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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uJn-DSVrso

안녕하세요

일본의 소니 인터액티브 엔터테인먼트가 게임 개발업체 '번지를 36억 달러(한화 약 4조36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는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게임업체 블리자드를 인수한데 이어 소니가 인수에 나서면서 양사간 게임시장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요시다 겐이치로(吉田憲一郞) 소니 최고경영자(CEO)가 인수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는데 겐이치로 CEO는 성명을 통해 "번지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비디오게임을 개발한 업체"라고 평가했고 MS의 X박스 전용 게임으로 인기가 높았던 '헤일로' 시리즈를 개발한 업체이기도 합니다.



번지는 향후 소니 산하에서 독립 회사로 운영되면서 인기 게임인 '데스티니' 후속작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니가 4조 원대의 거액을 들여 번지를 인수한 것은 MS와의 게임시장 경쟁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앞서 MS는 75억 달러(약 9조원)에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해 먼저 게임시장 M&A에 불을 질렀습니다.



MS는 블리자드 인수로 게임 구독형 서비스 시장에서 소니에 도전장을 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MS가 블리자드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지난 27일 소니의 주가가 13%나 급락했고 MS는 2017년 구독형 서비스 '게임패스'를 출시, 현재 구독자는 2500만명에 달합니다.



소니는 콘솔형 게임 시장을 장악한 플레이스테이션을 앞세워 게임 구독형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4700만 명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PC게임과 모바일게임 시장이 크다고 알고 있지만 사실 콘솔게임 시장의 규모가 어마어마한데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장악하고 있는 콘솔게임시장에서 MS의 시장진입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컨텐츠 확보 차원에서 게임개발사를 인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Xbox를 통해 콘솔게임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었지만 미주시장에서 나름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어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스위치는 시장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컨텐츠 업체들을 인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결국 PC게임사들도 콘솔게임으로 커버젼이 되고 있어 국내 게임사들에 대한 가치 재평가가 될 수 있습니다

 

국내 게임사들이 PC게임시장과 온라인 게임시장,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성공하고 있지만 여전히 큰 물인 콘솔게임시장에서는 일본 닌텐도와 Sony, 미국 MS가 천하삼분지계를 하고 있어 여전히 우리나라 게임사들은 M&A의 인수자가 아니라 인수대상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임시장에 M&A가 활발해지면서 우리나라 게임업체들도 더 큰 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게임주

크래프트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베스파

컴투스

게임빌

웹젠

선데이토즈

액토즈소프트

넵튠

넥슨지티

조이시티

데브시스터즈

룽투코리아

플레이위드

엠게임

네오위즈

드래곤플라이

와이제이엠게임즈

썸에이지

넷게임즈

미스터블루

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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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jZmLIe_vEA

안녕하세요

지난 5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의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2’에서 일본 소니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 하며 컨셉카인 'VISION-S 02"를 공개해 찬사를 받았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도 소니부스를 찾아가 ‘소니(Sony) 카’를 직접 봤는데 어떤 느낌이었을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소니 전기차는 라이다 4개를 포함한 40개의 센서, 주행 중 300m 이내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인식 능력, 시속 180㎞가 넘는 주행 능력 등 구체적인 수치들을 제시하는 소니의 전기차 시장 진출이 실제임을 확인시켜 주고 있는데 전기차 스타트업들과 경쟁하며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던 완성차 업체로써는 가전강자가 전기차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에 긴장하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소니는 76년 역사에 걸쳐 카메라를 개발했고 음향 기술을 다져왔고 플레이스테이션 등 게임기를 통해서는 ‘즐거움’이라는 영역에서 최고의 노하우를 터득한 회사로 ‘엔터테이닝 카’로서 훌륭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전기차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시장은 기계장치에서 전자장비로 발전하고 있고 자율주행 장치와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와 엔터테인먼트가 자동차를 선택하는 기분이 되고 있어 자동차의 전자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CES 2022는 차와 전자제품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장이었는데 GM은 자동차 회사에서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천명했고 스텔란티스그룹은 아마존과 손잡고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한다고 발표했고 유럽차의 대표격인 BMW는 ‘시어터 스크린’ 등 디스플레이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전자제품 회사들도 전기차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데 정 회장이 직접 찾은 삼성 전시관에서는 증강현실(AR)에 기반한 주행 보조 시스템이 관람객들을 맞았고 퀄컴은 모빌리티 산업을 전면에 내세워 볼보와의 협력을 과시했고, 인텔은 폭스바겐·포드와의 탄탄한 파트너십을 자랑했습니다.

