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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0wURs7NTnY?si=T9rxvMVSZLhlpv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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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차전지 관련주들이 공매도 금지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매도 금지가 알려진 첫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시장참여자들을 흥분시켰지만 그 다음날부터 하락세가 이어지며 시장참여자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 하락은 지난 9월까지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시장점유율에서 우리나라 뱌터리3사가 중국 배터리 업체들에게 밀리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 가속하 되고 있는 양상인데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모두 매도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주가 버블이 본격적으로 빠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기차 시장이 대중화 되어가면서 전기차 가격 인하가 지속되고 있고 이는 전기차배터리 가격 인하 압박으로 이어지고 있고 특히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주력인 LFP배터리와 같은 저가 배터리가 시장에 주류로 전환되면서 고가 배터리 위주의 우리나라 배터리들은 설자리를 잃어가는 모습입니다

 

에코프로의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올 3분기 매출 1조9038억원 영업이익 650억원을 실현했는데 지난해 3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은 16.7%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69.3% 감소해 실익이 없는 장사를 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값싼 중국산 원재료와 소재 대신에 제3국의 원재료와 소재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어 원가부담이 급증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기도 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매출 1조8033억원,영업이익 459억원을 기록해 에코프로 실적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5.4% 증가했지만, 광물가격 하락과 전방사업 수요 약화가 겹쳐 영업이익은 67.5% 줄어들었습니다

 

2차전지 관련주들의 실적증가율이 점점 떨어지고 전기차배터리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위축되면서 2차전지 시장의 성장성이 의심받고 있는데 이런 흐름은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조지아 전기차 전용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전기차시장 점유율 증가는 2차전지 관련주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데 그때까지는 시간 적 간극이 있어 당분간은 주가에 낀 버블을 빼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각 증권사들은 에코프로와 2차전지 관련주들의 목표주가를 낮추는 작업에 들어가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데 2차전지 관련주의 상징같은 박순혁 작가의 주장을 맹신하는 인터넷 카페 박지모(박순혁을 지키는 모임) 회원 일부는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앞에서 전날 에코프로에 대한 매도 보고서를 낸 연구원의 출근길을 가로막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이들은 해당 연구원의 가방을 붙잡고 "매국노", "네가 뭔데", "돈을 받은 거냐", "얼마나 받았냐", "사진 찍고 촬영하겠다" 등의 비난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일부 투자자들은 지난 8일 에코프로 공매도에 반발해 금융감독원(금감원) 앞에서의 집회를 가진 후, 신한투자증권 본사로 이동해 연달아 시위를 벌였는데 한국거래소 전산센터와 가까운 신한투자증권 서버를 외국계 증권사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소문을 듣고 시위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투자의견에 대해 이런 폭력적인 저항이 일어나면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 발행이 위축될 수 밖에 없고 이는 투자자들에게 정보 공개의 단절을 가져올 수 있어 모두에게 손해가 될 수도 있는 사안입니다

 

합리적인 이성으로 주어진 정보들을 취합해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내리기 보다는 전문가의 견해를 맹종해 몰빵투자로 손실을 키우는 것은 투자자 스스로가 어리석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증시 격언에 "종목과 결혼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는데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순응하며 투자해애 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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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20231108 하나증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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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석열 정부 금융감독 당국의 공매도 한시금지 조치에 따라 시장에서 공매도 종목들에 대한 숏커버링이 나타나며 주가를 급등시키는 기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이는 개별 기업들의 펀더멘탈과 상관없이 트레이딩 관점에서 공매도가 많이 된 종목들에 대한 숏커버링이 급증하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으로 워낙 오랜동안 공매도가 이어지고 낙폭이 깊었던 관계로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 반등폭이 크게 나왔고 거래소 싯가총액 2위인 LG에너지솔루션과 코스닥 싯가총액 1위였던 에코프로비엠의 주가급등은 지수 급등을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인위적인 매도세 감소는 시장왜곡을 가져오기 때문에 부작용을 가져올 수 밖에 없어 언젠가는 주가급등에 대한 댓가를 지불하게 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개별기업의 펀더멘탈이 변하지 않았는데 시장여건이 바뀌어 매수세가 유입된 것은 매수의 목적을 달성하면 또 다시 기업가치에 입각한 매매가 이뤄질 수 밖에 없어 더 깊은 하락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금융감독당국이 밝힌 공매도 한시금지 기간이 총선이 끝난 직후까지로 이번 조치가 다분히 주식투자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임시방편임을 알 수 있는데 "무차입공매도"를 막는 제도적 장치보다는 당장 눈앞에 보이는 숫자가 더 중요하다는 근시안적인 정책으로 시장왜곡만 부추긴 꼴입니다

