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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노스의 신용등급이 영업이익 흑자 달성, 재무개선 등에 힘입어 4년 만에 B- 등급으로 상향됐습니다.

나노스는 최근 실시한 신용등급평가에서 B-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는데 지난 2017년 CCC+ 등급을 받은 이후 4년 만의 상향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흑자 전환 및 재무 안정성을 크게 개선한 것에 대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나노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19년 -148억원에서 6억으로 흑자 전환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6억원에서 570억원으로 8.4%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도 -163억원에서 -18억원으로 89% 개선됐습니다

특히 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이 2019년 17억원에서 2020년 62억원으로 크게 개선됐습니다.

이는 그동안 진행된 해외생산시설 일원화를 위한 ‘구조 혁신화 프로젝트’와 삼성전자 갤럭시 플래그쉽인 S20 수주의 결실로 볼 수 있습니다.

나노스는 구조 혁신화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와 필리핀 등의 생산시설을 베트남 생산공장으로 통합 이전하는 작업을 거의 완료했고 이를 통해 생산비용과 제조원가를 절감해 생산성, 원가경쟁력을 높인 것이 주효했습니다.

또한 나노스의 주요 사업인 광학필터는 지난해 갤럭시 S20과 S20노트에 탑재됐는데 올해에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 S21과 하반기 주력 모델인 Z플립, 폴더블폰에 광학필터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나노스는 광학필터의 생산성 향상 및 개발에 집중해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킬 예정인데 광학필터는 휴대폰 카메라모듈 핵심부품입니다.

홀센서(InSb) 부문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는데 InSb 홀센서는 노트북, 게임기, 프린트, 백색가전, 산업용·서비스 로봇, 각종 기기장치 등에 사용되는 부품 중 하나로 일본 시장에 신규 진입하는 등 시장 전망이 밝은 상황입니다.

이밖에 바이오 사업 등 신사업에도 진출하며 퀀텀 점프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나노스 관계자는 “내실을 다지고 재무건전성을 높인 결과가 신용등급 상향이라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며 “광학필터, 나노스, 바이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신용평가등급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노스 사외이사 김영수씨가 정세균 총리 비서실장 출신이라는 것이 정세균 테마주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게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노스가 광림이라는 확실한 주인이 생기면서 사업에서도 탄력을 받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주인이 있다는 것은 광림과 쌍방울 등 주요주주들의 지분이 72%가 넘고 있어 최대주주 지분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유통주식을 매집해 날려 버릴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쌍방울과 광림에 대해 말들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이들이 70%가 넘는 지분을 확보했다는 것은 나노스 주가를 띄우면 자신들이 팔 수 있는 지분에 여유가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전부터 여러번 관련 종목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 본 것입니다

코스닥에 주인이 바뀌 종목들을 보면 최대주주 지분이 10%도 못되는 경우가 많고 투자조합과 경영컨설팅 같은 정체가 불분명한 주인들이 경영을 하니 기업가치가 좋아질 수 없는 것이죠

주식투자는 긴 마라톤과 같아서 지금 당장 눈 앞에서 펼쳐지는 것에 현혹되면 결국 불나방이 되어 섭을 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꼴이 되는 경우가 많아 마라톤의 끝을 보기 전에 다 나가떨어지게 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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