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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3SmjrwcE0w?si=U5W-MxHKnPA50e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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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쏘카의 주가 상승세가 소리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쏘카 창업자인 이재웅 전 대표와 2대주주 롯데렌탈의 지분경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양측의 지분차이가 한 자리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경영권을 지키려는 쪽과 빼앗으려는 쪽이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위치에 있기 대문입니다

 

쏘카의 실적은 적자를 이어가고 있지만 분명 회사는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기게 될 경우 상당한 수익성을 보여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2대주주가 된 롯데렌탈은 이런 점을 보고 투자를 늘려가고 있는 것이고 이재웅 창업주는 이런 미래를 창의성을 가지고 예상해 회사를 만든 것입니다

 

이재웅 창업주와 롯데렌탈은 경영권 분쟁에 대해 부인하고 있지만 양쪽 모두 지분을 늘리고 있는 중이란 사실은 부인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쏘카는 2016년 아이오닉EV를 도입하면서 첫 전기자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전기차 운영 대수는 이달 기준 800여대로 확대했습니다.

 

쏘카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 △니로플러스 △니로EV △레이EV △EV6 △EV9 △폴스타2 등 경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쏘카는 전기차와 함께 성장성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1만여명의 쏘카 이용자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3만3000회 전기차를 대여했습니다

 

이재웅 창업주와 롯데렌탈은 모두 쏘카 경영권을 목적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언젠가는 경영권분쟁이 본격화 될 수 밖에 없어 보이는데 실적이 흑자전환하는 타이밍이 그 시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쏘카 2023Q4 IR.pdf
6.88MB
쏘카 20231128 미래에셋증권.pdf
0.7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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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7n9YZf3-pKs

안녕하세요

스마트모빌리티기업 "로카모빌리티"가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카카오그룹주가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시장에 유포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로카모빌리티의 최대주주인 "롯데카드"가 보유한 지분 100%를 롯데카드를 인수한 MBK파트너스가 매각을 결정했기 때문인데 아직까지 확실히 인수에 대해 카카오페이는 결정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공시하기도 했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오는 6일 로카모빌리티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실시할 계획인데 매각 대상은 롯데카드가 보유한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로 거래 금액은 약 30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로카 모빌리티는 교통카드 운영, 선불카드, 전자화폐 등 기존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해 △전국 대중교통 정산체계에 새로운 IT를 결합한 미래형 교통서비스 제공 △모빌리티서비스(MaaS),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비접촉 탑승 결제(Tagless) 환경 구축 등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의 면모를 갖출 예정인데 카카오페이가 인수할 걍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구조라는 인식이 큰 기업입니다

 

롯데카드는 국내 2위인 교통카드 업체 로카모빌리티를 매각하여 현금화하려는 것으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유동성 확보 차원의 매각으로 보입니다

 

이번 로카모빌리티 인수전에 카카오페이 외에 호주계 투자회사 맥쿼리자산운용과 국내 차량공유업체 쏘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롯데카드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몸집을 줄이는 차원에서 로카모빌리티를 먼저 매각하려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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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ctghOv96A0

안녕하세요

차량공유업체 쏘카의 주가하락이 상장일 이후 지속되고 있는데 공모주 투자자들이라면 공모가를 낮춘 기업이 이렇게까지 망가지는 모습에 제대로 공모가가 제시된 것인지 의문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수요예측 때부터 공모가 밴드 하단을 뚫고 내려가 공모가가 결정된 것이라 기업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공모가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상장 후 주가흐름은 그런 공모가 마져 버블이었다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쏘카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이유는 수익성으로 상장 이전부터 적자였던 실적이 상장 후에도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라 이를 개선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리오프닝이라는 이동량이 늘어날 시기라 카셰어링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는 상황인데도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고 있어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대기업도 아니고 스타트업이 전국 단위 카셰어링 서비스를 구축해내고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소유문화를 바꿀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면 수익성을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신뢰를 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카셰어링이 소유구조보다 렌터카 시장을 먼저 잠식해 들어가는 것은 쏘카에 대한 신뢰가 조금씩 커지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쏘카가 이번에 상장을 통해 공모자금을 손에 쥐고 있어 당장은 망할 위험이 줄어든 상황에서 주가가 흘러내리는 것은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기 때문일 겁니다

 

쿠팡과 같이 큐모는 크는데 손익분기점도 함께 올라가는 모순을 쏘카가 빨리 극복하고 손익분기점을 확인시켜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투자자들에게 보여줘야 주가하락이 멈출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공모자금을 감안하면 지금의 하락세는 과도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주가하락에 저가매수에 나서며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라 단기적인 대응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금의 주가하락을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닥은 지나봐야 알기 때문에 주가하락은 그 바닥을 확인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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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Q3pPstAsWk

안녕하세요

IPO과정에서 흥행에 실패하며 공모가 밴드 가격대를 아래로 내려 공모가를 결정하고도 상장 후 시장의 평가는 공모가가 비싸게 결정되었다는 인상이 더 우세한 것 같습니다

 

상장 첫날 공모가를 6% 밑돌며 첫 거래를 마친 쏘카가 하루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데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쏘카는 전일 대비 2.47% 오른 2만6950원에 거래 중입니다.