 

글로벌 가전회사 중에 일본 소니가 가장 먼저 전기차 시장에 진출을 공식화 했는데 이미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자율주행 전기차에 대한 특허를 진행하고 있고 LG전자도 애플 자율주행전기차 OEM 생산을 위탁받기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전자제품 회사들이 내연기관의 엔진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면서 전기모터와 배터리를 가지고 전자제품 만들듯이 전기차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속속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가전제품 시장의 성장 한계를 전기차 시장 진출로 뛰어넘으려는 것 같습니다

 

과연 현대차와 기아는 전기차배터리 공급업체인 삼성과 LG, SK의 전기차 시장 진출을 지켜ㅑ보기만 할 것인지도 의문이 드는데 연초 문재인 대통령과 6대그룹 회장간의 간담회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차량용반도체에서 협력하기 바란다는 말로 두 회사의 전략적 제휴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지만 이건희 회장 사후로 삼성그룹이 전기차 시장 진출에 대한 부담이 없어져 현대차와 협력이 가능할지 의문인 상황이기는 합니다

 

CES 2022에서 일본 소니가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 한 것은 국내 가전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 주주들에게 기대감을 갖게 할 것 같은데 올 해 3월 주총에서 전기차 시장 진출에 대한 주주들의 요구에 직면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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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해 일본 5대 전자회사 가운데 소니와 히타치, 후지쓰 등 3곳이 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을 냈습니다.

일본 전자회사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면서 한때 '일본 10대 전자기업의 매출과 이익을 모두 합해도 삼성전자의 절반에도 못미친다'던 구도가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8일 일본 증권업계에 따르면 일본 최대 전자회사(매출 기준)인 히타치의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순이익은 5016억엔(약 5조165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7배 늘었고 회사 역사상 최고 순익입니다.

소니그룹의 순익은 전년보다 2배 늘어난 1조1717억엔으로 처음으로 1조엔을 넘어섰는데 후지쓰의 순익도 지난해보다 1.26배 증가한 2027억엔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히타치, 소니, 파나소닉, 미쓰비시전기, 후지쓰 등 일본 전자기업 '빅5' 가운데 3곳이 순익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미쓰비시전기는 1931억엔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는데 오는 10일 실적을 발표하는 파나소닉은 1500억엔 규모의 순익을 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전자회사들은 2000년대 들어 삼성전자에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10여년에 걸친 사업재편의 성과가 수익성 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인데 세계 경제에 충격을 준 코로나19도 일본 전자기업에는 호재가 됐습니다.

'집콕수요'를 톡톡히 누린데다 디지털화가 급속히 진전되면서 히타치와 후지쓰 등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각광받았기 때문입니다.

1년 만에 순익이 2배 늘어난 소니가 대표적인데 소니는 만년 적자이던 PDP TV, 노트북 사업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서비스업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변신한 덕분에 코로나19의 수혜를 누렸습니다.

히타치도 2008년 7873억엔의 적자를 낸 이후 과감한 사업재편을 진행해 22개에 달했던 상장 자회사를 정리했습니다.

일본전자회사들은 21세기들어 우리나라 전자회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에게 가전시장에서 역전을 허용하고 격차가 벌어지고 있었지만 여전히 아날로그 시대를 추억하며 갈라파고스가 되어갔는데 21세기 들어서 10여년이 지나 2010년 이후로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하기 위해 디지털화를 빠르게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전자회사들은 아날로그 시대의 추억을 잊고 대대적인 사업구조조정을 단행해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업들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4차 산업혁명인 사물인터넷과 디지털솔루션, 로봇, 자율주행 등의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일본 전자기업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삼성전자와 격차도 급격히 줄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2018년 매출 243조7714억원과 순익 44조3449억원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고 당시 일본 10대 전자회사의 매출과 이익을 모두 합해도 삼성전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극일'을 상징하는 사건이 됐습니다.

