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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IHrQA93ZFU

안녕하세요

뉴로스는 2000년에 설립된 터보 블로워 및 압축기 제조업체로 독자기술로 개발한 공기베어링과 임펠러를 핵심 기술로 보유하고 있고 2019년 글로벌 공기 베어링 터보블로워 시장내 점유율 약 35%를 처지했던 기업입니다

 

한때 뉴로스는터보블로워 기술을 가지고 자동차, 환경에너지, 항공 분야까지 시장을 넓히기도 했었습니다

 

최근에는 현대차 넥쏘향 공기압축기를 단독으로 공급하기도 했는데 2021년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253억원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뉴로스는 2018년 현대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 개발에 성공하여 2차 벤더로 납품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는데 2018년 약 12000대, 2019년 약 7000대의 넥쏘향 공기압축기를 양산하기도 했습니다

 

수소전기차에는 공기압축기가 반드시 필요한데 전기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수소와 공기가 만나야 하기 때문으로 뉴로스의 공기압축기가 사용됩니다

 

하지만 2021년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으면서 상장폐지실질심사대상이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조기상환권이 행사되어 원리금 미상환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2021년 거래정지와 경영개선기간을 부여받았지만 이 과정에서 소액주주들과 경영권 분쟁도 발생해 회사가 만신창이가 되었습니다

 

2021년 1월과 2월 보여준 주가급등은 감사의견 부적정을 예상한 작전세력의 머니게임으로 이때 급등한 주가에 물려버린 소액투자자들이 후에 경영권분쟁에 주요 세력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뉴로스는 수소전기차 부품업체로 각광받을 때 갑작스럽게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거절을 받아 거래가 정지된 케이스로 성장성은 있어 보일지 몰라도 현재 수익성은 적자였던 기업이었습니다

 

뉴로스도 최대주주 지분이 한자리수를 차지하고 있어 역시나 성장성으로 포장된 기업이 최대주주 지분이 적으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재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뉴로스 20210201_하나투자증권.pdf
0.66MB
뉴로스 20220629 한국신용평가.pdf
0.6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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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로스 는 원금과 이자를 합해 약 226억 4800만원 규모의 사채원리금미지급 이 발생했다고 7일 공시했는데 이는 자기자보대비 27.16%에 해당하는 규모라 상장폐지 사유가 한가지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회사 측은 “1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조기상환청구 후 채무이행자금 부족으로 미지급 사유가 발생했다”며 “지난 4일 사채권자집회를 통한 사채상환일정 변경 및 조건 변경을 하고 법원에 가결사항에 대한 인가신청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24일 #수소전기차#공기압축기 제조사 뉴로스가 #감사의견거절 을 받으면서 주주들이 날벼락을 맞았는데 예상치 못한 #거래정지 에 뉴로스 종목 게시판에는 주주들의 원성과 비난 댓글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뉴로스는 지난 1월 중국 국영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시장의 이목을 받으며 한달새 주가가 3배 가까이 급등했지만, 대금 납입이 한차례 연기되면서 주가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지난 3월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에 따르면 전날 뉴로스는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고 이같은 소식에 뉴로스의 주가는 20% 넘게 폭락해 거래가 정지됐는데 뉴로스의 회계감사인인 #회계법인리안#감사의견거절 에 대해 ▲자금 관련 내부통제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 ▲자산의 회수 가능성 등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뉴로스는 2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재무구조가 급속도로 악화됐는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뉴로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4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210억원으로 이전(48억원)보다 대폭 확대됐는데 당기순손실은 무려 485억원으로 전년보다 2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대규모 적자 배경에는 주력 매출원인 터보블로워의 매출감소 및 손실이 확대된 탓인데 터보블로워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13억원으로 48억에서 2배 가량 확대됐는데 대손상각비도 큰 폭으로 증가한 93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에 악영향을 끼쳤고 대규모 영업손실로 인해 뉴로스의 자기자본(별도기준)은 619억원에서 335억원으로 45% 가량 증발했습니다.

