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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원동은 주변 논현동이나 신사동의 사이에 있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동네지만 사실 간장게장골목도 있고 노포 맛집들이 많은 맛집동네이기도 합니다

골목속에 젊은 셰프들이 오픈한 세련되고 가성비 좋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있고 오래된 고가의 참치횟집 등 오랫동안 아는 사람들만 찾아가는 맛집들이 많은 동네입니다

"이모네식당"도 오랫동안 잠원동에 자리한 노포 고기맛집으로 당골들이 많은 90년대 분위기의 고기맛집입니다

예전엔 평상도 있었지만 21세기를 맞아 모두 테이블 자리로 대대적으로 내부 인테리어를 바꾸기도 했습니다

주인아저씨가 홀서빙을 보시고 주인아주머니가 주방에서 요리를 담당하는 노부부가 하시는 잠원동 노포맛집으로 당골도 꽤 많은 고기집입니다

백숙과 옻닭은 미리 몇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하고 나머지는 식당에 와서 주문을 해도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가 다양하기도 한데 대부분이 술안주에 특화되어 있어 반주하기 좋아하는 주당들에게 사랑받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이번엔 삼겹살에 반주하러 갔는데 생삼겹살이 부드럽고 밑반찬도 맛있어 먹기 좋았습니다

제육볶음과 오징어볶음도 유명한데 다음에는 여기다 막걸리로 반주하고 싶어졌습니다

잠원동 먹자골목 안에 숨겨져 있어 처음 가시는 분들은 찾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모네식당 간판

이모네식당 전경

이모네식당 전경

내부모습

메뉴판(2023년 12월 기준)

삼겹살 기본상차림

삼겹살 기본상차림

고기불판

삼겹살 2인분

생삼겹이라 금새 잘 익습니다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맛있게 익어갑니다

추가 2인분 주문했습니다

김치찌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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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호선 시산역과 7호선 논현역 사이 잠원동 먹자골목이 있는데 신사동 가로수길과 논현동 백종원거리에 가려져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많이 안 알려진 먹자골목이지만 간장게장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먹자골목입니다

잠원동 먹자골목에 노포하면 프로간장게장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테지만 사실 이 동네 노포하면 "대풍 간장게장 생선구이"로 오랫동안 생선구이를 한 자리에서 팔아온 동네맛집입니다

프로간장게장이 한참 잘 될 때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리를 찾아 "대풍 간장게장 생선구이"까지 찾아와 간장게장을 먹고는 이렇게 가성비가 좋은 집이 있었다는 사실을 외국인들이 깨닫고 난리가 나기도 했었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있습니다

싸리재공원 바로 앞에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았는데 아이들이 간장게징과 생선구이를 좋아해 여기서 식사를 하고 싸리재공원에서 한참 놀리다 집에 가는 코스라고도 합니다

찬바람 불 때 뜨끈한 밥에 간장게장과 생선구이를 반찬으로 뚝딱 해치우다 보면 밥 몇 공기를 먹게 된다고 진짜 밥도둑을 내놓는 집입니다

방은 없지만 넓은 홀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기다릴 필요 없어 좋은데 잠원동 동네사람들이 기억하는 동네맛집이라 따로 방을 안 만들고 큰 홀에서 손님을 맞이 하나 봅니다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셔서 저녁약속을 한 친구가 바람을 맞혀 간장게장과 생선구이를 포장해 갔는데 밑반찬도 잘 챙겨주시고 포장도 잘 해 주셔서 집까지 무사히 가져와 가족과 함께 먹었습니다

역시나 밥도둑을 데리고 와서 그런지 밥통에 밥이 금새 떨어지고 말았네요

여기서 힌트를 드리면 "대풍 간장게장 생선구이"에서 식사를 하시면 나가실 때 가족을 위해 따로 포장 해 가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집에서 생선구이 드실 때 막걸리와 김장김치 겉절이를 함께 드시면 진짜 밥도둑이 술도둑이 되는 걸 목격할 수 있을 겁니다

생선구이의 김이 모락모락 나오는 희살과 막걸리의 궁합이 와사비 섞인 간장과 진짜 찰떡 궁합입니다

찬바람 불 때 호빵을 찾을 것이 아니라 가족을 위해 간장게장과 생선구이를 포장할 줄 아는 가족사랑을 실현해 보세요

다음 날 아침상이 달라집니다

진짜 맛나고 가성비 좋은 간장게장과 생선구이집을 찾았습니다

신사역과 논현역 중간 잠원동먹자골목 한 가운데 있습니다

식당 전경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는데 너무 늦게 찾아가 손님이 없었습니다

광고사진

술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부모습

방은 따로 없고 전체가 홀로 되어 있습니다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원산지 표기