 


쏘카는 전날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는데 시초가는 공모가와 동일한 2만8000원에 형성된 후 등락을 거듭했으나 공모가를 6% 밑돌며 26,3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첫날 449만주가 거래되면서 유통가능 주식수가 모두 한바퀴 손바뀜이 이뤄진 모습입니다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8607억원으로 9000억원을 밑돌았는데 확정 공모가(2만8000원) 기준 시가총액인 9163억원보다 500억원가량 적은 규모였습니다.

 


코스피 1호 '유니콘 특례상장'이라는 수식어가 무안해 지는 모습인데 유니콘은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스타트업을 뜻하는 말이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시총 1조원을 못 채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결과는 쏘카의 IPO과정에서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며 이미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흥행 참패를 겪으면서 예고된 것으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56.07대 1의 부진한 성적을 거뒀고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흥행도 부진했는데 최종 청약경쟁률은 14.4대 1로, 청약증거금은 1834억원에 그쳤습니다.

 

사장 초기 유통가능 주식수가 547만여주라 첫날 거래에서 대부분 손바뀜이 된 상태라 전체 대부분의 주식수가 유통제한에 묶여 일시적이지만 품절주가 될 수 있어 조만간 큰 폭의 주가 반등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업의 실적에 의한 주가 흐름이 아니라 순전히 유통가능주식수가 잠기면서 거래량이 줄면서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일종의 머니게임 양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6개월 후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풀려야 품절주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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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20220803 KB증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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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yZHg8cIZAI

안녕하세요

국내 카셰어링 1위 기업인 쏘카가 코스피 상장을 위해 공모가를 대폭 낮췄지만 일반 청약에서 14대 1 수준의 경쟁률로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쏘카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14.4대 1로 집계되어 유니콘으로 장외기업에서 기대를 받던 모습과는 상이한 공모주청약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증거금은 총 1834억원이 모였는데 미래에셋증권 1149억원, 삼성과 유안타는 각각 663억원, 22억원으로 쏘카는 유가증권시장 1호 유니콘 특례상장으로 주목받았지만 투자심리 위축에도 상장을 강행했습니다

 

지난 4~5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56대 1이라는 부진한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주청약 흥행실패는 이미 예고된 결과였습니다.



쏘카는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흥행에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로 수요예측 이후 기업가치를 1조원 아래로 낮췄지만 여전히 일반 청약 투자자의 눈높이에 못 미쳤다는 분석으로 공모주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적자 기업이라는 점이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쏘카와 주관사단은 수요예측 경쟁률이 56대 1로 저조하게 나타나자 공모 물량을 기존보다 20% 줄인 364만주로 확정했고 공모가도 낮췄지만 청약흥행에는 실패했습니다.

 

쏘카는 앞서 실시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56.1대 1의 경쟁률로 부진해 공모가를 희망가 범위(3만4000~4만5000원)보다 최대 38% 낮은 2만8000원으로 결정했습니다.



2011년 제주에서 차량 100대로 시작한 쏘카는 2020년 SG프라이빗에쿼티·송현인베스트먼트로부터 600억원을 투자받으며 1조원 넘는 몸값을 인정받았는데 국내 카셰어링 시장의 독보적인 1위 기업으로 79%가량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쏘카는 공모자금의 60%를 인수·합병(M&A)에 투자할 계획인데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처럼 쏘카와 시너지를 낼 기업을 발굴한다는 구상으로 차량관제시스템(FMS)을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전환해 기업 간 기업(B2B)으로 제공하는 신사업과 신기술 투자에 각각 20%를 투입합니다.

 

공모자금을 외부업체 인수로 60%나 바로 유출시킬 것으로 예상되어 신주를 산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금의 6할이 바로 회사 밖으로 빠져나가는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2027년까지 운행 차량 대수도 현재 1만8000대에서 최대 5만대로 늘릴 계획이고 노후 차량을 매각하고 전기·수소차를 도입해 2030년까지 전체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바꾸면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도 실천한다는 계획입니다.

