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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yKliXypfQ8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들에 막말을 한 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에 대한 전방위적 사퇴 요구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같은 당 한 김해시의원이 김 의원을 응원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려 김 의원에 대한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16일 국민의힘 이미애 김해시의원(비례)는 자신의 SNS에 "(김)미나 의원 힘내요. 화이팅! 유족 외엔 사과하지 말기.."라고 올려 비난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성명을 내고 "이 의원의 막말은 개인의 일탈이 아닌 국힘 정체성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라며 비판했는데 그러면서 "10.29 이태원 참사의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생존자와 희생자 유족에 위로를 못할망정 2차 가해를 주도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현재 이 의원이 올린 해당 글은 삭제한 상태인데 김 의원은 일전에 "도서관에 공산당 책이 넘친다"며 때 아닌 도서관 좌경화 색깔논쟁을 일으켜 편향된 시각을 갖고 있는 시대착오적인 인사로 공직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김 의원에 이어 이 의원의 막말성 게시물이 화제가 되면서, 두 의원이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사실이 드러났고 이에 '국힘 공천 책임론'으로 책임 소재가 확산되고 있는데 최소한의 인성을 갖추지도 못한 인사들에게 의원 뱃지를 부여한 것이라 주민들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한편, 마산YMCA는 김 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됐고 오후 5시 기준, 729명이 서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은 "사퇴가 답이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살자", "애민정신 없이 정치한다"는 식의 반응이 대다수 이지만 국민의힘은 주민들의 으사를 무시하고 징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가 이태원참사 49제에 맞춰 축제장을 찾아 술잔을 구매하며 희희낙낙하고 있고 서초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에게 떡을 돌리는 짓을 벌이고 있어 인간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는데 참사 이튿날 국가애도기간을 선포하고 영정사진과 이름도 없는 국화꽃에 애도하고 다 끝난 일이라는 식으로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을 탄압하고 있다는 인상마져 주고 있습니다

 

윤석열대통령과 김건희씨가 술잔 쇼핑을 하며 희희낙낙할 때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은 49제를 지내고 용산 대통령실에 요구사항을 전달하려 행진했지만 경찰들이 길을 가로막아 더 이상 행진을 할 수 없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런 모습이 국민의힘 지자체 의원들에게 이태원참사 유가족들을 모욕하고 비난하는 정쟁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태원참사의 유가족들은 왜 아이들이 길바닥에서 죽어가야 했는지 원인규명과 책임자처벌을 원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용산소방서장과 용산경찰서장 등 실무진들의 잘못으로 몰아가며 158명의 죽음을 단순사고사로 처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민 안전에 책임이 있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명예롭게 퇴진할 수 있게 거짓말을 해대는 그의 책임은 없었다는 식으로 하고 있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오세훈 서울시장 또한 '무한책임'이라는 말뿐인 책임으로 면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이태원참사와 같은 비극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 '각자도생'이라는 말을 가슴속에 담고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K-iLqdf0PTA

https://youtu.be/Z0hp7mFiH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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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씨가 28일(현지 시각)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주최 환영 만찬에 참석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파트너국 정상들과 첫 인사를 나눴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국·호주 정상회담을 마친 후, 만찬이 열리는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에 김 여사와 함께 입장했는데 윤 대통령은 검은색 정장에 금색 넥타이 차림이었고, 김 여사는 흰색 반팔 드레스에 흰색 장갑과 검은색 클러치를 착용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먼저 정상들을 기다리던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부부와 인사를 나눴고 펠리페 6세가 윤 대통령에게 “취임을 축하한다”고 했고, 윤 대통령은 “감사하다”며 가볍게 목례했고 이어 이들은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아울러 만찬장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제일 늦게 입장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얼마전에 한미정상회담을 한 처지라 먼저 보고 방갑게 웃으며 손을 내밀었지만 보기에 따라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쌩깠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민망한 장면이 만들어졌습니다

 

