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UY153Ly5VK4

윤석열 당선인 제주4.3추념식 참석 2022년

안녕하세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제주를 찾아 국민의힘이 달라졌다는 말을 들을만큼 노력하겠다고 말했지만 대선이 끝나고 일년도 되지 않았는데 그 말은 거짓말로 드러났습니다

 

“절대 우리 (4·3 사건) 유가족과 도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아, 윤석열 정부는 정말 다르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이 대선 전날인 지난해 3월8일 제주 유세에서 말한 내용인데 당선 후 당선인 신분으로 지난해 제주 4·3희생자 추념식에도 참석했습니다.

 

국민의힘 계열 정당 대통령 및 당선인으로는 첫 추념식 참석이었는데 그는 추념식에서 “4·3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의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는데 보수 진영 대통령의 적극적인 행보에 새 정부에선 4·3 사건을 둘러싼 진영 간 갈등과 희생자·유가족의 상처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후 행보는 말과 달랐는데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관을 보인 김광동 진실화해위 상임위원을 임명했고 김 위원장은 “제주 4·3은 공산주의 세력이 벌인 무장투쟁이자 반란”이라고 주장한 바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제주도민들 뒷통수를 친 꼴인데 대선에서 표만 얻어가고 결국 표를 얻으려는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2월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제주를 찾아 “제주 4·3 사건은 명백히 북한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촉발됐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는데 4·3 사건 관련 단체들은 사실 왜곡이라며 태 최고위원의 사과와 후보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태 최고위원에게 발언 자제를 요청했지만 태 최고위원은 되레 이를 계기로 당내 보수층의 지지를 받으며 최고위원에 당선됐고 당내 친윤석열계에선 상대적 열세였던 태 최고위원의 전략 성공이라며 축하하는 분위기마져 연출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3일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추념식에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는데 ‘해외 순방 준비’ ‘일정상 이유’를 사유로 들었지만 지난 1일 프로야구 개막식에서 대구를 찾아 시구를 하고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것을 보면 제주도민들을 무시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념식엔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 대통령 대신 참석해 정부를 대표해 추념사를 읽을 예정입니다.

 

제주도민들이 속은 것을 탓해야지 속인 윤석열을 욕할 수 없다는 황당한 말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보수층에서 나오고 있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지리 말고 대선만 이기면 그만이라는 천박한 의식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4.3 추념식에 어떤 식으로든 참석하신다고 하는데 윤석열과 비교되는 모습입니다

 

국민의힘에서 김기현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가 모두 불참하는데 당내 일정이 많아서란 이유로 여당을 대표해선 김병민 최고위원과 이철규 사무총장과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참석한다고 합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총출동해 제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고 재임 기간 총 세 차례 공식 추념식에 참석했던 문재인 전 대통령은 퇴임 후에도 전직 대통령 신분으로 제주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째는 바보라 또 속는다고 했지만 세번째 속는 것은 공범이라 속는다고 했습니다

 

유권자가 스스로 똑똑해져서 속지 말아야지 속아서 피해를 보는 건 국민들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윤석열이나 국민의힘 같은 거짓말이나 일삼는 놈들을 믿고 표를 준 사람이 바로 공범일 가능성이 큽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