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6piQcwwOtSI

안녕하세요

윤석열 정부 K바이오 육성정책이 말뿐인 잔치로 끝날 것 같습니다

 

글로벌 6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로 바이오기업 육성 정책을 내놓았는데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 창출과 글로벌 수준 제약바이오 기업 육성 그리고 제약바이오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지만 정작 중요한 자금지원은 별로 이뤄지지 않아 말뿐인 잔치라는 비아냥이 바이오 업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개발과 글로벌 수준의 제약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서는 그만큼 정책자금 지원이 필요한데 윤석열 정부는 이를 민간의 몫으로 떠넘기고 관은 그저 훈수만 두는 수준에 머물고 있어 윤석열 당선인으로써 공약들은대부분 허풍이 되고 말았습니다

 

스위스나 일본이 제조업보다 의약과 바이오 분야에 강점을 가진 나라로 변해간 것은 고학력 중심의 일자리 정책으로 이들 산업을 육성한 때문인데 우리나라는 코스닥 시장의 특례상장과 같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윤석열 정부의 말뿐인 지원책에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부자감세 정책으로 정부가 사용할 수 있는 가용재정능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정부가 해야 할 일마져 민간에 떠넘기고 있는데 바이오제약 분야는 결과가 나오는데 장기간이 걸리는 문제로 인해 민간투자가 꺼리는 분야가 되었습니다

 

최근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인 셀리버리가 상장 5년 만에 상장폐기 위기에 처하면서 예전 알앤엘바이오의 상장폐지 이후 처음으로 바이오기업의 상장폐지로 기록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때 셀리버리는 시가총액 3조원대를 웃돌며 2021년 1월 28일 38만 3900원의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최근 거래정지 때 가격이 6,680원으로 시가총액이 2400억원대로 쪼그라든 상태입니다

 

조대웅 셀리버리 대표는 지난달 3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정상화에 목숨을 걸겠다"며 무릎을 꿇고 주주들에게 사과하기도 했지만 사재 20억원을 출연하고 상장유지를 위해 목숨을 걸겠다고도 했지만 성난 주주들의 분노를 달래지는 못했습니다.

 

셀리버리의 상장폐지 위기는 셀리버리 리빙앤헬스 인수와 화장품 사업 진출 때문인데 이를 통해 연결 기준 2018년 41억원이었던 적자 규모는 지난해 669억원으로 불어나며 유동성위기를 불러왔습니다.

 

셀리버리는 2021년 11월 유아용 물티슈 업체 아진크린을 149억원을 들여 인수한 뒤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로 사명을 바꿨는데 2020년까지만 해도 매출 371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냈던 아진크린은 셀리버리에 인수된 2021년 4억원의 영업적자를 냈고 작년 말 기준으론 영업손실 282억원으로 적자폭이 대폭 늘었습니다.

 

2021년 2억원에 그쳤던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309억원으로 급증했고 이 때문에 작년 셀리버리 리빙앤헬스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자본총계 -29억원)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0월 조기상환청구권 행사 기간이 도래하는 3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문제로 회사의 현금성자산이 146억원에 불과한 만큼 외부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한 상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외부감사인인 대주회계법인은 셀리버리의 재무상태를 고려하면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고 회사측이 외부감사를 하기에 충분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감사의견을 거절했습니다

 

셀리버리의 실패는 자회사에 라이센스아웃을 하는 등 상식을 벗어나는 경영으로 일찍부터 예고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주가폭락으로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에 실패하고 조기상환권 행사에 부도 위험까지 높아지면서 신규자금 유치도 어렵게 되어 한계상황에 내몰린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셀리버리의 파이프라인은 정확하게 뭔지 알 수도 없는 상태로 DB투자증권이 기술성특례보증을 해 줄 하등의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윤석열 정부들어서 근 10여년 만에 바이오 상장기업의 상장폐지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바이오업종에 대한 벤처캐피탈VC의 투자도 줄어들고 있고 윤석열 검찰의 전환사채를 이용한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강화한다는 엄포에 전환사채 투자유치를 통한 신규자금 유입도 어려운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말뿐인 허울과 진짜 옥석을 가릴 줄 아는 눈을 갖고 있어야 이런 황당한 상장폐지를 피할 수 있고 정부 정책수혜주라도 실제로 기업에 수혜가 갈 수 있는 진짜 정책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5fdFbdRDqpY

안녕하세요

12월 결산법인들의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이 도래하면서 갑작스럽게 거래가 정지되는 종목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에 따르면, 지난 23일까지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상장사 2317곳(기업인수목적회사 제외) 중 18곳이 감사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여기다 아직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기업들이 남아 있어 상폐 사유가 발생하는 기업은 더 늘어날 전망인데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입니다.

