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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8ITCbpkSi5Y

안녕하세요

최근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두고 증시에서는 용산 테마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기존에 용산에 본사를 둔 기업들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보안구역 적용으로 부동산 가치 하락 가능성이 커 주가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느낌입니다.




용산 테마주로 분류된 곳은 용산 주변에 개발 이력이 있거나 시민공원 조성 사업 등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인데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기업으로는 자연과환경, 시공테크가 있습니다.




자연과환경은 수질 정화 및 조경 등 환경생태복원과 건축업을 병행하는 기업인데 서울역에서 용산역까지 이어지는 숲길 조성사업을 수주한 이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12시 15분 기준 자연과환경은 전일 종가 대비 2.28%(70원) 상승한 22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대통령 집무실 근처에 대규모 시민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발언에 지난 21일 최대 상한가로 치솟은 채 장을 끝마친 바 있습니다. 




전시문화사업을 하는 시공테크는 용산 호텔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한 이력 때문에 용산 테마주로 분류됐습니다. 




같은 시간 시공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9.61%(2330원) 급등한 상한가 10200원에 거래 중인데 역시 자연과환경도 묻지마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공테크와 자연과환경은 주한미군이 반환하는 용산공원 부지들을 복원하는 사업을 우리 세금으로 진행하여 장기간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실적호전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밖에 깨끗한나라, 중앙에너비스, 아모레퍼시픽, LS네트웍스 등 용산에 본사를 둔 기업들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른 보안구역 확대로 부동산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는 부담감으로 주가에는 부정적인 모습입니다.

 

이들 기업들의 주가는 별다른 호재 없이 뉴스에 따라 널뛰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막연한 묻지마 매매가 단타를 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테마주가 실적과 무관하게 특정 이슈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하는데 당연히 실적에 관련된 것이라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한다고 해도 테마주로 분류된 기업들에 실제 수혜가 이어질 가능성은 사실상 거의 없다”면서 “더욱이 용산 이전이 아직까지 국민적 합의에 이르지 못한 데다 청와대마저 추진에 제동을 걸면서 향후 테마주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윤석열 당선자가 청와대에 단 하루도 들어가지 않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있고 용산을 고집하고 있어 쓰지 않아도 될 수천억원과 때에 다라서는 조 단위의 세금을 낭비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정부에서 용산에 대해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너무 근시안적으로 세금을 낭비하는 것 같고 용산공원도 복원작업이 난림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100여년 넘게 외국군대가 주둔하면서 지속적으로 오염된 토지라 이를 복원하는데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를 주한미군의 부담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 부담으로 돌려받을 것 같아 미국은 좋겠지만 우리 국민들은 세금낭비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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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dzI1p2S-XM

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측은 21일 청와대가 '용산 대통령 집무실' 구상에 제동을 건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계속 협조를 거부한다면 정부 출범 직후 통의동에서 집무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말 안 듣는 고집쟁이 아이가 떼쓰는 것 같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임기가 시작되는 5월 10일부터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이를 지키기 위해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고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집무를 시작하겠다는 의미로 들리는데 진짜 법사나 술사가 청와대 풍수지리가 안 좋으니 절대 들어가면 안된다고 말해서 그 말을 따르는 것인지 도데체가 합리적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옛 남베트남 대통령궁도 관광지로 개발해 놓고 개방을 했는데 5월 10일 임기 시작과 함께 청와대를 일반 국민들에게 공개하겠다는 것인지 전임 대통령이 전날까지 국정을 운영한 국가중요시설을 그냥 민간에 공개하겠다는 것 같아 황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말 안듣는 어린 아이가 자기 말 들어 달라고 떼쓰고 있는 것 같아 한심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듭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청와대의 집무실 이전 입장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고 이어 "윤 당선자는 어제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대해 국민께 정중하고 소상하게 말씀드렸다"며 "문 대통령이 가장 대표적인 정권 인수인계 업무의 필수사항에 대해 협조를 거부하신다면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는데 입은 삐뚜러져도 말은 바로하라고 협조할 사항이 아닌 걸 법고 ㅏ규정을 벗어나 협조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것입니다.



김 대변인은 "윤 당선자는 통의동에서 정부 출범 직후부터 바로 조치할 시급한 민생문제와 국정 과제를 처리해나갈 것"이라며 "5월 10일 0시 부로 윤 당선자는 청와대 완전개방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했는데 왜 그렇게 급하게 시간에 쫒기는 것인지 진짜 무속이 말해서 그런 것인지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만 경호가 취약한 인수위 사무실에서 대통령으로서 집무 시작이 실제로 가능할지, 국방부 이전 작업이 시차를 두고 추진되는 것인지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는데 스스로 답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이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했으니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며 "집무실 이전 반대는 청와대의 몽니로 보이지만, 새 정부로선 싸우지 않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이려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광화문 약속부터 애초에 안되는 걸 알면서 대선 전일까지 거짓말을 해 댄 것은 국민들에게 사기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건데 국민의힘은 뻔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민의힘은 "국방부 청사에 가지 말라고 하면 인수위 사무실에 있으라는 이야기인데, 통의동 사무실은 방탄유리가 아니다"라며 "경호 공백 문제는 어떻게 책임질 것이냐"고 반문했는데 멍청이들이지 그냥 청와대 들어가 시간을 갖고 이전하면 되는 겁니다.

