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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LG-Zpluj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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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산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구조조정의 핵심인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합병이 금융감독원의 증권신고서 정정명령으로 암초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금감원은 공시를 통해 두산로보틱스가 지난 15일 제출한 '주식의 포괄적 교환·이전'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는데 윤석열 정부의 기업밸류업 정책에 반하는 행위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행 자본시장법 제122조에 따르면 이런 경우들이 발견될 경우 금감원은 해당 내용을 손봐 다시 제출하라고 회사에 요구할 수 있고 기존 증권신고서는 정정 요구를 받은 날을 기준으로 효력을 잃게 됩니다.

 

최근 두산그룹은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너빌리티 간 인적분할·합병,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 간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통해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이전하는 사업 구조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적자기업인 두산로보틱스가 알짜배기 회사인 두산밥캣을 품으면서 기업가치가 점프업을 하게되고 이런 기업가치 급증이 결국 지주회사 두산의 주주들 이익으로 귀결되기 때문에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 주주들에게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은 일이 되어 버립니다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 과정에서 주식스왑을 위한 가치평가에서두산밥캣은 저평가되고 두산로보틱스는 고평가되는 방식으로 두산밥캣 주주들은 소해를 보고 두산로보틱스 주주들이 익을 보고 궁극적으로 지주회사 두산 주주들이 이익을 가져가는 구조가 완성될 수 있습니다

 

특히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주식스왑 가치평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과 똑같다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어 자칫 형사처벌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두산밥캣은 항상 저평가되고 있었던 이유가 두산그룹의 오너일가 이익을 위해 기업가치를 희생되어 왔기 때문인데 이번에도 그럴 위기에 외국인투자자들은 일찍부터 주식을 던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감원까지 나선 이상 두산오너일가는 원래 그림데로 하고 싶다면 윤석열 정부의 권력실세에게 팔자를 고칠 기회를 줘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두산로보틱스 보호예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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