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김미나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이 이태원참사 유가족을 대상으로 쏟아낸 망언들에 대해 여론의 비난이 쇄도하자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158명이 숨진 이태원 참사와 관련, ‘나라 구하다 죽었냐!’ ‘자식팔아 장사한다’ ‘시체팔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냈던 비난에 비해 사과는 "죄송하다고요"라는 식으로 해서 화난 여론에 기름을 뿌리는 것 같습니다
언론도 여론이 들끓자 마이크와 카메라를 들고 창원시 의회를 찾아가 직접 인터뷰를 했는데 김미나 국민의힘 의원은 "내가 공인인줄 모르고 했다. 죄송하다고요"라는 유체이탈 화법으로 사과를 해 공분을 사고 있는 모습입니다
과연 저 따위로 말하는 것을 사과라고 할 수 있는 것일까요?
국민의힘에 당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저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던데 누구 하나 입밖으로 내놓는 다는 것이 여론의 뭇매를 맞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말하지 않은 것인데 김미나 국민의힘 창원시의원은 유권자인 국민들을 우습게 보기 때문에 저러는 건지 자신있게 망언도 하고 비꼬는 투의 사과도 하는 것 같습니다
사과를 듣고 더 기분이 나쁜 적이 몇 번 있었는데 거의 대부분이 국민의힘 사람들로 제 정신이 아닌지 상식이 안드로메다로 장기출타를 나간 것인지 기본 상식이 일반 국민들과 달라도 많이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 인간이라면 자식을 먼저 잃은 유가족에게 측은지심을 느끼는 것이 일반적일텐데 이들은 비난하고 모욕주며 희열을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죄송하다고요"
이 말에는 "죄송하다"고 말해 준 걸 고마워하라는 투로 들리는 것은 저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후안무치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습니다
국민의힘 저것들은 사람 아닙니다
어떻게 인두껍을 쓰고 저런 망언을 태연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인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언제든지 자기 이익에 맞으면 또 다시 저런 패륜을 저지를 것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우리와 공동체를 함께 할 수 있는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 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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