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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성장성 특례는 기술 평가 없이도 주관사가 기업의 성장성을 인정해 추천하면 상장 신청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성장성 특례 기업은 상장 이후 일정 기간 관리종목 지정을 받지 않아 실적에 구애받지 않고 기업경영과 상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성장성 특례는 파두 사태로 이슈가 되고 있는 거래소 특례 상장 제도 중 하나로 기술 특례보다 더 완화된 저건을 적용하는 상장제도입니다

 

발행사와 이해가 같은 주간사 추천으로 상장신청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는데 계속기업가치를 가지기 어려운 기업도 상장사의 수익을 위해 얼마든지 상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투자자 보호는 애초에 관심대상도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발행사와 주간증권사의 이익을 위해 투자자들을 투자위험에 몰아 넣은 것으로 애초에 상장해선 안되는 기업을 주간증권사의 이익을 위해 상장시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성장성 특례로 상장한 기업들은 다른 정문상장한 기업들과 달리 일정기간 재무적 이유로 관리종목 지정을 면제받을 수 있어 상장할 때 받은 공모자금으로 연구와 기술개발에 매진해 수익성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라고 하는 것인데 연구와 기술개발만 하다가 공모자금이 떨어질 때쯤 유상증자로 또 연명하는 좀비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은 자기 사업이 없는 기업들로 남게되는 기업들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2018년 성장성 특례 1호로 상장한 셀리버리가 상장 이후 부분 잠식 자본 상태가 이어졌는데도 2023년 3월이 되어서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유가 재무적 요인으로 ▲최근 사업연도에서 감사의견 비적정(부적정·의견거절·범위제한 한정)을 받거나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30억원 미만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이 자기자본의 50% 이상을 초과하는 경우가 최근 3년 이내 2회 이상 발생했을 때로 결국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것입니다

 

당초 성장성 특례 기업이 가장 두려워했던 관리종목 지정 사유인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 발생’ 요건은 올 초 폐지됐는데 거래소가 관리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하면서 투자자보호 보다 좀비기업의 상장을 유지하는 기업오너일가의 이익을 손들어준 때문입니다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완화하면서 최근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한 종목을 투자 환기 종목으로 지정하는 솜방망이 규제로 좀비기업을 양산한다는 비난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는데 특례 상장한 기업의 퇴출 부담을 덜어주고 회생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하지만 투자자 보호는 안중에도 없는 조치입니다

 

규제를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으로 좀비기업이 결국 주가작전에 이용되어 선량한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게 될 수 있고 실제로 그런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금융감독당국은 투자자보다 좀비기업의 편에 서 있는 모습입니다

 

성장성 특례 2호 기업인 올리패스도 관리종목 지정 위험에 빠져들었는데 자기자본 대비 법차손 비율은 224%에 달해 거래소 기준인 50%를 크게 넘기고 있어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2019년 한 해 동안 올리패스를 포함해 라파스, 신테카바이오, 브릿지바이오 등 4곳이 잇따라 성장성 특례 제도를 활용해 상장했고 이 중 2019년 10월 이후 상장한 라파스, 신테카바이오, 브릿지바이오는 거래소 규정에 따라 2020년 사업보고서부터 관리종목 지정 유예 혜택이 적용됩니다

 

신테카바이오의 경우 누적 영업수익(매출액)은 875만원에 그치는 반면, 영업손실은 94억8000만원에 달하고 브릿지바이오도 매출액 1억원에 영업손실은 290억원에 달합니다.

 

지난 3월 셀리버리는 2022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았는데 감사인이 밝힌 의견 거절 사유는 감사범위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 능력 불확실성로 이에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거래소는 3월 23일부터 주식거래를 정지시켰습니다

 

애초에 이들 기업들은 상장해선 안되는 기업들로 비상장 상태에서 투자를 받아 수익성을 검증받아 상장을 했어야 하는 것으로 너무 일찍 상장시켜 좀비기업을 만들어 버렸고 비상장으로 있을 때 투자한 투자자와 상장주간증권사만 배를 불린 것이나 마찬가지로 투자자들이 비용을 다 부담하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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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wO4ph9jwHE?si=zD-61faodpeMyS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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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공지능 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미국의 ‘폴라리스 퀀텀 바이오텍’과 AI와 양자계산을 결합한 AI 신약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 AI 플랫폼을 활용해 초기 유효물질(Hit) 탐색에 나서는데 각 플랫폼에서 도출된 다수의 초기 유효물질 가운데 개발 가능성이 높은 약물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폴라리스QB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한 양자 컴퓨팅 기반 신약개발 기업으로 양자 어닐러에 기반한 신약 후보물질 생성 플랫폼 쿼드(QuADD)를 보유하고 있는데 10의 30제곱의 거대한 라이브러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점차 양자 컴퓨팅 기반의 응용을 넓히고 있습니다.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클라우드 슈퍼컴퓨팅 인프라 기반으로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친 유전체 빅데이터 및 AI 신약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신약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유효물질 발굴부터 전임상까지의 서비스(DDC: DeepMatcher Drug Candidate)와 유전체 바이오마커 발굴 및 검출 서비스 등을 포함합니다.

