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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IG넥스원이 아랍에미리트(UAE)와 미사일 기술을 집약시킨 천궁(天弓)Ⅱ(KM-SAMⅡ) 수출 계약이 연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4조원 가량의 높은 수주금액 중 계약금이 올 해 실적으로 추가되 ㄹ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깜짝 급등하는 모습입니다.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7.5% 늘어난 288억원, 매출은 21% 증가한 5890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는데 연말 수주잔고는 현재 남은 4분기에 집중되는 수주 상황을 고려할 때, 7.5 조~ 8조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의 수주 호조는 고수익의 첨단무기체계 사업이 양산 단계에 돌입하면서 실적개선이 본격화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특히 아랍에미리트(UAE)와 국산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즉 요격미사일인 천궁(天弓)Ⅱ 의 수출 계약이 목전에 두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데 계약 규모는 4조원 규모로 이는 국내 방산 수출 역사상 최고 수준입니다.



천궁Ⅱ는 격추용으로 만든 천궁Ⅰ의 성능을 개량해 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능력을 확보한 미사일입니다.



업계는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 천궁 미사일의 수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계약 성사 시 동사는 미사일과 사격통제, 체계종합 부문에서 큰 폭의 수주확보가 가능한데 다만 유도 무기는 커스터마이즈부터 인도까지 최소 3 년의 시간이 소요되기때문에 본격적으로 실적이 반영되는 시점은 2025년으로 예상됩니다.



한국형 항법위성 시스템(KPS) 사업 등 국내 사업들의 수주 전망이 밝고, 높은 수주액을 발판삼아 수출이 증가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인데 올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수출 비중이 내년에는 10% 이상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 정의훈 연구원은 “4 분기에는 지난해 계약한사업들의 매출 인식과 4 분기 추가 계약 예정인 사업 등이 정상적으로 양산에 착수함에 따라, LIG넥스원의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요격미사일인 천궁(天弓)Ⅱ의 수출 계약이 올 해 안에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계약금이 올 해 안에 입금될 수 있어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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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와대는 아랍에미리트(UAE)에 한국산 중거리지대공미사일(M-SAM) ‘천궁2’를 수출하게 된 것과 관련해 “지난 3개 정부 12년간 노력의 총 결산이자, ‘비온 뒤에 땅을 굳어지게’ 만든 문재인 정부의 ‘진심외교’가 더해진 열매”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 26번째 편을 올려 이번 수출 뒷배경을 전했는데 먼저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의 반응으로 지난 18일 오전 참모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참으로 기분 좋은 소식”이라며 “바라카 원전 수주가 아크부대 파병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국방협력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고 이어 “우리 정부에 들어와서도 국방과 방산협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UAE 왕세제 방한 시에는 우리의 국방과학연구소를 공개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수석이 회상한 UAE 외교는 문 대통령 취임 직후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중동외교는 시스템보다 사람이라는 말이 있는데 현 정부는 전 정부에서 있었던 3년 간의 외교 공백에 대한 UAE 측의 의구심을 해소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했습니다

 

 
박 수석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중동 국가정상과 첫 번째 통화가 모하메드 UAE 왕세제와의 통화였던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설명했는데 첫 통화 이후 문 대통령은 왕세제에 취임 축전 답신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특사 방문, 칼리파 대통령 모친 사망에 대한 조전 등 수 차례 메시지를 발송했고 왕세제 역시 문 대통령 초청 의사를 두 차례 보내왔습니다.


 
문 대통령이 UAE를 첫 방문한 것은 2018년 3월 24일~27일이었는데 특히 박 수석은 “3년여 간의 정상회담 공백 끝에 ‘학수고대’한 만남은 마치 오랫동안 어떤 사정으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연인의 만남 같은 느낌이었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제는 25일 양국 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하기도 했고 같은 날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앞으로 양국간 어려움이 생길 경우 임종석 비서실장과 칼둔 행정청장 두 사람이 해결”하기로 했는데 양 정상이 이 라인에 부여한 전폭적 신뢰는 양국 사이 오해를 풀고 다시 친구가 되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박 수석은 분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당시 “임종석 실장의 이야기는 바로 제 뜻”이라고 전폭적 신뢰를 실었다고 합니다.

 

 
박 수석은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서의 고위급 교류를 정리해 보면, 정상회담 2회, 정상통화 3회, 축전·조전·친서교환 5회, 특사교환·통화 6회, 외교·국방(2+2)회의 3회, 외교장관 특별전략대화 3회 등 가히 ‘외교의 꽃’이 만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정성과 진심’은 개인의 관계에서만 아니라 국가의 관계에서도 가장 중요한 신뢰의 바탕이 되고, 열매의 가장 튼실한 씨앗임을 문재인 정부의 UAE 외교가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방위사업에서 큰 수확을 거둘 수 있게 된 것인데 아랍에미리트(UAE)는 에너지 외교에서도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이기 때문에 중동에서 확실한 우리 편이 되어줄 동맹국이기도 합니다

 

LIG넥스원의 대규모 수출 소식은 이후 좋은 레퍼런스로 활용될 수 있어 방위사업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문재인대통령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왕세제
천궁II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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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 KAI_IR_REPORT(2102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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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CEO_Investor_Day_CEO_스크립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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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항공우주(KAI)가 민항기체 부품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수리온 개발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에 따른 일회성 이익에 힘입어 2분기 깜짝 실적을 거둘 전망입니다.

