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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차전지용 소재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들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용 전해액을 생산·판매하는 솔브레인홀딩스의 주가가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했고 엔켐의 주가도 어제와 같이 급등세를 이어가며 10%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앤드림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2월들어 약 130%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의 해외우려기업(FEOC)) 세부지침에따라 중국기업이 미국 생산 전기차에 소재와 부품을 납품하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국내 업체의 반사이익이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의 생산라인에 들어가는 분리막과 전해액 밸류체인이 중국에서 한국과 일본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진 것도 관련 종목들의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친 모습입니다

 

'2차전지 저격수'로 불리는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이 2차전지 소재업체들의 버블을 주장하는 보고서를 내놓는 날 기다렸다는 듯이 2차전지 소재업체들이 급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어 증권사에서 보고서가 나오면 청개구리처럼 생각하면 수익이 난다는 증시격언이 또 한번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앞에 글에서도 설명했듯이 전기차 업체들과 자동차 완성차 업체들은 배터리셀 업체를 거치지 않고 배터리 내재화에 대해 연구를 하고 있는데 소재 업체들은 배터리셀 업체를 거치지 않고 전기차 업체와 완성차 업체와 직거래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소재업체들의 몸값이 더 비싸진 느낌입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의 분석도 의미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전기차 업체들의 정책이 배터리 내재화를 향해 있다는 측면에서 배터리셀 업체보다 2차전지 소재업체들의 몸값이 높이 평가되는 것은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전기차 대중화를 향해 가는 데 있어 전기차 가격인하와 배터리소재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입니다

 

전기차 소재업체들은 초기 자본투자가 큰 화학산업이고 전기차 완성차 업체를 상대하는 것이라 진입장벽을 갖고 있고 안정적인 납품처를 갖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구체와 관련된 종목들이 지난 한달여간 랠리를 펼치며 주가 급등을 나타내고 있어 여전히 숏티지 나고 있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차전지 20231120 하이투자증권.pdf
7.77MB
2차전지 20240130 삼성증권.pdf
1.0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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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EcVOt4pOmo

안녕하세요

최근 한 일본 언론에서 한국 정부의 탈(脫) 일본화가 실패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는데 이 언론사는 한국무역협회의 자료를 근거로 들었는데 해당 자료만으로는 실제 한국의 대(對)일본 수입량이 증가했는지 알 수 없다는 시각입니다.

 


2019년 7월4월 일본이 한국에 수출하고 있는 핵심 반도체 화학 물자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단행했는데 규제 품목은 ▲불화수소 ▲불화폴리이미드 ▲EUV레지스트 등으로 해당 품목은 수출규제 전까지 일반 포괄허가로 쉽고 빠르게 반출 가능했으나 규제 시행 이후부터 수출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2019년 7월 1일 일본우익 아베정부가 진주만 기습하듯 사전 통보 없이 전격적으로 무역전쟁을 선언한 것으로 국내 언론은 당장 재벌대기업 공장이 소재와 부품, 장비가 없어 멈춰설 것이라고 호들갑을 떨고 일본아베수상에게 잘못을 사과해야 한다는 투로 보도를 쏟아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국내 30대 재벌 총수들을 청와대로 불러들여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도발에 물러서지 않고 대응하겠다고 선언하는 리더쉽을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반도체학과 교수 중 일부는 국내 언론이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공격에 무릎꿇을 수 밖에 없다는 식으로 기사를 쓰는데 근거가 되어주었지만 이후 결과를 보면 이들 교수들이 여전히 20세기에 살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사람들이었음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21년 7월말 청와대에서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수출규제정책에 대응하겠다고 선언하는 날 롯데그룹 신동빈회장과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은 일본 도쿄에 가 있어 참석하지 못했고 나머니 그룹 총수들은 모두 청와대에 모여 일전을 각오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쉽은 국내 기업들이 소부장 국산화에 나설 수 있는 용기와 각오를 갖게 했고 이는 기존에 우리가 발주처이면서도 가격결정권도 없이 일본 소재와 부품, 장비사에 끌려다니던 관행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 정상적인 하도급관계가 한일양국 기업들 사이에 재정립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수출제한 조치로 한국 정부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에 대한 국산화에 착수했고 산업통상자원부는 규제 품목의 국내생산 확대와 수입국 다변화를 통해 공급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는데 소부장 경쟁력위원회를 발족하고 소재부품장비 특별회계를 신설해 2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한국이 일본에 대한 소부장 의존도를 낮췄다고 평가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소부장 성과 간담회에서 "기습공격하듯이 시작된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에 맞서 우리 기업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작된지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일본 언론은 다른 해석을 내놨는데 지난달 2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문 정부가 소부장 산업 국산화 추진해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고 평가했지만 문 정부가 주장한 만큼 '탈(脫) 일본화'는 진행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산 폴리이미드의 수입액만 소폭 감소했을 뿐 불화수소와 포토레지스트는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으로 일본이 제시한 무역통계는 품목분류코드(HS코드)에 기반합니다.



