 가치가 크게 올랐고 엔화 강세 속에 달러지수도 한때 105.300까지 떨어졌습니다.



달러화 가치는 이미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였던 0.4% 상승보다 낮은 것으로 전월치인 0.2% 상승과 같은 수준입니다.



10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8.0% 올라 전월치인 8.4%보다 상승률이 0.4%포인트 하락했는데 월가 예상치인 8.3% 상승도 밑돌았습니다.



PPI는 지난 3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급등하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찍었었고 이후 상승 폭이 꾸준히 둔화하고 있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위험회피 심리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소식에 9bp가량 하락한 3.76%까지 밀렸는데 금리가 하락했다는 것은 가격은 올랐다는 의미로 10년물 금리는 10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밀렸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하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하고, 이후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날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조만간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언급해 속도 조절론에 힘을 보탰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보일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면서도 정책은 시차를 두고 작동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점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안심시키고 있는데 월마트는 3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하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6% 이상 올랐고 대규모 자사주 매수도 내놓아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건축자재 유통업체 홈디포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1.6%가량 올랐습니다.



미국 뉴욕주의 11월 제조업 활동도 4개월 만에 확장세로 전환됐는데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월보다 13.6포인트 오른 4.5를 기록했는데 지난 10월에는 수치가 -9.1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생산자물가의 둔화도 연준의 정책 방향 전환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하고 있는데 경기의 일시적 침체까지 용인하겠다는 연준의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의 본능이 공황까지 염두에 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형기술주들이 대량해고를 남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의 속도조절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시각입니다

 

이번 겨울 따뜻할 것이라는 장기예보에 러시아 석유와 천연가스가 없는 겨울을 보내야 하는 유럽을 다소 안심시키고 있는데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게 되면 잠잠해 지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동안의 연준의 노력을 수포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1포인트(3.41%) 오른 24.5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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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X6wFaB_X-M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감축법안 통과와 월마트와 홈디포 등 소매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9.57포인트(0.71%) 상승한 34,152.01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6포인트(0.19%) 상승한 4,305.20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5.50포인트(0.19%) 하락한 13,102.55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S&P500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나스닥지수는 약간 하락했는데 법인세 인상에 따른 영향이 크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투자자들은 월마트, 홈디포 등 소매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는데 소매 기업들의 실적은 물가 상승과 금리인상으로 소비 지출이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월마트는 이날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시장을 흥분시켰습니다

 

월마트는 7월 말로 끝난 회계에서 2분기 순이익은 51억5천만 달러(주당 1.88달러)로 집계해 발표했는데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에도 미국인들의 소비가 빠르게 회복된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월마트 주가는 5% 이상 올랐습니다.



또 다른 소매업체인 홈디포와 타깃의 주가는 각각 4% 이상 상승했는데 홈디포의 2분기 실적 역시 매출 437억9천만 달러, 주당순이익 5.05달러로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어 미국인들의 소비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엇갈렸는데 7월 신규주택 착공은 전월 대비 9.6% 감소한 연율 144만6천 채(계절 조정)로 집계돼 시장의 예상보다 더 큰 폭으로 줄었는데 시장의 예상치는 2.5% 줄어든 152만 채였습니다.



이번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1% 줄었는데 부동산 시장에 자금이 빠져나오고 있음을 잘 보여줍니다.



7월 산업생산은 도매 물가 상승과 공급망 차질에도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증가했는데 전월에는 변화가 없다가 다시 증가세를 보였고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의 예상치인 0.3% 증가를 웃돌았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소매업체들의 주가가 대체로 상승했는데 월마트, 홈디포, 타깃에 이어 가전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도 4% 이상 올랐고, 배스앤드바디웍스 또한 4%대 상승했습니다.