 

쏘카는 이번에 상장해 공모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 생존을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비상장사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보다는 상장 해 자금줄을 확보하는 것이 더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상장 후 6개월이 경과하면 또 유상증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후일을 기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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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profile-kor-22032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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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스가 모빌리티 스타트업 타다를 인수합니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쏘카가 보유한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이하 `타다`) 지분 60% 인수를 결정하고, 3사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타다 인수를 통해 토스 결제 등 금융 비즈니스의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인데 이번 인수는 타다가 신주를 발행하고, 토스가 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토스와 쏘카는 모빌리티와 핀테크가 결합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2,000만 토스 고객, 900만 쏘카-타다 고객을 대상으로 확장된 멤버십 서비스·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토스는 이르면 10월 주식인수계약을 마무리하고, 올해 말 개선된 타다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타다 브랜드는 물론, 지난 8월 타다 신규 대표이사에 선임된 전 이정행 CTO의 대표이사직도 그대로 유지됩니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국내 택시시장 규모는 연간 매출액 기준 약 12조 원에 달하고, 절반 정도가 호출 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어, 토스의 결제사업 등 여러 금융서비스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토스와 함께 기존 산업간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새롭게 도약하고자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타다는 지난 2018년 11인승 승합차를 통해 국내 `승차 호출(Ride Hailing)` 서비스를 처음 공개했지만, 지난해 4월 `여객자동차운송사업법` 개정으로 기존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현재는 `타다 라이트`를 통해 개인·법인 택시 면허 보유자를 대상으로 `플랫폼 가맹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기존 시장과 타협하며 신기술 기반에 새로운 시장을 넓혀가는 것으로 이재웅 전 다음CEO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차근차근 시장을 넓혀가는 모습입니다

 

카카오가 골목상권에서 나오겠다고 한 곳을 토스가 차지해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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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차량 공유업체 쏘카가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 용의자 정보를 경찰에 제공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박재욱 쏘카 대표이사는 10일 오전 사과문을 내고 "이용자의 범죄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 협조 요청에 신속하게 협조하지 못한 회사의 대응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일 30대 남성이 13세 청소년을 꾀어 쏘카의 차량을 타고 수백㎞ 떨어진 곳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경찰이 해당 사건과 관련 용의자의 정보를 쏘카 측에 요구했지만 영장이 없어 불가능 하다며 정보 제공을 거부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 대표이사는 "수사기관이 범죄 수사를 위해 쏘카 이용자 정보를 요청할 경우 피해자 보호를 위해 내부 매뉴얼에 따라 협조해야 했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신속하게 수사에 협조하지 못했다"며 "우리의 잘못"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차량을 이용한 범죄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며 "수사기관에 최대한 협력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와 현장 범죄 상황의 수사 협조에 대한 대응 매뉴얼을 책임 있는 전문가와 협의해 재정비하고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알게 된 초등학생을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힌 사건에 쏘카가 관련된 논란입니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6일 충남의 한 지역에서 SNS로 알게 된 초등학생을 만나 경기도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공유차량을 타고 이동한 뒤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오늘(10일) 아침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가 수도권과 충청도를 오갈 때 공유차(카셰어링) 업체 쏘카를 이용했는데, 쏘카 측이 경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용의자 특정이 늦어졌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경찰이 쏘카 측에 차량 이용자 정보를 요구했지만, 업체는 "영장이 있어야 한다"며 정보 제공을 거부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적으로는 쏘카의 대응이 일견 합리적이고 맞는 측면이 있지만 미성년자가 관련된 성범죄에 대해 쏘카측이 너무 원리원칙대로 대응한 것으로 보이는데 공권력인 경찰이 상황의 급박함을 알렸는데도 원리원칙을 따진 것은 무책임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성범죄자 A씨가 성범죄를 또 벌일 수도 있고 미성년자에 대한 범죄라 더한 강력사건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경찰의 급박한 상황에 대한 설명이 소명되었다면 협조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대표이사까지 나서서 사과한 마당에 관련 내부 대응 메뉴얼이 바뀌지 않는다면 쏘카는 움직이는 범죄도구로 전락하고 말 겁니다

※다음은 쏘카의 사과문 전문이다.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깊이 사과드립니다.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엄청난 충격을 받으셨을 피해자와 가족의 입장에서 저희의 문제를 보고 그 원인과 대책을 찾아가겠습니다.

지난 6일 발생한 이용자의 범죄행위에 대한 경찰수사 협조 요청에 신속하게 협조하지 못한 회사의 대응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피해자 보호와 용의자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경찰 관계자분들과 이번 일로 충격을 받은 국민 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 회원 여러분께도 너무 송구합니다.