 

 

 

이전부터 강조해 왔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우리 증시의 MSCI선진지수 편입과 FTSE선진지수 편입을 소리높여 왔지만 이번 조치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어 윤석열 정부 임기내에는 선진지수 편입이 어불성설이 되었습니다

 

 

 

애초에 윤석열 부인과 장모가 포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다른 진범들은 모두 솜방망이라도 처벌을 받았지만 현재 권력의 가족인 김건희와 장모는 처벌받지 않아 외국인투자자들이 볼 때 우리나라는 공정한 법집행이 이뤄지지 않는 나라로 비춰지고 있어 선진지수 편입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획재정부가 우리 증시의 선진지수 편입을 위해 관련 공무원의 유럽출장이나 미국출장을 보내는 행위는 대표적인 세금낭비행위라고 말해왔던 것입니다

 

 

 

말과 행동이 틀린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는데 투자자로써 이를 인식하지 못했다면 애초에 투자를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란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시장은 공정하지 않고 이번 공매도 한시적 금지 조치가 그런 불공정성을 가장 잘 보여준 사례로 시장왜곡을 가져온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 금지 하룻 동안 랠리를 펼치고 이후 윤석열 정부 임기 내내 땅을 치고 후회할 시장왜곡을 바로잡는데 시장의 에너지를 낭비하게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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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o6vhTwbOCw?si=Mke5y-vFfPhCS4p3

안녕하세요

금융당국이 내년 6월 총선직후까지 한시적 공매도 전면 금지안을 발표하면서 이차전지 종목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 시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공매도 기법은 공매도 주식이 급등할 경우 손실 헤지를 위해 숏커버링을 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공매도 잔고 비율이 높은 종목은 숏커버링을 인해 매수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공매도는 주가가 하락할수록 수익이 올라가지만 하방이 막혀 버리면 주가는 용수철 튀듯이 위로 급반등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 2차전지 테마주에 공매도가 집중되었다는 측면에서 숏커버링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 공매도로 재미를 본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은 숏커버링으로 공매도 친 주식을 상환하지 않으면 수익이 줄어들 뿐 아니라 자치 주가가 급등할 경우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개장과 함께 2차전지 테마주들은 급등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2차전지 머니게임주인 하이드로리튬은 상한가를 기록했고 리튬포어스도 최대주주가 같아서 상한가에 근접해 있는 상황입니다

 

 

 

공매도 금지는 이렇게 머니게임을 하는 종목들에게 하방이 막혀 있기 때문에 주가를 끌어올리기 더 유리한 시장왜곡현상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금융감독 당국이 시장의 비이성적인 약세를 바로잡기 위해 개입하는 것이 아니라 내년 총선때 주식투자를 하는 국민들의 불만을 무마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내년 총선 이후에 시장왜곡이 한꺼번에 반영될 위험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주가하락이 기업실적 악화에 따른 펀더멘탈에 기초한 것인데 공매도 금지와 같은 인위적인 시장개입으로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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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학개미들이 금융당국을 상대로 전면전을 선언했다고 호들갑을 떠는데 개인적으로는 생각할 때 투기세력이 오바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기도 합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인 국내 주식시장을 방관하고 개인투자자를 보호하지 못했다는 게 개인투자자들의 주장인데 이에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은 무려 50여쪽에 달하는 국민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하고 금융당국에 대한 엄정한 감사를 촉구했습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직무유기 등 부당행위 국민감사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했는데 금융당국이 ‘금융위 설치법’에서 정한 주식투자자 보호의무를 위반하고 공매도 세력의 불법 주가조작에 눈감아줬다는 게 핵심 내용으로 이번 감사청구서는 오는 17일 감사원에 제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투연은 앞서 지난 7월 ‘K스톱운동’ 이후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국민감사청구를 위한 연명부를 접수받았는데 부패방지권익위법 72조와 시행령 84조에 따르면 19세 이상의 국민은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공익을 현저히 해하는 경우 300명 이상의 연서로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할 수 있고 한투연 회원 1000여명은 국민감사 청구에 동의했고, 이 가운데 434명이 연서를 직접 제출했습니다.