테이블 기본셋팅

간장게장 1인분과 고등어구이 1인분 포장해 왔습니다

간장게장과 생선구이 포장

간장게장이 실합니다

고등어구이도 진짜 맛있게 잘 구워주십니다

막걸리와 함께 먹으니 깨끗하게 다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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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호선 논현역은 논현동 먹자골목과 영동시장이 유명하지만 7번출구로 나가면 잠원동 먹자골목도 갈 수 있는 지하철 역입니다

잠원동 먹자골목은 신사동과 연결되는 길을 따라 다양한 맛집과 술집들이 많은데 오래된 노포맛집도 많지만 최근에 새로 생긴 개성있고 세련된 맛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강남쪽갈비 논현직영점"도 강남쪽갈비의 프랜차이즈로 비교적 최근에 새로 생긴 쪽갈비 맛집입니다

새로 생긴 맛집이라 세련된 인테리어와 친절한 직원들이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오후 2시부터 열기 때문에 늦은 점심이나 낮술하기도 좋은 곳으로 쪽갈비가 맛있고 안주로도 괜찮은 맛집입니다

입구에서 자리를 안내받고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PC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소금구이쪽갈비와 양념쪽갈비를 주문했는데 소금구이는 짭쪼롬한 맛이 술안주로 맛있고 양념쪽갈비도 간장양념이라 술안주로 좋았습니다

기본안주 개념으로 돼지껍데기가 조금 나오는데 쪽갈비가 초벌구이 되는 동안 술안주 삼아 구워 먹으면 다 먹을 때 쯤 쪽갈비가 나오게 됩니다

처음 쪽갈비를 어떻게 먹는지 방법을 설명해 주는데 초벌구이라 오래 구을 필요없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소금구이쪽갈비는 초벌구이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데워 먹는 개념으로 드시면 되고 양념쪽갈비는 타지 않게 조심해서 구워야 하는데 반주로 먹다 보니 깜빡 신경을 못써 좀 태워 먹었네요

쪽갈비들이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술안주로도 식사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식당 앞에 작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도 가능하지만 몇 대 못대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논현역 7번 출구로 나와서 잠원동 먹자골목쪽으로 가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강남쪽갈비 전경

강남쪽갈비 논현점 앞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TV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내부모습

내부모습

내부모습

테이블 기본셋팅

장갑을 끼고 쪽갈비를 손에 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물티슈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메뉴판(2023년 11월 기준)

쪽갈비 잡고 먹을 수 있는 손장갑

돼지껍데기 서비스

소금구이쪽갈비

양념쪽갈비

소금구이쪽갈비

초벌구이가 되어 나오기 때문에 살짝 구워 드시면 됩니다

불이 좋아서 너무 오래 두면 탈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수다를 떠니 살짝 태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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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사역 주변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골목마다 숨겨져 있는데 가로수길로 유명한 8번출구쪽 보다는 오래된 맛집을 찾거나 새로 생긴 개성있는 맛집들을 찾는다면 잠원동쪽으로 가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영동설렁탕"은 강남에서 오래된 노포 맛집으로 강남 3대 설렁탕 집 중에 한 곳으로 꼽을 만큼 신사동을 많이 찾는 애주가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영동설렁탕"는 식당 옆에 큰 주차장이 있어 기사식당으로도 유명한데 기사님들도 인정한 맛집이라 오래토록 신사동을 찾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전체적으로 밝아졌지만 입구에 들어서면 큼큼한 냄새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것 같습니다

메뉴도 예나 지금이나 설렁탕과 수육만 있는데 가격은 매년 올라 이제는 부담되는 가격대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영동설렁탕"이 사랑받는 이유는 나주곰탕 같은 맑은 국물에 건데기가 많이 들어 있어 진짜 달달한 고기국물을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다 이집 특유의 깍뚜기와 김치가 설렁탕 국물과 진짜 잘 어울리는데 먹다보면 반주를 한잔 하지 않을 수 없는 맛을 갖고 있습니다

"영동설렁탕"의 국물 맛이 진짜 끝내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왔구나 하고 느낄 수 있는데 한번 먹고 나면 가끔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

혼자서도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기사식당이다 보니 옆에 주차를 하고 택시운전하시는 기사님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

신사동 5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길 안으로 들어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식당 전경

