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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FHDurl-bXs

안녕하세요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다음달 1일 루나 거래지원을 종료하는데 이에 따라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모두 루나의 상장폐지를 결정했습니다.

 

코인원은 25일 저녁 공지를 통해 다음달 1일 오후 6시부터 루나 거래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밝혔고 이와 함께 테라KRT(KRT), 앵커 프로토콜(ANC), 미러 프로토콜(MIR)에 대한 거래지원도 중단하는데 출금은 거래지원 종료 후 다음달 15일 6시까지 지원됩니다. 



코인원은 스테이블 코인 알고리즘 불안정에 따른 유통량의 과도한 증가, 급격한 시세변동을 이유로 지난 11일 루나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는데 코인원은 2주 간의 개선기간을 부여한 결과 유의 종목 지정사유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최종 판단했습니다.

 

고팍스는 5대 거래소 중 가장 빠른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루나 거래지원을 종료했고 업비트는 지난 20일, 빗썸은 27일부로 중단했고 코빗도 다음달 3일 종료합니다.

 

일각에선 폭락사태가 벌어진 루나를 거래소가 빠르게 상장폐지 하지 않고 수수료를 챙긴다는 비판도 제기됐는데 코인원은 "루나 거래지원을 섣불리 종료하지 않은 이유는 내부 정책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한다는 거래소 원칙과 책임을 준수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했습니다.

 

해외 가상화폐거래소는 루나코인 가격의 폭락사태 이후 곧바로 상장폐지되었지만 국내 가상화폐거래소들은 늦장대응하여 거래를 계속 할 수 있게 상장을 유지해 해외에서 폭락한 가격에 루나를 사들여 이를 국내 거래소에서 비싼 가격에 매도하는 아비트래지 거래로 거래량이 급증해 가상화폐거래소들은 꽤 큰 수수료 수익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정부 당국은 선량한 피해자가 양산될 수 있다고 가상화폐거래소들의 행태를 비판했는데 마지막까지 상장을 유지했던 코인원이 다음 달부터 거래를 중단하고 상장폐지를 결정해 국내 5대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모두 퇴출되었습니다

 

코인 루나는 마지막까지 투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상화폐들 마지막이 루나와 비슷할 것 같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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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Yn1esskSBY

안녕하세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루나·테라 사태, 원인과 대책은'이라는 주제로 긴급세미나를 열고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은 상황에서 경찰의 테라폼랩스와 루나파운데이션에 대한 자금출처조사 착수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2곳의 루나와 테라에 대한 상장평가 보고서(2019년)에 따르면, 알고리즘으로 테라 가격을 1달러에 고정시키겠다는 메커니즘에 대한 분석은 보고서에 단 한 줄도 없었는데 거래소들은 루나와 테라가 상장한 뒤 3년이 흘러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최근 “알고리즘이 적정하게 작동되지 않을 수 있다”고 위험을 지적하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또 이달 초 루나 사태가 터진 후 일주일간 국내 1·2위 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이 루나로 벌어들인 수수료만 최소 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거래소들은 상장폐지를 앞둔 루나와 테라로 막대한 돈을 벌면서도 투자자들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일은 소홀히 한 것으로 루나에 투자한 국내 투자자들은 작년 말 9만명에서 지난 15일 기준 28만명으로 급격히 늘었습니다.

 

툭히 루나와 테라 코인의 폭락과정에서 뛰어든 신규투자자들이 급증한 것으로 드러나는데 이들은 코인 가격 폭락에 저가매수를 노리고 들어온 투자자들이라 손실에 대한 피해보상 대상에도 들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테라·루나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이 가치를 상실하고 대량 인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경고는 지난해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산하 금융시장 실무그룹은 지난해 11월 ‘스테이블 코인 보고서’를 발간해 “스테이블 코인이 기대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순한 전망만으로도 해당 코인의 대량 인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며 “스테이블 코인 보유자들이 불안감에 상환을 요구하면 발행자는 준비 자산을 헐값에 내다 팔 수밖에 없고, 이렇게 되면 더 불안해진 투자자들은 더욱더 상환을 요구해 준비 자산의 투매가 심화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테라(UST)·루나(LUNA) 폭락 사태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발행사인 테라폼랩스 내부의 횡령 혐의를 포착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폭락 사태와는 별개로, 테라폼랩스 직원으로 추정되는 A씨에 대해 법인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테라·루나 코인을 발행한 법인과 관련된 자금 중 횡령이 의심되는 자금이 있다고 보고, 지난주 초 가상자산 국내 거래소에 긴급동결을 요청했는데 이는 법인 관계자들이 거래소에서 돈을 빼가지 못하도록 조처를 취한 것입니다.