 

진짜 국민의힘 것들은 후안무치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적반하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 당선인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공식화했는데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고, 5월 10일부터 새 용산 집무실에서 근무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는데 막무가네도 이런 막무가네가 없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의 강한 반대에 이어 청와대까지 사실상 제동을 걸면서 용산 이전 로드맵의 차질이 불가피해졌고 여론도 부정적인 상황입니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회의 뒤 "새 정부 출범 전까지 국방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보좌기구, 경호처 등을 이전한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고 또 "준비되지 않은 국방부와 합참의 갑작스러운 이전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이전은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5월 9일 임기가 끝날때까지 안보공백은 있을 수 없다는 책임감을 보였고 윤석열 당선자측은 자기 집무실을 위해 안보불안도 감수하겠다는 막무가네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와대에 들어가 벽을 허물고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경호방식으로 바꾸면 국민에게 훨씬 다가갈 수 있을 겁니다

 

무슨 애도 아니고 뭐하는 짓인지 몇 조원이나 낭비할 일을 막무가네로 떼쓴다고 들어줘야 하는 것인지 한심해 보입니다

 

어쩌다 저런 걸 대통령으로 뽑아서 취임도 하기 전에 이렇게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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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hmkCo3nnlg

안녕하세요

청와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에 대해 "새 정부 출범까지 얼마 남지 않은 촉박한 시일 안에 국방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보좌기구, 경호처 등을 이전하겠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회의 결과로 "문 대통령도 과거 대선 때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공약한 바 있어서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린다는 뜻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그러면서 "특히 한반도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안보 역량의 결집이 필요한 정부 교체기에 준비되지 않은 국방부와 합참의 갑작스런 이전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이전이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충분히 살필 필요가 있고, 현 청와대 중심으로 설정돼 있는 비행금지구역 등 대공 방어체계를 조정해야 하는 문제도 검토돼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박 수석은 "시간에 쫓겨야 할 급박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국방부, 합참, 청와대 모두 보다 준비된 가운데 이전을 추진하는 것이 순리"라며 "정부는 당선인과 인수위에 이런 우려를 전하고 필요한 협의를 충분히 거쳐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이어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 날 밤 12시까지 국가 안보와 군 통수는 현 정부와 현 대통령의 내려놓을 수 없는 책무"라며 "국방부와 합참, 관련 기관 등은 마지막 순간까지 흔들림 없이 임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석열 당선자가 아무런 권한 없이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확정 발표하고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 496억원을 예비비로 달라고 한 것인데 단순히 500억원 조금 못 미치는 돈이 소요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좀 더 신중하라고 문재인 대통령측이 제동을 건 것입니다

 

특히 국방부와 합참이 동시에 움직일 경우 안보태세에 혼란이 불가피하고 시간에 쫒겨 이뤄지는 것이라 자칫 안보공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당선자측은 광화문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공약이 허황된 것이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책임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리려고 용산 국방부 이전을 갑자기 꺼내든 것인데 아주 치졸한 술수라고 밖에 할 말이 없어 보입니다

 

국방부와 합참의 장성들은 새로운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서 교통정리를 해 주신 것입니다

 

자칫 신구권력의 갈등으로 비춰질 수 있는 데도 이런 것은 국가안보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으로 윤석열 당선자측은 명분도 비용도 불합리한 억지를 우기고 있는 것입니다

 

48%의 지지를 받았다고는 하지만 국민적 동의를 받지 않은 부분까지도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닌데 마치 국민들을 시험하고 군관료들과 고위관료들을 시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꺼내든 대통령 집무실 국방분 이전이 진짜 무속인의 말 한마디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면 보다 신중하게 계획과 예산을 마련해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하고 그냥 세종시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는 것도 더 나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과 세종시 2군데에 대통령 집무실을 마련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2배가 될텐데 여기다 국방부와 합참 등 군부대마져 이전하는 문제가 있어 용산이전은 밑도 끝도 없는 세금 낭비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던 광화문 시대 공약철회에 대해 사과를 육선열 당선자 본인이 나서서 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지난 번처럼 개사과는 하지 말고 진심을 담아 국민들에게 광화문 대통령 집무실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공약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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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v524qATa4Q