 

신테카바이오의 DDC서비스의 선도물질 도출 단계에서 폴라리스QB의 쿼드를 적용해 선도물질 생성의 다양화를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양사는 폴라리스QB의 양자컴퓨팅 기술과 신테카바이오의 AI 및 정밀의료를 결합한 플랫폼 기술의 장점을 활용해 협력할 예정이고 또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샤하르 케이난(Shahar Keinan) 폴라리스QB의 창업자 겸 CEO는 “쿼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가 가능한 양자역학 기반 플랫폼으로 신약설계 부문에서 상용화된 제품”이라며 “신테카바이오의 클라우드 슈퍼컴 인프라 및 유전체 기반 AI 플랫폼과 같이 신약 개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빠르고 효율적으로 선도물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신테카바이오의 딥매처와 폴라리스QB의 쿼드가 협력해 신약 전임상 후보물질 발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마케팅 차원의 협력도 함께 하게 된 만큼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테카바이오는 최근 주가급등으로 전환사채 주식전환이 이뤄지고 있는데 9,422원에 201,655주가 8월 24일 주식전환 되어 매물화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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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wO4ph9jw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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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2차 AI신약개발협의회'를 열고 AI 신약개발 생태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는데 여기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바이오신약 개발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민관 협력으로 추진될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사업(K-멜로디 프로젝트)'이 논의되었는데 K-멜로디 사업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방안 등에 반영됐으며 내년 본격적인 추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날 모인 전문가들은 K-멜로디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핵심 요건으로 ▲산업계가 주도하는 자생적 운영 능력을 갖춘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제약바이오기업이 보유한 데이터 활용 활성화 ▲신약개발과 AI모델 접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논의하였습니다.



K-멜로디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신테카바이오를 비롯해 굿인텔리전스, 넷타겟, 노보렉스,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28개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증시에 부는 인공지능Ai 바람이 영상진단 관련 뷰노와 루닛의 주가를 밀어올리면서 관련주 찾기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인데 인공지능AI 기술을 가지고 신약개발사업을 하고 있는 신테카바이오에 매수세가 순환매로 유입되면서 급등하고 있는 모습니다

 

경기침체에 기인한 약세장에서 바이오신약개발사들이 도피처가 될 수 있는데 실적과 관련없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의 연구진척도를 갖고 매수세가 유입되는 측면이 있어 실적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이런 모습이 종종 나타나곤 합니다

 

인공지능AI 테마주 바람이 외연을 확장하면서 실적이 적자인 바이오신약 분야에도 순환매를 유입시키는 모습입니다

 

크게보면 테마주 바람이라 할 수 있는데 실적과 관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급등하는 만큼 급락도 나타나곤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신테카바이오 2021 IR.pdf
3.45MB
신테카바이오 AI신약개발 플랫폼 서비스 2022 IR.pdf
8.4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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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Kb7rgo6P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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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바이오 인프라 조성 추진 소식에 루닛과 싸이토젠, 뷰노 등 의료 AI 기업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52주 최고가를 뚫고 시가총액 1조를 넘긴 루닛은 장중 주가가 1만원을 넘기며 시가총액 1조2000억원을 향해 급등하고 있고 싸이토젠 역시 평일 거래량을 훌쩍 넘기며 8% 이상 급등하기도 해 시총 역시 3200억원을 넘나들고 있으며 뷰노는 거래량 340만주를 초과해 시총 2700억원을 넘기고 있습니다.



루닛은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3)에서 10여편에 이르는 암치료 바이오마커 관련 연구 초록을 공개하고 미국 국립보건원(NIH), 뉴욕 사이나이 병원 등과 순환종양세포(CTC) 액체생검공동 연구를 진행중인 싸이토젠측은 보스톤네서 개최되는 바이오USA에서 글로벌 바이오제약 관계자들을 만납니다.



뷰노는 지난해 6월 개최된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2022) 연례 학술대회에 서 인공지능 기반 간암 병리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첨단과학위 국제주의를 강조 했는데 현장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항체설계AI 등이 포함된 '7대 디지털바이오 인프라 조성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여기에는 디지털바이오 인재양성과 첨단장비, 디지털 연구플랫폼 개발 지원 등 기업육성을 통한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계획이 담겨져 있습니다.