 

한편 테라와 루나 피해자들은 이와 별개로 권도형 대표와 공동창업자 등이 암호화폐 위험성을 알리지 않아, 큰 피해를 봤다며 투자 사기 혐의로 최근 검찰에 고소장을 냈습니다.



한편 경찰의 이번 동결 요청은 투자 사기 혐의에 대한 고소 사건과는 별개이며, 경찰은 어떤 경로로 수사에 착수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검수완박"이후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경제범죄 중 규모가 큰 사건으로 20만명의 잠재적 피해자를 두고 있어 경찰이 어떤 결론을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테라폼랩스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에서는 권 CEO에 대한 고발이 이뤄진 가운데, 지난해부터 이어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권 CEO 간의 소송전까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14일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따르면 최소 1000명 이상의 싱가포르인들이 루나와 테라로 인해 손실을 입었다며, 권 CEO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발하고 경찰에 조사를 요청했는데 권 CEO는 현재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라와 루나의 상장 자체가 부실하게 이뤄지고 위험고지가 제대로 안되었다면 이번 폭락을 통해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거래소를 상대로 부실상장을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루나 상장 과정에서 업비트의 최대주주인 두나무의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의 대규모 차익실현이 있어 먹튀논란이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이 뒤늦게 진상조사에 나서 얼마나 실체적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 지 의문인 상황이라 일단 경찰의 조사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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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Xno3Rq7qdM

안녕하세요

김치코인의 대명사로 불리던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코인 테라UST의 대폭락은 코인투자가 모래위에 지은 누각이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애플 엔지니어출신인 30대 초반의 젊은 권도형씨가 개발한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코인 테라UST는 정교하게 고안되어 있는 것으로 보였지만 코인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자 순시간에 모든 가치가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엄청난 피해자들만 양산한 상황입니다

 

마치 여름낮의 일장춘몽처럼 100억원의 자산을 갖고 있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거지가 되어 버린 일이 발생한 것인데 이런 자산가치의 소멸은 아마도 금세기에 처음이 아니었을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정보유통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알려진 테라UST의 가치가 붕괴된다는 불안감이 이를 떠받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 루나마져 패닉셀을 가져오면서 두 코인 모두 누가 먼저 빠져나오나 게임에 빠져 순시간에 모든 가치가 사라지고 만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권도형씨의 테라폼랙스가 보유하고 있다던 몇 조원대 비트코인은 아무 역할을 하지 못했는데 실제로 그런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나 하는 의구심마져 들 정도입니다

 

원래 테라 1개는 언제나 1달러어치의 루나와 교환되게 설계되었는데 루나는 일반 암호화폐처럼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1달러 어치의 루나 양은 그때그때 달라지겠지만 이 때문에 거래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은 루나의 가격변동을 이용해 아비트리지거래를 할 수 있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테라 가격이 1달러 아래, 예를 들어 0.8달러로 떨어진다면 0.8달러 가치를 가진 테라 1개로 1달러 어치의 루나를 받을 수 있으니, 투자자는 0.2달러를 이득보게되고 시중에 있는 테라는 수거되어 공급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테라 가격이 올라가 1달러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테라 가격이 1달러를 넘어가면 발행사에서 루나를 사들이고 테라를 풀면서 테라 가치를 떨어트리는 식으로 테라는 스테이블코인으로 자리잡고 있고 루나는 가상화폐로 거래가 활발해지는 구조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스테이블코인인 테라의 가치를 1달러에 연동하는데 있어 다른 가상화폐인 루나를 이용한 점이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습니다

 

다른 스테이블코인들은 직접 1달러 가치에 연동하도록 설계된데 반해 테라UST는 다른 가상화폐인 루나에 연동시켜 본질적인 1달러 가치에 대한 담보가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테라UST 1개가 1달러의 가치를 보장할 수 없다면 투자자들은 불안한 테라를 보유하기 보다는 현금으로 바꾸고 싶어하겠지요

 

루나가 개입하여 테라의 가치를 1달러로 복원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투자자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먼저 현금화하려 달려들 것입니다

 

