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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iNv44buKUc

안녕하세요

미국 정부는 지난달 31일 IRA 세부법안을 발표했는데, 법안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간 부품 50%(2029년부터는 100%) 이상이 북미산일 경우 보조금의 절반인 3750달러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기업들에게 유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분리막은 배터리 부품으로 분류되는 만큼, 현지 생산 필요성이 높아졌고 그 동안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았는데, 앞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기업의 퇴출속에 경쟁력을 회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향후 구체화 될 ‘해외 우려 집단’(foreign entity of concern) 이슈도 SKIET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는 평가로 우려 집단으로부터의 배터리 부품, 핵심광물 조달은 순차적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SKIET가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중국업체의 분리막을 채택할 경우 미국 정부로부터의 보조금 수령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국·일본의 분리막 업체가 반사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IET의 1분기 영업손실 전망치는 65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견줘 적자를 지속할 전망이지만 한 달 전(68억원 영업손실) 보다 적자 예상 폭은 줄어들 뿐만 아니라 2분기에는 4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SK아이이테크놀로지 (KOR) 4Q22 IR.pdf
0.59MB
SK아이이테크놀로지 20221102 KB증권.pdf
0.46MB
SK아이이테크놀로지 20230112 키움증권.pdf
0.31MB
SK아이이테크놀로지 20230125 삼성증권.pdf
0.65MB
SK아이이테크놀로지 20230207 유진투자증권.pdf
1.0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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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이노베이션#2차전지용분리막 자회사 #SKIET ( #SK아이이테크놀로지 )가 속칭 '따상'(시초가 공모가 두 배로 형성되고 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에 실패했는데 상당한 평가 차익을 기대했던 투자자들도 아쉬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SKIET는 증시 상장된 11일 오전 현재 시초가 대비 20~24% 안팎 떨어진 16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는데 독보적 시장 경쟁력을 감안하면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있는데 그럼에도 상반기 최대어로 기대를 모은 종목인 만큼 아쉬운 출발입니다.

SKIET는 지난 28~29일 진행된 일반공모주 청약에서 81조원을 끌어모았는데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으로 상장일 유통 가능 주식도 전체 주식의 15% 선으로 적어 상장 당일 주가 급등 가능성이 예상되었습니.

예정대로 따상이 이뤄졌을 경우 임직원들의 평가차익도 클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SKIET 우리사주조합 물량은 전체의 13.2%인 282만3956주로 지난해 말 임직원 수 218명 기준 1인 평균 1만2953주로 따상이 이뤄졌다면 1인 평균 21억원 이상의 평가차익이 예상됐습니다.

물론 #의무보유기간 이 있는 만큼 당장 차익을 실현할 수는 없는데 그럼에도 상장 첫 날 주가가 급락하면서 직원들도 아쉬운 표정인데 다만 #배터리분리막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거라는 희망적인 전망은 여전합니다.

SK그룹 한 관계자는 "시초가 자체가 과열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오늘 따상은 어려울거라는 분석을 하는 직원들도 많았다"며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보유하면 언젠가는 오를 주식인 만큼 주가가 출렁일때 사놓자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주가가 진정세로 출발하면서 지난해 7월 SK바이오팜 상장 당시 발생했던 퇴사 랠리는 재연되지 않을거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SK바이오팜은 지난해 7월 상장 이후 주가가 급등했고 그러자 일부 직원들이 우리사주 매각 차익을 노리고 퇴사를 단행했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첫 날 공모가(4만9000)를 크게 상회하는 12만7000원에 장 마감했고 일주일 후엔 30만원에 육박했는데 그러자 퇴사가 줄을 이었고 모두가 차익실현을 위한 사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난해 기준 210여명 직원 중 15%인 30여명이 퇴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른 SK그룹 계열사 관계자는 "SKIET 주가 급락은 IPO(기업공개) 광풍이 만들어낸 해프닝이 아니겠느냐"며 "시장이 여전히 과열돼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이어 "직원들은 안 나갈테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상장 첫 날 주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업계의 기대는 여전한데 SKIET는 2차전지 분리막 시장서 독보적 입지를 갖고 있는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독자적 기술을 보유해 얇으면서도 강성이 높은 분리막 제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미 증설에 착수해 연 10억300만㎡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황에서 폴란드, 중국 등 국가에서 추가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2024년 생산능력은 연 27억3000만㎡ 까지 늘어나는데 전기차 약 273만대 분량입니다.

노재석 SKIET 대표는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지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적인 기술력으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KIET 개장초 거래량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지연거래가 이뤄질 만큼 시장의 관심이 뜨거웠는데 특히 주가가 시초가 이후 급락하면서 투매가 나온 모습입니다

분단위 챠트를 보면 개장 초에 거래량이 터지며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물량중 약 70%가 경영권과 관련된 최대주주 지분이라 주가가 급락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데 장 초반 주가를 폭락시킨 쪽에서 매물을 낮은 가격에서 거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SK아이테크놀로지는 품절주와 같은 상황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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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업공개(IPO) 대어'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공모주 일반청약에 81조원이 몰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경쟁률은 288.17대 1로 집계됐고, 높은 경쟁률로 균등배정으로도 한 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등 5개 증권사가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SKIET 공모주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청약 증거금은 총 80조9017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지난 3월 초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에 모였던 증거금 63조6198억원을 훌쩍 뛰어넘은 규모입니다.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일반청약 물량 총 534만7500주에 15억4098만주 청약이 몰리면서 입니다.