 

인공지능AI가 의료업계에 관련주의 주가급등을 가져오고 있지만 대부분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별반 다른 기업들이기에 인공지능AI 바람을 타고 있을 뿐 유행이 지나가는 동안 실적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처음 출발한 자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특히나 윤석열 정부에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부동산 정책에서 부동산 가격을 떠받치기 위해 대규모 감세를 하고 있어 정책을 뒷받침할 재정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예전에는 정부정책수혜주들이 경기침체 시기에 경기방어주 역할을 해 주었지만 현재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 올인 정책으로 재정부족에 허덕이고 있어 하층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복지제도 마저 줄일 수 밖에 없어 정부정책수혜주들이 힘을 받기 어려워 보입니다

 

최근에 상장한 의료AI업체들은 대부분 적자를 면치 못하는 기업들인데 의료분야 의사들의 처방이 있어야 수요가 창출되는 구조적 문제로 성장의 허들이 있고 틈새시장 성격의 산업이라 성장성에도 한계를 갖고 있는 종목들입니다

 

언제 흑자전환할 수 있을 지 알 수 없는 종목들이라 인공지능AI 테마바람으로 급등한 주가를 유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의료AI 관련주 

루닛

싸이토젠

뷰노

딥노이드

제이엘케이

신테카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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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초부터 지속되던 바이오업종 소외 현상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초에는 증시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형주 투자에 집중하면서 바이오업종의 주가는 횡보하다가, 증시가 조정을 받을 때는 함께 빠졌는데 연초에 신약의 조건부 허가가 3건이 나오는 등 호재가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오히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계기가 됐고, 악재에는 민감하게 반응해 왔는데 그 만큼 작년 중반 코로나19사태속 바이오주들이 급등한 측면이 있어 주가거품이 빠져야 한다는 생각을 투자자들이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는 가운데 국내 백신개발사들의 mRNA백신 국산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이번 주말부터 오는 6월까지 잇따라 개최될 미국의 양대 항암학회가 그 계기가 돼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헬스케어지수는 4603.81포인트로 지난 9일 거래를 마쳤는데 직전주 종가인 4575.48포인트와 비교하면 0.62% 올랐는데 이 지수는 지난 6일까지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7일부터 반등해 주간 단위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바이오주들이 지난 해 중반 이후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주었지만 그 만큼 지난 해 상반기 코로나19사태속 바이오주들이 급등한 측면이 있어 꾸준히 차익실현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 해 3월 주총을 기점으로 이런 이런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는데 주가 고점 대비 50% 이상 주가 조정을 받았고 주총시즌에 바이오주들이 호재성 재료들을 많이 내놓아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달 18일 상장해 '따상(공모가 대비 160% 상승)'을 기록한 뒤, 줄곧 내리막을 탔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반등이 돋보이는데 이 회사는 지난 8일과 9일 각각 직전 거래일 대비 9.61%와 3.98% 상승해 13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상장한지 8거래일만인 지난달 29일 시초가 13만원이 무너진 뒤 9거래일만에 다시 회복한 것입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위탁생산(CMO)를 맡고 있어 혈전 연관성이 악재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는데 그러나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CMO와 별개로 노바백스 백신의 위탁개발생산(CDMO)과 자체적인 백신 개발 모멘텀이 주목받아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GBP510과 NBP2001 중 하나를 올해 3분기 안에 임상 3상에 진입시킨다는 목표를 세웠고 또 국내에 공급할 노바백스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 노바백스로부터 해당 백신 기술을 이전받기도 했습니다.

이 같이 이유로 EMA 백신 개발 책임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증 사이의 인과 가능성을 처음 언급한 게 국내 증시에 반영된 지난 7일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는데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에 더해 코스피200 조기 편입 조건을 충족해 오는 6월 특례 편입될 예정이라는 분석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를 밀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또 다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 중인 셀리드도 지난 8일 상한가를 기록한 뒤 9일에도 12.40% 급등했는데 셀리드는 1회만 접종해도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내는 백신 후보 AdCLD-CoV19를 개발 중으로 올해 8월까지 임상 2상을 마친 뒤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이외 각각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진원생명과학과 유바이오로직스, 오는 7월까지 임상 2a상의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제넥신도 지난 8~9일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건 최근 다시 가팔라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코로나19의 재확산은 백신 개발 기업보다 진단키트 기업들의 주가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진단키트 대장주 씨젠은 지난 9일 16만9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는데 일주일 전과 비교해 26.65% 상승한 수준이고 같은 기간 바디텍메드와 수젠텍도 각각 17.53%와 15.02% 상승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백신 접종이 활발히 이뤄지는 국가들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어 다시 진단키트 수요가 늘어날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까지 모든 성인에게 백신 1차 접종을 하겠다는 목표로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국에서는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만명대 초중반을 오가고 있고 한때 20만~30만명에서 5만명대까지 꺾였던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었고 이에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불안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며 집단감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등 몇 가지 요인이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재확산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데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5~9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73명→478명→668명→700명→671명으로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환자는 555명으로, 4차 유행에 진입하는 초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감염 재생산지수도 1을 넘어 유행이 계속 커질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벌어진 뒤 세계적인 의학·약학 학회의 컨퍼런스는 대부분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됐는데 글로벌 업계 관계자들과의 대면 미팅 기회가 사라지면서 바이오 업종에는 대목으로 꼽히는 대형 학회 이벤트의 효과가 반감된 모습이지만, 바이오기업들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글로벌 업계에 과시하는 대표적인 창구인 점은 여전합니다.