문제는 HS코드가 단일 품목에 대한 수치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규제 대상이 아닌 품목도 포함됐다는 사실로 이러한 이유로 해당 수치만으로는 불화수소(HS2811111000)가 아닌 EUV레지스트(HS3707901010)와 불화폴리이미드(HS3920999010)의 정확한 수입액을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레지스트의 경우 반도체 제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용, 기타 등으로 나뉘는데 EUV레지스트는 반도체 제조용에 포함되어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할 수 없고 불화폴리이미드의 역시 폴리이미드 필름 안에서 불화처리 된 제품만이 규제 대상이라 세부 수입량 파악이 어렵습니다.



불화수소의 경우 객관적인 파악이 가능한데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불화수소의 수입액은 2019년 1억1292만달러에서 2020년 7289만달러로 급감했는데 다만 지난해 수입액은 34%가량 증가해 9355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닛케이가 HS코드만으로는 수입량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정말 몰랐는지는 알수 없다"면서도 "국내에서 EUV레지스트를 쓰는 업체는 극소수에 불과하며 불화폴리이미드 역시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소재분야에서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일부 국산화에 성공하여 직접 양산에 투입하고 있고 일본에만 생산지를 갖고 있는 일본기업들은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수출규제에 오히려 시장을 잃어버려 점유율만 떨어지고 실적만 나빠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일본과 중국에 공장을 갖고 있던 일본소재와 부품업체들은 발빠르게 발주처인 우리 대기업에 재고를 늘려달라 요구하고 중국생산량을 늘려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수출규제를 피하는 방법으로 시장점유율을 지켜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은 일본수출규제와 같은 불합리한 규제를 우려 국내 소재기업 육성에 나서서 대체가 가능한 국산소재를 적극 발굴 육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만 공장이 있던 일본기업들은 국내에 소재공장을 직접 지어 진출하는 방식으로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수출규제를 회피했는데 이후 가격결쟁권이 일본소재업체에서 우리나라 발주처인 대기업으로 확실하게 넘어가 가격과 납품수량에서 일본소재업체들이 확실한 을의 위치로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내 재벌대기업의 경영권이 창업주에서 2세와 3세로 넘어가면서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은 사라지고 금수저에 의한 수성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는데 소부장 국산화는 경영권을 물려받은 오너가 결정해야 할 중요한 문제였지만 업무를 모르기 때문에 전문경영인들의 발언권이 커졌고 이들의 실무적인 판단으로 소부장 국산화가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오너일가는 책임을 전문경영인들에게 떠 넘김으로 해서 소부장 국산화에 길을 터주었지만 3년이 지나면서 사태가 안정화되고 일본우익정부의 수출규제가 풀어지면서 다시금 일본산 소재 수입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부장 수입 과정에서 일본의 거래관행이 오너일가의 일본산 수입선호와 관련이 있는 데 과거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반도체 소제 수출규제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 도쿄까지 날아가 반도체 소재업체 사장을 만나지 않고 일본은행 관계자들을 만나고 다닌 것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일본우익정부의 수출규제 정책에 대해 소부장 국산화로 대응하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용기있는 리더쉽과 우리 기업 전문경영인들의 의지와 실력이 만든 결과라고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정책연구시리즈 2019-22(김양희).pdf
2.8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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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4월 대일본 부품·소재 수입액은 96억9600만달러(약 11조원)로 전체 부품·소재 수입 가운데 15.0%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포인트 떨어진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SK머티리얼즈와 솔브레인 등 국내 기업은 불화수소 국산화에 성공했고, 포토레지스트는 유럽 공급선을 늘리면서 미국 듀폰으로부터 국내 투자를 유치했으며 불화폴리이미드 역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양산 중이고 SKC 역시 자체기술을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 위기를 안겨주려던 일본의 수출규제는 우리 산업에 치명타를 주지 못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멈출 것이란 우려는 기우에 그쳤고 오히려 우리에겐 국산화 의욕이 커지는 기회로 작용하여 수출규제 이후 한국의 핵심산업인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는 수입선 다변화, 기술자립, 대중소 상생협력 등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기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수출규제 직후 곧바로 소재·부품·장비의 핵심기술 자립화를 위해 3년간 5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는데 올해 일몰될 예정이던 소재부품특별법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소부장특별법)으로 업그레이드돼 기술독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는데 기술 자립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기초원천연구 투자가 확대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R&D(연구개발) 시스템으로의 전환에도 속도가 붙었습니다.