식당 입구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내부모습

내부모습

내부모습

메뉴판(2023년 9월 기준)

메뉴판(2023년 9월 기준)

영동설렁탕 깍뚜기와 김치를 테이블마다 올려 놓고 있습니다

깍뚜기가 진짜 맛있는 집입니다

김치도 매콤달달합니다

적당히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파도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주곰탕처럼 나옵니다

파를 넣고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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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요일 저녁 오래간만에 만나는 후배와 냉동삼겹살을 먹기 위해 새로 신사역 근처에 오픈한 "하모니냉동"을 찾았습니다





신사역 5번 출구로 나와서 GS칼텍스 남서울주유소 옆 길로 들어가면 오래된 다양한 맛집들이 있어서 골말 먹기 좋은데 오래된 노포들 사이에 새로 오픈한 티가 나는 "하모니 냉동삼겹살"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내부 조명이 밝아서 밤에 보면 더 눈에 띄는 식당인데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고 넓찍하게 테이블을 배치해 답답한 느낌이 없습니다





겨울에는 외투가 두꺼워 식사할 때 불편하기도 한데 이 곳은 따로 옷장을 준비해 둬서 옷에 대한 부담이 없습니다





최근에 유행하듯이 새로 오픈한 냉삼집은 젊은 친구들이 서빙을 하는데 그래서인지 활기차고 친절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냉삼 2인분을 먼저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밑반찬 갖다 놓고 고기를 직접 구워주는 서비스를 해 주셔서 고기 먹기 좋았습니다







시그니쳐 양념오징어를 추가해 먹었는데 매콤달달하니 술안주로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볶음밥을 해 먹었는데 삼겹살 구은 불판에 볶아 먹기 때문에 적당한 돼지고기기름에 더 달달하게 볶아진 것 같습니다





새로 생겨 인테리어도 좋고 일하는 젊은 분들도 친절해서 친구들이나 가족모임에도 좋아 보입니다

신사역 5번 출구로 나와서 GS남서울주유소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기 쉽습니다

하모니냉동삼겹살 전경

외부 메뉴광고판

입구 옷장

식당 내부 모습

식당 내부 모습

메뉴판(2022년 11월 기준)

테이블 기본셋팅

밑반찬

이게 냉삼이랑 맛이 어울리네요

후추로 로스구이를 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냉동삼겹살 2인분

불판위에 직원분이 올려줍니다

가지런히 얼려줍니다

고기 옆에 양파와 버섯 등 야채도 올려줍니다

불판에 냉동삼겹살을 예쁘게 올려줍니다

불판이 좋아 금새 익습니다

후추를 뿌려 로스구이 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시그니쳐 양념 오징어 술안주로 좋습니다

볶음밥 재료

볶음밥 2인분

양이 푸짐합니다

예쁘게 펴서 누른밥을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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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전엔 동네에 패밀리 레스토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TGI Friday나 베니건스, Vips 등이 한 두군데씩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엔 이런 패밀리 레스토랑들도 다른 프랜차이즈 식당들에 밀려 많이들 사라진 것 같습니다

잠원동 파스텔시티 2층에 있는 "매드포갈릭 잠원점"은 골프연습장과 함께 있어 주차가 편리하고 여전히 동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패밀리 레스토랑 같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외식쿠폰이 생겼다는 와이프 말에 가족외식을 나왔는데 일요일 저녁에도 골프연습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인지 주차장이 거의 찬 모습입니다

그래도 워낙 넓은 주차장이라 한두대 댈 곳은 있기 마련이라 주차걱정은 안 해도 되는 곳입니다

가끔 가족외식을 오는 곳인데 요근래 예약하지 않고 와도 자리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위드 코로나로 넘어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늘어 대기를 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라 대부분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은데 여기 음식들은 그렇게 맵지 않고 달달한 맛이라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파스타와 볶음밥 그리고 스테이크를 시켜서 함께 나눠먹기로 했는데 여기다 음료로 콜라와 커피를 시켜 먹었습니다

여기 음식들은 양도 적당하고 맛도 있어 기본 이상은 하는 곳이라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스테이크는 약간 질긴 고기를 사용하는지 가장자리는 씹다 뱁기도 할만큼 질긴 부분도 있어서 스테이크를 만들기 전에 고기를 좀 더 신경써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볶음밥이 진짜 맛있는데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인지만 달달한 그 맛에 김치가 그리워지곤 합니다