NATO정상회담에 우리가 소속되어 있지도 않은 곳에 윤석열 대통령이 가서 꿔다놓은 보따리 마냥 서 있는 것은 모냥 빠진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중국은 윤석열 대통령의 NATO정상회담 참석을 동아시아에서 중국을 고립시키려는 모습으로 오해하고 있어 중국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시장접근 등에 문제가 생길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외교안보라인을 차지하고 있는 뉴라이트의 작품 같은데 우리 스스로 자해공갈단이 되어 버린 느낌이라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새벽 1시로 예정되어 있던 NATO총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회담도 무기한 연기되어 무산위기에 빠졌는데 대단한 외교적 결례로 왜 NATO정상회담에 간 것인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조선일보는 조바이든 미국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이 첫 악수를 했다고 기사를 내놓아 민망한 장면을 맛사지해주고 있는데 이걸 보고 있는 독자들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대통령과 김건희씨가 공군 1호기로 유럽여행을 간 날 20대 소방관과 여성공무원이 과도한 업무와 직장내 괴롭힘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알려졌는데 문재인 정부 시절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해 "주52시간노동제"를 정착시키려 노력했는데 이를 무시하고 "92시간장시간노동"이 가능하게 노동법을 바꾸려 시도하고 있어 사용자측만 좋은 일이정책으로 추진되고 있어 우리 세금으로 유럽여행을 간 윤석열 부부가 한심해 보입니다

 

인구수가 많은 60대 이상의 노인층의 절대적 지지속에 탄생한 윤석열 정부가 그들의 손자인 20대 젊은이들을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김태효 1차장 일본자위대 한반도진군 지지논문 발표
윤석열 노룩악수 맞네

https://youtu.be/B94IiKqyLo4

https://youtu.be/c7QVCFbqs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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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사건 관계인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는 전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서 '선수'로 지목된 이모씨를 비롯한 피의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6일 서울중앙지법 이세창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하는데 앞서 검찰은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지난달 9일 영장청구를 기각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은 2010~2011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주식시장 '선수'로 통하던 이씨와 결탁해 주가를 조작하고, 윤 전 총장의 배우자 김건희씨는 주가조작 밑천을 댄 속칭 '전주'로 참여했다는 게 골자로 2021년에 야 겨우 단죄될 것도 같은 분위기이기는 합니다.

 

의혹은 지난해 뉴스타파가 경찰의 '수사첩보 보고서'를 인용해 경찰이 권 회장과 김씨 등을 내사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는데 의혹이 제기되자 경찰은 당시 "김씨가 내사 대상자가 아니었다"고 주장했고 이후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황희석 최고위원 등이 김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로 국민의힘이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를 고발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데 검찰조직과 제1야당을 검찰총장의 사사로운 복수에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솔직히 주가작전을 10년이 지나서 단죄하는 것도 한심하기도 하지만 검찰총장이 법으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는 사적보복을 했다는 사실도 한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을 데려다 대통령 후보로 세울 려고 하는 제1야당도 한심하구요

 

솔직히 저런 식이면 검찰조직에 척을 진 누구든 고소대상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기소독점권을 갖고 있는 검찰은 죄 없는 사람을 죄인을 만들어 인신구속을 하고 재산을 빼앗을 수 있는 것입니다

 

검찰도 이런 문제를 개혁하라고 하는 것인데 이런 것들 마져 기득권이라고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도 법치주의 테두리 안에서 준법을 해야 할 대상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무엇보다 주가조작과 주식작전을통한 불공정 매매는 반드시 처벌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확립해야 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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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찰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2010∼2011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가운데, 김씨가 지난 2012~2013년에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특혜성 증권거래를 통해 차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권 회장이 왜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김씨에게 금전적 이득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준 건지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권오수 회장은 2012년 11월13일 도이치모터스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주인수권(W) 51만464주를 김건희씨에게 주당 195.9원에 장외 매도했는데 증권신고서에 기재된 이 신주인수권의 이론가격 1126원의 20%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넘긴 것인데 신주인수권이란 정해진 행사가격으로 주식을 받을 수 있는 권리로, 주가가 오르면 신주를 인수해 차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김씨는 이듬해 6월27일 이 신주인수권을 ㅌ사모펀드에 주당 358원에 되팔았는데 약 8개월만에 82.7%의 수익률을 거둔 것인데 다만 김씨가 몇주를 팔아 차익을 얼마나 얻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사모펀드가 이례적으로 거래 상대방인 김씨와 도이치모터스 주요 주주 1명을 한데 묶어 매입수량을 기재했기 때문입니다.