 

감사 의견 거절을 받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는 선도전기, 하이트론시스템즈 등 2곳, 코스닥 상장사는 지나인제약, 한국테크놀로지, 셀리버리, 지티지웰니스, 스마트솔루션즈, 휴센텍, 인트로메딕, 시스웍, 에스디생명공학, 이즈미디어, 셀피글로벌, 티엘아이, 피에이치씨, 국일제지, 뉴지랩파마, 엠피씨플러스 등 16곳입니다.

 

이 중 절반인 8곳(지나인제약·지티지웰니스·스마트솔루션즈·휴센텍·인트로메딕·시스웍·이즈미디어·피에이치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폐 가능성이 커진 상황입니다.

 

엠피씨플러스의 경우 이미 2019년과 2020년도에도 감사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가 결정돼 현재 절차를 밟고 있어, 올해 새롭게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되지는 않습니다.

 

감사보고서에서 의견 거절을 받은 상장사는 코스닥 시장 규정상 일단 형식적인 퇴출 사유가 발생한 것으로 공시되는데 다만 상폐 사유가 발생했다고 무조건 증시에서 퇴출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이 15일 이내 이의신청을 하면 거래소가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일 이내에 최종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다만 사유 발생과 동시에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되고 바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이는 최종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유지되게 됩니다.

 

하지만 의견거절을 받은 기업들이 소송 등을 통해 거래정지 상태에서 상장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시간을 끌면서 M&A를 통해 자금을 수혈받고 재감사를 받아 감사의견을 받게 되면 다시 거래정지가 풀리고 정상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의견거절을 받은 기업들은 이미 경영상 전조들이 있는데 실적부진 뿐 아니라 M&A가 이뤄지거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들이 주식을 매도치는 경우가 많아 주가급락이 나타나곤 합니다

 

12월 결산법인들의 감사보고서 제출 시즌에는 철저하게 실적우량주에 국한된 투자를 해야 이런 황당한 거래정지와 상장폐지를 피해갈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55GjNnOiA6k

 

안녕하세요

12월 결산법인 중 "셀리버리"가 가장 먼저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고 거래소는 즉시 거래정지를 시키고 회사의 입장을 듣고 있는 상황입니다

 

2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셀리버리는 지난 23일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감사범위 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능력 불확실성으로 인한 '의견거절' 임을 공시했습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셀리버리의 외부감사인은 지난해 이 회사의 연결·개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 의견거절을 비롯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불확실성과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에 모두 해당한다는 의견을 냈습니다.

 

외부감사인이 볼 때 불투명한 회계와 외부감사에 대한 회사측의 무성의한 자료제출 등으로 정상적으로 외부감사 행위를 할 수 없다고 감사 의견거절을 한 것 같습니다

 

공인회계사들이 라이센스가 걸려 있기 때문에 상장사의 경우 신중하게 외부감사를 하는데 자칫 회계가 잘못되어 투자자손실이 발생할 경우 집단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계감사를 맡은 대주회계법인은 “2022년에 영업손실이 669억원이고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255억원 초과하고 있다”라며 “올 10월에 전환사채 350억원에 대한 조기상환청구권 행사기간이 도래한다”라면서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한다는 가정이 불확실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셀리버리 테라퓨틱스는 중증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내재면역제어 면역염증치료제 'iCP-NI'의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미국 플로리다주 '랩콥'(Labcorp, US)으로부터 임상1상 중간 투약 완료를 통보받았는데 안전성에 대해 확인했다는 호재성 재료를 공개하기도 해 투자자들을 더 황당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셀리버리는 코로나19의 심각성은 낮아져도 사망자는 지속해서 발생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 외에도 ‘iCP-NI의 후속 적응증으로 아토피피부염, 패혈증 등의 임상 2상도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

 

또 셀리버리는 개발 중인 고도비만치료제 ‘CP-SD’에 대해 독일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임상개발 공동 진행에 관한 제안을 받았다고 밝히는 등 호재성 재료들을 많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셀리버리는 지난 2021년 1월 26일 코로나19치료제 개발 재료로 최고가 103,461원을 기록했고 이후 2년동안 주가가 흘러내려 거래정지 되기 직전 3월 23일 6,680원까지 흘러내린 상황입니다

 

지난 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고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무상증자도 실시한 상황인데 투자자들의 피해만 더 키운 꼴입니다

 

