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4y-qJk9_10w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HMM이 올해 3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3조5520억원, 영업이익 1조4614억원, 당기순이익 1조738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는데 매출액은 지난해 2조1266억원 대비 67%, 영업이익은 지난해 758억원 대비 1828% 뛰었습니다.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조5127억원, 당기순이익 2조8843억원 달성 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위협 등 홍해 운항이 중단되며 올 초부터 해상운임이 상승세를 보였고 더욱이 수에즈 운하 병목으로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는 선박이 늘어난 것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홍해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로 지난해 3분기 평균 986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올해 3분기 평균 3082로 급등했습니다

 

컨테이너 부문은 미국 동해안 항만 파업 영향 및 스케줄 지연에 따른 공급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고 내년 2월 프리미어 얼라이언스와 MSC 신규 협력으로 항로·지역별 수급 변화에 맞춰 최적의 운송서비스망을 구축하고 2030 중장기 계획의 일환으로 사업 다각화 및 신규 수익 창출에 주력할 방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벌크부문도 중국 경기 회복 여부 등 경제 불확실성 존재하는데 회사는 장기화물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확보 추진 등 화주/화물 개발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 노력을 기울일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내년 2월 새 해운동맹인 프리미어얼라이언스와 MSC의 협력으로 항로 및 지역별 수급 변화에 맞춰 최적의 운송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사업 다각화 및 신규 수익 창출에 주력할 방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중국 경기회복이 더디게 이뤄지고 미중무역전쟁 격화로 태평양 노선에서 중국산 상품의 운송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HMM의 내년 실적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다만 줄어드는 중국산을 대체할 수 있는 우리나라와 대만 그리고 베트남산의 운송량이 있어 미중무역전쟁의 우려는 찻잔속 태풍으로 끝날 수 있어 보입니다

 

HMM의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보여 경영권 매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데 실적이 더 좋아질 경우 주가도 더 오르기 때문에 인수비용이 많이 들어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수 후보로 꼽혔던 현대차, 포스코, 한화 등도 HMM의 지나치게 높은 몸값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어렵다는 점 등에 인수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어느 회사가 인수하던 국내 1위 해운업체를 소유할 수 있어 단번에 업종 1위 기업을 보유한 회사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MM 중장기전략 20240911 신한투자증권.pdf
1.85MB
HMM_2024Q3 EARNINGS_RELEASE_KR.pdf
1.05MB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DzAtLJ628k8?si=4kzxLEoJ3Jsy4zrV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HMM의 실적과 밀접하게 관련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년 9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실적호전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운이 감돌면서 미국이 이스라엘편에 서자 이란이 홍해의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놓으면서 항해의 자유가 침해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에 국제 해운운임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국내 물동량의 원거리 이송은 HMM이 전적으로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북미와 유럽해운 물류는 HMM이 주로 담당하고 있는 물량입니다

 

국제정세의 불안으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급등하고 있고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HMM 실적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세계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달 31일 기준 3044.77을 기록했는데 SCFI가 3000선을 넘어선 것은 2022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SCFI는 15개 노선의 스폿(Spot·비정기 단기 운송 계약) 운임을 토대로 산정되는데 보통 SCFI 900선을 컨테이너선사의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상선을 위협하면서 해운사들이 이집트 수에즈운하 대신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으로 우회하고 있는데 왕복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선복(적재능력) 공급량이 줄면서 운임을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여기다 미중무역전쟁으로 미국이 중국산 상품에 고율의 관세를 매길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전에 상품을 보내려는 밀어내기가 횡행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관세 폭탄'을 앞두고 중국 기업들이 '밀어내기 수출'에 나서면서 해운운임도 밀어 올리고 있는데 미국은 8월부터 25% 내외인 중국산 전기차와 반도체, 의료품, 태양광 패널 등의 관세를 최대 100%까지 인상할 계획이라 새로운 정책이 시행되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중국 기업들이 물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중국기업들은 11월 미국 대선 이후 고율관세가 다시금 내려올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8월부터 11월까지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에 미리 재고를 밀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HMM의 1분기 실적 기준  적정주가는 40,000원대로 예상되어 현 주가는 현저하게 저평가된 주가로 판단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MM 1Q_2024__EARNINGS_RELEASE_KR_최종.pdf
1.03MB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0zmJGbyDygY?si=vYI_U3fBxiyxPWmZ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컨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국내 1위 해운사 HMM이 하림을 상대로 한 경영권 매각 작업이 실패하면서 다시금 한국산업은행이 재매각에 나선 가운데 지난 열말 상하이해운지수 하락으로 실적둔화에 시달리는 실망스런 실적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 해들어 국제유가의 급등에 운임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실적호전의 호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중동갈등은 국제해운운임의 상승을 부추기고 있는데 달러강세도 해운사에 환차익을 가져다 주는 ㅇ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실적호전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해운 기업은 대금을 달러로 받기 때문에 고환율 수혜주로 꼽히는데 앞서 중동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유가, 해상 운임 상승 전망에 해운주가 강세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이 불발될 위기에 처하면서 해운주 역시 다시 상승하는 모양새입니다.