오히려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받은 쪽은 일본기업들로 한국으로 핵심 소재·부품을 수출하던 업체들은 경영난에 빠졌는데 지난해 일본이 한국에 수출한 불화수소 규모는 수출규제 이전에 비해 90% 가량 줄었기 때문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불화수소 생산기업인 스텔라케미파와 모리타케미칼은 연간 60억엔(약 612억원) 수준의 매출 타격을 입었습니다.

한국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노노재팬' 운동은 국내 시장을 호령하던 일본 소비재 업체들의 퇴출을 가져왔고 이는 매판자본 행세를 하는 롯데그룹과 같은 국내 기업들에게도 타격을 주었는데 편의점 매대마다 일본 맥주가 퇴출되면서 2018년 7830만달러였던 일본 맥주 수입액은 2019년 3976만달러로 반토막이 났고, 지난해엔 567만달러로 급감했는데 일본 아사히 맥주와 합작을 한 롯데그룹에게는 큰 타격이 되었습니다.

한 일본 방송인이 "일본 맥주를 팔지 않으면 한국 식당들은 3일 안에 장사가 안된다"고 했는데, 일본 맥주의 대체제가 넘쳐나는 한국 시장을 모르고 한 헛소리에 불과했습니다.

10인승 이하 일본 승용차 수입액 역시 2018년 11억9130만달러에서 지난해 8억4541만달러로 줄었는데 올해 1~5월엔 3억4405만달러에 불과했는데 재고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행사로 그나마도 판매가 유지된 것으로 일본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독일차의 인기가 더 올라간 모습입니다

2019년 187곳에 달하던 일본 패션브랜드 유니클로 매장은 올해 6월 기준 139곳으로 축소됐고 GU브랜드는 거의 퇴출되는 상황에 놓였는데 이 또한 롯데그룹이 합작사라 타격이 불가피했는데 2019년 이래로 유니클로코리아는 배당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유니클로는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는 대신에 남의 눈치를 살피지 않는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대일 무역적자는 여전한데 올해 1~5월 대일 무역적자는 100억달러로 지난해보다 35% 늘었는데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꾸준히 일본과의 무역에서 200억~300억달러의 적자를 기록 중으로 일본의 무역흑자국 중에서 적자 규모로는 무역대상국 중 1위입니다.

일본에서 소재와 부품을 수입해 가공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적지 않기 때문인데 올 1~5월 일본에서 수입한 중간재는 137억달러로 전체 대일 수입액 중 63% 규모입니다.

해방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일본에서 원자재와 소재를 수입해 가공하는 산업이 발전해 일본에 대한 소재의존도 역사가 오래되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대기업의 지원에도 쉽게 바뀌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입니다

소비재 분야에서 일본 제품을 대체하기는 쉬워도 산업용 소재와 원자재를 교체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일이고 기업들간 서로 합의를 해야 가능한 일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업체들은 우리나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납품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 두 회사가 수입을 안해 줄 경우 생산된 재고만으로도 부도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오히려 납품업체인 일본 소재업체들이 납품을 안 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망한다고 호들갑을 떤 국내 언론들이 산업에 대한 지식이 없는 것인지 무식함을 그대로 노출하고 만 것인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조치 때 보도 행태였습니다

매번 강조하지만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는 언론의 무식함에 기인하기도 하고 의도를 가진 목적에 따라 생산되기도 하는데 주로 광고주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나오곤 합니다