올 초까지만 해도 뉴로스는 #중국상해호성드신에너지기술유한공사 (이하 HSD)를 대상으로 177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유상증자 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는데 2,00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던 주가는 한달새 300% 넘게 급등하며 7,000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투자자 측의 대금 납입일이 4월 초로 연기되자 뉴로스의 주가는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고, 급기야 주주들은 거래정지라는 날벼락을 맞게 됐는데 지난해 3분기말 분기보고서 기준 뉴로스의 #소액주주 들은 1만2,941명으로 이들이 소유한 주식 비중은 84.61%에 달하고 특히 뉴로스의 주가 급등 시기에 약 130억원에 달하는 메자닌(CB,BW)이 주식으로 전환되면서 시장에 풀렸기 때문에 소액주주들의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메자닌 투자자들은 주가가 급등했을 때 주식으로 전환해 고가에 팔아 차익을 챙겨 갔고 고가에서 풀린 주식으로 뒤늦게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이 상투에 물리게 된 결과가 되었습니다

뉴로스 관계자는 24일 “조만간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며, 감사인의 의견거절 사유를 해소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며 “적정 의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4월 13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고,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뉴로스의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었는데 일단 4월 12일 개선기간을 부과하는 대신 거래정지는 지속하기로 했고 4월 13일은 상장폐지관련 #상장적격성심사대상 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이후 6월 7일 226억 5000만원의 사채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하여 상장폐지 가능성이 더 높아진 상황입니다

회계법인은 감사의견 거절을 통해 감사 미비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난 상황으로 뒤늦게 중국 자본 유치나 수서차 테마 바람을 타고 들어간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다 뒤지어 쓰게 되었습니다

1분기 사업보고서 상 최대주주는 주식의 대부분을 매각하여 손해를 회피한 것으로 보여 연초의 주가급등이 결국 주식을 팔아먹기 위한 주가급등이라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좀비기업이 되어 버린 뉴로스에 대해 상장폐지가 될 경우 소액주주들이 피해를 다 뒤집어 쓰게 되는 것이라 시장 감독당국의 뒷북행정도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로스의 대규모 적자에 대해 분식회계를 재무제표에 반영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해서 과연 외부감사인도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뉴로스는 경영실패에 의해 망한 것이라기 보다는 의도적인 파산이 아닐까 의구심이 듭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이런 기업을 만나는 것은 최악의 투자결정이 될 수 있어 재무제표상 적자기업과 신규사업이나 해외투자유치 등 소액투자자들이 혹할 수 있는 뉴스와 공시를 남발하는 기업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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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방산·기계·에너지 업체들이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하며 다양한 드론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는데 수소드론에서부터 군 전투체계에 특화된 솔루션까지 각 업체들간 드론 기술력 경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1 드론쇼 코리아’가 다음달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데 드론쇼 코리아는 2016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인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입니다

올해는 LIG넥스원, SK E&S,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 등 다양한 업계 기업들 134개사가 참여하는데 올해 행사는 ‘드론, 산업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간 융복합 사례, 최신 기술이 적용된 드론 등이 전시됩니다.

방산업계에선 LIG넥스원 등이 참여하는데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하는 민군기술협력사업으로 개발 중인 ‘다목적 무인헬기’와 신속시범획득사업으로 진행 중인 ‘소형 정찰·타격 복합형 드론’을 비롯해 국가 주요 시설 보호를 위한 핵심 장비인 ‘차량형 대드론방호시스템’을 전시했고 또한 소형 영상레이다(SAR), 광학/적외선/주·야간카메라(EO/IR/LRF), 지상통제장비, 국산 드론용 모터 등 첨단 장비도 선보였습니다.

