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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Q_연결기준 현대미포조선 실적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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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월_현대미포조선_국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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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선업종이 업황 호황에 따른 수혜에 수주 랠리까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0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현대미포조선은 전일보다 8.03%(6,300원) 오른 8만4,800원에 거래 중이고 대우조선해양(4.03%), 한진중공업(6.15%), 한국조선해양(3.99%), 삼성중공업(1.62%)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조선주 강세는 수주 랠리가 이어지며 슈퍼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데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1분기 매출액은 6,847억원, 영업이익 17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277억원으로 시장기대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주가가 상승하며 개장 직후 신고가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 역시 전날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6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줄었다고 밝혔고 그러나 이는 지난해 4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으며, 증권가 컨센서스는 30% 이상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주 랠리도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발표한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 520만CGT(133척) 중 286만CGT(63척)를 수주해 5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고 아울러 전날 한국조선해양은 아시아와 라이베리아 소재 선사와 8만6,000㎥급 초대형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돈이 되는 배들을 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싹쓸이를 하고 있고 나머지 돈이 안되는 배들을 일본과 중국이 받아가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조선사들의 기술력과 가격에서 경쟁력이 앞서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국제유가도 오르면서 전통적인 고객사인 중동국가들에서도 신규 유조선 발주가 나오고 있어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조선업 관련주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삼강엠앤티

HSD엔진

STX엔진

세진중공업

조선선재

케이에스피

오리엔탈정공

하이록코리아

케이프

유니슨

한국카본

동성화인텍

인화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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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1분기에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수주 실적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환경규제 등에 따라 앞으로도 ‘수주 랠리’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는데 원재료인 철강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지금은 신조가격에 원재료비 인상을 반영할 수 있는 상황이라 수익성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26일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해운·조선업 2021년 1분기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조선업계의 올해 1분기 수주량은 532만CGT(Compensated Gross Tonnage·선박의 부가가치, 작업 난이도 등을 고려한 무게 단위)로 지난해 1분기보다 867.5% 증가했는데 같은기간 총 수주액은 753.2% 증가한 119억1000만달러(약 13조3000억원)로 집계됐는데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 실적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특히 컨테이너선이 효자 노릇을 했는데 올해 1분기 전체 수주량 가운데 56.5%가 컨테이너선이었습니다

국내 조선업계는 지난해 1분기에는 컨테이너선을 1척도 수주하지 못했으나 올해 들어 대형급 55척과 피더(Feeder·소형)급 1척을 수주했고 이밖에 유조선 20.2%, 액화석유가스(LPG)선 10.1% 등의 수주 비중도 늘었습니다.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국내 조선업계가 지금과 같은 대형 컨테이너선 수주를 하반기까지 이어가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북미 노선을 중심으로 컨테이너선 수요가 폭증하면서 신조선박 발주가 늘어났지만, 기존에 컨테이너선 시장은 충분한 선복량(적재능력)이 확보되어 있기 때문인데 물류가 정상화되는 대로 컨테이너선 발주가 줄 가능성이 큰 데 여기서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간과한 것은 환경문제 때문에 기존 벙커C유를 이용한 컨테이너선들이 대거 LNG선으로 개조에 들어가고 있고 지난 해 코로나19사태속에 폐기된 노후 선박들을 대체할 배가 부족하는 점입니다

연구소는 조선업계의 수주 강세가 액화천연가스(LNG)선을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올해 1분기 LNG선 수주 비중은 3.3%였지만, 과거 3년 동안엔 약 40% 안팎을 차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카타르 LNG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큰데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지난달 LNG선 운용 능력을 갖춘 선사들에 노스필드 가스전 프로젝트 참여를 제안하는 입찰 초대장(ITT)을 발송하고 선사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선사 선정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LNG선을 발주할 전망인데 QP는 지난해 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에 총 100여 척가량의 LNG선 건조 슬롯을 예약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기존선박연비지수(EEXI)와 유럽연합(EU)의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ETS) 확대 적용 등 환경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긍정적인데 올해를 시작으로 환경규제 효과에 따른 노후 선박 교체가 본격화되면 기술 경쟁력이 있는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실적도 앞으로 수년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연구소는 전망했습니다.

문제는 수익성으로 올해 1분기 선박용 후판(두께 6㎜ 이상의 두꺼운 강판) 가격은 3개월만에 30% 가까이 올랐는데 조선업체들 입장에선 후판 가격 상승으로 선박 건조 원가가 약 3%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건조하는 선박 대부분을 저가로 수주했던 만큼 원가 상승은 조선업체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신조선가의 오름세는 수주량 증가세에 비해 약한 모습인데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 업체 클락슨리서치의 신조선가 지수는 지난달 평균 130.2로 지난해 12월 평균 대비 3.7% 상승했습니다.