하지만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금새 가짜뉴스이고 왜곡보도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 2019년 7월 일본우익 아베정부가 반도체 수출규제에 나섰을 때 일본 반도체 소재 업체들은 일본 정부의 움직임을 재빨리 간파하고 해외로 재고를 빼돌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응할 시간을 벌어주었고 이는 소재 국산화를 위한 시간 벌기와 일본 소재업체의 공장 이전을 위한 시간 벌리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일본의 소재업체들은 중국과 우리나라 생산을 늘리면서 일본정부의 반도체소재 규제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 사이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의 국내 중소기업들의 국산화는 점점 가속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납품을 받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납품처 교체를 허용했기 때문으로 안정적인 소재 구입을 위해 국산품의 필요성을 깨닫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일본 소재업체들은 일방적으로 납품가격을 결정하던 관행에서 이제는 납품가격 결정권도 한국 업체들에게 넘겨주게 되었는데 국산화 성공의 결과로 더 이상 일본 업체의 시장독과점 효과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일본 소재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수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익도 증가하는 구조인데 핵신소재와 원자재, 반도체 장비 가격등으로 수익을 빼먹던 일본기업의 전략이 수정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본우익 아베정부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일본포비아에 대한 각성을 가져오게 되었고 오랜동안 일본은 선진국이라는 인식속에 갇혀 지내던 기성세대에게도 우리가 그 만큼 성장한 것을 깨닫고 일본포비아를 극복하는 기회로 작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20세기 수준의 인식단계에 머무는 사람들이 막연히 일본에 대한 공포와 경외심을 유지하고 있는데 시대착오적이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일본은 빼앗긴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장이전에 나서고 있는데 국내 공장 건설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 사이 국산화율은 점점 더 속도를 낼 수 밖에 없어 버스 떠나고 손 흔드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전히 소부장 투자에 회의적으로 대응하고 일본 반도체 수출규제의 책임이 우리 정부에 있다는 헛소리를 하는 인간들이 있는데 전형적인 내부 총질로 우리나라의 국익보다는 일본의 국익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멍청해도 정도껏이라고 하는데 여전히 그런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아집을 넘어 애초에 우리 국익보다는 일본의 국익을 우선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입니다

이제 시장의 헤게모니는 우리에게 넘어왔고 이번 기회를 잘 살려 대일본무역적자를 줄여가 언젠가는 무역흑자로 돌아서게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1997년 IMF구제금융 이후 대규모 무역흑자로 돌아섰듯이 위기는 기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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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부가 기업과 함께 ‘ #K반도체 벨트 ’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한 13일 국내 반도체 산업을 지탱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업체들의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국제금융시장에서 ‘ #인플레이션 공포’로 기술 업종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여파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반도체지수 는 전 거래일 대비 2.50% 떨어졌고 1.22% 하락한 #KRX300지수 보다 많이 빠졌습니다.

#원익QnC (-8.04%), #유진테크 (-5.02%), #솔브레인 (-3.62%), #피에스케이 (-3.00%), #일진머티리얼즈 (-2.58%) 등 소부장 대표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였습니다.

#에이디칩스#어보브반도체 등 일부 반도체 부품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상승 폭은 제한됐습니다.

최근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한국 정부도 세제 등을 통한 지원 방안을 꺼내놓았지만 증시에서 투자 심리는 위축되고 있는데 한시름 덜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것입니다.

전일 미국 증시에서도 ASML(-4.56%),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7.02%), 램리서치(-5.87%) 등 글로벌 대표 반도체 장비 업종의 주가는 큰 조정을 겪었습니다.

증권 업계는 물가 상승 등 논란이 이어질 경우 반도체 업종의 주가 변동성도 불가피하게 커질 수 있다고 보는 분위기입니다

또 올해 연간 실적이 대체로 지난해보다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종목별 옥석 가리기는 필요하다는 설명도 많습니다.

이날 DB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한솔케미칼 에 대해 ‘매수’ 의견을 내놓았고 케이프투자증권은 원익QnC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 주가를 높였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피에스케이에 대해 매출 기여에 국내와 해외의 비중이 고르다고 분석하며 중장기 실적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반도체 분야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가 투자를 늘리면 수익성이 개선되는 천수답 형태의 수익구조인데 오늘 ‘K반도체 벨트’ 발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대규모 투자발표를 공개했지만 오히려 관련주들의 주가가 떨어지는 것은 투자계획은 어디까지나 계획일 뿐 시장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축소될 수 있는 것이라 시장참여자들은 신뢰하지 않고 있는 겁니다

