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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화FOMC 회의를 마치고 시장이 예상한데로 기준금리 동결을 발표했습니다

 

미 연준 FOMC 회의 결과 기준금리 동결로 가면서 연 4.25%~연4.50%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미 연준은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선 이후 트럼프의 금리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2회 연속 금리동결을 하고 있는데 미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지난 연말까지 이어가던 기준금리 인하정책을 바꾸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 연준은 미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지만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보고 있는 모습으로 연준은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이하 중간값)를 작년 12월 2.1%에서 이번에 1.7%로 하향했습니다

 

연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2.5%에서 2.7%로, 연말 '근원 PCE 물가 상승률'(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물가 상승률) 예상치는 2.5%에서 2.8% 상향됐고 올해 말 실업률 전망치는 4.3%에서 4.4%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거시경제지표만 보면 연준은 금리인하가 아니라 금리인상을 걱정해야 할 상황으로 트럼프 2기 정부 출범 2달여만에 미국 경제상황이 완전히 바뀌고 있는 모습입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미국이 스테그플레이션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했지만 트럼프의 관세정책이 계속될 경우 미국 경제가 스테그플레이션에 빠져들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 연준의 정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숫자를 중심에 놓고 봐야지 결과에 대한 언론의 논평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오판하게 되어 있습니다

 

오판의 결과는 투자자의 손실로 이어지고 거시경제에 대한 합리적인 이해가 없을경우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입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지금 미국인들은 그들이 선택한 정치 리더쉽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우리가 지난 3년간 지불한 댓가를 고스란히 답습할 것으로 보입니다

 

멍청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합리적인 투자자들이 어려움에 봉착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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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연준의 올 해 마지막 FOMC가 끝나면서 올 해 마지막 기준금리인하가 결정되었습니다

 

미국 연준은 25bp의 금리인하를 결정하고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하 배경 설명시간을 가졌는데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인하가 이뤄졌지만 연준의 관심사는 고용보다는 인플레이션으로 가 있다는 매파적 관점을 드러내 내년 금리인하가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특히 미국 연준이 내년 금리인하를 기존 3회에서 2회로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면서 '매파적 인식(통화긴축선호)'에 시장이 화들짝 놀란 모습입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미국의 고용이 안정되어 있지만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위험이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를 드러냈는데 이에 따라 매파적 관점으로 선회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연준은 성명서에서 “경제 활동은 견고한 속도로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위원회의 목표치인 2%를 향해 진전을 이뤘지만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아울러 고용시장에 대해선 “전반적으로 완화되었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용시장 악화 징후는 약해졌고, 대신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멈췄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연준의 시각이 인플레이션으로 옮겨갔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지지 않았는데 베스 M. 해맥 클리브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동결해야 한다고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트럼프는 1월 20일에 취임하고, 연준은 1월 28~29일에 FOMC회의를 여는데 트럼프의 관세, 세금, 이민 정책이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1월 FOMC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동결로 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 월가의 공포지수닌 VIX지수가 급등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2기 시대의 불안감을 시장참여자들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이번 월가의 금리인하로 우리나라와 금리차이가 연 1.5%로 줄어들었는데 한국은행도 추가 금리인하에 숨통이 트이는 모습으로 경기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한국은행이 추가적인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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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월 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또 동결되면서 6월 금리인하는 확실하게 물 건너갔습니다

 

하지만 FOMC 이후 제롬파월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이전보다 덜한 매파적 발언들로 최소 연내 1회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살려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점차 낮아직 있고 EU 중앙은행의 공격적인 금리인하에 미국도 보조를 맞추려는 의도를 엿보인 것입니다

 

연준은 11~12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5.25~5.5%로 유지하며, 7차례 연속 동결 결정을 내렸습니다

 

연준은 올해 개인소비지출(PCE)물가상승률을 2.6%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상승률은 2.8%로 상향 조정했는데 지난 3월보다 각각 0.2%포인트 오른 수치로 올해 실질 경제성장률과 실업률은 각각 2.1%, 4.0%를 유지했습니다.

