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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A85jH1mw58

안녕하세요

2022년 주가 하락에 시달린 상장사들이 3월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 분쟁에 시달리는 모습입니다

 

주주들의 주가하락에 대한 분노가 경영권 분쟁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데 최대주주 지분이 적은 것도 아닌데도 계란으로 바위칙 하듯이 경영권 분쟁을 일으키며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나타나 주주가치제고를 요구하며 무한정 주주총회를 끌어 엉망으로 만들고 기업이미지를 망치는 총회꾼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투자조합이나 투자자문사와 같은 법인체로 이런 활동을 조직적으로 행하는 적극적인 행동주의투자자들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이들중에 진짜 기업경영을 개선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려 하는 쪽도 있겠지만 대부분 3월 정기조총에서 주주들의 성난 민심을 달래고 형식적이지만 주주가치를 제고해 주는 모양새를 위해 경영권 분쟁을 이용하는 것도 같습니다

 

소액주주들이야 이들이 시끄럽게 만들어 배당금을 단 몇푼이라도 더 받는 것이 좋을 수 있겠지만 그 기업 입장에서는 이미지도 망가지고 사내유보금도 강탈당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어 그렇게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배당금도 기업경영의 결과로 주주들에게 되돌려 드리는 것인데 신중한 검토 없이 즉흥적으로 주총현장에서 올려준다는 것이 예전 총회꾼들의 쇼와 별반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해 주가가 급등하려면 최대주주 경영권을 위협할 수준의 지분율이 있어야 하고 이를 토대로 지분경쟁을 할 자금력도 있어야 경영권 분쟁이라 부를 수 있을 겁니다

 

겨우 3%대의 주식으로 장부열람권을 행사할 수준으로 30%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의 경영권을 넘본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겁니다

 

경영권분쟁은 말 그대로 경영권을 적대적으로 빼앗을만큼 탐나는 기업에서나 가능한 것으로 그럴 가치도 없는 기업의 경영권을 빼앗겠다고 나서는 것은 일종의 투자자를 유인하기 위한 쇼일 가능성이 크고 여기에 따라들어간 일반투자자들은 단기 상투에 물려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주행동주의로 배당금 더 달라는 요구를 마치 경영권분쟁인 양 보도하는 것은 기자들이 경영권 분쟁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진짜 경영권 분쟁은 이사회를 차지하는 것으로 경영판단을 내리는 이사회 멤버를 누가 더 많이 확보하느냐의 싸움이 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지분경쟁에 빠져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에 지주회사 한진칼에 대한 경영권 분쟁이 대표적으로 양측에서 우군까지 끌여들여 조단위의 자금이 들어가는 지분경쟁을 벌여 실제로 주가도 상당히 급등한 사례가 있지만 그 외에 경영권 분쟁은 주총 대 주주들의 화풀이를 대신해 주는 정도의 쇼에 지나지 않았고 일종에 주가관리방안으로 포장된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드는 것들입니다 

 

재벌가의 경영권분쟁처럼 대규모 자금을 들여 지분경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장부열람권을 이용해 경영에 불만을 드러내고 개인투자자들의 위임장을 통해 세를 과시하는 것인데 최대주주 지분율이 적다면 모를까 경영권에는 별 다른 위협이 되지 않아 주가급등을 보고 따라들어간 소액주주들이 단기 고점에 상투물릴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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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AjkD7_YK2I

안녕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주주로 '강성부 펀드'가 등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진칼과같은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작년 초 2000억원대 횡령사건으로 장기간 거래가 정지되는 등 시장의 신뢰를 잃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거래정지 기간에 주가지수가 폭락하여 주가핡을 피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강성부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주주에 올랐지만 아직까지 이렇다할 주주제안을 하지 않고 있는데 투자자들의 신뢰를 많이 잃은 경영진들이라 잔뜩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올해 초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주주 제안 등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최근 2달 동안 30%가량 급등한 이 회사 주가는 이번 주 들어 5.9% 하락한 모습입니다.

