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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5천373억원으로 전년보다 83.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는데 매출은 1조5천6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62% 증가했고 순이익은 3천936억원으로 63.33%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017년 최초로 흑자가 발생한 이후 4년만에 8배로 뛰었으며, 같은 기간 매출액은 약 3.4배로 확대됐고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39.18% 증가한 1천28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21년 4분기 매출은 공장 가동률 상승과 완제의약품(DP) 판매량 증가,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18% 증가한 4천443억원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5년 이후 당해 잉여현금흐름(FCF)의 10% 내외 수준으로 현금 배당 실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또 장기적 성장을 위한 투자계획과 시장 환경의 변화를 고려해 정책 지속 기간을 3년으로 설정하고, 향후 배당 정책을 변경할 경우 신속히 안내해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 부문에서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주 69건을 달성했으며, 4공장 완공 전 선수주로 글로벌 빅 파마 3곳과 제품 5종 생산 계약을 맺었고 위탁개발(CDO) 부문에서는 자체 기술 플랫폼인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출시해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걸리는 시간을 줄였습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의 완제 위탁생산과 해당 제품의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완료했고 또 미국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와 mRNA 백신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면서 mRNA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속도를 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 가동을 시작하면서 이전 공장 개비에 들어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생산량 증가는 4공장 캐파로 제한될 수 있지만 워낙 규모가 크기 때문에 늘어난 생산능력만큼 일감이 있어야 공장이 놀지 않는 상황입니다
4공장 완공 전부터 수주전에 뛰어들만큼 규모가 어마어마한 상황입니다
지난 2021년 실적은 어닝 서프라이즈에 속하지만 PER가 130이 넘고 있어 주가상승은 제한적인 모습이고 오히려 지금의 80만원대 주가가 작년 실적을 반영한 적정한 주가대라고 생각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이고 삼성물산의 최대주주는 이재용 부회장인데 그렇기 때문에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용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상장 때 분식회계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어 논란이 계속될 수 있고 현재도 불법 경영권승계 소송이 이뤄지고 있어 지배구조 개편에 이용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로봇사업이 새롭게 이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의 정당성으로 이용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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