이들이 금융당국의 ‘직무유기’를 주장하는 근거는 금융위 설치법으로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제1조)은 대한민국 주권자인 국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금융위와 금감원은 금융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공정한 금융거래 관행을 확립해 투자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한투연은 무려 47쪽이나 되는 국민감사청구서를 통해 금융당국의 문제를 조목조목 지적했는데 외국자본이 필요했던 IMF 사태 이후부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의 편의에만 치중했던 국내 자본시장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담겼습니다.



감사청구서의 청구인인 정의정 한투연 대표는 “자본력과 정보력에서 우위를 점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은 개인투자자들을 일방적으로 유린하고 재산을 탈취해 왔다”며 “이번 청구서 제출은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공정한 발전과 민주화를 앞당기기 위한 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금융당국의 대표적인 실책 사례로 삼성증권의 112조원 위조주식 발행 사태와 무차입공매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미구축을 꼽았는데 삼성증권 사태는 금융당국의 책임이 큰 데도 증권사 임직원에 대한 처벌로 끝났고, 공매도 실시간 모니터링 구축 약속 역시 석연치 않은 이유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한투연의 국민감사 청구내용은 크게 13가지로 ▲증권대상 특별검사 요청 민원 미처리 ▲불완전한 행정명령에 의한 투자자 피해 ▲시장조성자 특별검사요청 민원 미처리 및 증권사 불법 처벌 미진 ▲전무한 개인투자자 보호 예산 ▲개인투자자 피해 방치 ▲반공매도 운동 탄압 ▲주식시장 허위기사(지라시) 방치 ▲금융위 설치법 위반 ▲한국거래소 종합검사 미실시 등입니다.



또 한투연은 금융당국의 개인투자자 보호 전담팀 운영과 불공정한 공매도 제도 개선도 촉구했는데 감사원에는 무차입 공매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미구축 사태에 대한 정밀 검사도 요청했습니다.



한투연은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세력인 외국계 증권사와 헤지펀드와 ‘경제적 이익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는데 공정한 주식시장 구축과 외국인 불법 공매도 규탄 등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면서 반공매도 운동인 K스톱운동을 불법행위로 바라봤다는 게 근거입니다.



끝으로 정 대표는 “금융당국은 공정한 주식시장을 위한 개혁을 거부하고 있고 민심을 받아들일 자세가 돼 있지 않다”며 “오직 감사원만이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소했습니다.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의 주장은 일견 일리가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는데 하지만 실제 행동에 있어 "K스톱운동"으로 선량한 피해자를 양산하는 등 언행이 불일치하고 있는 것은 분명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즉 투자자보호에 있어 한투연도 금융당국과 마찬가지로 제 역할을 하기 보다는 피해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습니다

 

그런 매매행위를 통해 사익을 챙기는 세력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한투연이 반드시 옳은 쪽에 서 있다고 볼 수도 없어 보입니다

 

물론 한투연이 제기한 문제들은 분명 우리 금융당국이 안고 있는 문제로 이들 금융위원회의 관료들은과 금융감독원의 고위직들은 결국 회전문 인사로 재벌계열사의 임원으로 갈려고 하는 사람들이기에 현직에 있을 때 제대로 감시자 역할을 할 수 없는 한계를 보여왔습니다

 