두산그룹에선 드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가 올해 전시회에서 자사 드론 신제품 ‘DS30W’를 선보이는데 DS30W는 기존 드론대비 내풍성이 강화돼 평균 풍속 12m/s, 순간풍속 15m/s까지 견딜 수 있어 악천후 속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며 궂은 날씨와 분진 등 험한 환경에서도 비행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이 외에도 △비행거리 증가(평균 45Km→60Km) △쉬운 암·랜딩 기어 조립 △부품간 체결 강도 향상 △기체 효율 향상으로 인한 소비전력 감소 등 성능이 개선됐습니다

SK그룹에선 에너지 계열사인 SK E&S가 참여하는데 SK E&S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 7개 수소드론 전문기업과 손잡고 ‘SK E&S-수소드론 협력관’을 공동 운영, 액화수소드론을 포함한 20여종의 수소드론을 선보이는데 직접 전시장을 찾은 추형욱 SK E&S 대표는 “액화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드론이 미래 수소 모빌리티 범용화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SK E&S는 수소 생산은 물론 유통과 다양한 산업분야로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고, 수소생태계 내에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드론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 드론이라는 하드웨ㅐ어 제조는 중국이 단연 세계 최고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활용법은 우리나라가 한발 앞서 있는 상황으로 '2021 드론쇼 코리아'에 참여하는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기술과 사업들은 미래 먹거리로 주목해 봐야 할 것입니다

특히 군사분야 드론의 활용은 가성비에서 앞서 있어 가난한 국가들의 첨단무기로 주목도가 크기 때문에 수출방위산업으로도 활용도가 큰 분야입니다

코스닥에 상장해 있는 드론관련주도 이런 뉴스가 나왔을 때 반짝하는 경향이 있어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드론관련주

LIG넥스원

네온테크

제이씨현

피씨디렉트

퍼스텍

파인디앤씨

뉴로스

엠씨넥스

해성옵틱스

로보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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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결산 및 감사 지연으로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을 신청한 상장사가 14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당국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사업보고서 등 제출지연에 따른 제재를 면제해주기로 한 바 있는데 이들 기업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 의결을 거쳐 제재 면제를 확정받을 수 있습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기업 중에서 기한 내 사업보고서 등 제출지연을 신청한 기업은 14곳이었는데 코스닥 상장사 9곳, 코넥스 상장사 4곳, 비상장사 1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스피시장 상장사는 없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뉴프라이드코퍼레이션, 소리바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오가닉티코스메틱, 골든센츄리, 이엠네트웍스, 뉴로스, 에코마이스터, 아이엠이연이가 신청했고 코넥스 상장사 중에서는 애드바이오텍, 명진홀딩스, 휴벡셀, 선바이오가 비상장사 중에서는 엠비아이가 신청했습니다.

이들 상장사는 증선위에서 결정 이후 제재 면제를 승인 받을 수 있는데 제재 면제를 받은 기업은 오는 5월17일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12월 결산 법인은 3월 31일까지 사업보고서 등을 제출해야 하는데 사업보고서 등 제출지연은 자본시장법·외부감사법상 행정제재 대상이며, 거래소의 관리종목지정 사유에 해당하는데 다만 증선위는 관련 행정제재를 면제하고, 거래소는 제재를 면제받은 상장사에 대해 관리종목지정을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상장회사들이 결산 및 감사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인데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상장사들은 결산·외부감사 등이 지연돼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 등의 작성과 더불어 기한 내 제출이 힘들어졌고 특히 해외 현지에 종속회사가 있는 기업의 경우 감사 진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결산, 감사와 더불어 보고서 제출에 불편을 겪었습니다.