여기서 망설이는 투자자들은 더 낮은 가격에 테라를 팔 수 밖에 없고 점점 테라에 대한 신뢰는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루나가 시장에 개입해 사람들이 매도하는 테라를 사들이며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면 다행인데 이제 루나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도 불안해 지게 된 것은 너무 많은 테라 매도자들이 나오면서 루나 보유자들이 루나 가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루나 역시 가상화폐이고 블록체인에 의해 만들어진 가치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현금을 보고 싶어 했고 권도형씨의 테라폼랙스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을 매각하여 그 현금으로 루나를 사들이길 바랬지만 테라와 루나의 가격폭락에도 권도형씨측은 움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해 있는 상황에서 이를 팔 경우 손실이 크다고 판단했을 수 있는데 결과적으로 이런 오판이 루나와 테라의 가치에 대한 신뢰를 바닥으로 끌어내렸고 결국 신뢰가 붕괴한 가상화폐는 가치를 가질 수 없기에 모든 가치가 신기루처럼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권도형씨의 테라폼텍스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기에 그에게는 자산이 남아 있지만 그와 테라폼텍스를 믿고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T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하루 아침에 거지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만든 "폰지사기"라고 볼 수 있는데 아무 가치 없는 가상화폐에 가치가 있는 듯이 사기를 쳐 투자자를 끌어모았고 이들이 가치가 있다고 기망하게 만든 것으로 투자자가 늘어날때는 문제가 없지만 투자자 증가가 끝났을 때는 더 이상 신규로 들어오는 돈이 없기에 가치를 떠받칠 자금이 부족해 져 먼저 팔고 빠져 나가는 투자자가 승자가 되는 치킨게임이 벌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코인 테라UST에 대한 투자는 투자자 스스로가 결정한 사안이고 그들의 탐욕이 만든 결과이지만 금융시장의 신뢰를 져버리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정부의 관리부재가 부른 참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루나는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상장폐지 되면서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에서도 상장폐지를 당하고 있어 회복 불릉이 되어 버린 상황입니다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코인 테라UST가 폰즈사기로 결론이 난다면 피해자들이 구제받을 길이 열리겠지만 그렇지않고 투자실패가 된다면 피해자들은 구제받을 길이 없게 됩니다

 

이래서 본질가치가 없는 코인투자는 늘 위험을 달고 있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실뢰가 사라지면 그 가치도 사라지게 되어 있던 시한폭탄과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상기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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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ZVKntSPzYI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4월 생산자 물가가 발표된 가운데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되며 대체로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S&P500지수는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81포인트(0.33%) 하락한 31,730.30을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0포인트(0.13%) 떨어진 3,930.0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73포인트(0.06%) 오른 11,370.96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52주래 최고치 대비 18.44% 하락해 약세장 진입을 눈앞에 둔 상태로 지수가 20% 이상 하락하면 기술적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나스닥지수는 소폭 반등했으나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난 11월 고점 대비 30%가량 하락한 상태입니다.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 등을 주목했는데 이날 미국의 도매 물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우려는 지속됐습니다.

 

미국의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올랐고 이는 전달 기록한 11.5%에서 하락한 것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다만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로는 0.5% 올라 전달 기록한 1.6% 상승에서 크게 하락했는데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 거래를 제외한 4월 근원 PPI는 전월 대비 0.6% 올랐고 전달에는 0.9% 상승했는데 4월 근원 PPI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고 근원 PPI는 전년 대비로는 6.9% 상승해 전달 수정치인 7.1% 상승에서 둔화했습니다.

 

이러한 도매 물가는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8.3%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고점 논란을 부른 가운데 나왔습니다.

 

생산자 물가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했는데 이날 10년물 금리는 장중 2.81%까지 하락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2.5% 수준까지 떨어졌는데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데다 가상화폐발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국채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가상화폐 루나와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가 폭락하면서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이 위험 자산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루나의 가치는 이날 장중 99%가량 폭락하며 1센트까지 떨어졌습니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도 페그된 1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비트코인 가격은 3% 이상 하락하며 2만6천 달러대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상화폐발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하원에서 암호화폐 시장의 혼란이 미국 금융시스템 안정에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8% 상승 마감했는데 회사의 주가는 분기 손실에 따른 충격과 가상화폐 시장의 혼란에 전날 26% 이상 하락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의 주가가 2% 이상 하락했고, 아마존과 메타의 주가는 1% 이상 반등했습니다.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실적 부진에도 스트리밍 구독자가 증가했다는 소식 등에 0.9%가량 하락했습니다.

 

전기차업체 리비안의 주가는 손실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소식에 17% 이상 급등했습니다.



대체 가공육 업체 비욘드미트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4% 이상 하락했습니다.

 

S&P500 지수 내에 11개 업종 중에서 유틸리티, 기술, 금융, 자재(소재),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하락하고, 헬스, 임의소비재, 통신, 부동산, 산업 관련주가 올랐습니다.