안녕하세요

5월 10일 윤석열 당선자가 대통령에 취임하고 청와대를 국민에게 완전 개방하겠다고 하는데 그때 생각난 것은 베트남 여행가서 본 호치민시의 옛 대통령궁이었습니다

 

예전 흑백TV 시절 베트남패망사에 등장하는 남베트남의 사이공시에 있는 대통령궁은 지금은 관광지가 되어 있어 누구나 들어가 베트남 패망일 당시 남베트남 지배층이 어떻게 지냈는지 눈으로 확인하고 구경할 수 있게 해 둔 곳입니다

 

윤석열 당선자는 청와대가 부처위에 굴림하며 옥상옥의 권력기관에서 국민 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하는 일종의 쇼잉인데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도 그렇고 국정철학도 너무나 빈약하고 천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부터 윤석열 당선자의 언행을 보면 일종의 일베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 같아 국가리더로써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취임도 하기 전에 월권을 하며 청와대 이전으로 수조원의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것 같아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돈이면 대구시 아이들의 몇 년치 무상급식을 해 줄 수 있는 비용이고 대학생들 등록금을 1년간 무상으로 해 줄 수 있는 세금을 그냥 대통령이 5년간 머물집을 구하겠다고 하는 것이라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 청와대 자리가 일제 강점기 총독관저로 사용된 자리이고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당하고 그 딸이 탄핵을 당한 자리라 풍수지리가 나쁘다는 말이 나와 혹시나 그런 이유로 청와대를 두려워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무속 때문에 몇 조원의 세금을 낭비하는 것은 마치 구한말 민비가 무속인의 말에 흉년에도 금강산 봉우리마다 쌀섬을 쌓아놓고 굿을 했다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아울러 일제강점기 조선왕실의 권위를 무너뜨리고 조선이 망했다는 것을 조선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격하하고 동물원으로 만든 것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청와대라는 대통령집무실이 국가의 중앙 컨트롤 타워로써 만들어진 곳인데 이를 하루 아침에 무용지물로 만들고 공원으로 만들어 놓겠다는 것은 무식한 무속인들이 풍수지리설을 근거로 할 수 있는 일이지 합리적인 상식과 이성을 가진 사람이 할 판단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런 쓸데없는 데 낭비되는 혈세가 아깝다는 생각 밖에 안듭니다

 

496억원이라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피할 수 있는 절묘한 이사비용을 제시하고 있는 윤석열 당선자측을 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의 꼼수정치가 기억나는 것은 저만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5년동안 우리 혈세와 국부를 얼마나 도둑질 해 갈지 답답하고 먹먹할 따름입니다

 

제2 집무실을 또 세종시에 만든다는 말도 나오기는 하는데 그럴 바에 그냥 세종시로 내려가서 한 곳으로 집중하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강바닥에 수십조원을 날려먹고 지금도 매년 몇 조원씩 재정낭비를 하고 있는 사업 이래로 똑같은 낭비를 하는 사례라 생각됩니다

베트남 호치민시 대통령궁
입장권
내부모습
접경실
제2접견실
안마당
침실
접견실
대통령집무실
대통령 집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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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3EGLp29DP8

안녕하세요

윤석열 당선자가 직접 나서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 기자회견을 실시했습니다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대통령이 국민들 속으로 간다고 했지만 결과는 군 시설 안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기 때문에 촛불집회가 일어나도 국민들이 대통령에게 직접 항의할 수 없게 되고 만에 하나 촛불을 든 국민이 국방부에 접근할 경우 국군이 국민에게 총을 쏘는 비극이 재발할 수 있는 위험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들어가는 비용 약 500억원대의 예비비를 신청하겠다고 하는데 그건 이삿짐과 인테리어 비용일 뿐이고 원래 국방부 청사 안에 있던 인력과 기능을 옮기는데 들어가는 비용 약 2조원은 어디서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국민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겨우 7만평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고 100만평 용산공원을 빼앗아 가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취임도 하기 전에 이런 엄청난 세금낭비를 자행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혹자는 부인인 김건희씨 주변에 술사나 법사가 청와대터가 안 좋으니 들어가면 윤석렬 당선자와 가족에게 해가 미친다고 말한 것이 이유가 아닐까 회자되고 급기야 용산이전 기자회견장에 이를 물어보는 기자의 질의에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얼버무리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민속으로 들어간다는 대통령이 국민과 더 괴리되는 군부대로 들어가는 것이 과연 취지와 맞는 것인지도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광화문 시대로 국민과 가까이 가겠다고 해 놓고 외교부와 정부청사를 옮기는 것은 엄청난 문제가 있으니 국방부를 옮기는 것이 더 쉽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안보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 더 걱정입니다

 

