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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ivSn1dQFeQ?si=czop5bcal6xwMd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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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동산PF 부실로 재무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는 태양건설 워크우웃설이 부도설로 확산되고 있는데 주채권은행 한국산업은행이 나서 부도설도 부인하고 워크아웃설도 부인하고 있지만 시장참여자들은 태영건설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전날 태영건설 주가는 2890원으로 마감해 일주일 만에 19.5%가 급락했고 이날 오전 시가 역시 전일 종가 대비 하락한 288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중 주가는 2815원까지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는데 15일은 하락세가 멈추면서 0.52% 반등한 2,90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공능력 16위(2023년 기준)인 태영건설은 저금리 시절 전국적으로 부동산PF 사업장을 늘리면서 외형을 키우는데 성공했지만 금리인상으로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부동산PF 부채의 이자부담이 금증한 상황입니다

 

태영건설에 대한 재무리스크가 시장에 유포되면서 주가도 급락세를 나타냈고 태영그룹 지주회사이자 태영건설 지분을 27.78% 보유한 티와이(TY)홀딩스 주가도 폭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태영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는 4조5000억원에 달하고 올 9월 말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478.7%에 달해 태영건설의 수익으로는 이자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내 신용평가 3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는 태영건설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부정적)로 강등했습니다.

 

태영건설의 차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티와이홀딩스로부터 4000억원의 자금 대여와 한국투자증권과 금융조달 2800억원, 사모사채 발행 1000억원 등을 했고 하나증권과 KB증권으로부터 본사 사옥을 담보로 1900억원을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지급보증을 서고 있는 비장의 부동산PF 사업장의 부도를 막기 위해 유동성을 사용하고 있어 자금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티와이홀딩스가 태영건설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그룹 내 알짜 자회사인 SBS서울방송을 매각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SBS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SBS미디어홀딩스는 티와이홀딩스와 별개 회사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SBS미디어홀딩스를 매각하더라도 오너일가가 사재를 출연하기 전에는 매각대금이 태영건설에 흘러 갈 수 없습니다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이 윤세영 회장 일가의 경영권을 보장해 줘야 SBS미디어홀딩스 매각도 이뤄질 수 있는 것으로 사재출연 이후에 윤세영 회장 일가의 경영권을 보장해 주지 않을 경우 SBS미디어홀딩스 매각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윤세영 회장 일가는 그룹의 모태인 태영건설을 포기하고 SBS미디어홀딩스 경영에 주력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태영건설을 정부가 공적자금을 투입해 국유화하고 회생에 나서던지 아니면 아예 파산으로 가던지 해야 하는데 그럴 경우 전국적으로 연쇄부도가 급증할 수 있어 태영건설 워크아웃도 부도도 허용할 수 없는 상황으로 내년 총선 이후까지 산호호흡기를 대주면 끌고 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럴 경우 국민 경제가 만신창이가 될 수 밖에 없는데 어느 건설사와 금융사가 태양건설에 물렸는지 불안하기 때문에 신용시장에 불신이 만영해지고 이는 경제를 위축시키게 될 것입니다

 

태영건설 부실화는 저금리 시절 부동산PF를 이용한 무분별한 건설사업의 폐해를 대변하고 있는 것으로 다음은 어디인가 하는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는 금리인한를 통해 나아질 수 있다는 신호가 나오지만 우리 경제는 과거 부실을 정리하지 못하고 시간만 끌고 있어 폭탄을 키우고 있다는 비난이 나오고 있는데 동네바보 정부의 한심한 무능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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