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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처음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고 이에 따라 경남도지사 당시 중점 사업으로 추진했던 진해 웅동 복합리조트 사업이 재조명 받으면서 진해오션리조트의 최대주주인 MH에탄올이 강세입니다
7일 MH에탄올은 오후 1시39분 전거래일대비 2910원(29.57%) 급등한 상한가 1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알앤써치가 경기신문 의뢰로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홍 의원이 32.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윤 전 총장(29.1%)을 오차범위 내 앞서며 1위를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골든크로스를 이뤘는데 3.4%포인트 차이로 1위했다"며 "이재명을 당할 사람은 홍준표 밖에 없다"고 적었습니다.
홍 의원은 경남도의원 재직 시절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글로벌 테마파크 유치'를 핵심공약으로 민간사업자투자(Build Operate Transfer)를 활용해 복합레저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해 미국 폭스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복합리조트 신규 사업자 공모에서 진해글로벌테마파크를 선정하지 않으면서 무산됐습니다.
현재는 웅동지구(1지구)만 민간투자개발사업(BOT)의 일환으로 개발돼 진해오션리조트가 운영하는 36홀 대중제 골프장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편 진해오션리조트는 주류제조사 무학의 창업자 최위승 명예회장의 4남 최정호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MH에탄올이 지분율 60.48%로 최대주주로 홍 의원의 지지율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과거 핵심 공약이었던 웅동 개발사업이 재부각 받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홍준표 의원이 야권의 대선후보가 될 경우 웅동개발 같은 대선공약이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제는 정치인테마주가 인연, 지연, 학연 등을 넘어서 진짜 대선공약으로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이 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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