앞으로 점점 사람들이 많아져 예약을 하고 찾아야 할 것 같기는 해도 가끔 볶음밥 먹고 싶으면 찾아가고 싶은 곳입니다

파스텔시티 골프클럽 상가 2층에 있습니다

골프연습장 주차장에 주차하면 매드포갈릭 이용고객은 3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파스텔시티 상가 입구

상가안에 식당과 병의원이 함께 있습니다

식당 입구

식당 간판

메뉴판

단축영업을 하고 있네요

내부 모습 공간은 충분합니다

테이블 기본셋팅

테이블받침

테이블받침

주문은 태블릿으로 할 수 있습니다

겨울 시즌 메뉴

콜라는 무한리필 입니다

커피

고르곤졸라 피자를 꿀 찍어 드시면 진짜 맛있습니다

고르곤존라 피자

딱 먹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해물파스타는 약간 매콤하긴 해도 맛있습니다

볶음밥은 여기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습니다

잘 비벼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스테이크는 미디움으로 구워달라 했는데 그래서인지 좀 질긴 부위가 있었습니다

3명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3명이 3가지 메뉴하고 음료 주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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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는 옛 사진을 맛집 정리하다 미쳐 올리지 못한 것을 알고 뒤늦게 정리해 올려 봅니다

후배랑 신사동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골목 탐방을 해 보기로 하고 헤매다가 찾은 곳인데 매일 고기만 먹다가 회를 간만에 먹어 보자 해서 들어간 곳입니다

내부는 그리 넓은 곳은 아니지만 오랜 경력을 가진 일식집 셰프가 개업한 식당이라고 하더군요

1인분 모듬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종 밑반찬과 조림, 탕에 마지막에 마끼가 나오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메인 메뉴인 회는 계절별로 잘 나오는 제철 회를 내 놓는데 이 사진을 찍을 때가 11월 말이라 방어가 제철이었던 때였습니다

스끼다시라고 불리는 밑반찬들도 여러가지 다양하게 잘 구성되어 나왔고 무엇보다 매운탕으로 나온 국물이 소주와 잘 어울려 기억에 남는 집이었습니다

나중에 봄에 다시 가 보니 처음 간 때와 구성도 조금 바뀌었고 어딘가 모르게 안 좋게 변한 것 같아 이후 다시 찾지는 않았습니다ㅠㅠ

신사역 4번 출구로나와서 파리바게트끼고 돌아 간장골목쪽으로 쭉 들어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 앞에 작은 주차장에 차 몇대는 댈 수 있습니다

메뉴판(2019년 11월 기준)

미역국이 맛있어 리필해 먹은 기억이 납니다

밑반찬도 다양하게 잘 나왔습니다

11월 말이라 방어가 제철이라고 메인 회로 방어와 광어가 나와 주네요

탕이 진짜 맛있었어요. 국물이 사골국물 같은데 메콤 달달해 좋았습니다

식당 명함 앞면

식당 명함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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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3단계로 격상된다는 소문에 연말 모임을 다 취소하고 집콕생활을 하고 있는데 후배가 간만에 저녁을 먹자고 벙개를 치니 이걸 안 나갈 수도 없고 해서 조금 이른 시간에 저녁식사를 하려고 신사역으로 나가 봤습니다

오랜만에 나온 신사역이 조금은 생경하기는 한데 항상 사람이 많이 있었는데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한적해 보입니다

강남대로를 중심으로 신사역은 강남구와 서초구로 나뉘는데 강남구는 신사동 서초구는 잠원동으로 각자 특색있는 식당가를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은 신사역 신사동쪽에 있는 먹자촌으로 젊은 취향에 어울리는 젊고 세련되며 가성비 있는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기에 비해 신사역 잠원동쪽은 코로나19 이전 중국사드보복 전만 해도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먹자골목으로 간장게장골목으로도 불리는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인지 인적도 드물고 문 닫은 식당들도 많아서 조금은 을씨년스런 동네가 되어 버렸네요ㅠㅠ

"본가 신사점"은 백종원씨가 1993년 오픈해 우삼겹을 처음으로 개발해 판매한 식당으로 유명한데 식당 입구에 백종원씨 사진이 큼지막하게 걸려 있고 "우삼겹 최초로 개발한 집"이라는 광고판도 세워져 있습니다

식당 옆에 작은 주차장도 있는데 이 근천 발렛파킹을 도와주는 분이 관리해 주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본가 신사점은 2층 양옥집을 개조한 식당으로 마당이 넓어 끽연가들도 좋아라 하는 곳 같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 때문에 찾는 이가 적어 주인아저씨와 아주머니 한분만 1층 홀에서 일하고 계시는데 예전에는 2층까지 다 영업을 해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고기도 직접 구워주시고 했다고 합니다