즉 중이 염불보다 잿밥에 눈이 어두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중이 제 머리를 못 깍기 때문에 결국 투자자들이 깍아주겠다고 나선 꼴로 기관투자자들의 부당행위를 감시하라는 요구가 결국 감독자의 손발을 묶어버리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어 이율배반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결국 한투연의 요구에 정작 이익을 보는 쪽이 어디인지 따지고 보면 진짜 투기세력들이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투기수익을 챙길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이번에 한투연의 국민감사청구는 응당 필요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 의도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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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당국이 3월15일까지인 공매도 금지 조치를 또 다시 연장하기로 했는데 불법공매도 방지와 개인투자자 공매도 활성화 등에 필요한 제도 개선방안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입니다.

재개 시점은 정하지 않았는데 제도 개선방안이 마련되는 대로 공매도를 재개한다는 방침입니다.

3일 정치권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매도 금지 연장 안을 발표합니다.

공매도는 3월15일까지 금지된 상태로 더불어민주당과 금융당국은 공매도가 재개 됐을 경우 우려되는 시장 혼란 상황 등을 고려해 일단 재개 시점을 연장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당초 여당 내에서는 3개월가량 연장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지만 재개 시점은 못 박지 않기로 했는데 제도 개선 상황을 살피면서 구체적 시점을 확정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공매도를 재개하지 않겠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점을 정하지 않았을 뿐 제도 개선안이 준비되면 공매도는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내에서는 공매도 시장이 외국인과 기관 위주의 명백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인식이 확고한데 현행대로 공매도가 재개된다면 외국인 등에게는 사실상 '허락된 작전'이나 다름없다는 입장입니다.

주요 제도개선 방안으로는 △수상한 공매도를 추적할 수 있는 실시간 감시시스템 △개인 공매도 활성화를 위한 주식 대차서비스 제공 시스템 △개정된 자본시장법에 따른 불법공매도 방지 제도 정착 등입니다.

불법 공매도(무차입 공매도) 행위에 징역형 처벌까지 가능토록 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은 4월부터 적용됩니다.

또 개별 증권사들은 금융당국이 요구할 경우 5년간 대차 거래내용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금지하고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데 증권 전산에서 증권거래를 전산화 했으면서 이를 감시할 수 없다는 것이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검은머리 외국인에 의해 공매도가 주가관리에 사용된다는 소문들이 예전부터 있어 왔는데 우리나라 재벌들의 적은 지분으로 경영권을 행사하려다 보니 편법으로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재벌개혁은 이런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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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융위원회가 오는 3월16일 공매도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에서는 공매도 재개 방침은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불법 공매도 행위를 차단하는 장치가 전무한 상태에서 공매도를 재개할 경우 자칫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소실을 초리할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12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현재 시행중인 코로나19로 인한 한시적 공매도 금지 조치는 3월15일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공매도 재개 여부와 관련해 의도치 않은 내용이 전해지고 있다"며 "예정대로 공매도를 재개하겠다고 확실히 쐐기를 박은 게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높은 가격에 팔고,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값에 해당 주식을 사들여 되갚는 투자전략으로 과열된 종목의 가격을 조정하는 순기능이 있으나, 공매도 비중이 높으면 주가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코스피가 1400선까지 폭락한 지난 3월, 코로나19 팬데믹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했고 이후 9월 재개를 앞두고는 개인 투자자들의 반대 여론을 의식해 올해 3월15일까지 금지조치를 연장했습니다.

공매도 한시적 금지 기한이 두 달여 앞둔 상황에서 금융당국이 개인투자자와 정치권의 눈치를 보며 공매도 재개에서 확실한 입장을 보이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동학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 시장이 개인에게 불리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며 불신을 드러내왔는데 정보력과 자금에서의 체급 차이에 개인은 공매도 제도를 잘 활용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공매도가 필연적으로 주가 하락을 동반해 개미들에게 손실을 입힌다는 것입니다.