 

26일 증권업계 따르면 KAI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750억~850억원대를 기록할 전망으로 전년동기(612억원) 대비 15% 이상 증가한 수치로 매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7500억원대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고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실적입니다.

 

민항기부품 부문의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실적이 개선된 이유는 수리온 1차 개발·생산과정에서 불거진 방위사업청과의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총 467억원(373억원+이자 94억원)에 달하는 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 따르면 해당 금액이 2분기 소송 충당금 환입으로 반영돼 실적개선 효과를 줄 예정인데 이는 KAI가 협력사들 몫인 보상금을 제조원가(기술료 및 재료비 등)에 반영한 것은 부당이윤을 챙긴 것이라고 감사원이 지적하면서 불거졌습니다.

 

감사결과를 통보받은 방사청은 KAI가 받아야할 수리온 2차 양산계약 대금 30억5000만원과 T-50B 납품 대금 342억5000만원 등 373억원을 상계 처리했는데 KAI는 2016년2월 방사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지난 4월 대법원은 KAI가 방사청을 상대로 낸 수리온 개발 투자금 등 373억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에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는데 재판부는 KAI가 협력사들에 대한 투자금 및 보상금을 자신의 재료비에 산입하는 방식으로 관리비와 이윤을 받은 것은 합의에 따른 것으로 적법하다고 봤고 협력사들 몫인 보상금도 결국 수리온 제조원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취지입니다.

 

이로써 KAI는 수백억원의 부당이윤을 챙겼다는 누명을 벗으면서 이자를 합친 물품대금 467억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는데 KAI는 수리온 2차, 3차 양산사업 계약과 관련 동일한 쟁점으로 상계처리 된 180억원에 대한 소송도 순차적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증권가는 KAI에 대해 민수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절반수준으로 급감했음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한다고 주장했는데 KF-21, LAH(소형무장헬기), 차세대중형위성 등 대형프로젝트들이 순항하고 있어 성장 비전이 밝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KAI는 2023년 소형무장헬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2025년 수출용 저궤도 위성, 2026년 KF-21를 개발·완료할 계획으로 민수부문에서도 그간 축적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UAM 사업 진출을 모색 중이며, 2030년에는 민간용 우주발사체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KAI는 출시 예정된 신제품들이 항공전투 및 우주개발에 집중된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그 자체가 국책사업이라는 점에서 장기 성장 비전이 확고하다. 최고 수준의 비행체 R&D 역량을 토대로 지속적인 외형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안현호 KAI 사장은 지난 4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수는 올해 사실상 바닥을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목표는 협력업체들이 어려운 상황을 견뎌내 항공산업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KAI는 군수목적의 방위사업체에서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민간용 사업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어 시간이 흐를수록 덩치를 키우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KAI의 최대주주는 한국수출입은행으로 정부가 최대주주인 상황으로 향후 민간부문이 늘어날수록 민영화 기대감이 큰 기업으로 한화그룹과 LIG그룹 등이 인수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최소한의 방위사업부문은 공기업으로 남겨두도 민수용 시장부문은 기업분할을 통해 매각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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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1년 Q1 실적.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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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124억원, 영업이익 65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는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1959.4%(20배) 뛰었습니다.

사업별로 보면, 방산 분야에서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할 때 견고한 실적을 유지했고 한화디펜스는 국내 방산 매출이 전년대비 상승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의 양산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 상승 및 ICT 부문의 꾸준한 영업이익 기여로 시장 기대치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는데 다만 항공분야의 경우 작년 1월 코로나 상황전과 비교하면 글로벌 항공수요 감소로 인한 민수 엔진 부품 매출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습니다.

민수 분야에서 #한화테크윈#CCTV사업 의 미국 B2B 시장 선전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증가했고, 파워시스템은 매출 증가로 적자 폭을 최소화 하는 등 민수 부분은 2015년 이후 매출과 이익 모두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한화정밀기계 는 작년 하반기부터 중국 소형가전, LED 등에서 칩마운터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전년대비 매출 133.5%증가, 영업이익률 17.1%를 기록하는 등 한화정밀기계 출범 이래 1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거뒀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상반기는 민수 사업에서 테크윈과 정밀기계를 중심으로 수익성 증대를, 하반기는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매출과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등 올해 방산과 민수 모두 매출과 이익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되는 한 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분기 실적은 #어닝서프라이즈 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는 모습인데 지난 해 코로나19 때문에 기저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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