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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adDsGbW8lI

안녕하세요

미국 수소전기트럭 제조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사기 혐의’가 일단락되고 첫번째 전기트럭을 인도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하고 있습니다. 

 

23일(현지시간) 니콜라는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7.98% 오른 11.09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시간외거래에서도 상승폭을 더하며 11.52달러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이번 주가 급등이 니콜라가 트위터를 통해 첫번째 전기트럭 인도를 완료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라며, 앞으로 호재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봤습니다.

 

전날 사기 혐의에 따른 당국의 조사가 일단락된 데 이어 연달아 실제 제품을 인도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상장 이후 최저가 수준에 머물던 주가는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니콜라는 22일 허위·과장 정보로 투자자들을 속인 혐의에 대한 조사를 종료하는 대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억2500만달러(약 1490억원)의 벌금을 내기로 했고 벌금은 향후 2년간 5회에 걸쳐 나눠낼 방침입니다.

 

니콜라는 지난해 6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하면서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고 이 과정에서 창업자인 트레드 밀턴과 임원진이 회사의 기술력을 부풀리고 허위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를 속이고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협의로 SEC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상장 직후에는 ‘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으면서 시가총액이 포드자동차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실제 전기트럭을 만들 기술력이 없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주가는 폭락했고 창업자 밀턴은 회사에서 물러나 금융사기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지난해 6월 상장 직후 94달러까지 올랐던 니콜라 주가는 이달 들어 9달러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만, 벌금을 내는 것으로 조사를 면제받기로 한 것이지 실제 회사의 기술력에 상당 당시 밝힌 계획 등에 대한 명확한 검증이 이뤄진 것은 아니어서 성장성은 아직 의문스러운 상황입니다

 

니콜라가 수소전기트럭을 만든 것인지 단순 전기트럭을 만들었는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제품을 처음 시장에 런칭했다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상장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가 처음 제품을 내놓으면서 매출을 기록하게 된 것입니다

 

한화그룹은 니콜라에 투자해 손해를 보지 않았지만 경영권 승계 자금 마련 전략은 완전히 틀어져 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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