수사기관이 범죄 수사를 위해 쏘카 이용자 정보를 요청할 경우 피해자 보호를 위해 내부 매뉴얼에 따라 협조해야 했으나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신속하게 수사에 협조하지 못했습니다. 저희의 잘못입니다.

회원을 보호하고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원칙과 과정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점검하겠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차량을 이용한 범죄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범인 검거와 피해 예방을 위해 수사기관에 최대한 협력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와 현장범죄 상황의 수사협조에 대한 대응매뉴얼을 책임 있는 전문가와 협의해 재정비하고 지켜나가겠습니다.

저희 회사는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모든 조치를 강구함과 동시에 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 경위와 함께 당사 내부의 매뉴얼과 교육 및 보고 체계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잘못을 명백히 규명하고 회사의 책임에 대한 명백한 조치와 함께 고객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을 즉시 시행하겠습니다. 또 전담팀을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대한 패스트 트랙을 마련하는 등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 철저히 시행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피해자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쏘카 대표이사 박재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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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들이 내년부터 국내외 증시에서 IPO(기업공개)를 줄줄이 추진하는데 코로나19(COVID-19)를 겪으면서 전자상거래(e커머스), 게임, 온·오프라인 플랫폼 등 비대면 사업모델을 갖춘 국내 유니콘들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상황입니다.

30일 미국 시장정보업체 CB인사이트(CB Insights) 등에 따르면 올 12월 기준 국내 유니콘은 △쿠팡 △크래프톤 △옐로모바일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위메프 △무신사 △티몬 △지피클럽 △엘앤피(L&P)코스메틱 △에이프로젠 △쏘카 △야놀자 총 12개사다. 이 가운데 무신사, 야놀자, 쏘카 3곳은 올해 유니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해까지 유니콘으로 꼽힌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이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은 M&A(인수·합병)와 상장을 통해 ‘엑시콘’이 됐는데 엑시콘은 엑시트(자금회수)와 유니콘의 합성어로 M&A, IPO 등으로 투자자금 회수를 거친 기업을 뜻합니다.

업계는 내년에 엑시콘 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데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게임과 e커머스, 온·오프라인 플랫폼 위주인 국내 유니콘들이 뚜렷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기대감에서 입니다.

기업가치를 최소 10조원으로 평가받는 쿠팡은 내년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근 쿠팡이 배달·동영상서비스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한 것도 미국 상장을 위한 전초작업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고 이달엔 ‘와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쿠팡플레이’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쿠팡은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로 경영진을 구성했는데 올 10월에는 청와대 법무비서관 출신 강한승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고 또 우버 CTO(최고기술책임자) 출신 투안 팸을 CTO로, 월마트 부사장 출신 제이 조르겐센을 최고법률책임자·최고윤리경영책임자로 뽑았고 이외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이사를 지낸 케빈 워시를 이사회 임원으로 영입했습니다.

한 e커머스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공식적으로 발표는 안했지만 최근 행보들은 나스닥 상장을 염두에 둔 포석으로 보인다”며 “상장일정이 구체화되면 올해 우아한형제에 이어 역대급 엑시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크래프톤과 야놀자는 내년 중 국내 상장일정을 추진하는데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로 전세계적 인지도를 쌓으며 2017년 유니콘으로 등극했고 지난해 매출은 1조875억원으로 최근까지 기업가치를 5조~6조원 수준으로 평가받았는데 내년에 상장하면 기업가치가 최대 30조원으로 불어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숙박·여가플랫폼 야놀자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유력한 엑시콘 후보로 부상했는데 상장주관사 미래에셋대우는 야놀자의 기업가치를 5조원대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해 연결매출은 전년보다 2배 이상 불어난 30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도 코로나19로 실적이 급감한 다른 여행업체들과 달리 국내 이용객 수요를 잡으면서 실적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 OTA(온라인여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면서 기존 주류를 이룬 OTA업계가 위축된 반면 영역이 제한적이던 숙박·여가플랫폼이 반사이익을 얻었다”며 “야놀자도 지난해 상반기 1조원대로 평가받은 기업가치가 현재 4~5배 이상으로 올라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니콘 중 쏘카와 티몬, 지피클럽도 상장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관련절차를 진행 중인데 국내 대형 VC(벤처캐피탈)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에어비앤비, 도어대시 등 유니콘의 성공적인 상장 사례가 나오면서 국내에서도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유니콘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형주라 할 수 있는 유니콘들이 상장하려면 발행시장 내 유동성이 풍부해야 하는데 상반기 중에 상장하는 유니콘은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하반기에는 유통시장이 버텨주지 못하면 기업공개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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