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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진이 장 초반 급등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데 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이나경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백신 면역증강제 시스템 'CIA09' 플랫폼 기술을 완성하고 체내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12일 오전 9시42분 아이진은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2만6900원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이나경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백신 면역증강제 시스템 'CIA09' 플랫폼 기술을 완성하고 체내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CIA09는 양이온성 리포솜 기반의 면역증강제 시스템으로 항원의 체내 저장고로 작용해서 항원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백신 접종 부위로 면역세포를 끌어들이는데 특히 항원제시세포를 활성화시켜 백신에 대한 면역반응이 증가합니다.

이 기술은 아이진이 개발하고 있는 대상포진 백신 'EG-HZ'와 코로나19 리보핵산(mRNA) 백신 'EG-COVID'에 적용되고 있는데 아이진은 2000년에 설립된 신약 연구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업입니다.

보건복지부 감염병 위기대응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연구를 수행했는데 연구는 CIA09가 백신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유도하는 것을 규명했고 CIA09를 개발되지 못했던 백신의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연구결과는 지난 3월 15일 약물전달체 분야의 국제학술지 'Pharmaceutics'에 게재됐습니다.

화이자, 모더나가 개발한 신기술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국산화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 바이오 벤처 기업 아이진이 독자 개발하고 있습니다.

아이진은 오는 6월 임상시험을 시작해 내년까지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인데 아이진은 최근 쥐를 대상으로 한 비임상 실험에서 "모더나 백신 수준의 효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고 원숭이 실험을 위해 한국생명공학원구원과도 협의 중입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비임상 효능평가에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비임상 결과와 유사한 중화항체 역가를 나타냈다"며 "아이진은 mRNA 전달체 및 EG-COVID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소개했고 이어 "올해 3분기 임상 1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EG-COVID는 영하에서 유통해야 하는 모더나, 화이자의 mRNA 백신과 달리 상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형태로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 연구원은 "아이진 백신이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대체할 수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며 "2000억원이 안되는 현 시가총액은 한국의 모더나를 꿈꾸는 아이진에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mRNA 백신개발이 탄력을 받으며 기업가치가 재평가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를 계기로 mRNA의 상업화가 빨라진 만큼 아이진의 mRNA 백신개발도 정부의 지원과 함께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세종대 바이오융합공학과 이나경 교수 연구팀의 연구성과는 mRNA백신의 최대 약점인 보관과 접종에 있어 콜드체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경감시켜 상온보관이 가능하게 하여 선진국의 전유물이자 부자들을 위한 백신에서 가난한 제3세계 국가들도 mRNA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길을 열어주게 될 것입니다

기존 시장에서 주류를 이루는 단백질 기반 백신에서 mRNA백신으로 인류의 진보를 가져올 기술로 기술의 세대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우리나라 mRNA백신 개발기술이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에 비해 1년 이상 뒤쳐져 있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최단시일안에 이를 추적해 역절할 가능성이 엿보이는 연구성과입니다

이럴 경우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긴장할 수 밖에 없는데 선진국 다국적 제약사들이 그러듯이 아이진을 매수하여 원천특허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내재화 하는 방향으로 갈 수도 있어 아이진 독자적인 성장과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의 M&A 가능성도 엿보이는 시점입니다

미국 화이자와 모더나가 가지고 싶은 기술을 아이진이 개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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