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live/GnqQ53BRjdo?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에도 의회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14포인트(0.34%) 오른 33,535.91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28포인트(0.94%) 상승한 4,198.0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8.27포인트(1.51%) 오른 12,688.8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 부채한도 협상,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는데 이날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할 근거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로건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앞으로 몇 주간 나오는 지표들이 다음 회의를 건너뛰는 것이 적절한지를 보여줄 수도 있다"라며 "그러나 오늘 기준으로, 우리는 아직 그 지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겸 부의장 지명자는 이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우리는 이를 낮추는 데 아직 충분한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는 6월 13~14일로 예정돼 있는데 지금까지 나온 많은 연준 당국자는 6월 금리 동결을 판단하기에는 이르며, 아직은 승리를 선언할 시점이 아니라고 언급하고 있고 이는 지표가 예상만큼 빠르게 둔화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긴축 모드로 돌아설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경계를 높이는 부문입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장중 40%까지 높여잡았는데 미국 국채금리도 오름세를 보였으며, 달러화 가치도 상승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도 주시하고 있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으로 부재한 상황이지만, 실무급의 협의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이날 이르면 다음 주에 부채한도 합의에 대해 표결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가 커졌고 이에 따라 연준 당국자 발언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매카시 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이 보인다"라며 "우리는 지금 (협의) 체계를 갖고 있으며, 모두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는데 4월 기존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3.4% 줄어든 연율 428만채를 기록해 두달 연속 감소했는데 4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6% 하락한 107.5를 기록해 1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고 콘퍼런스보드는 올해 중반까지 미국 경제가 완만한 침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크게 줄었으나 부정 수급에 따른 노이즈(혼선)가 있어, 노동시장의 건전성을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을 청구한 이들은 24만2천명으로 전주보다 2만2천명 줄었고 시장 예상치 25만명을 크게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P모건은 지난 6일로 끝난 직전주 수치에 매사추세츠주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이상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며 이는 사기 청구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분석했는데 매사추세츠주 당국은 사기로 의심되는 부정 청구가 증가했다고 인정하며 이를 조정해 지난주 수당 청구자 수는 1만4천명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된 월마트의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는데 월마트는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했고 월마트의 주가는 1.3% 올랐습니다.
월마트는 소비자들이 더 작은 단위의 물건을 구입하고 재량 품목을 줄이고, 고가 제품은 판촉행사를 기다리는 모습이라면서도 "(소비) 회복력은 놀랍다"라고 평가했는데 앞서 홈디포와 타깃에서도 소비자들은 생필품 소비 비중을 늘리고, 재량 지출을 줄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체로 소비가 탄탄하다는 점을 시사해 미국 소비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고 미국이 소프트한 경기침체를 겪고 빠르게 경기회복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기술, 통신, 임의소비재, 금융, 산업 관련주가 오르고, 부동산,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습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회사가 업계 업프론트 행사에서 광고를 허용하는 회사의 저가형 버전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히면서 9% 이상 올랐습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새로운 그래픽 카드 출시 소식에 5%가량 올랐는데 인공지능AI 시장의 성장이 엔비디아의 성장을 가져오고 있고 이는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프록터앤드갬블(P&G)의 주가는 트루이스트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는 소식에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알리바바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을 밑돌았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했는데 클라우드 부문의 스핀오프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부채한도 협상에 집중하고 있으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고 또한 연준 당국자들이 추가 긴축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연방정부 디폴트에 대해 미국 공화당도 책임론을 경계하고 있고 민주당과 조바이든 대통령도 공화당이 최악의 상황을 피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협상에 나서고 있어 결국은 주고 받는 식으로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미연준의 금리인하를 막고 오히려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검토하게 만든다는 점으로 시장내 유동성이 더 빠져 나간다면 시장 전체에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G7히로시마 정상회담에서 기후문제와 인플레이션 문제에 대해 어떤 합의가 나올 지 시장의 관심이 많은 상황이고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견제에 우리나라가 동원될 것으로 보여 멍청한 윤석열의 자유전사놀이에 우리나라 경제만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우리나라는 올 해 경제성장률이 역성장 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는데 윤석열의 멍청한 외교안보정책으로 투자자들만 피해를 볼 것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63.3%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6.7%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2포인트(4.86%) 하락한 16.05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주식시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율주행 관련주 삼성전자 자율주행 반도체 진출 수혜 기대감 (0) | 2023.05.19 |
---|---|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윤석열 "자유전사" 발언우려 멍청해도 정도가 있다 (0) | 2023.05.19 |
현대차와 기아 미국 도난차량에 대해 집단소송 2700억원 보상 합의 (0) | 2023.05.19 |
삼성디스플레이 미국 OLED 디스플레이 개발업체 이매진(eMagin) 2억1800만달러에 인수 (0) | 2023.05.18 |
EG 테슬라 대형 전기트럭 '세미 라이트(Semi Light)' LFP배터리 변경 수혜 기대감 (0) | 2023.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