대표 주관사이자 공모 물량 248만2768주를 확보한 미래에셋증권에 36조9569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는데 각각 171만8840주, 76만3928주의 공모 물량이 있는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의 증거금은 25조4369억원, 9조295억원이었습니다.

19만982주로 가장 적은 공모 물량이 배정된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에는 각각 4조4434억원, 5조350억원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이에 따라 5개 증권사 합산 청약 경쟁률은 288.17대 1로 나타났고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의 경쟁률이 각각 502.16대 1, 443.16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미래에셋증권(283.53대 1), 한국투자증권(281.88대 1)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SK증권 경쟁률은 225.14대 1로 가장 낮았는데 다만 모든 증권사 경쟁률이 100대 1을 훌쩍 넘으면서 균등배정으로도 한 주도 받지 못하는 청약자가 속출할 전망입니다.

최종 배정 물량은 내달 3일 확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실권주를 포함한 최종 배정 물량은 5월 3일 공시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증권가에선 SKIET가 상장 후에도 긍정적인 주가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희망공모가 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되어 싸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공모가가 청약자 마진 30%를 감안하여 결정된다는 점에서 초기 보호예수물량 등을 감안하며 상장 초기에는 품절주 형태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 보유지분이 전체 공모주의 약 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신주 수량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보입니다

다만 SK IET에 들어오는 공모자금이 공모규모의 반이라 SK이노베이션에게 유리한 기업공개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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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기업공개 최대 기대주 중 하나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내달 상장을 목표로 공모에 들어가는데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분쟁을 끝낸 SK이노베이션의 미국 투자도 한층 힘을 받을 전망입니다.

2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025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2개 공장을 추가할 전망인데 SK이노베이션은 이미 2조7천억원을 들여 조지아주 내 20GWh 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최근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현지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현지 언론에 '2단계 배터리 공장'을 언급했는데 지난 11일 LG에너지솔루션이 2조원 규모 합의금 지급을 골자로 한 소송취하 합의문을 발표한 이후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주 내 현재 건설 중인 2개 공장은 각각 폭스바겐, 포드 신형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인데 자동차 시장 내 공급계약이 완성차 출시 3~4년 전 이뤄지는 상황에서 현재 7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SK이노베이션 수주잔고도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미국 바이든 새 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위한 대규모 지원금,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기 때문인데 미국이 기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만큼 전기차는 물론 배터리 업계에서도 미국은 최대 각축장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SK이노의 2단계 추가 증설이 이뤄지면 최태원 SK 회장이 2018년 미국 방문 당시 강조한 5조6천억원 규모 배터리 부문 투자도 상당 부분 이행될 전망입니다.

SKIET의 경우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지분 90%를 가진 배터리 소재업체로 양극재, 음극재와 함께 배터리 핵심 부품을 이루는 분리막 업체로 습식 분리막 부문 점유율 26%로 세계 시장 1위로 SK이노의 최대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도 SKIET의 주요 고객사입니다.

습식 분리막은 건식 분리막에 비해 촘촘하고 안정된 구조를 가져 배터리 안정성과 효율성에서 매우 중요한 부품으로 꼽히는데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현대·기아차 등 주요 전기차 채택비율도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SKIET의 상장 후 기업가치는 최대 7조5천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SK이노는 SKIET 내달 상장을 통해 2조3천억원가량 실탄을 확보할 전망인데 SKIET는 유럽시장을 겨냥해 폴란드 내 공장을 건설 중인데, SK이노 차원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에 지급할 합의금, 미국 현지 투자에서 한층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이 본업인 정유사업 부문에서도 최근 코로나19 경기침체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세계적으로 아직 투자 단계라 손실이 누적 중인 배터리 부문도 좀 더 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배터리 소송을 끝내면서 지난 10여년간 SK이노베이션의 발목을 잡고있던 문제가 해결되어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이 제거된 투자처로 SK이노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SK그룹은 수소경제에도 투자하고 있어 현대기아차그룹의 수소전기차와도 협력할 수 있어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 IET의 상장은 전기차배터리 핵심소재인 분리막에 투자할 수 있는 대규모 자금을 자체 능력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데 LG에너지솔루션도 투자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주들의 비난을 감수하고 물적분할을 한 것이라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긍정적인 측면이 더 커 보이기는 합니다

