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기자회견에서 또 세상을 시끄럽게 만드는 말이 나왔습니다
'주52시간제개편'이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는 말인데 노동부 장관이 이야기하고 부총리가 언급한 사안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니면 도데체 뭐가 정부의 공식입장이라는 것인지 관보에 고시해야만 정부의 정칙 입장이라는 것인지 물어 보고 싶습니다
이럴 바에야 아침 출근길에 이런 쇼나 하지 말던지 전날 노동부 장관이 말한 것을 다음 날 아침에 대통령이 뒤업을 바에야 장관을 직접 하던지 하지 발언을 한 노동부 장관은 ㄸ 뭐가 되는 것인지 한심할 따름입니다
'주52시간제'가 왜 만들어졌는지 몰라서 저런 말들을 하는 것인지 한심하기도 한데 과노동에 따른 과로사를 예방하자고 '주52시간제'가 만들어진 것으로 모두가 일터에서 살아서 집에 돌아가자고 만든 제도입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월급주는데 더 많은 시간을 일시키고 싶은 것이고 노동자 입장에서는 돈 받은 만큼만 일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일텐데 윤석열 정부는 사용자 편에서 주는 돈보다 더 많이 부러먹으라 하는 것입니다
윤석열을 지지했던 2030 남성들은 뒷통수를 제대로 맞은 격인데 우리 세대는 그런 과노동을 강요받았지만 우리 자식들은 보다 합리적인 노동을 하라고 어렵게 얻어낸 제도인데 이걸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과거로 돌리려 하고 있는 겁니다
2030세대가 경험이 없고 10대 때 이명박과 박근혜 보수시대 교육을 받아 저리 된 것인지 한심할 따름인데 아버지 세대가 차려준 밥상을 뒤업고 그들이 새로 차린 밥상에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제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과는 2030세대가 직접 싸워서 그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반백의 나이에 자식을 생각하면 나서서 윤석열 대통령을 말리고 싶지만 그들 세대가 만든 대통령이니 그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결자해지에 맞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정부에서 도입된 과로사 예방법인 '주52시간노동제'가 이제는 무제한으로 늘어 사용자들 마음대로 노동시간을 늘릴 수 있어 다시 과로사가 늘어나는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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