 

점도표는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이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은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비둘기 발언을 지속적으로 내놔 올 해 안에 기준금리 인하가 최소 1회 있을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살려냈습니다

 

5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4%로 월가가 집계한 예상치(3.5%)에 밑도는 수치가 나와 완만하게 나마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는 인식을 갖게 했습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5월 CPI수치가 연준이 기준금리인하를 선택하는데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수치라는 뉘앙스로 말했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안정되고 목표수치인 연 2%대로 낮아진다는 확신이 필요하다는 말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점도표를 설명하면서 기준금리 인하가 올 해 안에 이뤄질 수도 있고 내년으로 연기될 수도 있다고 말해 최소 1회 금리인하 가능성을 살려놓고 있습니다

 

연준은 이날 점도표에서 장기금리전망치(중립금리)를 2.6%에서 2.8%로 상향하기도 했는데 이는 고금리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예고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중립금리는 경제가 과열되거나 침체하지 않고 잠재성장률을 달성하도록 하는 금리수준을 말합니다

 

파월의장은 기준금리가 다시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지만 연준위원 누구도 금리인상을 기본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미국경기가 고금리에도 기업실적을 유지하고 고용도 늘릴 수 있을만큼 펀더멘탈이 좋다고 보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의 방향에 따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경계감을 갖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은 경기침체에 너무 일찍 금리인상을 포기해 인플레이션도 못 잡고 경기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버려 통화정책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무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미국 연준이 금리인하에 나섰을 때 한국은행이 금리인하에 동참하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보여 자칫 경기침체를 공황으로 몰아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는 경제 펀더멘탈이 완전히 다른데다가 무능한 윤석열 정부가 시장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어 보여 앞으로 미국과 반대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우리나라 증시와 미국 증시의 디커플링은 더 커질 가능성이 크고 이에 ㄷ한 대비를 할 수 있어 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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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NZuuzkezm4?si=O6JVhFAZMcACVWwP

안녕하세요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또 동결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까지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이어온 연준은 지난해 9월 이후 이날까지 6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고 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지만 미 연준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시장의 악재가 나올 때마다 다시금 금리인상의 망령이 되살아 나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금리인상에 대해 가능성이 낮다고 말해 시장에 안도감을 주고 있는데 이에 시장은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며 안도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 2월과 같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월 대비 3.5% 오르면서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이에 따라 연준의 금리 인하 신중론이 커졌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지금까지 연준의 금리인상과 동결의 노력이 결국 금리인하 시점을 잡기 위한 것이란 사실을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연준은 쉽게 금리인하로 돌아설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불안 등으로 언제든지 시장은 인플레이션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상황이라 미 연준이 여전히 신중을 기하는 모습입니다

 

시장참여자들은 3일 발표되는 4월 고용동향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런 거시경제 지표들이 금리결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금리인하 시점이 오는 6월이 아니라 9월 이후로 늦춰지고 최악의 경우 12월이 금리인하 시작월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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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ypUU6o7px2I?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음에도 올해 2회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2.79포인트(0.68%) 하락한 33,979.3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8포인트(0.08%) 오른 4,372.5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3.16포인트(0.39%) 상승한 13,626.4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보합세로 장을 마쳤으나, 마감가 기준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고 나스닥 지수도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동결 소식과 연내 추가 인상 전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등을 주목했습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0%~5.25%로 유지해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10회 연속 금리 인상 이후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했고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입니다.



그러나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가 5.6%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금리 전망치로는 5.50%~5.75%로 지금보다 0.25%포인트씩 2회 더 금리가 인상될 것을 예상한 것입니다.



시장에서는 1회가량 더 금리가 인상되고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연준이 2회 이상 금리인상을 예고 했기 때문에 올 해 안에 금리인하는 물건너간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거의 모든 위원회 참석자가 연말까지 금리를 다소 더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연준이 예상보다 더 높이 금리를 올릴 가능성에 금리 결정 이후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계속되면서 일부 지수는 상승세로 반전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7월 회의와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언급하며 해당 회의에서 금리 결정은 지표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할 조짐을 보이고 있어 파월 의장의 이러한 발언은 추가 긴축 가능성을 남겨두었습니다



전날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한 데 이어 이날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도 한 달 만에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인플레이션 둔화 전망을 강화했습니다.