지난해 일본 5대 전자기업의 순익 합계는 2조2191억엔(약 22조8585억원)이었는데 삼성전자의 2020년 연간 순익은 26조4078억원이었는데 2년전 26조원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3조5000억원까지 좁혀졌습니다.

일본 전자 '빅5'의 매출은 32조1080억엔(약 330조7381억원)으로 236조870억원인 삼성을 이미 100조엔 가까이 앞서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1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 칩을 비롯한 첨단 제품 양산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만 TSMC와의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시장 점유율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며 위기론을 제기했는데 본질은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 경영권승계에 올인하면서 오너일가가 삼성전자의 발전을 저해하는 암적인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 1분기 TSMC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56%로 2년전보다 8%포인트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019년 19.1%에서 올 1분기 18%로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가 2년째 실적이 주춤한 성장정체를 타개하지 못하면 일본 전자기업들이 '반토막도 안되던' 굴욕을 만회하는 날이 올 수도 있다고 업계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0년 이후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가 소수의 주요재벌대기업 중심으로 정책을 펴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에 실패했습니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 불법경영권승계에 올인하느라 글로벌 경쟁에서 재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 같은데 오너경영의 폐해를 전형적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삼성전자도 영원히 전자업계 1위일 수는 없는 것이라 항상 긴장하고 개혁하며 변화된 시대애 적응해야 합니다

일본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에 투자하듯이 우리나라 정부는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을 육성하며 이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면서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게 육성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히타치, 소니, 파나소닉, 미쓰비시전기, 후지쓰 같은 대기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소기업들도 많은데 이들이 대기업의 뒤를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일본 경제가 망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하고 철수하듯이 삼성전자 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 삼성전자가 경쟁력을 잃었을 때 대안이 없어 보이는 상황입니다

똘똘한 엘리트 하나에 올인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인식해야 하는데 우리도 일본처럼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들을 육성해 경제의 허리를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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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일본 시장에서 7년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을 회복했습니다.

15일 일본 시장조사업체 MM종합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점유율은 11.1%로,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애플(46.5%), 2위는 샤프(12%)입니다.

삼성전자가 일본에서 점유율 10%를 넘긴 건 2013년 이후 7년 만으로 삼성전자는 일본에서 2012년 14.8%라는 최대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줄곧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그러다 2016년 시장점유율 3.4%를 찍고 2017년부터 반등(5.2%)해 2018년 6.4%로 점유율이 소폭 올랐습니다.

일본 시장 내 반등은 '삼성(SAMSUNG)' 로고 대신 '갤럭시(GALAXY) 로고'를 넣고, 5G폰 수요에 대응한 전략이 유효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삼성전자는 반한 정서 등을 고려해 2015년부터 삼성 대신 갤럭시(GALAXY) 로고를 부착하는 한편, 오사카와 나고야, 후쿠오카 등 요지에 체험형 공간인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일본 현지 업체들보다 한발 빠르게 5G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일본 내 5G 수요를 적극 공략했는데 실제로 지난 2019년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출시한 5G폰인 '갤럭시S10'이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2019년 2분기 삼성전자 점유율이 9.8%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일본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625만3000대로 전체 스마트폰 중 20.8%를 차지했는데 올 1분기에는 저렴한 5G 스마트폰 신모델이 출시되며 5G 단말기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일본 스마트폰시장은 애플과 함께 일본 소니와 샤프, 후지쯔 등 일본 브랜드와 중국 화웨이 등이 각축을 벌이는 시장으로 LG전자는 이미 퇴출되었고 삼성전자도 갤럭시시리즈에서 삼성로고를 떼고 다시금 시장점유율을 늘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과거 전자제품 하면 일본이라는 인식이 일본인들 머리 속에 박혀 있어 미국산 애플을 제외하고는 외국산 전자제품을 자리잡기 어려운 시장인데 디지탈 경제로 넘어가면서 조금씩 바뀌는 것도 같습니다

일본 젊은 세대는 과거 세대와 다르게 일본 전자제품이 최고라는 인식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부가가치가 높은 일본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선전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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