주가를 움직이는 것은 소액투자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아니라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기관투자자들과 외국인 투자자들로 이들은 실제 투자가 어떻게 되는데 데이타를 받아 보고 비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투자자들입니다

지금 시장은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통화긴축 으로 시장이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과정이 더 관심권에 들어온 때문일 겁니다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 에서 먼저 가격 조정을 받은 종목들은 실적에 따른 주가 재반영이 이뤄지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줄 겁니다

향후 실적에 따른 #차별화장세 가 펼쳐지기 위해 유동성이 만든 주가 버블이 먼저 빠진 종목들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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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TB투자증권에서 05일 솔브레인에 대해 '일회성 비용 영향 제외 시 추정치 부합'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80,000원을 내놓았는데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1.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KTB투자증권에서 솔브레인에 대해 '전통적인 비수기 1Q21에도 호실적 기대되는데 동사는 비메모리 증설 최대 수혜 업체로 Foundry 업계 GAA(Gate All-Around) 공정 도입으로 SiGe와 TiN Etchant 수요 급증 전망하는데 특히 주요 고객사는 대만 업체와 격차를 줄이기 위해 GAA 도입을 앞당기고 투자 규모 역시 확대 계획으로 소재 업종 Top-picks '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KTB투자증권에서 '4Q20 매출액 2,494억원(+8.2% QoQ), 영업이익 494억원(-8.9% QoQ), 당기순이익 266억원(-30.3% QoQ)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상회한 반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하회했는데 일회성 비용 영향 제외 시 당사 추정치 부합하고 1Q21E 매출액 2,475억원(-0.7% QoQ), 영업이익 577억원(+16.7% QoQ) 추정.'라고 밝혔습니다.

KTB투자증권 김양재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80,000원은 2020년 11월 11일 발행된 KTB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70,000원 대비 40.7% 증가한 가격으로 질러서 제시하였습니다.

솔브레인이 지난 4분기 매출액 2494억 원을 기록,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했는데 올해는 핵심사업부 역할이 부각되며 영업익 상승이 반영되는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5일 "솔브레인은 지난해 8월 6일 솔브레인홀딩스에서 인적분할돼 재상장됐다"며 "핵심사업부만 분할됨에 따라 이익 체력이 확보됐고 2021년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솔브레인의 21F PER은 10.1배로 국내 소재 Peer의 13.9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특히 매출 규모 및 사업 포트폴리오가 유사한 SK머티리얼즈, 한솔케미칼의 21F PER 평균 17.0배와 비교했을 때 업사이드가 매우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솔브레인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2494억 원, 영업이익 494억 원을 기록했는데 각각 지난 분기 대비 8.0% 상승, 9.4% 하락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2338억 원)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부진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안 법인의 인산계 식각액 공급 증가, 고객사의 신제품 납품 및 헝가리향 전해액 출하 증가, Rigid OLED 라인 가동률 회복에 증가했다"고 설명했고 이어 "영업이익은 60억 원 수준의 성과급, 순이익은 환차손이 반영되며 전기대비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솔브레인의 2021년 매출액은 1조 803억 원(+21.3%, 이하 YoY), 영업이익 2580억 원(+26.4%)이 전망되는데 △고객사의 공격적인 NAND 캐파 증설 및 Double Stack 적용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해외 공장 증설에 따른 전해액 매출 증가에 따른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김 연구원은 "Wet Chemical 매출은 6275억 원으로 전년대비 15.4% 성장이 전망되고 삼성은 공격적인 증설을 통한 NAND 시장점유율(M/S) 증가 전략을 택했다"며 "2021년 60-80K 수준의 3D NAND 증설을 진행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고단수 NAND 캐파 증가에 따라 인산계 식각액 투입량은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는 또 "하반기 Double Stacking의 도입으로 나이트라이드막 제거 공정이 2번으로 늘어나 추가적인 수혜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이 공격적인 전기차 로드맵을 내놓고 있고 2차전지 업체들도 이에 발 맞춰 해외 공장 증설을 진행 중입니다.

삼성SDI는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헝가리 공장에 집중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고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 3공장 증설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연구원은 고객사 캐파 확대에 따라 솔브레인의 전해액 매출도 1661억 원(+95.4%)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작년 8월에 기업분할을 했기 때문에 지금 실적이 제대로 분할된 것을 반영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반도체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관련 소재쪽 실적도 좋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솔브레인의 실적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부장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늘고 있어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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