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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hKe_zAzn7do?feature=share 

 

안녕하세요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내외 감옥행' 발언에 대해 "안 의원이 굉장한 실언을 했는데 사과 한 마디 안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그러면서 "윤 대통령도 나라를 두 동강 내지 않으려고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자제하고 있다"고 말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윤석열이 결심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이는 선량한 시민 누구나 윤석열이 찍으면 검찰특수부가 수사해 죄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의미로 느껴져 일종에 협박을 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홍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시사저널과 만나 "(안 의원은) 내년 총선 직후 윤 대통령 내외에게 감옥을 갈 것이란 굉장한 실언을 했다"며 "공갈협박이 도를 넘었는데 사과 한 마디 없다"고 비판했고 그러면서 "안 의원은 5선이나 했는데 이제 (의원직을) 그만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홍의원은 윤석열이 국론분열을 막기 위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 수사를 자제하고 있다고 협박했는데 그는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을 봐라.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전 국방부장관 선에서 끝내고 있다"며 "어떻게 당시 대통령에게 보고를 안 하거나 대통령의 지시가 없었겠나"라고 반문했고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은) 나라를 두 동강으로 만들지 않으려고 (문 전 대통령 수사를) 자제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아냥 거렸습니다.

 

홍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범법을 했다는 전제 아래 윤석열이 봐주고 있다는 식으로 말해 민주주의 법치국가에서 선량한 시민이 더러운 권력에 수사받지 않을 권리와 구속받지 않을 자유를 부정하는 전근대적인 셍각에 빠져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구가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시대착오적인 봉건적 사고에 매몰된 인물을 대표로 국회에 보낼 정도면 참 후져도 많이 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누구도 권력을 가진 자가 일반 시민에게 절대로 권력을 휘둘러 없는 죄를 만들어 내겠다고 협박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서구에서 시민혁명이 일어난 것도 저런 더러운 권력에 시민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받지 않겠다고 혁명을 일으킨 것입니다

 

우리나라 현대사도 이승만 독재에 대해 서울 시민들이 피를 흘리며 4.19 혁명을 통해 더러운 권력을 몰아냈고 6월 항쟁을 통해 군부독재에 마침표를 찍은 것도 우리 국민이자 시민들이었습니다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협박은 일반 시민에 대한 협박과 다를 바 없는 것으로 결코 묵과 할 수 없는 시민의 자유와 권리에 대한 협박이라 생각합니다

 

TK지역에 윤석열이 검사출신 측근들의 무더기 공천을 위해 대대적인 물갈이를 할 것이라는 소문에 충성경쟁하느라 이런 망언을 하는 것도 같은데 그래도 법치주의 국가에서 봉건적 절대왕정식의 권력남용을 공공연히 말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 시민들이 4.19 혁명에 피를 흘리며 쟁취한 시민의 자유와 권리에 무임승차하는 쓰레기들이나 할 수 있는 발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저런 수준의 사람은 서울 여의도에 보내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주권자이자 납세자로써 대단히 불쾌한 협박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수준에 국회의원이라는 법을 만드는 권한이 넘치는 권력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자기 공천 받겠다고 윤석열의 대일굴욕외교를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는 사리사욕을 우선하는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공인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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