김씨는 2013년말 기준으로 7만7079주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신주인수권 일부를 주식으로 바꿔 매도하고 남은 잔량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2013년 2월부터 반등해 5월에는 5천원대로 올라섰습니다.

김씨가 신주인수권(행사가액 3892원)의 절반 가량을 당시 주식으로 매도했다고 가정하면 2억원이 넘는 차익이 가능했습니다

앞서 권 회장은 2011년 12월 신주인수권부사채 250억원을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발행한 뒤 곧바로 150억원에 해당하는 신주인수권(269만7841주)을 인수해 이듬해 김건희씨 등 5명에게 나눠 팔았는데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대주주와 특수관계가 없는 일반인이라면 이런 식의 거래는 불가능하다”고 말했고 이처럼 채권과 별도로 신주인수권만 거래할 수 있는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는 대주주의 편법적 지분 확보나 특수관계인의 부당이득 수단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이 많았고 이에 금융당국은 2013년부터 분리형의 사모 발행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앞서 2009년 5월19일 도이치모터스 주식 8억원어치(24만8062주)를 권 회장이 대주주인 도이치아우토(당시 두창섬유)로부터 사들였는데 주당 가격(3225원)은 당일 장내 종가(3630원)보다 11.2% 쌌습니다.

도이치모터스는 이어 10월 유무상증자를 실시했는데 유상증자 발행가액은 2885원, 무상증자 비율은 50%였고 김씨의 평균 매입단가는 크게 낮아졌을 것으로 주가는 그해 12월 바닥을 찍고 반등하기 시작해 2011년 3월30일에는 장중 838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한겨레가 확인한 결과 김씨는 2012년말 기준으로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1주도 보유하지 않았는데 그 전에 모두 매도한 것으로 뉴스타파는 경찰 내사보고서를 인용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이 2009년 11월~2011년 11월에 벌어졌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김씨와 도이치모터스의 긴밀한 거래는 계속됐는데 김씨는 도이치모터스가 2013년에 설립한 자동차 할부금융사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2억원어치를 액면가로 사들여 5대 주주에 올랐고 윤석열 전 총장은 2019년 7월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에서 “김건희씨가 도이치파이낸셜 공모 절차에 참여해 주식을 산 것”이라고 했지만 공모는 없었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만 있었습니다.

2013년 11월 도이치모터스의 파이낸셜 유상증자 제3자배정 대상에 김씨는 빠져있는 반면 도이치파이낸셜의 2014년말 감사보고서에는 김씨가 권 회장 등에 이어 주주로 올라있고 이 때문에 김씨가 실제로 도이치모터스와 특수관계에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마저 제기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IFRS)상 감사보고서(주석 사항)에 기재하는 주주는 대주주와 특수관계인만 해당되는데, 김씨가 적시된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및 ‘도이치파이낸셜 주식매매 특혜 의혹’ 사건은 현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부장 조주연)가 수사 중인데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10~2011년 시세조종을 통해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 김씨가 주식과 자금을 대고 차익을 봤다는 것이 의혹의 핵심입니다.

앞서 경찰은 2013년 이 사건과 관련해 내사를 벌였지만 혐의점을 찾지 못하고 사건을 종결한 바 있는데 2019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이 문제가 도마에 오르기도 했지만 관련 의혹이 본격적으로 재점화 된 것은 지난해 2월 탐사보도 매체 <뉴스타파>가 경찰 내사보고서 등을 입수해 김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보도하면서 입니다.