 

5일 오스템임플란트는 유한회사 에프리컷홀딩스가 지분 6.57%를 보유했다고 공시했는데 에프리컷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강성부 대표가 이끌고 있는 KCGI 한국지배구조개선사모투자 합자회사로 이 회사는 KCGI 출자 자금으로 오스템임플란트지분을 지난달 21일부터 전날(4일)까지 14만 8743주를 장내 매수했고 취득 단가는 13만 1933~13만 9428원으로 매입 금액은 203억 4118만 원으로 이에 따라 지분은 종전 83만 511주(5.77%)에서 6.57%로 늘었습니다.

 

에프리컷홀딩스이 공시에 지분 보유 목적를 ‘경영권 영향’이라고 적시하면서 강성부 펀드가 올해 초 예정된 오스템임플란트 주주총회에서 주주 제안 등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강성부 펀드가 적대적 인수합병(M&A) 등 경영권 분쟁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행동주의 펀드는 회사 경영권에 영향을 줄만한 지분을 확보해 경영권에 개입하는 펀드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기업 가치를 높여 주주에게 더 큰 이익이 돌아가도록 하지만, 소버린자산운용이나 엘리엇매니지먼트 같은 외국계 헤지펀드의 경우 “단기적인 이익만 추구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강성부 펀드는 오스템임플란트의 3대 주주로 지난해 3분기 기준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는 지분 20.6%를 보유한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 및 특수관계징, 라자드애셋매니지먼트(7.18%), KB자산운용(5.04%)과 국민연금(5.04%) 순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강성부 펀드의 주주제안을 봐야 알겠지만 기존 최규옥 회장의 경영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마냥 무시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국민연금은 지배구조에 대한 투명성과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우가 많아 강성부펀드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크고 기관투자자들도 때에 따라서 강성부 펀드의 편을 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최회장측이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내 주식을 매입하던 아니면 강성부 펀드가 보유한 지분을 비싼 가격으로 인수해 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국내 자본시장에서 주주행동주의 투자 전략을 이끌어온 강성부 대표의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KCGI(Korea Corporate Governance Improvement)가 운용 자산 3조 원의 메리츠자산운용을 인수하려 하고 있어 오스템임플란트에서는 치고 빠지기식으로 지분을 비싼 가격에 넘기고 발을 뺄 수도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오스템임플란트 20221013 삼성증권.pdf
0.58MB
오스템임플란트 20221026_ 미래에셋증권.pdf
0.2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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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Bm3iLIEXHw

안녕하세요

안다자산운용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SK디스커버리의 SK케미칼 주식 공개매수는 원칙적으로 환영하나 공개매수 가격이 너무 낮다고 2일 지적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날 안다운용은 “SK디스커버리의 SK케미칼 공개 매수가격이 SK케미칼의 적정주가 25만 원의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너무 낮은 가격이라 실망스럽다”라며 “공개매수 가격은 최소한 적정주가 대비 30-40% 정도 할인을 고려해 15만 원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안다운용은 지난 달 SK케미칼 주주행동주의 캠페인 Reevaluationskchem을 통해 SK케미칼의 주가가 NAV 대비 극도로 저평가가 되어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중인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중 일부를 SK케미칼 주주들에게 현물배당 할 것을 SK케미칼 측에 요청한 것입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SK디스커버리의 이번 공개매수는 SK바이오사이언스 물적분할 및 상장으로 저평가된 SK케미칼의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시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했는데 SK바이오사이언스의 분할 상장으로 SK케미칼 주주들은 주가급락으로 손해를 크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다자산운용에 따르면, 9월 1일 종가기준으로 SK케미칼이 보유하고 있는 SK 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의 가치는 약 5조 7000억 원 규모로 NAV 방식으로 산정한 SK케미칼의 시장가치는 약6조 6000억 원으로 현재 시가총액 약1조 6600억 원의 4.1배에 달한다는 것이 안다운용 측 주장입니다.