특히 미국 시간으로 오는 10일~15일과 다음달 17~21일 미국 암연구학회(AACR) 연례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인데 AACR과 함께 미국 양대 암학회로 불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오는 6월 4~8일 열린다. 약 2개월 동안 학회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AACR에서는 제약사들의 주요 항암제 임상 데이터 발표에 관심이 쏠리는데 우선 한미약품의 글로벌 신약 개발 파트너사 스펙트럼은 항암 신약 후보 포지오티닙과 호중구감소증 치료 신약 롤론티스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합니다.

올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의 조건부 시판 승인을 받아내 신약 개발 회사로 변모한 유한양행은 새로운 항암 파이프라인 YH29407을 공개하고 이 후보물질은 IDO1 효소를 저해해 T세포의 기능을 높이는 메커니즘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바이오 기업 중에서는 오스코텍, 압타바이오, 앱클론, 에이비엘바이오, 지놈앤컴퍼니, 파멥신 등이 참가해 연구 성과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AACR이 개발 초기 단계에 집중한다면 ASCO는 의약품 개발에 좀 더 다가선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자리로 구자용 DB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달 19일 ASCO의 초록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ASCO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발표하는 기업에 대한 관심이 선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의 바이오주에 스마트머기 다시 유입되고 있는 모습인데 이들 스마트머니가 바이오주의 하락을 막고 주가 방향을 다시 우상향으로 돌려놓고 있는데 바이오주들에 호재성 재료가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테카바이오와 지엘팜텍의 AI를 이용한 코로나19치료제 개발 뉴스도 지난 3월 말에 나온 뉴스지만 주가반영은 4월에 들어와 반영되는 모습이라 지금은 호재성 재료를 내놓은 바이오 업체들의 뉴스를 다시 확인해야 할 때입니다

항상 주식시장은 순환매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주가 변동성의 흐름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데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되는 곳이 주식시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목과 결혼하지 말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카멜레온 같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가져갑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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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회사 신테카바이오는 개량신약 R&D(연구·개발) 전문업체 지엘팜텍과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고함량제제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규 적응증 탐색 등 공동 R&D를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각 사에서 현재 진행 중인 신약개발과 관련해 업무 제휴를 맺고 상호 협력할 예정입니다.

신테카바이오의 코로나19 치료제 'STB-R011'의 고함량제제 연구와 공정 개발에 지엘팜텍이 참여하는 것입니다.

신테카바이오는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약물 재창출을 위한 AI 플랫폼 '딥매쳐(DeepMatcher)'를 활용해 지난해 12월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지엘팜텍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GLH8NDE'의 새로운 적응증을 탐색합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지엘팜텍이 안구건조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GLH8NDE의 새로운 적응증 탐색 연구에 딥매쳐 플랫폼을 활용해 유의미한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양사의 기술적 강점이 시너지를 발휘해 R&D 속도를 더욱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지엘팜텍이 개발하고 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다른 질병 사용에서도 효능을 볼 수 있는 잠재적인 치료분야가 어디가 있을 지 신테카바이오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더 빠르게 검색하고 찾아내겠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지엘팜텍이 갖고 있는 개량신약 개발기술을 활용해 신테카바이오의 코로나19 치료제 'STB-R011'의 개량신약 개발 가능성을 빠르게 연구하겠다는 것입니다

두 회사의 장점을 이용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리겠다는 것으로 바이오업계에 불고 있는 합종연횡의 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기존 파이프라인을 통해 신약개발에 연구성과를 내고 이를 기술수출하는 라이센스 아웃도 수익의 한 방법이겠지만 다른 바이오 개발사가 개발하던 파이프라인에 서로의 장점으로 기존에 못 해 봤던 연구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 것도 새로운 수익성을 찾는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엘팜텍의 개량신약 개발능력에 대해서는 약간 회의적인 의식이 있는데 상장 시 파이프라인 중 성공한 것이 한개 밖에 없어 신뢰가 떨어져 보이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MOU를 통해 당장은 신테카바이오에 긍정적일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지엘팜텍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개량신약 성공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지엘팜텍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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