소리바다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당사가 투자한 관계회사의 공장이 중국(심천)에 소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업보고서 작성 및 외부감사인의 감사 업무수행 등에 어려움이 있다”며 “제제 면제 대상으로 승인될 경우 당사는 2020 회계연도 사업보고서 등을 5월17일(47일 연장)까지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점을 둔 뉴프라이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현지 직원들이 제한적 근무 및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결산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에 있는 외부감사인이 미국을 방문해야 하는데 한국과 미국에서의 격리 조치 등으로 인해 상당한 시일이 필요해 사업보고서 제출지연 제재 면제를 신청했고 회사 측은 “제재 면제 대상 신청에 대한 금융감독원 검토결과는 추후 재공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만약 신청기간 내 제재 면제 신청을 하지 않고 사업보고서 등을 제출하지 않거나 지연한 회사에 대해서는 개별 심사해 제재수준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번 정기주주총회부터 지난해 1월 개정된 상법 시행령이 적용돼 주총 전 주주에게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공해야 하는데 제재면제를 신청한 회사의 경우에는 통상 3월에 열리는 주총 전 주주에게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공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제재면제를 신청한 회사는 신청 사실을 주총 소집통지시 주주에게 안내해야 하는데 결산, 외부감사 종료 후 개최되는 연기회·속회에서 주주에게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제공해야 합니다.

개별 회사별로 사정이 있어 늦게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지만 감사보고서가 늦게 나오는 경우는 외부감사인과 감사의견에 견해차가 크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해외 자외사 실적 집계가 늦어져 그랬으면 이해가 될 수 있는데 그외 피치못할 사정이라면 경영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회사 일 수 있습니다

매년 회계일정이 정해져 있는데 시간도 못 지키면 당연히 주총도 늦어지거나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주로써는 최소한의 투자판단을 할 수 있는 자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업보고서 제출지연 제재면제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상적인 주총이 이뤄질 수 없고 이럴 경우 상황에 따라 상장폐지 심사대상으로 지정될 수도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2020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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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 제조사 뉴로스가 177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일을 오는 4월 8일로 정정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뉴로스 관계자는 "현재 정상적으로 ODI(해외직접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심사기간 중 중국의 긴 연휴로 인한 상무부의 심사시간 부족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며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지연된 사유를 찾아 그에 합당한 추가자료를 이미 중국 쪽에 제출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뉴로스는 기한 전에라도 ODI가 통과가 된다면 바로 납입을 진행할 예정으로 납입 이후 177억원 중 169억원을 채무 상환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 관계자는 "중국 투자사와 함께 중국 정부의 ODI 심사의 빠른 통과를 위해 노력중이며,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향후 수소 연료 공기압축기의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부채상환 자금인데 한달이 뒤로 미뤄져 채권자도 기한이익상실을 양해해 주며 기다려줘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의 대부분은 부채상환 목적인데 날짜가 한달 이상 늦춰지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 주 월요일인 22일날 급락이 나타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네요

이런 식이면 시장참여자들의 불신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사이에 전환사채의 전환권이 행사되어 45만 2164주가 2,101원에 전환되어 3월 11일 시장에 나오게 되었고 신주인수권부사채도 40만 6926주가 2667원에 행사되어 3월 11일 신주가 쏟아져 나올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침몰하는 배에서 뛰어내리려는 것 같은 인상을 받게 됩니다

투자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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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 제조사 뉴로스 주가가 22일 장 초반 하한가로 직행했는데 기관투자자와 기타법인의 매도세에 개인투자자들은 영문도 알지 못한 채 투자금 30%를 날렸습니다.

시장에선 이날 매물 출하 요인을 중국 국영기업의 투자자금 납입지연 가능성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뉴로스는 중국 HSD 상해호성드신에너지기술유한공사(이하 HSD)와 그 한국법인을 대상으로 177억원대 유상증자를 진행 중인데 납입기일은 오는 26일입니다.

23일 뉴로스 관계자는 "26일에 들어오기로 한 유상증자 대금이 지금 중국에서 ODI(해외직접투자)를 진행하는 상황"이라며 "만약 중국 정부에서 추가적인 자료 요청을 할 경우 ODI가 지연될 수는 있지만 계약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 하한가를 맞은 게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기업이 해외에 직접 투자하기 위해서는 중국 상무부를 비롯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지방정부 등의 승인을 받는 ODI 절차가 필요합니다.