우삼겹을 최초로 만든 집이라고 하니 우선 2인분을 주문해 먹어 봤는데 쌈채소도 큼지막하게 나와서 전형적인 쌈밥집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

우삼겹 양념이 달달하고 차돌배기처럼 얇아서 불판 위에 올려 놓으면 금새 익어 먹기 편한 것 같습니다

여기 우삼겹은 한겹 한겹 신경써서 떼어내 양념을 묻혀 구워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인분이지만 식전이라 그런지 금새 다 먹었는데 소주 각 일병씩 먹기 위해 양념소갈비 1인분을 추가 주문하고 식사로 차돌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여기 양념소갈비도 달달한 맛에 안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기만 하면 휼륭한 안주가 되는 것 같습니다

차돌된장찌게는 된장이진하게 들어가 좋기는 한데 익히 알고 있는 된장찌개 맛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후배랑 만나 맛있는 우삼겹과 양념생갈비로 반주 한잔하며 이런 저런 회포도 풀고 좋았습니다

여기 생삼겹살도 1인분에 11,000원정도 하던데 다음에는 삼겹살을 먹으로 한번 더 와 봐야겠습니다

신사역 4번출구로 나와 간장게장 골목 지나면 찾을 수 있습니다

1993년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네요

백종원씨 사진이 큼지막하게 걸려 있어 여기도 백종원씨 가게라는 걸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식당 전경 주차장도 있어 발렛파킹 해 줍니다

식당 입구

식당 입구 앞에 흡연실이 있네요

식당 입구

내부 모습

내부 모습

우삼겹 전문점이라 점심 메뉴도 푸짐해 보입니다

양념소갈비도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메뉴판(2020년 12월 기준)

처음 고기는 2인분 주문이 기본이고 이후 1인분씩 주문 가능합니다

테이블 기본셋팅

쌈밥집처럼 쌈채소가 크게 나옵니다. 채소는 더 달라고 하면 더 갖다 줍니다

우삽겹 2인분 테이블 셋팅

우삽겹 2인분

차돌배기처럼 올려 놓으면 바로 구워집니다

양념을 잘 묻혀 구워야 맛있습니다

먹는 속도보다 구워내는 속도가 더 빠르네요ㅠㅠ

양념소갈비 1인분

숯불이라 금새 구워집니다

후배는 백김치를 구워 먹었는데 고기 굽느라 한점을 못 먹어 봐네요ㅠㅠ

요만한 크기로 잘라주면 술안주로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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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잠원동 반원초등학교 앞에 상가 1층에 있는 "한신치킨호프"는 초저녁에는 동네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치킨을 사 먹이는 걸 많이 볼 수 있는데 저녁이 깊어질수록 손님들이 회사에서 퇴근해 찾아온 아저씨들이 더 많아지는 동네 호프집 같은 곳입니다

그렇다고 치맥을 주력으로 한다곤 하지만 바지락칼국수와 수제비도 맛있고 광어와 우럭회도 판매하는 포장마차 같은 곳이라 다양한 손님들을 다 만족시켜주는 맛집 같습니다

식당 뒷쪽에 테이블이 더 많이 있어 자리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후라이드치킨도 맛있고 양념치킨도 맛있지만 얼큰대합수제비는 양도 많아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여름밤엔 식당 문을 다 열고 영업을 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먹는 기분을 낼 수 있고 겨울에는 포장마차처럼 비닐 막을 치고 영업을 해 포장마차에서 먹는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맛집입니다

젊은 연인들도 간단히 치맥하기 위해 데이트 삼아 많이 찾아 오는 듯 합니다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잠원역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있습니다

식당 전경 예전 상호가 반원칼국수 였나 봅니다

뒷문

내부에서 밖을 본 모습

내부모습

아이들 한팀이 먹고 나갔네요

메뉴판(2019년 12월 기준)

메뉴판(2019년 12월 기준)

메뉴판(2019년 12월 기준)

메뉴판(2019년 12월 기준)