불법 거래 등 공매도 부작용에 대해선 보완책을 마련해 해결해나가겠다는 방침인데 금융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공매도 제도 운영 개선방안'을 통해 올 상반기부터 '미니코스피200선물·옵션' 시장조성자의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고, 불법공매도 사후적발 시스템을 우선 구축하기로 했고 또 개인투자자들에 공매도를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이에 맞게 투자한도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도 검토 중입니다.

반면 정치권에서는 공매도를 그대로 재개할 경우 시장의 혼란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의 반발이 엄청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동학개미들이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투자하고 있다"며 "정치권도 동학개미들이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줄 의무가 있다"고도 했습니다.

양향자 의원실 관계자는 국내 언론과의 통화에서 "금융위가 공매도 재개 입장을 밝혔지만 시장 참가자들의 의견을 더 들어보겠다고도 했으니 좀 더 기다려봐야 할 거 같다"며 "여전히 공매도 시장에 개인들의 불신이 소통하고 설득할 수 있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거래소의 감리에서 일부 증권사들의 불법 공매도 행위가 확인됐듯, 아직 불법 공매도를 원천 차단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태로 공매도가 재개되면 개인투자자에게 불공정한 시장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주식을 빌리지 않고 내다 파는 무차입 공매도를 실시간으로 잡아낼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공매도 제한 규정의 강화 등을 주장해왔는데 박 의원은 국내 언론과의 통화에서 "현재의 공매도 운영방식이 다수의 개인투자자에게 불공정하다는 것에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32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매도 재개가 자칫 개인투자자들로 활발해진 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 섞인 발언으로 풀이되는데 일각에선 공매도 재개가 4·7 재보선을 한달 앞두고 이뤄지는 만큼 개인투자자들이 표심도 무시할 수 없는

야당에서는 시장 논리에 따라 움직여야 할 공매도 제도 등 자본시장이 인기영합주의(포퓰리즘)에 휘둘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했습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공매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석해선 안 되며, 많은 사람들이 요구하니 따라야 한다는 다수결의 원칙을 주식시장에 적용하는 것도 위험하다"고 했는데 그는 "공매도가 무조건 잘못된 제도인 것처럼 비쳐지는데, 이 제도가 왜 지금껏 유지됐으며 외국에서도 자리잡고 있는지 기능에 대한 본질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갑자기 야당인 국민의힘 국개의원이 공매도 재개 찬성을 나서는 이유가 신기하지 않나요?

항상 무조건 현 정부가 하려는 일은 모두 반대하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매도에서는 찬성하는 입장을 보이는 것은 그 속에 다 사리사욕이 숨겨져 있기 때문일 겁니다

공매도 투자기법은 국내 기관보다 외국계 투기세력들이 많이 쓰는 투자기법으로 주가가 오르는 것은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주가하락은 공포감만 던져주면 개인투자자들의 투매를 유입할 수 있어 쉽게 돈 버는 수단으로 활용되곤 합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무차입 공매도는 지난 번 골드만삭스의 거래가 이슈가 되어 논란이 일었는데 투자기법으로 부르기보단 투기적인 매매로 시장 교란행위라 할 수 있는데 기업가치와 상관없이 주가올라 차익실현 매물이 대기하고 있는 종목들에 무차별적으로 공매도를 실행해 시장 전체 지수를 하락시키는 위험한 매매행태를 보여았기 때문입니다

이들 외국계 기관투자자들을 통해 이뤄진 위탁매매의 전주는 검은머리외국인의 자금일 가능성이 큰데 이들과 이해가 맞는 국내 세력들이 있기 때문에 공매도 폐지를 막고 있는 것입니다

진짜 대규모 매매에 헷지를 위해 공매도를 사용하는 투자자들은 그리 많지 않고 투기매매를 위해 공매도를 사용하는 외국인투기세력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사태 때도 그랬지만 어떻게든 재벌의 편에 서서 재벌을 위해 면죄부를 주려고 그리도 말도 안되는 불합리한 짓들을 벌였는데 갑자기 공매도는 재개해야 한다고 나서는 것이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 측면이 많습니다

그게 시장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고 금융위원회가 주장하지만 애초에 시장원칙을 훼손한 것은 금융위원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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