최근 중국 당국은 코로나19로 재정이 악화되자 외국으로 자금이 유출되는 해외직접투자 심사에 현미경을 들이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공시한 납입기일을 지키기 위해 24일까지는 중국 내 ODI 승인이 필요한데 이 관계자는 "24일까지 ODI 승인이 나지 않는다면 일정상 어쩔 수 없이 지연되는 상황인데, 지금 금전적인 부분이나 전체적인 준비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뉴로스는 지난달 HSD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는데 HSD는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공업경제인연합회의 지주회사이자 국자회사인 롱자오(Rongzhao) 수소에너지 과학기술 유한회사의 자금운용사입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채무 상환 및 기타 자금 조달 목적인데 뉴로스는 중국 국영기업의 자금을 수혈 받아 설비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 예정입니다.

뉴로스는 HSD와 2000억 원 규모 합작법인(JV) 설립도 논의하고 있는데 중국 내 합작법인을 설립해 수소차 에너지 사업을 위한 글로벌 생산기지로 키울 계획입니다.

한편 전날 뉴로스 주가가 급락하자 한국거래소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고 공시 시한은 23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일반적으로 중국 자본이 유상증자를 하고 최대주주가 될 경우 경영권을 넘기게 되는 것인데 뉴로스의 경우 경영권은 기존 한국인 경영진들이 그대로 갖게 되는 구조라 특이한 케이스라고 예전에 글을 쓴 기억이 납니다

결국 이런 사단이 발생한 것이 그때부터 잉태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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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처리용 터보블로워와 수소전기차용 공기압축기를 생산하는 뉴로스가 이틀째 강세입니다.

13일 오후 12시 13분 현재 뉴로스는 전일 대비 23.76% 오른 4740원에 거래 중입니다.

뉴로스는 HSD 상해호성드신에너지기술유한공사(이하 HSD)를 대상으로 약 1억RMB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는데 발행가액은 2807원, 납일일은 2021년 02월 26일입니다.

최근 중국정부는 산업구조 고도화,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新)인프라 건설이 포함된 ‘중국판 뉴딜(경제건설계획)정책을 발표했는데 이번 정책은 핵심기술의 산업화와 상용화, 완전한 산업망 구축에 초점을 맞췄고 이 중 수소전기차의 보급을 위한 장려금은 4년간 총 170억위안(한화 약 3조 원)을 10개 도시그룹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공업경제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중국공업협회연합조직으로 187개의 회원사업소를 보유하고 있는데 연합회의 지주회사이자 국유회사인 Rongzhao 수소에너지 과학기술 유한회사는 수소에너지 산업의 주체이며 수소전기차 관련 부품사의 발굴을 위해 상용화에 성공한 뉴로스의 공기압축기 기술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Rongzhao의 자금운용사인 HSD를 통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자 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합니다.

HSD는 수소산업관련 기업과 사업영업부와 함께 하나의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해 협력을 하는 모델을 추구하고 있으며 중국공업경제연합회가 지정한 해외 우수 수소에너지기업에 투자하는 운영사로 향후 추진될 공기압축기의 중국 진출에 대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HSD는 3자배정을 통해 뉴로스의 주식을 인수하고, 뉴로스의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섭니다.

뉴로스 관계자는 “HSD는 경영권참여가 목적이 아닌 최대주주의 우호지분으로써 특수관계자 지위에 해당된다”며 “의결권을 대표이사에게 포괄적으로 위임해 대표이사의 낮은 지분율에 대한 경영권 방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 자본과 구체적으로 어떤 계약 조건으로 자본유치를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최대주주의 우호지분으로써만 존재한다기에는 투자금 규모가 커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반적으로 중국 자본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할 떄 경영권도 가져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우호지분으로만 있는 것이라 특이한 계약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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