실제로 술사나 법사 같은 무속인의 말을 듣고 대통령 집무실과 관사를 옮긴 것이라면 진짜 문제로 만에 하나 술사나 법사가 북한에 대해 선제타격을 하라고 하면 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국방부에서 청사 이전에 들어가는 비용이 5천억원 이상이라고 보고했다는데도 불구하고 용산을 고집하는 것은 뭔가 다른 이해관계가 숨겨져 있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5월 10일부터 새로운 대통령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다는데 그렇게 급하게 결정할만큼 대통령집무실 문제가 급박하고 중요한 문제였는가를 생각해 보면 졸속으로 논의하고 협의하는 것 같아 무속의 말에 대통령이 휘둘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힘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래를 생각해 용산으로 대통령집무실을 옮긴다고 하지만 과연 그게 뭘 위한 미래인지 아무리 합리적인 근거오 ㅏ논리를 갖고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의 혈세를 2조원 넘게 낭비하고 대통령 출퇴근으로 국민불편을 주며 강북 도심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민폐가 될텐데 여기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은 누가 보상해 줄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한심하고 답답한 노릇인데 국민의힘 안에서는 아무도 이를 말리는 사람들이 없어 보여 더더욱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음은 윤 당선인의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선거 과정에서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을 국민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광화문으로 옮기겠다고 했습니다.

현재 청와대는 본관과 비서동이 분리되어 있어 대통령과 참모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이를 개선하고 원활한 소통과 업무의 효율을 제고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특히, 청와대 공간의 폐쇄성을 벗어나 늘 국민과 소통하면서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자 약속드린 것입니다.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현재 청와대 공간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전 시도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그러나 경호상의 문제 등으로 번번이 좌절된 바 있습니다.

공약을 수립하는 과정에서도 다양한 문제점들을 전문가들을 통해 충분히 검토했습니다만 당선 이후 광화문 정부 청사들을 대상으로 집무실 이전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쉽지 않은 문제임을 절감했습니다.

최소한의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광화문 인근 시민들의 불편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 내 일부 시설의 사용 역시 불가피하여 청와대를 시민들에게 완전히 돌려드리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용산 국방부와 합참 구역은 국가 안보 지휘 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어 청와대를 시민들께 완벽하게 돌려드릴 수 있고 경호 조치에 수반되는 시민들의 불편도 거의 없습니다.

용산 지역은 이미 군사시설 보호를 전제로 개발이 진행되어 왔으며 청와대가 이전하더라도 추가적인 규제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주변 미군기지 반환이 예정되어 있어 신속하게 용산 공원을 조성하여 국방부 청사를 집무실로 사용할 수 있고, 국민들과의 교감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국방부가 합참 청사로 이전하는 문제는 다소 어려움은 있지만 가능하다고 판단됩니다.

합참 청사는 전시작전권 전환을 고려해서 한미연합사와 함께 건물을 사용하도록 건립되었습니다. 연합사가 평택으로 이전하여 공간의 여유가 생겨 국방부가 합참청사로 이전하는데 큰 제한은 없습니다. 같은 구내 이전이라 집무실 이전 비용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합참 청사는 연합사와의 협조를 고려하여 용산지역에 자리 잡았지만 연합사가 평택으로 이전함에 따라 전쟁 지휘 본부가 있는 남태령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면, 합참은 평시와 전시가 일원화된 작전지휘 체계 유지가 가능하며, 합참 근무자와 장병들도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이 보장될 것입니다.

용산 대통령실 주변에 수십만 평 상당의 국민 공간을 조속히 조성하여 임기 중 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임기 시작이 50일 남은 시점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너무 서두르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청와대 경내로 들어가면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벗어나는 것이 더욱 어려워 질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는 측면, 청와대를 온전히 국민께 개방하여 돌려드리는 측면을 고려하면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결정을 신속히 내리고 추진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합니다.

국민 여러분, 집무실 이전이 쉬운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어렵다고 또 다시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린다면, 이제 다음 대통령은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못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소수의 참모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현재의 구조로는 국가의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기 힘듭니다. 대통령의 권위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국가의 미래를 위해 내린 결단입니다. 단순한 공간의 이동이 아니라 제대로 일하기 위한 각오와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를 헤아려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에 개방하여 국민들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본관, 영빈관을 비롯하여 최고의 정원이라 불리는 녹지원과 상춘재를 모두 국민들의 품으로 돌려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물리적 공간의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소통의 의지라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의 1층에 프레스센터를 배치해 수시로 언론과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대통령실의 업무 개선 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부처 위에 군림하면서 권력만 독점하는 기존의 청와대를 탈피해, 민관합동위원회를 설치하고, 민간의 역동적 아이디어가 국가 핵심 아젠다에 반영되도록 하는 방안도 구체화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의 이해를 구합니다. 집무실 이전 문제와 아울러 국가 안보와 국민이 먹고 사는 민생, 코로나 위기 극복 역시 빈틈없이 챙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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