 

이날 발표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이전보다 소폭 증가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7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천 명 증가한 20만3천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19만4천 명을 웃돈 수준입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이 재임에 성공한 것은 그의 통화정책을 미국 사회가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연준의 통화긴축정책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신뢰감을 시장에 준 모습입니다

 

75bp의 급격한 금리인상 대신 50bp의 빅스텝으로 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에서 통화긴축을 할 것이라는 신뢰는 시장이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를 조금은 누그려뜨리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3.3%를 기록했고 이는 전날의 88% 수준에서 크게 높아진 것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9포인트(2.45%) 하락한 31.77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점차 이성을 되찾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는 타이밍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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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CvtIXS0tfQ

안녕하세요

김치코인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가 연일 폭락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2만7,000달러(약 3480만 원) 선까지 밀리는 등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이 크게 흔들림에 따라 미국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에 관한 새로운 규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연방 정부 차원의 새로운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옐런 장관은 “위험을 막을 수 있는 규제의 틀이 있어야 한다”면서 “우리가 규제에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종합적인 틀을 짜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화 또는 금과 연동돼 비교적 안정성이 보장된 것으로 인식됐는데 가상화폐 루ㅗ나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테라UST의 가격폭락은 이런 신뢰를 무너뜨린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루나와 테라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권도형(31) 씨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발행하는 가상화폐로 테라는 가격이 1달러에 연동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stable)코인’이였는데 테라는 발행 담보를 설정하고, 자매 코인 루나를 발행하거나 소각하는 방식으로 ‘1테라=1달러’ 가격을 유지해왔지만 루나 코인은 최근 일주일 새 97% 폭락했고, 테라의 가치가 반 토막이 나는 대폭락세가 나타났고 이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신뢰가 무너져버렸습니다.



옐런 장관은 테라 사태에 대해 “우리가 지금 위험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직접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테라가 어제와 오늘 달러를 무너뜨렸고,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 역시 달러를 무너뜨렸다”라고 말했습니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의 셰러드 브라운 위원장인 한국산 코인 테라 폭락 사태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의회와 감독 당국 차원의 규제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브라운 의원은 “‘테라 폭락 사태가 스테이블 코인과 다른 가상화폐 규제에 나서야 하는 또 다른 이유”라고 말했고 공화당 간사 팻 투미 의원도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자동화를 이끌 잠재력이 있으나 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테라폼랩스가 이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대한 공격을 막기 위해 시스템을 중단한 뒤 다시 재가동했는데 테라폼랩스는 트위터를 통해 블록체인 가동 중단을 선언하고, 시스템 거버넌스 공격을 막기 위해 소프트웨어 패치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한번 무너진 신뢰를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데 가상화폐 루나의 폭락으로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수입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유동화되었을 것이라는 인식에 비트코인 마져 가격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여 코인시장 전반에 큰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코인시장은 본질가치가 없이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의 일종으로 기술이 만들어낸 가치를 신뢰해야 유지될 수 있는 시장으로 그런 신뢰가 무너졌다는 점에서 가상화폐의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이 타이밍에 등장하는 것은 이번 기회에 중앙정부 주도의 디지털달러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싶은 것 같은데 중국이 디지털위안화로 지난 뻬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재미를 보고 디지털화폐 시장에서 앞서나가는 모습에 위기감을 느꼈을 것 같습니다

 

김치코인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의 폭락으로 국내 2030의 코인러들도 꽤 큰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김치코인으로 가장 잘 나가는 코인들이었기 때문에 여기에 인생을 건 젊은층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코인투자를 부추긴 언론들의 보도는 다분히 이런 사태를 예상하고 희망없는 젊은이들이라는 이미지를 인식시켜 반문정서를 만들기 위한 일종의 심리공작 차원에서 벌어진 것 같은데 결국 대선이 끝나자 더 이상 필요성이 없어진 가상화폐를 폐기처분하는 것이아닌가 하는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코인시장의 위기로 가살화폐의 본질가치에 대한 논쟁이 다시 벌어지고 있는데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마져 위협하는 사안이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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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3STfZnS4EQ

안녕하세요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가 연일 폭락하면서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루나는 1달러대, 테라는 60센트 수준으로 폭락했습니다.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죽음의 소용돌이(death spiral) 현상을 피하지 못하면서 테라가 폭락하고 루나도 97%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모든 것이 무너졌다"며 "테라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세계에서 애정의 대상이었으나 죽음의 소용돌이로 향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루나와 테라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30살 권도형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발행하는 가상화폐로 테라폼랩스 본사는 싱가포르에 있지만, 한국인 대표의 블록체인 기업이 발행한 코인이라는 점에서 국산 가상화폐인 이른바 '김치 코인'으로 분류됐습니다.