동사의 유일한 라이센스 아웃이 (주)셀리버리리빙앤헬스 라는 계열사여서 라이센스 아웃의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것도 결국 이런 결과가 나오는데 일조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바이오 신약개발 회사의 라이센스 아웃은 연구의 진실성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미래 성장성에 대한 검증을 받는 것으로 셀리버리와 같이 계열사로의 기술이전은 객관성이 떨어지는 라이센스 아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신약개발을 명분으로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해 연구자들 논문쓰는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급한 것에 지나지 않아 보입니다

 

헬릭스미스와 같이 투자자들이 또 당한 케이스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셀리버리IPO IR 2018.pdf
15.46MB

https://youtu.be/WlbEX8yZh8c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https://youtu.be/yuNgYs1BwJE

안녕하세요

국세청이 일동홀딩스를 비롯한 일동제약과 씨엠제이씨, 셀리버리 등을 상대로 심층(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8일 확인됐습니다.



동종 업계와 사정기관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12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 수십명을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씨엠제이씨, 셀리버리 본사에 사전예고 없이 동원, 세무조사에 필요한 관련 자료를 압수했는데 이번 조사를 위해 국세청이 동원한 인력은 약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국세청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곳으로 통상 기업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에 관한 혐의 또는 첩보가 있을 때 세무조사에 착수합니다.



이번 세무조사는 일동제약그룹의 지주사와 핵심 계열사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이어 조사 대상에 셀리버리까지 포함되면서 그 배경이 더욱 주목되고 있습니다.

 

셀리버리는 지난 2018년 11월 11일 ‘성장성 특례상장 1호’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했는데 성장성 특례상장은 잠재력이 큰 기업을 위해 상장 문턱을 낮춰주는 제도로 주로 바이오 기업들이 이용하는 상장요건입니다.

 

일동제약그룹과 셀리버리는 일부 약품의 공동 개발 외에는 지분 관계 등 특별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 
다만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와 일동제약이 셀리버리 상장 전 투자를 통해 큰 시세차익을 거두면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앞서 윤 대표는 지난 2014년 셀리버리가 설립된 지 7개월이 지났을 무렵 개인 자격으로 셀리버리가 단행한 유상증자에 참여했는데 당시 윤 대표는 5억원 상당을 투자했으나 2019년 주식의 일부를 처분하면서 무려 약 46배 가까운 투자수익을 시현했습니다.

 

윤 대표와 마찬가지로 일동제약도 2017년 2월 셀리버리가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했는데 상장 전 약 20억원을 투자한 일동제약은 2019년 전량을 처분해 약 67억원의 투자이익을 거뒀습니다.



한편, 일동제약은 셀리버리와 함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을 기반으로 한 파킨슨병치료 후보물질(iCP-Parkin)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일동제약은 iCP-Parkin 직접투자를 통해 40%의 지분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씨엠제이씨는 일동제약그룹의 지주사인 일동홀딩스 지분 17.02%를 보유한 1대 주주로 사실상 일동제약그룹의 최상위 지배기업으로 이번 세무조사에 주요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일동홀딩스의 2대 주주는 윤 회장으로 14.83%를 보유하고 있고 이어 송파재단(7.12%)과 윤 회장 부인인 임경자씨(6.17%), 윤 대표 1.12% 등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은 46.68%에 달합니다.

 

일동홀딩스의 3대 주주인 송파재단은 일동제약그룹 창업주 윤용구 명예회장의 유지에 따라 유족과 공동상속인들이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재단은 일동홀딩스로부터 배당받은 수입과 이자를 주요 재원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일동홀딩스는 일동제약이 지난 2016년 8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 이후부터 지주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당시 일동제약은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투자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일동홀딩스와 의약품 사업부문을 맡는 일동제약 등으로 분할됐습니다.

 

씨엠제이씨의 지난해 매출액은 53억원으로 이 가운데 일동제약(43억원) 등을 통한 매출은 52억원인 것으로 분석됐는데 전체 매출에서 특수관계자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98%를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이 회사의 계열사 매출액 의존도는 최근 더욱 확대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2020년 내부거래 비율은 91%를 넘어섰고 2019년 95%, 2018년 93%, 2017년 83% 등 이전에도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국세청의 일동제약에 대한 세무조사가 전방위적인 성격을 띄고 있어 탈세 제보와 같은 구체적 물증을 확보하고 움직이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는데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경구용 코로나19치료제의 동물실험에서 기형유발 부작용이 확인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대형악재가 나온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셀리버리는 국가지정 평가기관에서 코로나 감염병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면역치료제 iCP-NI의 효능평가를 추가진행한 결과, 모든 평가항목에서 뛰어난 코로나19 치료효능결과를 나타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셀리버리는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를 개발하고 있는 신약개발기업으로, 지난 2020년 초 부터 약물재창출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병을 대비한 면역치료신약으로써 코로나19 치료제 iCP-NI를 개발해 왔습니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임상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임상시험이 진행된다 하더라도 신약물질의 연구가 종료되는 것은 아니며, 기본적인 신약물의 특성과 함께, 치료효능에 대해서도 다양한 각도로 계속해서 평가시험을 진행해야 합니다.