 

중동 긴장으로 국제 해운운임의 상승세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데 HMM은 사업구조가 콘테이너선에 집중되고 있어 SCFI 운임지수가 올라갈 수록 실적이 좋아지게 됩니다

 

아울러 한국산업은행이 HMM의 경영권 매각을 다시 시도하고 있어 M&A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습니다

 

 HMM의 지난해 실적기준 적정주가는 21,000원으로 평가되고 있어 지금은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판단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2_CDiMAEpN4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최대 국적 해운사인 "HMM"의 경영권 매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 1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로나오면서 주가가 52주 신저가에 급접하고 있어 인수자의 부담이 덜하다는 측면에서 매각시기로 적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HMM의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816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58% 감소했고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6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90%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853억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91% 급감해 기업가치가 급격하게 쪼그라든 상태입니다.

 

HMM의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8조5868억원으로 전년보다 35% 증가했고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조9516억원으로 전년보다 35%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0조854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88% 급증하기도 해 인수자측은 10조원이 넘는 인수자금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HMM을 인수하는 쪽은 한국산업은행 지분 20.69%와 한국해양진흥공사 19.96% 그리고 신용보증기금 5.02%까지 포함하면 약 45%의 지분을 인수하고 시장에서 5%를 인수할 경우 과반인 50%를 넘겨 안정적인 경영권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정부였던 박근혜 정부에서 갑작스럽게 한진해운을 퇴출시키면서 우리나라 해운업이 붕괴 직전까지 내몰렸는데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약 7조원대 공적자금을 쏟아부어 HMM의 부활을 이끌어 왔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HMM의 조기 경영권 매각으로 해운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명분을 내놓고 있지만 지난 번 대우조선해양 매각과 같이 공적자금 회수가 한푼도 없는 이상한 경영권 매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바뀐지 몇 달 안되어 대우조선해양을 2조원의 유상증자라는 헐값에 한화그룹에 넘겨주었는데 이 과정에서 공적자금 회수는 단 한푼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해 흑자전환시키고 주가가 올라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한 지분을 매각하여 공적자금을 회수한다는 시나리오인데 불확실한 주가 상승을 이유로 공적자금 회수 없이 한화그룹에 대단한 특혜를 준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당시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선 한화그룹이 약 5조원대 인수자금에 대해 5천억원의 인수증거금을 내고 실사를 하다가 포기해 5천억원의 법정소송을 지루하게 끌고 왔는데 윤석열 정부들어서 2조원의 유상증자로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여 현금 유출이 단 한푼도 없는 대단한 특혜로 대우조선해양을 거저 얻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HMM의 매각을 한국산업은행이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 또한 대우조선해양의 사례에 따라 공적자금 회수 없이 유상증자 형태로 이뤄질 경우 특혜시비가 나올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HMM의 매각 가격은 해운업 호황에 따라 10조원대로 평가되었는데 현재는 해운업황이 부진해지면서 이전보다 싼 가격에 인수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5조원 이상의 현금을 내야 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같은 HMM의 실적흐름이면 하반기 적자를 기록할 수 있고 이럴 경우 대우조선해양처럼 유상증자를 통한 헐값 매각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여 인수자는 단번에 우리나라 최대 해운업체를 인수하여 해운업 1위기업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지난 번 대우조선해양 매각에는 전광석화 같이 산은회장이 바뀌고 곧바로 매각하고언론이 이를 다루지 않아 유야무야 넘어갔지만 HMM의 경우 적자기업도 아니고 매년 조단위의 영업이익도 가능한 우량 해운사이자 국내 1위이고 글로벌 10위 안에 드는 해운사라는 점에서 헐값매각 시비가 나오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HMM을 지금 시장가치로 따져 5조에 매각한다고 해도 10조원 짜리를 반값에 인수하는 것이라 인수자에게는 막대한 이익이 되는 것인데 공적자금 회수도 없다는 유상증자 방식의 인수라면 거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이렇게 아낄 수 있는 자금 중 1조원 정도를 도장값을 챙기려는 권력실세가 나온다면 대대손손 팔자고치는 인생이 나올 수 있는데 우리 국민들이 낸 공적자금으로 살려낸 기업을 공짜로 집어 먹으며 이를 허용해준 더러운 권력이 팔자를 고치는 것으로 우리나라의 부정부패 지수를 올리는 사례가 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이런 부정부패를 감시하고 처벌해야 할 검찰특수부가 오히려 부정부패세력과 결탁한 것으로 보여 대우조선해양 때와 같은 터무니 없는 짓꺼리가 버젓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로써 이런 행위가 한심하고 분노를 자아내게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이런 횡재를 한 기업은 기업가치가 올라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주권자인 국민들 스스로가 미련하고 무식해 도둑놈들이 눈 앞에서 우리 물건을 훔쳐가는 것도 모르고 있는 데 "도둑이야" 소리치는 사람을 고성방가로 처벌하게 되는 세상이니 말해 뭘하겠습니까?

