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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스코인터네셔널이 미중무역전쟁 과정에서 중국산 저가 철강에 대한 고율의 관세부과로 포스코 철강 수출에 반사이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세넥스에너지에 대한 증자로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투자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00년 미얀마 정부로부터 탐사권을 획득한 이후 2004년 3000m 해저에 위치한 쉐(Shwe, A-1) 가스전 발견, 2005년 쉐퓨(Shwe Phyu, A-1)와 2006년 미야(Mya, A-3) 가스전을 연이어 발견했습니다.



2008년에는 A-1과 A-3 광구의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중국 국영 석유 회사에 2013년부터 30년간 판매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했고, 2013년 6월 가스 생산을 처음으로 시작해 2014년 말부터는 하루 평균 5억 ft³씩 판매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심해 가스전 개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윤석열이 공개한 영일만 석유 가스 개발사업에 동원될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미얀마 가스전과 영일만 석유 가스 개발의 차이는 미얀마 가스전은 경제성을 갖고 있을만큼의 부존량과 개발가능성을 갖고 도전한 것이고 영일만은 호주 석유탐사개발회사 우드사이드가 자기 돈을 수천억원 들여 십여연간 탐사하고도 포기할만큼 부존가능성과 경제성이 불확실한 곳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참여해 자원개발비용을 낭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포스코그룹은 현 장인화 회장이 신사업팀장이 되어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내유보금을 탕진하고 만신창이가 된 적이 있어 이번에도 영일만 개발에 뛰어들 경우 또 다시 포스코그룹이 현 집권세력의 주축인 친이계들에게 약탈당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장인화 회장이 취임하자마자 주식보상제도인 스톡그랜트 제도 폐지에 나선 것도 포스코그룹의 주가가 더 높아지기 보다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 경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직에 있을 때 더 높은 임금을 받아가는 것으로 임원들에 대한 보상제도를 바꾼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포스코인터네셔널이 동해 석유 가스 개발사업에 동원된다면 또 다시 과거 MB시절의 악몽이 되살아나는 것으로 장기적으로 포스코그룹주는 비전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장인화 포스코그룹회장이 동참해 광물자원 개발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K실크로드에 포스코그룹이 끌려들어갈 가능성이 크고 이럴 경우 우즈베키스탄 가장 큰 회사 중에 한 곳인 포스코인터내셔널 텍스타일의 자금이 활용될 수 있어 우즈베키스탄 사업도 파산할 위험도 있어 보입니다

 

과거 MB시절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신규법인으로 만들어진 약 35개의 포스코 자회사들이 대부분 박근혜 정부 시절 파산하거나 합병하며 사라졌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으로 포스코자금이 사외로 유출되고 손실은 포스코에 남는 구조로 더러운 권력만 포스코 자금으로 팔자를 고친 전례가 있습니다

 

당시 윤석열이 검찰총장으로 해외자원개발비리에 대해 부실수사 부실기소함으로써 부정부패를 저질러도 처벌되지 않는다는 전례를 만들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똑같은 방식으로 포스코그룹을 약탈하려는 시도가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포스코인터네셔널의 1분기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62,000원 정도로 현재 주가는 오버슈팅 구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 미중무역전쟁으로 포스코 철강 수출 증가의 반사이익이 주가에 포함되고 있는 것으로 동해 영일만 석유 가스 개발에 동원되지만 않으면 지금의 양호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주가발목이 될 것 같습니다

 

과거 오마하의 현인 워런버핏도 포스코에 대한 투자도 중도에 포기하고 팔고 나간 것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포스코인터내셔널 20240307 하이투자증권.pdf
1.13MB
포스코인터내셔널 20240329 삼성증권.pdf
0.45MB
포스코인터내셔널 20240416 키움증권.pdf
1.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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