 

미국경제가 소비로 지탱된다는 점에서 미국시장이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이겨낼 수 있다는희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이 매도의견을 냈던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는 주가가 3% 이상 하락해 코로나19엔데믹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월가에서 최근 밈 주식으로 꼽히는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 주가는 29% 정도 상승했는데 주가는 장중 한때 70% 이상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나스닥지수가 하락하면서 이날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는데 증시 전문가는 그동안의 단기적으로 증시 랠리가 나타나면서 과매수 상태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나스닥시장은 이번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으로 영향을 받는 흑자법인들이 많아서 법인세 상승에 따른 수익 둔화 우려가 있는 상태로 투자자들은 배당금 감소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이날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금융, 산업, 소재, 유틸리티 관련 업종지수는 상승했고 에너지, 헬스, 부동산, 기술, 통신 관련 업종지수는 하락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17일에 발표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기다리고 있는데 연준이 지난 7월에 75bp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금융시장이 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에 주목하며 비둘기파적이라고 해석했던 점을 고려할 때 시장 참가자들은 7월 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59.5%로 반영됐고 9월에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0.5%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6포인트(1.30%) 하락한 19.69에 거래됐습니다.

 

미국인들의 소비가 살아나고 있는 것은 시장에 희망을 주고 있는 것으로 금리인상에 투자자들이 적응했다는 신호를 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미연준의 금리인상 폭과 속도가 점차 줄어들어 금리인상의 끝이 멀지 않다는 희망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으로 시장에 새로 공급될 유동성이 550조원을 넘고 있어 잠시잠깐이라도 금리인상으로 빠져나간 유동성의 일부라도 다시 시장에 되돌아 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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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8l2rCF-3fU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마트의 실적 경고로 투자 심리가 악화하며 하락했습니다.



2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8.50포인트(0.71%) 하락한 31,761.54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5.79포인트(1.15%) 떨어진 3,921.0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0.09포인트(1.87%) 하락한 11,562.5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다음 날 발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월마트가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졌는데 월마트는 인플레이션으로 일반 상품에 대한 소비 지출이 타격받고 있다며 2분기와 올해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했고 이 같은 소식에 월마트의 주가가 7.6% 급락했습다.



타깃과 콜스의 주가가 각각 3%, 9% 이상 하락하는 등 다른 소매업체들의 주가도 동반 하락했고 아마존과 달러 트리의 주가도 각각 5%, 6% 이상 하락했으며, 코스트코의 주가도 3% 이상 떨어졌습니다.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가 전체 글로벌 인력의 10%를 줄일 것이라고 발표한 것도 투자 심리에 악재로 작용했는데 뉴욕에 상장된 쇼피파이의 주가는 14%가량 떨어졌습니다.



독일 스포츠 의류업체 아디다스도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는데 소매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둔화세로 타격을 받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개장 전 실적을 발표한 제너럴모터스(GM)도 공급망 차질로 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3% 이상 하락했습니다.



맥도날드는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해 주가는 2% 이상 올랐고 코카콜라는 환율 역풍에도 강한 수요가 유지되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혀 주가는 1% 이상 올라 경기침체속에 확실한 자기시장을 갖고 있는 기업들과 주가차별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UPS와 3M, 제네럴일릭트릭(GE)은 모두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엇갈렸는데 UPS 주가는 3% 하락했고, 3M과 GE 주가는 모두 4%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날은 장 마감 후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이 실적을 발표하는데 실적둔화 우려에도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여주고 있어 오히려 시간외 거래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시장은 다음날 예정된 7월 FOMC 결과도 주시하고 있는데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7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만 금리 선물 시장의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1.00%포인트가량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25%에 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IMF는 올해 세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6%에서 3.2%로 내렸고, 내년 세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3.6%에서 2.9%로 하향했습니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보다 1.4%포인트 낮춘 2.3%로 내렸고, 내년 미국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보다 1.3%포인트 하향한 1.0%로 예상했는데 이런 소식에도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멈추지 않고 있는 것은 아직도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만든 자산버블이 빠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7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95.7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달 기록한 98.4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97.0을 모두 밑돈 것으로 이 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며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상황입니다.