 


국내 지주사 평균할인율 40%를 고려하더라도 SK케미칼의 적정주가는 주당 25만 원 수준인데, 이런 상황에서 SK케미칼 주식을 주당 10만 8800원에 공개매수하는 것은 SK케미칼의 적정 주가보다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매수하는 것으로 Sl디스커버리에게만 유리한 공개매수가격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안다운용은 공개매수 가격은 최소한 적정주가 대비 30-40% 정도 할인을 고려해 15만 원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다자산운용 ESG투자본부 박철홍 대표는 “원칙적으로 공개매수 행보엔 환영하지만 공개매수 가격이 SK케미칼의 적정 주가인 25만 원의 50% 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으로 진행되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라며 “이는 자칫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대주주의 노력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대주주의 지분율을 늘리기 위해 공개매수를 편법으로 사용된 것으로 오도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고 이어 “따라서 진정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SK디스커버리측에서 공개매수 가격을 15만원 수준에 근접하는 가격으로 올려서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SK디스커버리에서 이를 받아들일 이유는 없어 보이는데 공개매수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게 급증하기 때문입니다

 

일종에 경영권 분쟁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SK케미칼 주가재평가가 이뤄지며 급등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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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ZtjubZL8gE

안녕하세요

31일 에스엠 주총에서 주주행동주의 얼라인측의 감사가 선임되면서 주가가 급등락을 보였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초가 7만9700원으로 시작한 이후 정기 주주총회가 예정보다 2시간 넘게 늦어지면서 7만7400원까지 하락했는데 감사 선임 안건을 두고 최대주주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와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표 대결을 펼친 가운데 얼라인 측이 승리를 거두자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하며 8만560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오후 2시 4분 현재 에스엠 주가는 전 거래일대비 2.64% 오른 8만1700원에 거래중입니다.




한편 이날 에스엠은 주총에서 곽준호 SK넥실리스 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감사로 선임했는데 곽 전 CFO는 얼라인 측의 주주 제안으로 추천된 이사로 출석 주주 803만여주 가운데 653만여주가 곽 후보자의 감사 선임에 찬성해 감사 선임에 성공했는데 이수망 회장측인 이사회가 추천한 임기영 한라그룹 비상근 고문은 자진 사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앞서 얼라인 측은 에스엠이 뛰어난 사업 성과에도 이수만 회장의 경영전횡으로 저평가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사회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외부 주주가 추천한 독립적인 감사 선임이 필요하다고 주주제안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수만 최대주주 개인회사인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용역 계약을 지적하며 하이브, JYP(JYP Ent) 등 동종업계 사례를 참고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에스엠 이사회에 공개 주주서한을 보냈는데 이수만 최대주주의 라이크라기획으로 에스엠의 수익 중 많은 부분이 빠져나가는 문제가 있어 이를 해소할 방법을 제시하라는 뜻으로 라이크기획은 3년전 KB자산운용이 주주서한을 통해 문제 삼았던 부분이기도 한데 그 때는 주주총회에서 KB자산운용과 다른 기관투자자들이 반발하기도 했지만 결국 주식지분비율을 줄이는 매도에 나설 수 밖에 없었습니다.

 

얼라인 측은 유튜브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직접 호소했는데 에스엠이 갖고 있는 경영상 다양한 문제들과 비효율을 공개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이수만 회장의 경영권 전횡에 견제세력이 필요하다고 주주들을 설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주주총회 직전에 이수만 최대주주측이 추천한 임기영 한라그룹 비상근 고문은 대우증권 사장시절의 각종 비리들이 드러나며 주총직전에 스스로 사퇴하는 모습을 보여 얼라인측의 승리는 예장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에스엠의 경영이 앞으로 어떻게 바뀌게 될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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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영과 관련해 주주들과 갈등을 빚었던 유수홀딩스(옛 한진해운홀딩스)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배당금을 주당 500원으로 확정했는데 2016년 이후 5년 만에 실시하는 배당인 데다 최초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250원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으로 주가하락에 성난 소액주주들을 달래려 애를 쓰는 모습입니다

 

업계에서는 행동주의 투자자들이 최은영 회장 등 오너 일가를 본격적으로 압박하자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수홀딩스는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지난 주총에서 유수홀딩스는 배당금을 주당 500원으로 결정했는데 소액주주 측의 요구인 주당 1000원에는 못 미치지만 최초 이사회 안보다 두 배 많은 금액으로 시가배당률은 약 8% 수준입니다.