지금까지 LG에너지솔루션에게 밀려 SK이노베이션은 만년 2등에 불과한 위치였지만 앞으로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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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업공개(IPO)시장에 대어가 다시 들어오면서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총 2조7000억원어치에 달하는 공모규모의 큰 장이 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SK IET를 시작으로 에이치피오, NH스팩19호 등이 공모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크래프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가 나란히 증시 입성에 나서며, 개인 투자자들의 공모주 청약 열기도 점점 더 고조될 전망입니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토대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공모주 청약 일정을 결정하고 대기 중인 종목은 총 13개로 이들 공모주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한 달간 공모할 금액은 총 2조7137억원에 달하는데 이는 올해 1~3월 석 달 동안 집계된 공모액 합계(2조8609억원)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현재 공모 청약을 앞둔 종목들의 공모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공모 금액은 각사에서 제시한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상단을 기준으로 추산했는데 그러나 올해 들어 상장을 추진 중인 종목들의 공모가가 대부분 밴드 상단보다 5~10%가량 높게 정해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제 공모 금액은 추정치보다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달 말 가장 먼저 공모 청약에 나설 종목은 SK IET인데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 IET는 상장 후 시가총액이 8조원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공모 금액이 2조246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약 30%에 달하는 대어로 알려져 있습니다.

SK IET의 공모 물량 중 상당한 부분이 SK이노베이션의 구주 매출에서 나오는데 SK이노베이션이 보유 중인 주식 5646만7432주(지분 90%) 가운데 1283만4000주를 구주매출로 내놓고 여기에 신주 855만6000주를 더해, 총 2139만주에 대한 청약을 받습니다.

이 외에도 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에이치피오가 1012억원을 공모할 예정이며, 스팩(SPAC)으로서 이례적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하는 NH스팩19호는 800억원을 공모하는데 NH스팩19호는 규모가 다른 스팩에 비해 월등히 큰 만큼 시가총액이 큰 비상장사와의 합병을 추진할 확률이 높습니다.

IPO에 나서는 기업이 워낙 많다 보니 같은 날 여러 공모주가 동시에 청약을 받는 사례도 속출할 것 같은데 SK IET는 하이스팩6호와 같은 날 공모 청약을 받고 5월 3~4일에는 라온테크·에이치피오·아모센스 등 세 개 기업이 동시에 공모하고 NH스팩19호·삼성스팩4호·삼영에스앤씨도 5월 11~12일 동시에 공모주 청약을 받습니다.

통상 이렇게 공모 청약 일정이 몰리면 주목받지 못하고 흥행에 실패하는 종목이 있기 마련인데 그러나 올해 IPO 시장의 상황은 예년과 다릅니다.

앞서 지난 1월 25~26일 이틀간 4개 종목이 동시에 공모 청약을 받았는데, 그 중 와이더플래닛과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2개 기업이 1000대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37대1을, 신한스팩7호는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스팩은 청약이 1 대 1에 못 미치며 미달된 사례도 많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4개 종목이 동시에 청약을 진행한 것치고 매우 양호한 성적입니다.

공모주 시장 규모가 유례없는 수준으로 큰데도 투자자들의 수요가 뒷받침된다는 것은, 그 만큼 시중 유동 자금이 풍부하다는 사실을 방증합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6일 기준으로 증권사에 보관된 투자자예탁금은 총 67조원에 달했는데 지난달 31일 기준 예탁금 총합(62조6200억원)보다 4조원 이상 많았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잔액은 62조원으로, 지난달 (57조원)과 비교해 많이 증가했습니다.

CMA는 투자자가 언제든 출금할 수 있는 단기 부동자금으로서, 증시 주변 자금으로 분류됩니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증시의 유동성도 풍부한데다, 지난해 하이브(옛 빅히트)와 카카오게임즈가 상장 후 주가가 많이 오르며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자 ‘공모주만 배정받으면 돈을 번다’는 기대심리가 커진 것 같다"고 말했는데 다만 IPO 시장 규모가 현재 수준보다 더 커질 경우, 투자자들이 이를 소화할 만한 여력이 있을지는 재고해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는 7월에는 ‘초대형’ 공모주들의 청약 일정이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이 큰데 게임 개발사 크래프톤과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뱅크가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달 중 카카오페이도 상장 심사에 도전합니다.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각각 최대 30조원, 20조원으로 전망되는데 카카오페이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대 10조원에 달할 가능성이 큰데 전체 발행주식의 20%가 공모주로 나온다고 가정한다면, 공모 규모는 총 12조원에 육박할 수도 있습니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소위 ‘대어’들이 비슷한 시기에 공모 청약에 나선다면 투자금이 어느 정도 분산될 수는 있으나, 이미 공모 시장의 저변이 확대됐기 때문에 청약 미달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다만 상장 후 주가는 결국 기업가치에 수렴하는 만큼, ‘다들 투자하니 나도 동참하자’는 심리로 뛰어들기보다는 회사의 재무구조와 사업성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나서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공모주시장이 과열이라는 것이 대어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상장을 추진하는 것에서도 알 수 있는데 공모가 자체가 밴더 상단을 돌파하고 있어 공모가 버블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상장한 대어들이 공모가 아래로 하락하지 않아서 공모가 버블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발행시장이 유통시장에 후행하기 때문인데 증시 고점을 재갱신하지 못하면 하반기에는 공모주 버블 이야기가 나올 것도 같습니다

SK IET가 상반기 중 상장을 결정한 것은 절호의 타이밍을 잘 잡은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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