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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제지주들이 국제 펄프가격 급등소식에 일제히 강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39분 영풍제지는 전거래일 대비 440원(6.09%) 오른 767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시간 신풍제지는 전 거래일보다 340원(20.92%) 오른 1960원에 거래 중이고 무림SP(3.28%)와 무림페이퍼(5.81%)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의 원자재 가격 정보에 따르면 7월 말 미국 남부산혼합활엽수펄프(SBHK)의 가격은 톤당 1010달러로 집계됐는데 전월 대비 4.12% 증가한 것으로 톤당 최고치를 찍었던 6월(970달러) 보다 크게 오른수치로 지난 1월부터 일곱 달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차질 지속, 세계 경제의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불황 속 물가 상승) 우려 심화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종이의 원료인 펄프가격의 상승은 골판지가격 상승과 백상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제지업종은 펄프가격을 곧바로 종이값 인상으로 연결시키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큰 폭리를 취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종이가격에 포함시킨 제지주는 실적도 양호하고 주가도 반등이 세게 나와주는데 펄프가격을 판가에 반영하지 못한 제지회사는 주가도 지지부진하고 실적도 적자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제지주
태림포장
아세아제지
대영포장
대림제지
신대양제지
한솔제지
한창제지
삼정펄프
신풍제지
영풍제지
무림SP
무림페이퍼
페이퍼코리아
삼보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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