또 향후 3년간 연결 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고 매년 잉여현금흐름의 10~30%를 배당하겠다고 공시했고 지난 5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도 결의했습니다.

 

회사 측은 올해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주총 전날인 3월 29일 회사 측이 갑작스레 주주환원 규모 확대 등을 담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시해 눈길을 끌었는데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소액주주인 네비스탁 등 행동주의 투자자가 오너 일가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며 압박하자 회사 측이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액주주 측은 유수홀딩스가 최근 여의도 건물 매각 등으로 시가총액의 두 배가 넘는 막대한 현금을 확보했음에도 신사업 투자주주환원 없이 대주주 일가 보수만 높게 지급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는데 2018년 등기이사에서 내려온 최은영 회장과 그의 딸인 조유경 전무는 유수홀딩스 미등기 임원으로 재직 중입니다.



유수홀딩스는 자체 사업은 없고 종속회사인 싸이버로지텍과 유수로지틱스 등의 지배를 목적으로 하는 순수 지주회사로 최대주주는 최 회장 및 특수관계인으로 총 47.05%를 보유하고 있고 소액주주가 차지한 지분은 지난해 말 기준 38.04%입니다.

 

유수홀딩스의 주력 자회사는 싸이버로지텍과 유수로지스틱스로 유수로지스틱스는 화물중개, 창고보관 및 수송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복합운송주선업 그러니까 물류회사로 전 세계 주요국에 법인을 두고 한국에서 물건을 실어 보내고 받고 보관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유수로지스틱스엔 중국, 인도, 홍콩, 미국 등 각지 법인들이 연결돼 있는데 이 유수로지스틱스의 지분 100%를 유수홀딩스가 갖고 있습니다. 

 

유수로지스틱스는 지난해 252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매출원가가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에 불과하고 또 여기에서 금융비용이 빠지면서 순이익은 16억원에 그쳤으며 그래도 2019년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상황입니다.

 

싸이버로지텍은 해운 IT솔루션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이 분야에서는 글로벌 1위 기업인데 컨테이너 솔루션에서는 국내 시장의 33%, 글로벌 시장에서는 12%를 점유하고 있고 터미널 솔루션은 국내에서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3%에 달합니다.

 

매출은 신규 수주 때 나오는 라이선스 금액이 큰데 일회성이라 있고 없을 때 변동폭이 큰 편으로 문제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영업이 중단됐다는 점으로 고객사를 방문해 시스템을 파악해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영업을 해야 하는데 이게 어려워지면서 실적부진에 시달리고 있고 기존 시스템의 유지보수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IT솔루션 제품이라 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인건비가 큰데 매년 인건비에서는 큰 변화가 없기 때문에 매출이 증가할수록 인건비 비중이 줄어 이익이 늘어나고 반대로 매출이 감소하면 인건비 부담이 부각되는 구조인데 지난해는 후자의 상황이 발생해 결국 손실이 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싸이버로지텍의 적자에도 유수홀딩스가 흑자를 달성한 이유는 여의도 건물을 매각하여 일시적인 이벤트성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3월 주총에서 배당을 늘린 이유도 자산매각 대금이 회사내 잉여금으로 남아 있기 때문인데 이런 고배당이 지속되기에는 수익성에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5월 중 100억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최대주주 지분이 50%를 넘겨 소액주주 눈치보지 않고 경영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해운업 지수가 오르면서 주가도 급등했지만 이후 최대주주 지분이 50%를 넘기면서 소액주주의 행동주의가 먹히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에 주가는 처음 급등했던 위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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