루나는 지난달 119달러까지 치솟으며 가상화폐 시가총액 순위 10위권 내에 들었지만, 최근 일주일 새 97% 폭락해 32위로 미끄러졌습니다.



테라는 한때 스테이블 코인(달러 등 법정화폐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 가운데 3위 규모로 시총 180억 달러에 달했지만 테러는 현재 그 가치가 거의 반 토막이 났습니다.



금리 인상과 미국 증시 추락이 가상화폐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상황에서 루나와 테라의 특이한 거래 알고리즘은 두 코인에 대한 '패닉 셀'(투매)을 촉발했습니다.



루나는 디파이 등에 쓰이는 스테이블 코인 테라를 뒷받침하는 용도로 발행되는 가상화폐로 테라는 코인 1개당 가치가 1달러에 연동되도록 설계됐습니다.

 

문제는 최근 테라의 급락에서 시작됐는데 테라 시세가 1달러 밑으로 떨어지면서 자매 코인인 루나가 급락하고 다시 두 코인의 가격 하락을 촉발하는 악순환인 '죽음의 소용돌이 현상'에 빠져든 것입니다.



테라는 테더나 USDC 등 다른 스테이블 코인과 구별되는 알고리즘을 채택했는데 현금이나 국채 등 안전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것이 아니라 루나로 그 가치를 떠받치도록 한 것입니다.



테라 가격이 하락하면 투자자는 테라폼랩스에 테라를 예치하고 그 대신 1달러 가치 루나를 받는 차익 거래로 최대 20% 이익을 얻도록 설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테라 가격 하락 시 유통량을 줄여 가격을 다시 올림으로써 그 가치를 1달러에 맞출 수 있는데 하지만, 오로지 투자자들의 신뢰로만 유지되는 이 메커니즘은 최근 작동 불능 상태에 빠졌습니다.



리서치업체 펀드스트랫은 "루나와 테라의 극적인 가격 하락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증발해버릴 수 있는 데스 스파이럴(죽음의 소용돌이)"이라고 진단했는데 스테이블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달러가치에 연동하도록 설계되어 누구든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지만 이 신뢰가 무너질 때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라와 루나 모델은 이 가상화폐를 지원하는 사람들의 집단적 의지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비판을 받아왔다"고 비판했고, 블룸버그 통신은 "가상화폐 몽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권 대표는 테라와 루나 폭락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테라를 담보로 15억 달러 구제금융 조달에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는데 이번 사태는 가상화폐 시장의 최대 뇌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상화폐 업계는 권 대표가 테라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비영리단체 '루나파운데이션 가드'가 수십억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데 테라 유동성 공급을 위해 비트코인을 처분하는 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루나·테라 폭락이 충격파를 던지면서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3만 달러선이 무너졌는데 디파이 프로젝트와 연관된 가상화폐 아발란체(30%↓), 솔라나(20%), 에이브(24%↓)도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투자회사 파이퍼샌들러는 "시장이 테라 상황에 겁을 먹고 있는가라고 질문한다면 대답은 그렇다"라고 말했습니다.



암호화폐 거래소 mgnr는 "다른 가상화폐 업체들이 테라폼랩스에 (구제금융을) 지원할 리스크를 떠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알고리즘의 안전성은 일종의 신뢰 게임인데, 그 신뢰가 무너지면 끝난 게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CNBC 방송은 "가상화폐 매도 압박에 테라 가격이 무너졌고 시장에 더 큰 패닉을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 일부 외신은 루나·테라 폭락의 파장을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촉발된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사태에 대해 2008년 금융위기와 비교하는 것이 시작됐다"며 "극단적으로 높은 레버리지와 물고 물리는 순환적 메커니즘 등 그림자 금융(건전성 규제를 받는 않는 금융기관)의 특징을 테라 생태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테라의 추락이 가상화폐 시장에서 리먼브러더스 모멘텀이 되는가"라면서 "많은 투자자가 이제 거의 모든 돈을 잃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일부는 권 대표의 구제 패키지를 기다리지만, 다른 사람은 이 프로젝트에 전적으로 신뢰를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어느 한 순간 이뤄진 것이 아니라 오랜동안 준비되어 온 폭락으로 보이는데 가상화폐가 우리나라에서 유행한 것이 청년세대에게 반문재인 정서를 심어주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어 왔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이상 폭탄을 들고 있을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일 겁니다

 

지난 20대 대선과 연계되어 있는 가상화폐 투자붐의 끝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경제적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에 의해 만들어진 경제적 이벤트는 그 목적을 다하면 사라지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잘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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