시그니처 메뉴 후라이드치킨

생맥주가 빠지면 안되지요

후라이드 치킨과 치킨무

후라이드 치킨이 옛 방식으로 만들어져 어릴적 치킨 맛이 납니다

양념치킨도 맛있습니다

치킨무도 시큼하니 맛있어요

칼국수와 수제비는 소주 반주로도 좋습니다

바지락칼국수

얼큰대합수제비 이게 진짜 맛있어요

칼칼한 국물맛이 소주 안주로 엄지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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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터넷포털에 "이모네포차"라고 치면 아마도 전국적으로 몇 십군데가 뜰텐데 그 중에서 서울지역에서 다서 속가락안에 드는 곳이 잠원역 바로 앞에 있는 간판도 없는 일층짜리 "이모네포차"일 겁니다

지난 번 근처에 있는 잠원 박속낙지를 소개해 드렸는데 그 집보다 더 유명한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포차 분위기 식당입니다

주말 오후에 동네 후배들이 맛집이라고 소개해 줘 간 곳인데 잠원역 4번 출구 앞에 있지만 간판이 없어 긴가 민가 하는 맘으로 문을 열어보았습니다

주말 오후라 손님은 별로 없었지만 한 눈에 봐도 동네 포차 분위기이지만 남다른 포스가 느껴지는 식당이었습니다

처음 가 본 곳이고 메뉴판에 신용카드가 안된다고 쓰여 있어 대구탕과 계란말이에 삼치구이로 간단하게 먹어 보았습니다

대구탕은 약간 매콤하면서 달달한 맛이 소주 안주로는 제격이었고 계란말이는 말 그대로 예술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맛집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삼치구이는 크기도 그렇지만 적당히 노릇하게 잘 구워내서 하얀 속살이 먹기에 참 부드럽고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신용카드를 못 쓰기 때문에 현금만 내야하는데도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주는 맛집으로 식당에 들어간지 한시간만에 손님들이 자리를 다 차지해 버렸습니다

다음엔 소주가 아니라 생선구이 중심으로 막걸리를 마셔보고 싶은 동네 맛집입니다

3호선 잠원역 4번 출구 앞에 있습니다

간판이 없으니 이 집이 맞나 하는 남으로 문을 열어 보았습니다

내부는 그리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은 많이 있어 저녁 때 손님이 많이 찾는 곳인가 봅니다

이른 시간인데도 한 팀은 벌써 마시고 나갔네요

메뉴판에 음식이 진짜 많습니다

가격이 써 있는 것이 지금 판매가능 한 것들입니다

여기선 계란말이와 삼치구이를 꼭 드셔봐야 합니다

기본 상차림

기본 국물도 맛있습니다

대구탕이 진짜 매콤칼칼해서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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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잠원동은 한강에 가까우면서 반포와 연결되는 주택가속에 상권이 발전해 동네 맛집들이 많은데 "박속낙지"는 낙지를 박속과 함께 연포탕 형식으로 내놓는 음식으로 유명한 포차입니다

동네 주민들이 찾던 허름한 동네 포차였지만 잠원역 4번출구에서 가깝고 맛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유명 포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력메뉴인 박속낙지는 연포탕과 비슷한 맛이 나는 것 같은데 가격은 싯가라 그날 그날 가격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낙지가 두마리 들어가는 소짜가 55,000원이고 중짜는 3마리가 들어가 15,000원이 더들어가 70,000원이 되는 식으로 한마리 늘어날때마다 15,000원이 올라갑니다

박속낙지탕이 팔팔 끊으면 낙지를 넣어주시는데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직접 손질을 다 해주셔서 먹기 편합니다

박속낙지탕에 칼국수와 수제비를 넣고 먹는 것은 진짜 맛있다고 느껴졌는데 이 집 김치가 맛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박속낙지가 아니라 두부김치나 전 같은 메뉴에 막걸리를 먹어 보고 싶은 분위기였습니다

맛있는 여행하세요

잠원역 4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여기로 나와 서 그냥 조금만 걸어가시면 찾을 수 있습니다

박속낙지 전경

가게간판

주력 메뉴

입구

낮에는 분식도 합니다

내부전경

안쪽 단체 테이블

분위기 있는 동네포차도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천정에는 박이 주렁주렁 달려 있네요

메뉴판

메뉴판

기본안주

박속낙지탕

소스는 맛이 조금 비리다고 할까요?

살아 있는 낙지를 투하해 줍니다

탕이 끓으면 낙지를 아주머니가 먹기 좋게 손질해 주십니다

이렇게 팔팔끓여 먹으면 됩니다

여기 김치가 진짜 맛있어요

갈국수와 수제비를 한꺼번에 넣는 칼제비가 진짜 맛있어요

이렇게 팔팔끓여 먹으면 맛난 칼제비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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