양종서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올해 1분기말 국내 조선업체의 수주잔량은 2438만CGT로 약 2년치 일감을 확보했다"며 "조선사들의 선가 인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은 선주사 중심이 아니라 조선사 중심의 시장으로 독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발주를 서두르고 있어 선주사 끼리의 경쟁으로 선박 신조 가격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소 물량이 차면서 베트남 조선사로 물량을 돌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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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거리 해상로인 이집트 수에즈 운하가 선박 좌초로 막힌 지 일주일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좌초된 '에버기븐'호의 선주인 일본 쇼에이기센에 피해보상을 청구할 예정인데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3월29일 이집트 수에즈운하관리청(SCA)은 좌초됐던 에버기븐을 완전히 부양하는 데 성공했으며 수로 운항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달 23일 대만 선사 에버그린의 컨테이너 화물선 에버기븐은 수에즈 운하 중간을 비스듬하게 가로지른 채 좌초됐는데 에어기븐호는 2만2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길이 400m, 넓이 60m에 달하는 수에즈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가장 큰 컨테이너선입니다





이 선박은 일본 이마바리 조선소가 건조해 2018년 인도됐고 소유주는 일본 쇼에이기센이고 대만 에버그린이 용선해 파나마 선적항로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초유의 수에즈 운하 봉쇄 사태는 일주일 만에 일단락됐지만 피해 규모와 사고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드리스트는 이 사고로 지체된 무역량의 가치는 시간당 4억달러, 하루 96억달러(10조8400여억원)에 달한다고 밝혔고 이집트 당국은 하루 1400만달러(158억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마하브 마미시 이집트 대통령 항만개발 및 수에즈 운하 담당 보좌관은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사태 책임이 에버기븐호 선장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선박 좌초로 인한 보상과 예인선 사용료 등 모든 비용을 선주인 일본 쇼에이기센에 청구할 예정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오사마 라비 SCA 청장도 "강풍이나 기상 요인이 선박 좌초의 주요 원인은 아니다"라며 "기술적·인적 과실일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집트 당국의 판단에 따르면 대만 용선사인 에버그린사에 일차적인 책임이 있고 배에 문제가 있다면 일본 쇼에이기센 선주사에 책임을 물게 될 겁니다





만약 배의 기계적 결함에 의한 사고라면 다시 일본 쇼에이기센 선주사는 일본 이마바리 조선소에 피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어 여러 당사자들이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어 사고 원인과 책임을 규명하는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바라보는 사계 여러나라의 선주들은 일본 조선소의 품질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되고 결국 비싼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신뢰할 수 있는 우리나라 조선소에 수주를 몰아줄 가능성이 커 졌습니다





중국은 기술력이 떨어지고 품질에 대한 신뢰가 낮은 대신에 싼 가격에 배를 만들어 내지만 인도 이후에 잦은 고장과 수리로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비아냥을 듣고 있습니다





일본은 이번 사건으로 비싼 비용 뿐 아니라 기술력에도 의구심을 사게 되었는데 결국 기술의 일본이라는 말은 20세기 유물이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21세기에는 대한민국의 조선이 날개를 달게 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조선업 관련주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삼강엠앤티

HSD엔진

STX엔진

세진중공업

조선선재

케이에스피

오리엔탈정공

하이록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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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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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진중공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토지신탁·NH 프라이빗에쿼티(PE)·오퍼스 PE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예비입찰까지만 해도 경쟁자였던 한국토지신탁과 NH PE 컨소시엄이 본입찰 직전에 손을 잡고 유일한 전략적 투자자(SI)·재무적 투자자(FI) 조합으로 떠오르면서 승기를 가져갔다는 분석입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주채권자인 KDB산업은행은 한국토지신탁·NH PE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채권단협의회에 통보했는데 채권단은 늦어도 24일까지 이 같은 결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토지신탁·NH PE 컨소시엄은 본입찰에 참여한 KDBI·케이스톤파트너스, SM상선에 비해 소폭 높은 매각가를 써낸 것으로 전해지는데 세 원매자가 제시한 매각가는 4000억~5000억원 선에서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지난 9월 말 매각 공고가 나왔을 당시만 해도 시장에서는 한진중공업 몸값을 4000억원 수준으로 점쳤지만 그간 주가가 6000원 선에서 8000원 선으로 올라 17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6720억원까지 오른 상황입니다.

시가총액과 인수자 측이 써낸 가격에 차이가 있는 만큼 안건 통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매각 대상은 산은 등 금융기관 지분인 보통주 63.44%와 필리핀 금융기관이 소유한 20.01%로 한국토지신탁 컨소시엄이 한진중공업을 품게 되면 한국토지신탁 자회사인 동부건설이 영도조선소 용지를 활용해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는 일찍부터 바닷가를 끼고 있어 고급 아파트 단지로 개발할 경우 상당한 부동산 개발차익이 가능하다고 평가되고 있었습니다

한진중공업 법정관리로 오히려 영도조선소 부지 개발에 부담이 사라지게 된 것으로 동부건설이 시공사로 나설 경우 경쟁력 있는 가격에 부지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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