 

그저 내 이익에 충실하면 그만일 뿐 하고 외면하게 될 것 같아 두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언론이 자기 역할을 특별나게 잘 할 필요도 없이 원래대로만 했어도 이런 세금도둑질이 백주대낮에 벌어지기 어렵고 아무리 특수부검사들이라도 이런 나쁜 짓을 버젓이 하지는 못 할 겁니다

 

팔자고치는 권력실세가 누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 주변에 있는 이들도 함께 부귀영화를 누리게 될지 얼마나 베풀지 두고봐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MB처럼 혼자 먹겠다고 하면 결국 주변측근들이 먼저 배신하고 신고하기 바쁜 모습이 임기 후에 벌어질테니 윤석열 임기 후에 검찰특수부가 정권재창출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이런 권력형 부정부패는 반드시 댓가를 치르게 될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MM_20230515 대신증권.pdf
0.63MB
HMM_EARNINGS_1Q 2023_KR (최종).pdf
1.24MB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P_FD9Nf2dmI

링크를 타고 유튜브에서 시청 부탁드립니다. 좋아요 구독은 더 좋은 콘텐츠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HMM이 1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는데 채권단이 매각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저운임에 따른 업황과 실적 악화가 오히려 매수자의 인수비용 부담을 낮춰줘 딜을 가속화 시킬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HMM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조816억원, 영업이익 3069억원을 나타냈다고 15일 공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보다 각각 58%, 90% 감소한 수치로 증권가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당초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는 매출 2조3835억원, 영업이익 6580억원을 예상했지만 이 보다 더 나쁜 성적을 내놓았습니다.

 

HMM은 국내 최대 해운사이자 올해 인수합병(M&A) 시장 최대어지만 인수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KDB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달 10일 매각 자문 회의를 시작으로 HMM의 매각 절차에 착수했는데 그러나 현대글로비스, 포스코홀딩스 등 유력 인수 후보 기업들은 인수 의사가 없다고 손사래를 치고 있습니다.

 

급격히 오른 HMM의 몸값이 인수·합병의 가장 큰 걸림돌로 여겨지는데 현재 HMM의 몸값은 최대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산은(20.69%)과 해진공(19.69%)의 지분가치는 4조원 수준이고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을 주식으로 전환하면 두 곳의 보유지분은 70%를 넘어 경영권프리미엄까지 인정받으면 인수자측이 부담해야 할 인수비용이 약 10조원 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에 업황이 부진해지면서 인수자의 부담이 적어지고 있는데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1월 5109.6포인트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이 덕분에 2011년부터 9년간 적자에 시달렸던 HMM은 2020년 흑자전환에 성공해, 지난해 영업이익도 9조9516억원에 달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분기마다 기존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운임이 이후 급격히 떨어지면서 실적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실적·운임 정상화가 HMM의 실적을 줄이고 있지만 인수비용도 낮추고 있는 것이라 매수자 입장에서 나쁘지 않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업황이 좋아질수록 몸값만 더 비싸진다"며 "몸값이 너무 오른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매수자 입장에서는 (업황이) 나쁠수록 사기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HMM의 경우 친환경·초대형 선박을 갖춰 불황에서도 생존에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운임 자체도 여전히 코로나19 전보다 높아 예전처럼 적자로 이어지지 않을 전망으로, 당장 인수 이후에도 경기 불황에 따른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글로벌 장기계약 운임지수인 제네타해운지수(XSI)는 지난달 309.1포인트로 이는 2019년 4월(104.4포인트)에 비하면 3배 높은 수치로 북유럽~지중해 노선의 지난 3월 운임은 1FEU(40피트컨테이너 박스 1개를 나타내는 단위)당 1312달러로 코로나 기간 최고치보다는 12% 하락했지만, 2019년과 비교하면 82% 상승했고 중동은 47%, 미 동부는 31%, 남미 동안은 96% 올랐으며 극동의 경우 유일하게 내림세를 보였지만 분기 기준 하락폭은 3%에 그쳤습니다.