미국의 주택 가격은 둔화세를 보이고 있는데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5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 19.7% 상승해 두 달 연속 상승률이 낮아져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만든 자산버블이 조금씩 꺼지고 있다는 신호로 생각됩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조치로 결국 하반기 경기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는데 이제 실적장세에서 역실적장세로 경기침체 속에 확실한 자기 시장을 갖고 있는 기업들과 그렇지 못한 기업들 간에 주가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연준은 미국 경제가 고용에 있어 견조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아직은 금리인상을 통해 수익성을 헤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금리인상을 추진해 확실하게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33포인트(5.69%) 오른 24.69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미FOMC회의결과 미국이 75bp만큼 기준금리를 인상한다면 한미금리차가 역전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에서도 금리차를 줄이기 위해 또 빅스텝으로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 중금리 이상의 기준금리 시대를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용산개발은 자금조달에서 난관에 부딪힐 수 있는 부동산개발 건이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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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lEo184_3Qo

안녕하세요

미국 최대 소매업체 월마트에 이어 18일(이하 현지시간) 2위 소매업체 타깃도 기대에 못 미치는 저조한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폭락하는 사태를 연출했는데 어닝쇼크의 충격이 투매를 부른 모습입니다.

 


뉴욕증시는 이날 타깃 쇼크로 4% 안팎 폭락했고, 소매업체들 주가도 줄줄이 급락했는데 이날 타깃 주가 낙폭 25%는 1987년 이후 35년만에 최대 폭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감안하더라도 미 4월 소매판매가 성장세를 지속했음이 전날 확인되기는 했지만 월마트에 이어 타깃마저 치솟는 비용부담으로 순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미 경제 성장 버팀목인 소비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게 됐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잡힐 때까지 금리인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한말이 인플레이션을 잡기전에 미국 경제를 먼저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는 공포감으로 변한 날이었습니다

 

경제 연착륙 희망이 그저 희망으로 그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투자자들의 투매를 부르고 말았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월마트나 타깃 같은 소매업체들이 높은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탄탄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는데 1분기 실적발표로 이런 믿음은 실망감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미국시장에서 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팬데믹 기간 쌓아 둔 저축과, 그동안 억제됐던 소비를 대폭 늘리는 보복소비에 나서면서 소매업체들이 가격인상으로 인플레이션 충격을 모두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올들어 기술주 폭락세 속에 소매종목들은 경기방어주로 시장 하락세를 막는 버팀목 역할을 해왔기 때문인데 이제는 경기침체에 빠져들 위험을 감안해야 할 시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같은 기대는 17일 월마트, 18일 타깃 실적 발표로 물거품이 됐습니다.

 


월마트가 물류비용 증가, 임금인상 등으로 인해 기대에 못 미치는 순익을 공개한데 이어 타깃도 같은 이유로 분기 순익이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밑도는 어닝쇼크를 보여줘 가격인상으로 비용부담을 상쇄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이 확실해졌고 소비둔화가 경기침체를 가져올 것이라는 공포가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아직도 과잉 유동성이 시장내 많이 남아 있고 이런 유동성이 자산버블을 만들고 있는 가운데 가격은 오르면서 소비가 둔화되는 디플레이션에 미국 경제가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가져온 공급망 혼란이 국제유가를 자극하고 있어 고유가로 인한 물가상승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정상품의 공급부족에 기인한 문제가 아니라 모든 상품의 제조와 운송에 들어가는 에너지 비용의 증가는 상품가격 상승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에너지 시장이 신재생에너지로 빠르게 개편되던지 아니면 화석연료의 공급망 복구를 서두르든지 양단간에 결정을 내려야지 미국소비시장의 침체는 수출주도형 경제구조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에게도 큰 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Target-Corporation-Reports-First-Quarter-Earnings.pdf
0.17MB
월마트 2022Q1 실적발표.pdf
3.25MB
타깃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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