5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3% 하락해 시장의 예상치인 0.1% 하락보다 더 많이 떨어졌는데 이날 수치는 4월의 0.2% 상승에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5월 PPI는 전년 동월보다는 1.1% 오르는 데 그쳐 전달의 2.3% 상승에서 낮아졌고 5월 수치는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이날 결정에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10년물과 30년물 등 장기물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보였고 이는 단기물 금리는 연준의 추가 긴축을 가격에 반영한 가운데, 장기물 금리는 연준의 추가 긴축으로 경기가 침체에 직면할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헬스, 자재, 금융, 산업 관련주가 하락하고, 기술, 필수소비재, 부동산, 통신 관련주가 올랐습니다.



미국 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회사가 2분기에 비긴급 수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6% 이상 하락했고 이는 보험사의 비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알파벳의 주가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구글이 광고 기술 부문에서 반독점 금지법을 위반했다고 예비 결론 냈다는 소식에 0.1%가량 하락했습니다.



AMD 주가는 아마존 웹서비스가 AMD의 새로운 인공지능(AI) 칩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2% 이상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0.7%가량 하락해 1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테슬라 주가는 전날까지 13거래일 연속 올라 역대 최장기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날 시총 1조달러를 돌파했던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도 4% 이상 올라 대세는 인공지능AI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가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시장에 다소 안도감을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장의 전문가들은 여전히 올 해 안 금리인하 가능성에 희망을 두고 있지만 목표 인플레이션율이 2%에서 변하지않고 있기 때문에 추가 금리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미국 경제가 연 5%대 기준금리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구가하며 기업실적들도 유지되고 있어 추가 금리인상에도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있어 보여 경기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우지수에서 차익실현 매물들이 쏟아져 나온 것도 이런 시장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빅테크 중심의 경쟁력이 나스닥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35.5%를,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4.5%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3포인트(5.00%) 하락한 13.88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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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7Vpszihyg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예상한 폭으로 금리를 올렸으나 내년 금리 전망치가 오르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접게 만들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29포인트(0.42%) 하락한 33,966.35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33포인트(0.61%) 밀린 3,995.32로, 나스닥지수는 85.93포인트(0.76%) 떨어진 11,170.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4.25%~4.50%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금리 인상 속도는 기존 네 차례 0.75%포인트에서 0.50%포인트로 낮아졌는데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에 따르면 위원들은 내년 최종금리(중간값)가 5.1%, 즉 5.00%~5.25% 범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보다 높은 금리를 예상한 위원도 19명 중에서 7명에 달했는데 위원들은 모두 올해보다 높은 금리를 예상해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은 없었습니다.

 

연준의 피벗(방향 전환)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 이에 대한 힌트는 성명서에서 찾아볼 수 없었고 성명서는 이전과 거의 같았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해 "환영할만한 감소"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하락한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상당히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은 여전히 금리 인상에 있어 갈 길이 남았으며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내려가는 증거가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파월의 발언 이후 이번 회의가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한편, 11월 수입 물가는 예상보다 더 빠르게 하락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6% 하락했는데 수입 물가는 지난 7월부터 계속해서 내림세를 걷고 있고 11월 수치는 월가 예상치인 0.5% 하락보다 더 크게 떨어졌습니다.

 

S&P500 지수 내 헬스 업종을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델타항공의 주가는 회사가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고 내년 실적 전망치도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습니다.

 

핀테크 업체 소파이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주를 500만 달러어치 매입했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수요 둔화를 이유로 테슬라 목표가를 기존 305달러에서 235달러로 내렸다는 소식 등에 2% 이상 떨어져 160달러대가 붕괴되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연준이 계속 긴축을 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데 투자자들이 실망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는데 2023년 금리인하에 대해 연준의원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는 점이 시장참여자들에게 실망감을 준 것 같습니다

 

연준위원들의 점도표에서 금리상단이 연 5.1%를 넘기고 있다는 점은 시장참여자들이 예상하는 연 6.0%오를 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연준이 긴축경영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시장참여자들은 소비둔화와 기업실적 둔화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1포인트(6.25%) 하락한 21.1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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