 

업황과 실적보다는 전환사채·신주인수권부사채의 처리 방안이 인수자를 찾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업계 관계자는 "주식으로 전환할지, HMM이 직접 상환할지에 따라 상황이 크게 바뀔 것"이라며 "주식 전환 시 지분이 너무 높아져서 매각이 쉽지 않을텐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HMM의 경영권매각은 공적자금 회수율을 최대한 올리면서 인수자의 부담도 줄여 실제로 HMM을 잘 운영해갈 인수자를 찾아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자칫 공적자금 회수율을 높이려다가 승자의 저주에 빠지게 되면 우리나라 1위 해운사가 또 좌초하는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에 우리 상품을 실어날라다 줄 국적해운사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현금성 자산을 약 15조원 쌓아놓고 있는 HMM을 헐값에라도 매각해 확실한 주인을 찾아주자는 명분인데 이 과정에서 10조원 미만으로 딜이 이뤄질 경우 그 만큼을 인수자측이 이익을 보는 것이라 분명 도장값을 챙기는 더러운 권력실세가 등장할 수 밖에 없는 딜이 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한국산업은행이 공적자금 투입액을 적절하게 평가받고 회수할 수 있는 타이밍에 매각을 해도 늦지 않는데도 굳이 윤석열 정부 임기내 매각딜을 마무리하려는 것은 도장값을 챙긴다는 의구심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MM_20230515 대신증권.pdf
0.63MB
HMM_EARNINGS_1Q 2023_KR (최종).pdf
1.24MB

https://youtu.be/9F3FaxPdc00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은 13일 HMM이 사상 최대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며 컨테이너 해운 투자의 중장기 투자 매력에 기반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습니다.

HMM의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3·4분기보다 17% 늘어난 2조원, 영업이익은 105% 급증한 5607억원에 달했습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사업부나 노선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여름 이후 상승하기 시작했던 스팟 운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됐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이어 "3·4분기 HMM의 평균 운임은 전년동기 대비 30% 이하로 상승했던 반면 4·4분기는 약 60%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여기에 4·4분기는 24K 초대형 선박 12척이 모두 영업에 들어간 첫 번째 분기였던 만큼 신규 선박들의 이익 기여 역시 3·4분기보다 더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HMM은 직전 5개년 평균 영업적자가 5000억원이었지만 2020년 단번에 9808억원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컨테이너 부족으로 운임이 유례없이 급등한 외부 환경의 도움이 컸지만, HMM 내부적으로도 초대형 선박 도입과 얼라이언스 변경, 원가구조 개선 등 체질 변화가 뒷받침됐습니다.

2월 SCFI(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는 더 올랐고 춘절 비수기 영향에도 버티고 있고 따라서 1·4분기 영업이익은 4·4분기보다 더 좋을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최 연구원은 "선행지표 역할이 돼버린 SCFI 대신 실제 운임들의 평균 지표인 CCFI(중국컨테이너운임지수)를 살펴보면, 올해 현재까지 평균은 4·4분기보다 55%나 높다"라며 "여기에 HMM은 올해 추가로 16K 선박 8척을 도입하게 된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코로나19사태속에 해운물류가 터지면서 오랜만에 해운업종 전반에 호황이 도래한 상황입니다

물들어왔을 때 노 저어 부지런히 흑자를 만들어야 불황을 대비할 수 있을 겁니다

한진해운이 살아있었다면 이번 해운호황에 더 큰 수익으로 돌아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 한진해운 퇴출 과정에 대해 검찰이 나서서 원전수사나 조국전 장관 수사같이 털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