당시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2009년 말 도이치모터스 주가가 급락하자 권 회장은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선수’로 활동하던 이아무개씨와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식 시세를 조종하기로 계획했고 이씨가 시세조종에 나서려면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자금, 타인 명의 계좌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권 회장이 이씨에게 여러 주주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윤 전 총장의 아내 김씨가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뉴스타파는 김씨가 2010년 2월 초 이씨에게 주식과 증권계좌, 현금 10억원을 맡겼다고 보도했고 이때는 김씨가 윤 총장과 결혼하기 2년 전으로 경찰청은 뉴스타파 보도 직후 ‘2013년 당시 내사 대상에 김씨는 없었다’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은 지난해 4월 김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수사가 시작됐는데 그해 10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윤 총장을 수사지휘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수사지휘권을 발동했고, 이에 따라 지난달 임명된 김오수 검찰총장의 수사지휘도 여전히 배제된 상태입니다.

최근 검찰 중간간부 인사로 이 사건 수사팀에 금융범죄 수사 경력이 많은 박기태·한문혁 부부장검사가 새로 합류했는데 한 부부장검사는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리던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서 ‘신라젠 주가조작’ 사건 등을 수사했고, 박 부부장검사는 같은 검찰청 안 기업·금융범죄를 전담한 형사6부에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수사를 맡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편 최근에는 장모 최씨까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최씨 쪽은 최근 입장문을 내어 “김씨와 최씨가 주가조작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공소시효도 완성됐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자본시장법상 주가조작 이익금이 5억 이상~50억 미만일 때 공소시효가 10년인데 김씨가 주식과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지목된 시점이 2010년 초이기 때문에 지난해 시효가 만료됐다는 주장으로 하지만 검찰이 주가조작의 핵심 역할을 한 ㄱ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관련해 2012년에도 타인과 아이피(IP)를 공유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김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포괄일죄(서로 다른 시점의 범죄 행위를 하나의 죄로 봄)로 처분할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지만 핵심은 윤석열 총장의 아내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관련 주식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거두었고 이시기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시기와 겹친다는 사실이고 이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과정에서 어떤 이유에서인지 경찰은 내사중단과 불기소 처분으로 김건희 모녀에게 면죄부를 준 것으로 이들의 주가조작 수익은 온전히 가족의 소유가 되었다는 점입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말하듯이 법대로 처리하면 된다고 하는데 가족구성원으로 과연 아무런 책임이 없는지 그리고 검찰 수장으로 자신의 가족관련 범죄수사에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는지 그리고 왜 경찰이 내사를 포기하고 손을 놨는지 의문점이 많아 보입니다

검찰총장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가족의 범죄행위를 봐준 것이라면 이 또한 범죄행위라 할 수 있어 법의 심판 대상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사건에서 자신의 입으로 자신이 설립했다고 하는 동영상에 대해 "주어가 없다"는 황당한 궤변으로 어물쩍 넘어가 대통령까지 해 먹은 전례가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런 사기꾼이 대통령이라는 권력정점에 올라갔을 때 국민이 위임한 주권으로 어떤 사익을 추구했는지 분명 기억해야 합니다

검찰개혁을 막고 기득권을 수호하자고 대선까지 나서는 후보자에게 일반 서민들의 삶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진정성 있게 다가오지는 않아 보입니다

검찰총장이라는 내 세금으로 월급받는 자리에서 자신의 대선레이스를 위한 자기정치를 하고 있었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행위이자 세금낭비의 전형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자신을 임명하고 신뢰해 준 대통령에 대한 예의라고는 찾아 볼 수 없고 오로지 사리사욕만을 위한 후안무치한 행동들을 자라나는 아이들이 보고 배우지 않을까 저어될 정도입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권력을 갖는 자리이기 전에 어린 아이들이 꿈꾸는 위치이기도 하고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도 존경받을 수 있는 자리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적인 예의 없음은 둘째로 놓고 보더라도 현재의 언행과 가족관련 불미스런 일들은 과연 우리나라의 앞으로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쉽으로 맞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과연 경제민주화와 공정경제를 구현할 수 있는 인물인지는 시장참여자들 모두의 관심사일텐데 그런 점에서 부족해 보이는 면이 많아 보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7일 부인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특혜성 증권거래'를 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정상적인 거래일 뿐 특혜를 받은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건 그쪽 주장이고 언론보도에 대해 명확하게 증거를 갖고 부인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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