 

셀리버리는 이미 2020년 미국 써던리서치 사(Southern Research, 버밍햄, 앨라바마) 에서 영장류를 대상으로 iCP-NI의 코로나19 치료효능평가를 진행했는데 그러나 이것에 그치지 않고, 프랑스 피지오제넥스 사 (Physiogenex, 툴루즈, 프랑스)와 국내 국가지정 평가기관을 통해 코로나19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다양한 효능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국가지정 평가기관이어서 기관명을 밝힐 수는 없으나, 생물안전등급 (Biosafety Level: BSL) 3등급 국가공인기관에서 코로나19 햄스터모델을 대상으로 iCP-NI를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수는 최대 94.5% 까지 급감했다"며 "모든 항목에서 뛰어난 코로나19 치료효능을 보였다고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시험책임자가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셀리버리측 관계자는 “임상1상은 사람에게서 안전성을 평가하므로 매우 빨리 진행, 종료될 것이고, 임상2상에서 실제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치료효능을 평가하게 되는데, 이러한 동물모델의 치료효능 결과가 명확하면, 임상2상 신청 후 평가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코로나19 감염자 대상 임상시험 조기종료에 큰 보탬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셀리버리의 주가가 고점대비 1/4토막 나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인데 코로나19면역치료제로 주가 부양의지를 엿보이지만 아직은 전임상 단계라 갈 길이 먼 상황으로 시장이 속아줄지 모르겠습니다

 

주가 하락이 장기간 깊게 일어났기 때문에 저가매수세가 대기하고 있기는 하겠는데 주가 추세를 돌려 놓을 수 있을 지는 의문입니다

 

최근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R&D 자금을 충분히 확보해서 손실을 메꾸고도 남을 현금을 확보한 것이 재무안정성을 높여준 것 같습니다

 

내년 초 셀리버리의 파킨스병 치료제 임상 1상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 주가 추세를 돌려 놓을 재료는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국내 제약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대부분은 다른 적응증(치료범위)을 대상으로 개발됐거나 개발 중인 약물들입니다.

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약물 재창출 시험은 다국적 기업보다 제약환경이 열악하고 신약 개발 경험이 적은 국내 제약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종근당과 뉴젠테라퓨틱스는 급성췌장염 치료제 및 혈액항응고제로 쓰이는 '나파모스타트' 성분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입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와 대웅제약은 만성췌장염 및 역류성 식도염 치료에 처방되는 '카모스타트'의 약물 재창출을 하고 있습니다.

두 물질 모두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 속으로 들어갈 때 쓰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광약품의 B형간염 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내 복제 및 세포 내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데 한때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와 유사한 기전으로 알려져 주목받았습니다.

환자의 면역력을 키워 코로나19와 싸울 수 있도록 돕는 약도 개발 중입니다.

제넥신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의 면역 T세포 수치가 낮아지는 것에 착안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X-I7'(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이 코로나19 경증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하거나 숨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유사한 호흡기 질환 치료제도 발굴 대상인데 한국MSD는 인플루엔자(독감)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MK-4482'를, 동화약품은 천식치료제로 개발 중인 'DW2008S'를 코로나19 치료에 쓸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약 중에서도 우연히 새로운 적응증이 발견돼 기존 용도보다 더욱 널리 쓰이게 된 제품들이 적지 않습니다.

화이자는 협심증과 고혈압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실데나필'(제품명 비아그라)과 '미녹시딜'의 적응증을 전환해 각각 발기부전치료제와 탈모치료제로 개발했고 GSK도 항우울제로 개발한 '부프로피온'을 금연보조제로 재탄생시켰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약물 재창출은 이미 동물실험이나 임상 1상까지는 진행된 프로젝트를 이어 하기에 개발 속도와 비용 측면에서 유리한 전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에 안전성이 확인된 약물을 갖고 코로나19치료제로 개발하는 것이라 임상단계도 축소할 수 있어 보다 빠르게 신약을 개발해 낼 수 있는 방법이고 양산에도 더 유리한 방식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